달라
달라는 상승세가 붙은 이후 20일 가까이 상당히 가파른 추세선을 계속 타고 상승했었어요.
2023년 이후 나왔던 상승 추세선 중에서는 가장 가파르긴 했는데
현재는 벗어났습니다.
파랑색 구간에는 2월에 만들어준 매물대가 하나 있었는데
여기서는 특별한 저항 없이 잠깐의 조정은 있었지만
추세선을 타고 그냥 한번에 돌파했어요.
이런 부분은 달라의 이번 매수세가 마냥 횡보에서만 나왔다기 보다
105.5 부근에 있는 트리플탑을 도전하겠다는 걸 보여줍니다.
그리고 현재 검은색 매물대에 걸리면서 추세선을 벗어난 상황입니다.
일단 여기서 적당히 횡보하면서 파랑색 구간으로 다시 흘러내리는게 아니면
무난하게 105.5 부근 초록색 구간 돌파 도전은 가능한데
현재 달라가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는 중에도
국채 금리만 달라 움직임에 맞춰서 상승해줬고
금만 해도 1975라는 매도 출발선을 넘어가며 트리플탑 실패를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금은 그렇데 매도세가 강하지 않습니다.
방어력이 좋다고 보시면 되요.
웃긴건 나스닥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가 하락은 하지 않고
나스닥은 간만에 강한 상승세를 만들어 주고 있어요.
체크할 점은 2가지입니다.
검은색 구간 매물대를 녹여주기 위해 횡보하면서
미국 증시쪽에서 거품을 빼는지 봐야합니다.
달라의 횡보에서 눈에 띄는 하락을 보여준다면
아직 매수세가 끝나지 않았다는겁니다.
거품 관리 해주면서 다음을 생각하겠다는거고
정말로 거품을 빼면서 상승을 끝내려 한다면 달라가 105.5 부근을 돌파하면서
하락을 해준다면 그게 진짜입니다.
지금 나스닥 상승은 단순 거품이 아니라 달라와 커플링 거품이기 때문에
평상시의 나스닥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야 진짜 거품빼기가 나오는겁니다.
오히려 달라가 횡보를 하는 사이 나스닥도 적당히 횡보한다면
그것 자체로 오히려 나스닥의 매수세가 이상해졌다고 봐야해요.
그나마 달라가 횡보 후에 하락을 하면 조금 더 지켜봐야하는데
그러고 달라 상승세어 105.5 도전을 할때 나스닥이 거품을 빼면
마찬가지로 그것도 본격적인 거품빼기 시작으로 볼 수 있어요.
금은 방어력이 강해서 달라가 약한 모습만 보이면 튀어나갈 준비는 충분히 되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달라 횡보에서도 같이 횡보로 박스권이 아니라
상승평행채널 같이 상승을 하면 아직까지 금은 기회만 되면 언제든지 튀어 나가겠다는 뜻이되요.
물론 하락 이후 상승평행채널은 플래그 패턴으로 추가 하락의 여지가 있지만
그건 달라의 다음 방향이 상승이어서 어쩔 수 없는거고
매수세는 계속 살아있다는 부분을 체크해둬야합니다.
나스닥
나스닥의 최근 상승을 2022년 매물대에서 중요 선들을 찾아보면
일단 파랑색선부터 보세요.
파랑색 동그라미가 나름 매수 출발선이긴 했지만
여기가 크게 의미 있는 출발선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구간을 살짝 넘어가고
검은색 매물대인 구간에서 저항이 나오는데
계속 버텨주려고 했어요.
물론 주황색 동그라미에서는 결국 무너지긴 했는데
주황색선 같은 곳에서 반등이 나왔다는건
매도 출발선은 넘겨주지 않겠다.
= 그만큼 매수세는 아직 살아있다는겁니다.
게다가 이후 상승에서 검은색 매물대를 녹여주는 모습은 커녕 그냥 한 번에 돌파해버렸어요.
그 후로는 매물대의 상단을 테스트 중입니다.
이럴 경우 또 매수세 테스트에 집중해야합니다.
매물대 상단을 지켜주고 더 간다는 것도 미친 매수세입니다.
매수세에 가속이 붙은거예요.
이 경우 15300까지는 가보겠다는 뜻이 됩니다.
물론 하이먼민스키 현실부정 같은 상황이기는 해서 그 어디서든 갑작스러운 매도세가 뜰 수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는 매수세에 가속이 붙었다가 되기에
이 경우 달라의 움직임도 같이 보셔야해요.
아마 달라가 103 까지도 순식간에 하락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14100 갈색선, 매물대의 중심선까지 조정이 와도 지켜만 주고 갈 경우
주황색 동그라미가 무너졌지만 주황색선 같은곳에서도 반등을 해준 것처럼
여전히 매수세가 줄지 않았다는거예요.
그렇기에 조정에서도 지지만 나오면 추가 상승으로 더 간다가 될텐데
달라의 횡보에서 그런 모습이 나오는지 지켜보세요.
위에 설명과 합쳐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물대의 하단인 13900까지 조정이 올 경우가 매수세가 한풀 꺽였다는겁니다.
그래도 당장 붙은 매수세가 있기 때문에 한번에 무너지지는 않고 결국 반등이 나오긴 할텐데
그때는 비트코인 2021년 4월이나 5월에서 고점 갱신 이후 어떻게든 우겨서 상승을 해보려고 하겠지만
매수세가 약해졌다는 약점을 보인 것 자체로 이제 매도세도 나오기 좋은 상황이 됩니다.
비트코인
이전 글 댓글에서 장대 양봉 댓글이 있어서 한 번 써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존의 추세가 계속 강하게 나올때
역추세의 장대캔들은 상당히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차트와 별개로 따로 설명을 하자면
매수세가 나와야만 하는 상황에서는 계속 장대양봉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면 바로 추세가 꺽이는 상황이 있어요.
꾸물꾸물 상승으로는 힘들다 같은 표현과 같은겁니다.
그리고 차트를 보세요.
2023년 2~4월 비트코인입니다.
1월 16일 이후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하락장 중에서 처음으로 강한 매수세가 붙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매수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데
검은색 캔들부터 보세요.
검은색 캔들 이후 강한 상승세에서 꽤 강한 조정이 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결과를 알지만
저 조정으로 저점을 깨면서 추세 변곡점을 만들어 냈어요.
물론 3월에는 그걸 다시 깰 정도의 모습이 나왔는데 그걸 장대양봉으로 깼어요.
그런데 이때 검은색 장대음봉 캔들이 나온 시점을 보면
장대양봉으로 추세를 붙이는 매수세 이후 한동안 오랜 횡보를 한 이후 처음으로 장대음봉이 나온 시점입니다.
그러니까 매수세를 횡보로 어느정도 줄여준 이후 나온 장대음봉이라는거예요.
횡보를 하는 와중에도
주황색 구간처럼 횡보에서 매도세를 줄여주는 상황이 있어요.
그리고 다시 매수로 추세를 붙이려고 했는데 그걸 곧바로 장대음봉으로 막아버린 것이 검은색 캔들입니다.
보통 이렇게 어느정도 기존 매수 추세를 죽여주는 횡보가 나온 이후
다시 재차 매수세를 이어가려고 할때 장대음봉으로 막아버리는 모습은 추세를 꺽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파랑색 캔들을 보세요.
이제 막 매수세를 붙였을때 나오는 장대 캔들은 추세를 바꿔줄 수 없습니다.
그저 매수세를 막아주는 역할정도를 할 뿐이예요.
이제 막 매수세를 붙였다는 표현만 봐도
가속추세선 = 하락추세선을, 그것도 꼬리가 많이 붙어 길어진 신뢰도 높은 추세선을 돌파하는데
그 돌파조차 장대 양봉으로 했기에
매수세를 붙였다는 표현을 한겁니다.
그냥 평범하게 횡보가 나오면 기존 추세를 어느정도 죽여준다고 보는거고
그 횡보 마지막 모습에서 가속추세선=하락추세선, 그것도 꼬리가 별로 없고 짧은 신뢰도 적은 추세선을 돌파하면서
장대양봉등으로 밀고 나가는건
바로 장대음봉으로 막아도 한번에 매수추세 죽이기 힘듭니다.
글로 설명하려니 복잡해보이겠지만
차트를 많이 보신 분들은 지금 이 정도의 설명으로도 어떤 뜻인지 아실 수 있을거예요.
지금 상황의 비트코인에서도
평행채널과 28800등 몇몇 중요 지점에서 어떤 모습이 나와야 하는지에 대해서
어제 방송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위의 장대양봉과 음봉의 활용.
어떤 타이밍에서의 어떤 캔들이 뜨는지 등등.
그걸 활용하시면 지금 상황에서 대응은 쉽습니다.
28400이 이번 하락 평행채널에서 피보나치 비율 0.5에 해당해요.
매도세가 줄어들게 하려면 어느 지점을 한번에 장대양봉으로 돌파해야하는지
그게 장대음봉은 어느순간에 나올지.
매수세가 붙어야 하는 상황에서 장대양봉이 안나오면 어떻게 될지 등등.
위의 설명과 이전 차트들을 비교해 보시면서 생각해 보시면
지금 구간 매매는 쉽습니다.
오늘은 컨디션이 조금 안좋아서 글도 늦어졌는데
매매 잘하세요!
'차트분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트코인 주봉 200일선. 나스닥 달라 교환지. 6월 시황 분석. (1) | 2023.06.06 |
---|---|
교환비와 커플링 비교로 보는 시장 흐름. (2) | 2023.06.02 |
미국 증시의 거품과 가속채널, 감속채널. (0) | 2023.05.27 |
달라 중심의 금융시장 분석. (0) | 2023.05.22 |
혼돈의 금융 시장에서 추세 방향 나오는 기준들. (1) | 2023.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