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 원달라환율
왼쪽이 달라이고 오른쪽이 원달라 환율입니다.
달라의 경우 검은색 동그라미와 함께 피보나치 비율 0.5을 기준으로한
매도 출발선이자 저항이 강할만한 지점이 103.3~4에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엄청 강한 저항 혹은 지지가 되야할 구간인데도
2월 10일 어딘가에서 주황색 처럼 횡보를 하는데
그 횡보가 이 선을 무시하는 움직임의 횡보가 나오며
파랑색 구간을 나름 매물대로 만들어 버립니다.
횡보 기간이 길지 않아 그렇게 강한 매물대는 아니예요.
어쨌든 이때의 횡보로 이 구간은 고속도로처럼 움직인다는 신호를 줬고
3월 20일 경에 무너질때도 고속도로로 활용하며 무너뜨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승에서도 고속도로로 활용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파랑색 구간 안에서
현재 달라의 매수세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연단위의 가장 큰 추세에서 달라의 매수세는 죽기 힘들지만
2022년 말부터 큰 조정이 오더니
2023년 내내 매수세를 제대로 보여주지를 못하고 있는 달라예요.
상승을 위한 큰 변동성을 줬고
잠시 추세 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횡보 수렴을 하고 있는 걸로 보면 됩니다.
어쨌든 2023년 이후 매도세가 강하다 보다는
매수세가 너무 안붙는다 관점에서 시장을 봐야 하는데
파랑색 고속도로 구간에서 그냥 한번에 돌파하면 매수세를 붙이려나? 딱 이정도입니다.
매수세가 강하다는 평가도 힘들어요.
최소 전고점인 105.84정도는 돌파해야 매수세 붙었다. 이고
결국은 2023년 상반기 내내 매수세를 못 붙게 만들어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106.4~107.2 여기를 넘어가야 이제 전고점 목표로 가겠구나.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2023년 한해를 봤을때 달라가 매수추세로 다시 한번 상승세를 붙인다는건
2024년 까지도 큰 추세에서 달라 강세를 만들겠다는 뜻이예요.
연단위의 큰 관점을 볼때 2001년, 21세기 이후 최고점인 120 구간까지를 목표로 한다고 하면
이런 사소한 곳에서는 매수세를 사용할 필요 없습니다.
그 말은 여기서는 달라가 멀리갈 생각을 해도 미적미적해도 상관없고
제대로 힘을 받아 전고점이라도 목표로 한다면 이 구간은 매물대 같은거 싹다 채우면서
매수가 한칸씩 차지하며 올라가도 된다는 거예요.
달라가 완전히 무너져서 2010년대 횡보 했던 매물대 안으로 가서 다시 횡보할 생각이 아니라면
지금은 장기적으로도 상승관점을 전제로 작은 단위에서 매매 전략을 짜야해요.
달라에서 단기적으로 별거 없이 매수세 없고 횡보나 하고 기존과 다 똑같은데 왜 이렇게 서론이 길었냐면
달라 이외의 다른 금융 상품들이 뭔가 보여주려면 지금이 좋은 기회가 된다는 겁니다.
일단 오른쪽에 원달라 환율 차트를 가져왔는데
단기적으로 상승쐐기에서 하단 이탈했어요.
확실하게 수렴 이탈 이후 추세를 매도로 가져오려면
1310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래도 어쨌든 환율에서 당장 급격하게 매수세를 가져오는 건 쉽지 않아요.
유로, 위안, 엔, 파운드등 주요 화폐 시장은 그냥 얌전하게 달라인덱스를 따라가고 있는데
한국은 여기서 한번 눌러주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2023년 이후로 희안하다 싶을 정도로 환율 차트에서 매수세가 안붙는다보다 매도세가 갑자기 나온다 싶을때가 있었는데
굳이 국가에서 달라를 푼건지 아니면 외국인들이 잠깐의 단타를 위해서라도 들어온 건지
혹은 그 이외의 어떤 일이 있었는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달라가 강한 매수세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면
환율은 물론, 다른 상품들이 하락으로 막연하게 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은 다른 금융 상품 차트에서도 나옵니다.
달라 / 나스닥
나스닥은 5월에 엄청난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정도냐면 5월은 달라가 나름 상승을 해주며,
다우와 S&P는 물론 금까지도 잘나가던 매수세에 발목 잡히는 모습이 나왔는데
나스닥은 달라와 커플링인가 싶을 정도예요.
특히 지난주 매수세는 굉장했습니다.
관련된 다른 상품들도 달라에 주눅들었는데 나스닥만 가는 걸 보며
작년 주봉 200일선 반등에서 기대했던 모습이 나오는듯 합니다.
일단 달라가 당장 특별하게 계속 상승하지 않는 이상
나스닥은 쉽게 죽기 힘들만한 매수세를 보여줬어요.
나스닥쪽 분석은 방송이 됐든 따로 해보도록 할께요.
달라 / 금
지금 달라와 가장 확실한 디커플링을 보여주는 상품은 금입니다.
특히 기존에 워낙 강한 매수세를 보여준 금이었어요.
5월 초만 해도 주황색 구간을 보시면
달라가 횡보를 하는데도 금은 묵직하게 수렴을 해줬습니다.
달라가 흘러내리는 동안에 또 기회다 싶어 트리플탑까지 해줬습니다.
그런데 이후 나온 파랑색 구간 달라의 상승세에
금은 트리플탑이라는 좋은 매수 기회를 날려먹게 생겼습니다.
차트에서 세번째라는 건 추세를 붙일 좋은 기회면서
기회를 못 살리면 카운터를 쎄게 맞아서 기존의 추세도 날릴 수 있는 상황이예요.
골드는 지금 그럴 수 있는 상황까지 몰렸습니다.
일단 당장의 금차트만 보면 매수세가 죽은건 아니예요.
그저 약한겁니다.
중요한 순간마다 타이밍을 놓치는 모습은 있었지만
5월 한정으로 봐도
달라가 매수세 안 붙던 주황색 횡보 구간에서 벗어났는데
금은 그 매물대에서 벗어난건 아니예요.
그정도로 금 자체의 매수세가 죽은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당장 달라가 큰 관점에서 막 상승할 타이밍은 아니기 때문에
금 입장에서도 트리플탑 기회를 완전 날린건 아니예요.
달라만 주춤하면 금은 다시 상승하기는 좋은데
그러기에 1975 부근의 꼬리가 뭉쳐있는 지점은 절때 매도가 추세 붙일 틈을 주면 안되요.
1960까지 잠시 내려갔지만 어쨌든 불씨는 살려놨습니다.
달라가 현재의 고속도로 구간에서 빠르게 벗어나지만 않으면 금도 상승 타이밍이 나와요.
달라 / 미국 국채 10년물
국채 금리는 사실상 기준금리와의 커플링을 넘어 지표 그 자체를 차트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당연히 의미가 있습니다.
달라와 비교해도 기회만 되면 상승하려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달라에 비해 매도세는 나오지 않으면서 달라가 괜찮은 반등만 보여줘도 날아가려고 해요.
그나마 지금은 달라가 아직 그런 모습을 안보여줘서 그냥 가만히 있는겁니다.
최근 달라가 잠깐 매수세가 붙어서 이번에는 진짠가? 같은 생각 하실 수 있는데
채권쪽에서도 별다른 움직임이 아직은 없는 것 자체가
달라쪽이 쉬어 갈 수 있다는 눈치를 보인거고
그외의 현물 상품들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 기회가 된다는거예요.
현재 달라 X 금 디커플링,
채권 X 나스닥 디커플링,
이런 모습이 나오고 있기 때문제 현물 상품들은 상승기회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전체적으로 채권금리 매수세가 줄어들기는 커녕 정말 틈만 나면 갈 생각을 하는것 자체가
미국 기준 금리 인상이 끝나지 않았다는 기본이고
다시 한 번 전고점만 돌파해서 가면 이번 상승에서 21세기 이후 미국 기준 금리 최고점을 계속 갱신해 나가며
서민은 죽어나가는 고금리 시대로 갈 수 있겠다를 적당히 추측해볼 수 있어요.
간혹 미국 기준금리 언제 내리나 그것만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던데
최소 2023년은 물론, 올해 차트 방향 어디로 튀는지에 따라 24년도 어림 없다 못해 더욱 금리가 높아질테니
투자 이외에 금리 관련으로 생활에 영향을 받으시는 분들은 그에 맞춰 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24년은 미국 대선이 있는데
당연히 미국 대선, 그것도 인물이나 당이 바뀔 것 같은 시기에
투자 시장에서 대참사 내고 책임은 나몰라라 하기 딱 좋아 세력질 하기 최적이라는 건
방송이나 블로그 글로 예시와 함께 종종 언급 했었습니다.
이것만 보고 마냥 달라 상승 확정인가? 라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어느 한방향에서 기준이 세워지면
그 기준에 안맞는 모습들을 찾아서 그게 모여야만 반대추세가 나오겠구나 라는걸 파악할 수 있어요.
어쨌든 당장을 보자면 달라가 이럴때 다른 상품에게 기회가 되는건 비트코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에서 검은색 구간을 보시면
큰 매물대의 하단이긴 한데
사실 여기는 애초에 매물대가 약한 구간이었어요.
파랑색 캔들들이 그나마 매물대로 채워줬던 순간인데
그걸 지금 채워주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저점도 한번 깨서 변곡점인 상황입니다.
매수는 무조건 가기만 해야하는 상황인데
작은 관점에서도 매수에게 뭐하나 좋은걸 해준게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아직 검은색 구간을 채워주고 있다 정도에서
조금 더 매수에게 좋은점을 찾아보면
어쨌든 저점을 낮췄기 때문에 이제는 고점만 확인하면 되는 상황.
그럼 매도세는 당장은 쎄게 들어오기 힘들어요.
조금씩은 들어오겠지만 지금 위치 자체가 매도도 진입하기에 영 좋은 자리가 아닙니다.
위로 올라오면 먹잇감인데 여기서는 매도도 그냥 한 번 올라와 주면 안돼? 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달라에 맞춰 금이 매수세가 강하다는 점.
요즘 비트코인은 금하고 커플링을 해줬다가도 지 멋대로 움직이는 등의 모습이 나오는데
당장 비트코인이 망했다 까지는 아니고
굳이 따지면 상승 타이밍이기 때문에 일단 지켜볼 수 있다 정도입니다.
차트 관점에서 볼때 매물대에서도 약한 부분 채워주는 모습 자체는 괜찮습니다.
단, 이 경우 방향이 나오고 나면 현재 만들어 놓은 매물대를 다음 추세가 적극 활용한다는데 있어요.
계단식 상승으로 가면 상승 붙기 좋고
계단식 하락으로 가면 하락 붙기 좋은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 / 2021년 5월 / 2021년 11월
2021년부터 코인 투자 시작하신 분들은
흔히 이런 변곡점 상황을 최소 3번은 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현재와 가장 비슷한 상황은 2021년에 다 있었어요.
검은색선은 중요 저항 지점이었고
파랑색 구간은 주요 지지 지점이었는데
그 2개가 섞인 주황색 구간은 이런 변곡점을 지키지 못했을때 끝내버리는 그런 지점들입니다.
물론 그 밑으로도 중요 지점들이 있긴 하지만
결국 변곡점에서 중요 지점에서 한 번 밀려나면
지금까지 있었던 매수세 다 어디갔나? 싶은 모습으로 큰 변동성이 나오며
추세 하나를 끝내버렸습니다.
저 구간은 제가 방송을 하면서 전부 실시간으로 봤던 지점이며
여러분이 나중 불장을 즐기고 그 끝을 낼때
반드시 타이밍을 확인해야하는 부분들이니
직접 이 부분에서 중요 지점은 물론
그 중요 지점을 기준으로 매수와 매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줬었는지도 꼭 확인하세요.
지금 이 구간이 2021년을 그대로 따라간다는게 아닙니다.
2021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따라가겠지만
그것과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요.
그 모습이 나오면 지난번과 다르겠다를 파악할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여러분들이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건 리플레이를 돌려서 시간봉 분봉에서 다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간만의 글인데도
오늘 바빠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어딘가 부족한 부분은 저녁때 방송에서 적당히 채워볼께요.
그리고 투자자는 항상 큰 추세에서의 본인의 관점이 서야 그 다음 전략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모든 투자는 장투에서 잘해야 작은 범위의 투자도 잘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장투에서 성공 경험을 가져봐야 좁은 범위에서도 잘할 수 있다는 언급을 했었는데
여러분들 중 장투에 성공해보신 분들이 많이 없으셔서
좁은 시야에서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휩쏘도 잘걸리는 건 물론
매매 기준을 세우려고 해도 매수, 매도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막히게 됩니다.
시장 상황 정리겸 생각보다 큰 관점에서의 설명이 주를 이루기는 했는데
상품들을 엮어서 기준으로부터 다음 상품에 따라 그에 연관된 내 상품까지 분석을 해야
흐름과 함께 포지션에 있어서 매매 기준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오늘은 큰 관점 중심으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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