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관리

방학 이후 글쓰기... 후회를 할 바에야 실패를 선택하겠다.

2023. 2. 16. 13:26
728x90
반응형

제가 방송과 블로그를 하면서

블로그는 시황분석 위주의 글을 쓰게 됐고

방송에서는 블로그 내용에 없는 시황분석과

차트 분석 방법을 더 자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이번에 방송을 잠시 쉬어가는 것은 제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기도 하지만

마침 지금 같은 시기에

여러분들도 기존에 제가 했던 분석 방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도 시황분석에 쫓겨 쓰지 못한 꼰딩 내용부터

그냥 투자와 관련된 제 생각을 적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정말 특이하고 중요한 움직임이 나오면 따로 적기도 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한 주 정리 차원에서 적어볼까 하긴 하지만

그게 아니면 사실 지금까지 설명했던 내용 안에서 움직임이 다 나올거예요.

2022년부터도 20000까지 내려오고 반등 한 번 나온 이후 추가 하락이 나오지만

20000 아래에서부터는 장투하는 사람들도 그냥 들어가도 되는 자리면서

초보분들이나 차트를 자주 못 보는 분들의 경우는

애초에 물리고 시작하는게 아닌 이상 장투 시도할 용기 조차 나오지 않을 상황이기에

그냥 눈 딱 감고 물리면서 시작 하라고도 했었어요.

그럼에도 인간의 욕심이 살때는 조금이라도 싸게.

팔때는 조금이라도 비싸게.

히도 사려고 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걸 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차라리 돈을 날렸으면 날렸지 심리적 안정을 버릴수는 없는게 또 인간의 마음인 것도 알고 있어요.

지금까지 초보자는 물론 어느 정도 실력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다 얘기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어떻게 써먹을지는 여러분의 판단으로 하셔야 합니다.

방송중에서도 언급했는데

투자는 항상 본인이 결정해야한다.

설령 그게 틀린 길(다른 길 아님)이고, 그로 인해 큰 손실을 입고, 후회할 지언정.

투자자라면 내가 선택한 길을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은 남에게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돈과 관련된 것. 그리고 투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내가 한 선택으로 실패를 할 수도 있고

그 실패로 다시는 회복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직접 판단하고 결정하셔야합니다.

투자의 경우 본인이 선택해서 판단한다면

설령 손실을 크게 입어도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돈까지 벌면 더욱 좋아요.

그런데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는 있어도 판단을 다른사람에게 맡기면

손실을 크게 입으면서 배우는 것도 없게됩니다.

수익이 나도 결국 배우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그 돈은 나중에 어디선가 잃게 될거예요.

투자도 그렇지만 돈과 관련된 일에서는

무조건 내 마음에 끌리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그래야 돈을 잃어도 배우는 것이 생겨요.

돈이라는 것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그렇다고 생각해요.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존재에 얽매여 사는것이 인간의 인생이라면

그 인생이 제대로 흘러갈까요?

그냥 그 돈을 활용해서 배울 수 있고, 얻을 수 있는 무언가를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하면서 제가 가는 길이 틀린 길일거라는 생각을 한 적도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갔어요.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후회를 할 바에야 실패를 선택하겠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계속 했습니다.

실패했어도 배우는 것이 있었습니다.

투자할때 항상 제 생각대로 투자를 했기에

빠르게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원래 블로그는 이런 글을 쓰는거래요.

그래서 이번에 방송도 쉬면서 투자관련이든, 다른 내용이든

그냥 쓰고 싶은걸 주저리 쓰는 기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물론! 제가 하는 주저리는 전부 투자에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투자를 했기 때문이죠!

기존에 방송에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내용 중에서도 좋은 내용이다 싶으면 써보기도 할거고,

혹시 여러분들이 방송보고 그때 그 방송 글로 정리했으면 싶은 부분 있으면 또 적어주세요.

그럼 틈나면 또 글쓰러 오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