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이야기

저점을 낮추는 나스닥. 변동성을 줘야 좋은 상황.

2022. 8. 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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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 나스닥

 

 

달라는 8월 23일 기준 8월 29일에 고점을 한 번 높였었습니다.

그래도 저때까지는 고점을 높여도 멀리 못 가서 한 번 더 눌리는 상황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기대와 별개로 달라가 고점을 높일때

나스닥은 12900~13100 중요 지지 구간을 무너뜨렸어요.

그러면서 매수쪽은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달라는 이제 빨강색 구간을 무너뜨려야 본격적으로 추가 하락이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30일인 어제 미장이 열리고 상승을 해줬지만 무난하게 저항받으며

다시 빨강색 저항 구간에 와있어요.

그런데 나스닥은 저점을 한 번 더 낮췄습니다.

달라의 위치와 상태 때문에 나스닥은 꾸물꾸물 상승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저점을 한 번 더 깨고 가는게 좋은 상황이었어요.

보통은 저점과 고점을 높여주면 좋다고 하지만

매도세가 강한 하락추세에서는 변동성 없이 저점과 고점을 높여봤자

매수세 없다는 확인만 되면서 매도 진입하기 좋은 상황만 이어갑니다.

그게 플래그 패턴 인식으로 패턴화 되는 거구요.

주황색 구간 비교를 해보세요.

매수가 계속 안 붙고 있었습니다.

매수를 하고 싶은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자리라는 뜻도 되지만

이런식으로 가봐야 매수에 가망이 없기때문에

저점을 낮춰서 다음 매수세를 불러오기 위해서 변동성을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저점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주황색 구간 비교를 해보시면

첫 부분은 정말 꾸물꾸물 이었는데

두번째는 꾸물꾸물이 줄었어요.

변동성이 살아나는게 보이실거예요.

그러면서 저점이 낮을수록 거래량도 증가하는 부분이 긍정적입니다.

만약 이 상황에서 저점을 살짝이라도 낮추는데 거래량이 줄어들고 반등하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상승이 나오기 좋아요.

그럴 경우 시간대별로 상승다이버전스가 연속으로 뜨며 더이상 매도 하는 사람이 없다는 확인까지 되는데

오히려 그런 상황은 매수 붙으려는 개미들도 많아서

나스닥 정도의 불친절한 차트가 그런 모습을 보여줄까 싶기는 합니다.

 

 

분봉에서도 보이는 부분이

저점을 한 번 낮추고 검은색 동그라미 고점을 돌파했다는 부분은 긍정적입니다.

물론 이대로 끝나면 안되고 고점 갱신을 한 번 해줘야 해요.

그럼 단기적으로 나마 익스펜딩 다이고날 같은 상황에서 변동성을 살려서 매수세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론 나스닥이 12750~800인 검은색 구간을 차지해야 추세선 돌파를 노릴 기회가 되는건 여전합니다.

그런데 검은색 구간을 돌파까지는 못해도 터치만 하고 조정이 와도 고점을 높이게 되요.

고점 갱신만 해주면 매수쪽 상황이 좋게 판이 만들어 지고 있어요.

가장 좋은건 검은색 구간에서 저항받고 전고점인 파랑색 동그라미밟아주고 다시 가는 것이 좋아요.

이런 자리에서 오히려 장대양봉같은걸로 한 번에 돌파하면

추세선과 파랑색 구간 저항 받고 하락으로 갈 확률이 더 높습니다.

왜냐하면 변동성을 살렸다는 건 숏 관점에서도 자리만 오면 변동성을 살려서

그대로 밀어버릴 수 있어서 그래요.

이때는 rsi쪽 체크하며 관리 잘해주는지 같이 보는 것이 좋아요.

현재 보라색은 꼬리가 뭉친 구간인데 상단과 하단에서 전부 거래량이 잘 나왔다는 부분이 좋습니다.

비트코인 / 나스닥

 

 

비트코인이 어제 하루만 보면 나스닥에 비해 더 큰 상승을 해줘서 괜찮은듯 하지만

하락할때와 상승할때의 교환비가 같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살아나려면 진작에 살아났어야 합니다.

그래야 휩쏘라도 줄텐데 그런 모습 자체가 없어요.

그냥 피보나치 채널이나 횡보에 맞춰서 단타가 아니면 수익을 내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살아나려면 베이스 캠프를 완전히 벗어나야 해요.

지금 상황에서 매수 진입을 해도 단타말고는 할게 없다는 인식이 생기면

당연히 매수를 진입해도 금방 청산을 해버리니 매수세가 살아날수가 없고

변동성이 점점 줄어드는 악순환만 반복됩니다.

위에서 나스닥은 매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원하는 자리에서 거래량이 나왔다면

비트코인은 베이스 캠프를 벗어나는 것이 아니면 제대로 매수 물량을 많이 받아줄 사람도 나오기 힘들어요.

이런 현상은 25000을 벗어나거나 17500이 무너지거나 하지 않으면

계속 이런식으로 기존의 하락추세의 영향만 계속 받을 뿐입니다.

 

 

그나마 나스닥이 상승타이밍을 잡을때 평행채널 하단 리테스트부터 노리는 걸 시작해야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멀어지고 있어요.

거래량쪽을 봐도 비트코인쪽은 특별한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도미넌스가 드디어 40을 터치했기 때문에

알트코인쪽에서도 6월 이후 계속 보여줬던 매수세는 줄어들기 좋은 시점이니

현물쪽 매매는 전부 리스크 관리 잘하셔야해요.

 


 

최근 비트코인쪽은 특별한 점 없고 변동성도 없어 언급할만한 부분이 없고

나스닥쪽이 차트 공부하기도 좋고 중요한 상황이 많이 나와서 언급이 많아지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 더 자세하게 글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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