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 달라
나스닥은 어제 주봉 100일선인 13080 위로 올라왔어요.
금요일에 지키기에 성공하면 다음주에 추가 매수세 노릴 수 있습니다.
달라쪽은 더블탑 이후 빨강색 꼬리가 모인 저항 구역에 도달했는데
2일동안은 누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주 장이 오늘 하루 남았는데 역시 나스닥과 함께 중요한 구간에서
목요일까지는 매수에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한 상황이라
오늘 금요일 잘 막아내는 걸 목표로 해야합니다.
비트코인 / 나스닥
오른쪽은 비트코인이고, 왼쪽은 나스닥입니다.
나스닥은 이번주의 하락세에서도 무난하게 2일버티기에 성공하고
매물대에서도 한단계 위로 올라오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피보나치 채널의 영향은 받지만
고점 한 번을 높여주지 못 한채 박스권이라는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 하고 있습니다.
도미넌스도 40근처라서 전체적으로 크게 보면 매수에 좋지 않은 모습만 계속 보이고 있어요.
나스닥 하락에서는 방어력이 좋은듯 싶어보여도
상승에서 못 쫓아가는 모습을 볼때
약 25000이라는 고점대비 20%이상의 변동성에도
별다른 매수세나 추가 변동성이 나오지 않는 걸로 봐서는
시장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서 더이상의 성장동력을 잃고 회복세로 가는 단계로 볼 수 있어요.
아직은 하단이 무너지지 않았으니 굳이 손절이나 숏진입을 하면 안되는데
준비는 해둬야합니다.
시간을 끌수록 매수에 불리한 비트코인은 여기서 내려갈 경우
20000위에서의 베이스 캠프를 정리하고 다음 단계를 찾아야 합니다.
6월은 22200~24200이라는 매물대는 대단한 건 아니었고,
20000이라는 지난 불장 최고점이라는 상징성에서 나온 상승세였는데
이제 20000 밑으로 간다면 상징성이 아닌 새로운 매물대에서 싸움을 계속 해야합니다.
6월 18일에 쓴 글과 함께 다시 한 번 이 매물대를 확인해야하는데
6월에 20000에서 살짝 더 흘러내렸을때는 큰 하락을 기대하기 힘들고
오히려 휩쏘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0000이 무너져도 추가 매수로 대응하면 좋은 상황이었고,
매물대의 상단만으로도 가볍게 지켜내며 빠른 장대양봉이 나왔었어요.
그래서 6월에서는 매물대에서도 꼬리가 많이 뭉친 중심선 16800이
혹시라도 내려오면 못 먹어도 매수를 할 만한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베이스캠프의 추세선을 무너뜨리고 하락하는 상황이라
큰 하락이 나올 수 있어요.
17500을 가기전에 18800~19500에서 파랑색으로 작은 매물대가 있지만
저 구간에서는 잠시 멈춰있는 정도로는 매도세를 막기 힘들어요.
복병 역할로 반등이 쎄게 나오는 것이 아닌 이상 그냥 지나쳐 가는 수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의 하락은 17500을 깨고 저점을 낮추기 위한 하락인데
17500은 쌍바닥 관점에서 잠시 반등은 올 수 있어도
큰 하락세를 대비해서 멈춰주려면 이번에는 15800을 노려봐야 합니다.
16800에서 반등이 와도 매물대의 상단부터 녹이는 작업이 되기 쉬워요.
지금처럼 매수세는 커녕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상황에서는
16800에서부터 매도세를 멈춰주고 15800 정도부터 다시 반등을 노려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분할매수로 대응하는 것은 가능한데 16800과 15800의 이격이 6%정도 됩니다.
최악은 이 매물대는 그냥 무너뜨리고 다음 베이스 캠프를 찾아갈 수 있어요.
이 구간에서의 대응 방법은 떨어지는 칼날을 잡아 매매를 하는데 공부하기 좋습니다.
투자시장은 불장이라는 한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투자 기간은 개미들의 관심을 못 받는 그런 상황이예요.
그런 상황에서도 매수가 불리한 조건에서 반등 수익을 노리기에 가장 무난한 상황이예요.
전략을 잘 짜서 대응 연습 해보시는 건 좋습니다.
2017~18 비트코인
8월 25일 방송으로 20000 아래의 매물대 체크를 하면서 앞으로 중요자리들을 찾아봤어요.
물론 이때만 봐야 하는 건 아니고 2019, 2020년 전부 체크해야하는데
일단은 2017-18 년부터 봤습니다.
이 기간에 10000~20000 매물대의 초석을 다진 곳이고
이곳에서의 모습이 2019, 20년에도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먼저 이곳 부터 분석을 하고 그 다음 상황에서 어떤 선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안했는지를 파악하며
타점을 좁혀가는 연습을 했어요.
일단 매물대라는 측면만 보자면 차트의 오른쪽에 있는 중요 숫자들이 있는데
빨강색선은 매물대의 상단, 하단이고
초록색선은 꼬리들이 뭉친 구간 또는 중심선입니다.
피보나치 비율과 겹친 그런 자리들에서도 골라 뽑았었어요.
빨강색 구간은 중요 매물대 자리입니다.
초록색 구간은 꼬리가 많이 뭉친 구간이고
이 시기에도 매물대의 중심선에서 매물대의 중심구간이나 지지 저항 구간으로 영향을 끼쳤습니다.
파랑색 구간은 매물대라고 보기 애매하지만 빈공간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구간이고
보라색 구간은 꼬리가 뭉친 구간이어서 지지나 저항 역할을 해줬는데
2월에서야 매물대를 만들기 시작한 구간입니다.
그래서 파랑색과 보래색을 합쳐서 매물대로써는 약하지만 기본적으로 지지구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앞으로 중요 매물대로 기대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20000 아래에서도 크게 보면 15800~17500은 중요한 매물대가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다음 매물대는 12800~15300이예요.
지하실의 끝자락이 아직 어디인지 알 수 없지만
10000을 중심으로 한 중요 구간까지 가는데
가장 넓으면서도 가장 치열하게 매수,매도 싸움이 있었던 곳입니다.
2019년의 상승도 결국 이 구간에서 치열하게 싸운 이후 막혔고,
2020년에는 이곳을 돌파하는 것으로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상승세에 가속을 붙였었어요.
범위가 변동성 20% 이상을 가져갈 만큼 큰데
다음 베이스 캠프 구간으로 가장 확률이 높은 자리입니다.
물론 지금처럼 시장의 관심이 멀어진 상황에서는
오히려 지하실로 가기 위한 가속을 붙일 수 있는 자리인데
가속을 붙일때 붙이더라도 어느정도의 반등과 횡보는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그런 자리입니다.
지금 쓰는 내용은 2017-18년도만 봤을때만의 분석이고 2019, 20년까지 확인한 이후
조금씩 더 정밀하게 자리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주말동안 같은 구간에서 숙제하시면서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이번주의 비트코인은 2일동안 방어력 좋게 잘 버텨줬지만
2일동안은 나스닥의 매수세에도 힘을 못쓴다는 걸 확인시켜주며
코인 시장의 관심이 완전히 멀어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6월은 20000달라의 반등과 몇몇 알트코인의 상승이 있었는데
지금은 지하실 가기전의 숏스퀴즈 같은 이상한 움직임 조차도
변동성을 끌어오기 힘들어보이는 그런 상황이 됐어요.
2018, 19년 숏스퀴즈가 시장에 관심을 모으는데 큰 영향을 끼치지 못 하고
추가하락을 가져왔을때과 비슷합니다.
나스닥은 아직 변동성이 살아 있으니
어차피 그 변동성 활용하려면 20000위에서 무엇을 해주기보다
다음 베이스캠프로 옮기는 것이 좋겠다 라는 부분을 체크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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