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이야기

주봉 마무리와 21일, 200일선 데드크로스. 수상한 거래량.

2022. 8. 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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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 나스닥

 

 

달라는 고점을 또 갱신 해줬습니다.

상승추세를 받기 좋은 상황에서

나스닥이 주봉 200일선까지 가기에 중요 지지구간 하나가 남아있어요.

달라다 고점을 갱신하고 멀리 못가서 다시 아래로 내려오는 상황에 나스닥 반등을 노릴 타이밍인데

나스닥이 반등해도 다시 추세선과 12900~13100 파랑색 저항구간을 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달라가 고점리테스트를 해주는 상황에서 조금 더 눌리는 것까지 생각해볼때

나스닥은 거품을 만들어 줘야 파랑색 구간 도달할 수 있는 상황이예요.

나스닥이 거품을 안 빼면 좋은 구간에서 거품을 빼버렸어요.

달라는 이번주안에 109.3 아래로 눌리는 것이 아니면

횡보만 해도 달라는 쉬어가는 구간이 되고 상승추세 받기 좋은데

보라색 구간 잘 활용해야합니다.

보라색 구간은 2020년 꼬리로 이루어진 고점구간으로

지지 하기 좋은 지역임에도 2022년에 제대로 지지해준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어요.

이번에 무너지면 주봉 200일선을 다시 봐야합니다.

주봉 200일선은 쌍바닥 반등을 노려볼 수는 있지만

이럴 경우 보라색 구간을 못 넘어가면 그대로 추가 하락이 크게 나올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트코인

 

 

주말동안 횡보치고는 줄줄 흐르는 횡보를 해줬어요.

그러면서 rsi 관리는 제대로 못 해줘서 현재는 20000 아래에 자리잡았습니다.

그나마 피보나치 채널 1.618에서 하락이 멈췄어요.

다른것보다 주말내내 21일선 저항 받은것만 해도 비트코인에 매수세가 제대로 안 붙고 있습니다.

20000이 나름 상징적이면서 중요한 지지구간인데도 매수세로 20800이나

평행채널 하단 리테스트조차 제대로 안나오는 상황인데

주황색으로 표시한 거래량이 터지는 시점들도 안 좋아요.

분봉으로 보면 횡보를 얌전히 하다가도 거래량이 터지는 음봉을 시작으로 하락세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세력이 던지고 받는 물량도 있겠는데 저 과정은

개미들이 얼마나 매수를 받아주는지 테스트 하는 모습이라고 보시면 되요.

일단 한 번 더 저런 모습이 나왔는데 거래량이 더 적으면 테스트를 이어가는 것이고

거래량이 기존보다 크게 나오면 본격적인 하락이 나옵니다.

이때 하락은 2018년 10월 보여준 숏스퀴즈 같은 움직임 이후 하락일 수도 있고

그대로 하락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2018년 비트코인

 

 

비트코인이 3000을 가기전인 2018년 9~10월의 상황입니다.

먼저 주황색 구간처럼 큰 거래량으로 바닥지점으로 갑니다.

그 후로는 오랜 횡보기간을 거치는데 중간중간 일정수준의 거래량이 터지는 모습이 있어요.

보통 음봉에서 많이 터지지만

양봉에서 터지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거의 같은 거래량이 순간적으로 터진다는거예요.

변동성 없는 횡보가 오래 지속되는 것은 시장에 대한 관심이 멀어졌기 때문이예요.

그런데 10월 11일쯤 같은양의 거래량으로 한 번 크게 하락이 나옵니다.

또 횡보를 지속하니 숏 스퀴즈가 나왔어요.

숏스퀴즈도 1시간 기준으로 보면 내렸을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은 수준의 거래량입니다.

 

 

숏스퀴즈 이후를 보면 횡보인 것은 똑같지만 중간중간 예전과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이 나오는 순간들이 있어요.

그리고 11월 15일 지하실 출발할때 역시 같은 거래량이 터지는데

그 후로는 계속 내리막길이었습니다.

 

 

이건 2022년 6월 이후 차트입니다.

6월 15일 20000달라 도달했을때 거래량이 꽤 많이 터졌어요.

2022년 이후 한 순간의 단일 거래량으로는 가장 많은 상황입니다.

꾸준한 거래량으로 횡보를 이어가는 상황을 확인하고

6월 15일과 비슷한 거래량으로 위로가든지 아래로 가든지 움직임이 나온다면

그때부터는 하락에 대비 하세요.

나스닥의 움직임과 맞추는 상황인데

나스닥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주봉 200일선을 무너뜨리는 시점에서 비트코인도 같은 모습이 나오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하락으로

그때 위치에서 45~50% 하락에 대비하셔야합니다.

 

 

비트코인도 주봉 상황을 보면 이번주에 21일선과 200일선의 데드크로스가 확정됐습니다.

비트코인 역사상 이런적이 없기 때문에 과거 데이터를 참고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나스닥 차트에서 찾아보니

21세기 이후 나스닥에 21일선과 200일선 데드크로스가 2번 있었습니다.

두번 다 데드크로스 이후 반등이 있었어요.

물론 그 반등 이후 추가 하락으로 저점을 깨며 하락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등이나 저점을 깨는것 보다 21일선과 200일선이 주봉에서 데드크로스를 만들 정도면

사실상 시장에 대한 관심이 멀어진 시점입니다.

그래서 나스닥 쪽에서도 데드크로스 이후는 변동성이 급격하게 줄어들지만

데드크로스 이후 나온 하락이 하락추세를 마무리 해줬습니다.

비트코인쪽에서는 아직 본 적이 없기때문에 새로운 데이터를 봐야하는데

그냥 참고만 하세요.

20000달라까지 내려온 구간은 이평선으로 350일 정도입니다.

과거 비트코인은 300일선이 지하실의 끝이었어요.

그런 지점을 이미 도달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이곳을 지하실로 보기에는

나스닥이나 달라의 중장기적인 상황을 고려해보면

비트코인도 추가 하락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20년 두번째 지하실을 갈때는 주봉 350일선에서 반등이 나왔어요.

비트코인의 주봉 400일선은 17300쯤 있습니다.

 


 

단기적인 상황에서는 어지간하면 분석할 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단타도 선물쪽이 아니면 변동성이 워낙 줄어들어서 수익을 노리기 쉽지 않습니다.

비트파이넥스쪽은 달라를 거래하는 현물차트이기때문에 거래량에 대한 신뢰가 높은편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방향을 찾으려고 하기보다 거래량 쪽에 집중하면서 방향이 나온 이후에 대응하는 것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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