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이야기

2025년 마무리. 스타성 없어진 비트코인.

2025. 12. 3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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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골드야 말로 2025년 금융시장에서 가장 중심에서 빛나는 상품이었습니다.

단순 수익률이 아니라 골드 같은 차트가 이렇게 우직하게 상승추세를 한번도 안 끊고

계속 고점과 저점을 높이기만 하는건

제가 투자를 시작한 이후로 현재진행형으로 처음봤습니다.

이게 다른 상품이면 모르겠지만

화폐면서 투기종목이고

선물차트면서 현물차트인

상품이 이런 모습이라는게

어쩌면 21세기를 마무리하는 2090년대쯤에 돌이켜보면

20세기 경제를 상징하는 사건이 대공황이었다면

21세기의 경제를 상징하는 사건의 후보가 2025년의 골드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의 이 모습에서 여러가지 미래 경제를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결코 그게 인류 다수에게 좋은 모습이 아니라 안좋은 모습이라는 점에서

저 차트의 무시무시함은 아는 사람에게만 보일거에요.

개인적으로 제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많이 오르면서

아직 매수세가 죽지는 않았지만

2025년 중 유일하게 매수세가 꺽일 수 있는 모습이 12월 30일에 나왔습니다.

신고점 갱신하고 얼마 못가고 이전 최고점 아래로 내려왔어요.

단기적으로도 상승평행채널에서 샤크패턴입니다.

어제 저항도 확인이 됐는데

아직까지 금융 기관놈들 휴가 복귀도 안한것 같긴 하지만

2025년에는 한번도 추세 전환 변곡점도 안보여준 차트가

2026년 시작하면서 그 변곡점을 보여주며

금융시장 전체에 어떤 충격을 줄지 무지막지하게 기대하는 중입니다.

비트코인

다른 상품 다 건너뛰고 여러모로 골드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 웃기는 상품이 비트코인이 되었습니다.

골드는 제 생각보다 너무 빠르고 강하게 상승했다면

비트코인 포함해서 코인시장은 생각보다 너무 느리고 신규 코인은 많은데

상장러쉬 기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보통 코인 물갈이는 몇달이면 끝났는데 이번에는 1년 내내 하고 앉아있네요.

오른쪽 연봉 차트를 보면

2025년이 불장 주기였는데

불장은 커녕 음봉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음봉의 꼬라지가 비트코인이 보여준적 없는 가장 더러운 캔들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도 문제지만

이제 비트코인마저 변동성이 아닌 안정을 선택하면서 화폐와 같은 모습이 되어버렸다는겁니다.

2021년만 해도 현물 차트의 성격이 강한 중에 선물 차트의 모습이 섞여있었다면

지금은 80%는 선물 차트 다 되버렸습니다.

비닐바지에 빤쓰만 입고 다니는 또라이 비트코인 어디가고

양복입고 사장님 소리듣는 정상인인척 하는 이상한 무언가가 되버렸습니다.

이도 저도 아니랄까요?

그냥 다른 소리인데 제가 티비는 물론 연예인등에 관심이 없는 편이었지만

투자하면서 더더욱 없어지긴 했는데

꼭 투자가 아니라도 연예계에 관심을 꺼버린 이유가

요즘 연예인들은 개성이라고는 사라지고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모습이 되버렸다는 것도 컸거든요?

연예인 관심은 없어도 스타성이 있는 연예인은 나름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옹호하거나 긍정적으로 보는건 아니지만

원래 연예인이란 조금 또라이 기질이 있어야 연예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또라이 있어보이는 연예인은 악플로 사라집니다.

학폭이니 일진이니 그런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건 당연히 문제 있는거고 그런짓이나 하는 인간은 애초에 멍청해서 재미있을 수가 없어요.

또라이 기질은 조금 다른건데 논란이 될 소지가 다분한거죠.

스타는 어둠속에서 모두가 그 별을 보면서 수많은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중에도 빛나는 존재인데

어느순간부터 비난받기 싫으면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가 공식이 되면서

스타가 나올 수 없는 세상이 되버리더니

연예계는 물론 스타도 죽어버렸달까요?

그래서 더더욱 연예계에 관심이 안가게 됐습니다.

비슷하게 비트코인이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진짜 또라이였는데 지금은 그냥 논란 되기 싫지만 스타는 되고 싶어하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무언가가 되버렸습니다.

매력이 확 떨어졌습니다.

물론 불장이 오면 개미들이야 꼬이겠지만

이래서야 진짜 돈많은 찐고래들이 여기에 돈을 많이 쓸까? 싶습니다.

당장 저부터가 코인시장에 투자하는 비중이 확 줄어버려서

불장이 오면 2025년에 미워서라도 적당히 때려가며 수익은 노리겠지만

아마도 이제 제 인생에서 관심 순위 1위가 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금 비트코인은 그런 존재가 되버렸습니다.

2026년에 뭔가 대단한게 터져도 다른것도 같이 터지면 관심 받기 힘들고

이제 살길은 다른 상품들이 하락장이 아니라 변동성이 죽어야 하고

코인 시장만 변동성이 나오는 것 말고는 화제가 되기 힘들겠어요.

빈집털이 해야하고 할때가 되긴 했습니다.

골드가 흘린돈을 코인이 혼자서 다 주워먹는다면!!

그럴려면 일단 95000부터!

그럼에도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비트코인이니

다른 상품들 다 재끼고 비트코인만 보자면

10월부터 미적미적대며 불장 미뤄버린 멍청이 놈이 만든 가장 큰 하락 추세선에서

처음으로 머리 빼꼼 내밀었습니다.

12월이라는 특수성에 아예 변동성 자체를 지하실 수준으로 만들어서

관심을 안받으려 고드름 같은 모습이 되버렸는데

파랑색 동그라미에서 빼꼼내밀때 도미넌스와 비교해보면 숏치려고 올린 모습이었습니다.

그럼 기존의 매도세였으면 저걸로 밀려서 지금 또 한번 저점 확인하러 갔어야 했는데

물론 변동성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어쩄든 적당히 버티고는 또 한번 살짝 꿈틀을 했습니다.

그것도 숏치려고 올린 모습이었지만 이후 아무 일도 없더니

현재는 다시 하락추세선 위로 빼꼼 내밀었습니다.

31일인데다 변동성을 너무 죽여놔서 세력이 돈을 찔끔써도 뭔가 대단한것처럼 보일 수는 있겠는데

일단 다른건 다 필요없고 그냥 주황색선을 대표로 하는 매물대 중심구간의 이전 꼬리들 뭉쳐있는곳에

일봉으로 양봉 시원하게 걸쳐주는거 아니면 그냥 상대하지 마세요.

비트코인 / 도미넌스

비트코인 횡보만 하는데 도미넌스는 야금야금 오릅니다.

그럼 코인시장 전반적으로 문제가 생겼어야 하는데

의외로 또 분위기는 그렇지 않아요.

알트코인들 돌아가면서 뭔가 해주는 애들이 있는거 보이시죠?

얼마전부터 제로- 이런 애들이 그러긴 했지만

여기서 확인할 점은 2025년 초반에도 어떤 코인이 가면 누군 같이 리듬타면서 가고 누군 안가고

어떤 순서가 있고 그룹이 있고.

그걸 지켜주고 있다는겁니다.

코인 시장이 아무리 똥통이 됐다고 해도

결국 금융시장 세력질 아니면 못가는거 까먹을까봐 꼭 티를 내줘요.

2025년 초반에 그걸 잘 파악하신 분들이라면 단타하기 수월했을겁니다.

많은 수익을 노리기보다 하루씩 끊어가더라도 수익 성공에 옮겨타기가 어떤건지도 감을 익혀야합니다.

가뜩이나 변동성 죽어서 모의고사도 씨가 말랐는데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셨다면 잘하신겁니다!


너무 횡보여서 쓸 말은 없지만

그래도 2025년 마지막 날에 글이 없으면 또 섭섭한 법!!

2025년 불장이 없는건 황당하면서도 아쉽지만

그럼 2026년에 불장 오겠죠.

여러분이 제~~~~~~~일 미워하는 코인.

그럼에도 갔으면 하는 코인을 떠올리면서

노래 한곡 들으시며 2025년 마무리와 2026년 시작 잘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공부도 좀 많이 하시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kFhf7pjRRjA&list=RDkFhf7pjRRjA&start_radio=1

 

오래되었어 그때 너의 웃음

너의 목소리 잊혀진거 같아

시간의 위로 그 말의 의미를 이젠 알아

아픈 니 얘기도 적당히 할 수 있어

그런데 이게 뭐랄까 난

난 술 한잔하면서

괜찮은 듯 얘기하며 널 털어냈는데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떠오른 기억에

걸음을 멈춰 서서 이렇게 울고 있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돌려

나 바래다주던 익숙한 길을 가

밤이 깊어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손을 흔들면서 인사하던 널 봤어

그런데 이게 뭐랄까 난

난 술 한잔하면서

괜찮은 듯 얘기하며 널 털어냈는데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떠오른 기억에

걸음을 멈춰 서서 이렇게 울고 있어

아무도 없어서 참 다행이야

나 이렇게 편안히 너를 부를 수 있는 걸

외로운 위로겠지만

그래서 이젠 뭘 할까 난 난 널 생각했어도

괜찮은 듯 얘기하며 다 지워냈는데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떠오른 추억에

걸음을 멈춰 서서 또다시 울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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