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이야기

저점을 깬 이후 반등.

2023. 8. 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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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달라 흐름은 다 외우고 계실거라 생각하고 중요 부분만 써보겠습니다.

달라는 추세선을 넘어갔는데

추세선 넘어간 것만으로는 매수가 안심할 수 없는 차트입니다.

주황색 구간들도 추세선을 넘어갔지만

추세선에서 멀어지는 횡보가 아니라 타고 내려갔어요.

2023년 내내 이어지는 하락 추세선이기 때문에

이 추세선만 넘어가면 남은 2023년은 물론 2024년까지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런 추세선은 어정쩡하게 넘어가면

기왕이면 장대양봉 돌파.

기왕이면 추세선에서 멀어지는 횡보도 짧게

기왕이면 저점을 깨지 않는 상승추세.

이걸 해주는지 못하는지에 따라

1년짜리 매수세 크기를 가늠해보며 그 다음을 지켜봐야 합니다.

현재도 추세선은 넘어갔지만 시원하게 넘어가지 못했고

자칫 타고 내려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런데 이것 자체는 별 문제가 안됩니다.

어차피 단기적인 상황에서 급하게 상승하느라 온갖 하락다이버전스들이 쌓여있는 상황에

제대로 된 지지 확인 조차 없이 급하게 상승해서 매수세를 충전 못했어요.

추세선 아래에서 횡보와 추세선 넘어가고 횡보는 다릅니다.

어차피 갈거라면 추세선 아래에서 횡보를 하며 힘을 모아가는 것이 낫습니다.

그럼에도 단기적인 상황에서 또 지켜봐야 할 건

검은색 구간은 꼭 지켜주면서

기왕이면 저점을 낮추면 또 다음 매수세 모으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다는거예요.

이전의 갈색 구간과 같은 지점이 지금의 검은색 구간입니다.

그런데 의미는 갈색하고 달라요.

갈색 구간이 형성될때만 해도

매도세 죽이기였고 저점을 깨지도 않았으며

박스권 횡보라는 인식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저점을 깨고 반등을 노리는 휩쏘같지 않은(모두가 예상할만한)휩쏘까지도 만들며 붙인 매수세입니다.

단기적인 상황에서도 틈을 보이지 않는 매수 모습을 보여줘야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이끌어 갈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추세선을 다시 무너뜨리는 건 상관없는데

검은색 구간은 지켜주며 저점을 낮추지 않고

다시 한번 추세선을 넘어가고

기왕이면 위에 써준 장대양봉으로 횡보도 짧게를 해주는지를 봐야합니다.

갈색구간에서 이거라고 쓴 곳에서도 지켜만 주면 추세선을 다시 넘어가는 것은 문제가 안됩니다.

넘어가서도 추세선 타고 내려가는 쪼다같은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중요합니다.

나스닥

 

 

나스닥은 1번 파랑색 동그라미에서 매수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제 쓴 글에서 파랑색선대로 15500만 지켜주고 다시 넘어가면 매수세에 문제가 없는데

넘어가질 못 했어요.

그대로 흘러가서 2번 주황색 동그라미 지지구간까지 하락했는데

이 시점에서 저점을 깨버렸어요.

저같은 경우는 이런 상황에서는 저점을 깬 반등이 나오기 좋기 때문에

저점을 깬 이후 모든 숏 물량을 정리해버렸지만

이번 나스닥은 기어이 조금 더 아래로 흘러서

15280이라는 중요한 선까지 하락했어요.

이제는 다 아시겠지만 못먹어도 매수하는 그런자리입니다.

이제 여기서부터는 중요해요.

2021년 4월 11월 비트코인도 이런 상황이 있었고

그곳에서 하이먼민스키 현실부정 단계의 모습으로 마무리해서 상승세가 끝났습니다.

그럼 그 시기를 생각한다면

여전히 15800 고점을 갱신해도 얼마 못가서 무너지는 것도 위험하고

갱신 못하고 저점을 한 번 더 깨는것도 위험합니다.

못먹어도 매수라는 건 어디까지나 단타로 끝내야 하는 그런 자리예요.

최악은 갈색선같이 움직임이 나오고 파랑색선을 재차 무너뜨리는거예요.

파랑색선 15370은 매수세가 죽지 않았을때의 최저점입니다.

이 구간들에서 지지 구간이기 때문에 매수를 받은 트레이더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트레이더들은 대부분 잘개미들이예요.

무언가 익절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지금 같은 상황에서 한 번 더 무너지면

숏진입이 아니라

매수 물량을 던지는 것 때문에 매도세에 가속이 붙어요.

이 차이가 엄청 중요합니다.

어떤 자리에서 숏진입하기 좋아서 나오는 하락과

매수가 포기해서 나오는 하락의 성격이 달라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 숏은 다시 올라오기만 기다립니다.

그리고 중요 자리는 전부 끊임없이 숏으로 눌러서 이 상승세를 끝내려고 할거예요.

그리고 무지막지한 손익비의 빅숏으로 큰 돈을 벌려고 노리는데

그런 숏 진입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먼저 무너지고 시작하면

2차 숏 진입 하락은 매수가 감당하기 힘듭니다.

보통 그럴때 장대음봉이 떠요.

초록색 구간이 숏이 가장 진입하기 까다로운 구간입니다.

갈색선이 가장 매수에게 위험하다는건

최소한 갈색선 움직임 전까지 숏진입은 나오기 힘들다는 뜻이예요.

매수가 예쁘게 잘가서

죽을때 죽더라도 단타에서 먹을건 먹고 죽으려면

초록색에서 횡보를 해주고 15560~15600은 장대양봉으로 돌파하는 것이 좋아요.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그런 저점을 깬 반등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나스닥의 갈색선처럼 최악의 모습은 피했어요.

비트코인이 저점을 깨고도 29500에서 저항 받고 또 하락했으면 매수에게 최악이었을 겁니다.

나름 장대양봉으로 돌파해준 것은 좋았는데

4시간봉에서 불긴한 캔들 한번 보더니 그대로 무너졌어요.

특히 다른것보다 29410을 지켜주기는 커녕

기껏 일봉에서 장대양봉 만든걸 장악 당했어요.

매수에게 최악은 피했는데 안좋은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비트코인도 갈색선처럼 움직이는게 매수에게 특히 안 좋습니다.

나스닥과 같은 의미에서 안좋아요.

비트코인의 경우 달라가 저점을 깬 반등에서

매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상승했던 것에 비해

비트코인은 딱 봐도 달라처럼 상승을 못했어요.

당연히 비트코인의 지금 상태는 달라는 물론 나스닥보다 안 좋습니다.

갈색선이 아니어도

심지어 주황색 에서의 고점을 갱신해줘도

숏 트레이더들은 언제 어디서든 이제 마구 찍어 누를 겁니다.

조금 큰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 매수쪽은 또 다시 저점을 깨는 경우.

그것도 28300 부근의 매물대 상단에서도 중심 구간 지역까지 오지 않으면

매수가 잘 붙지도 않아요.

 

 

일봉에서 음봉이 양봉을 또 장악한 모습도 보이지만

이제는 검은색 매물대를 활용해서 매도랑 싸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검은색 매물대의 상단에서 지지 한 번 보여줬었는데

그럼에도 매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어요.

제가 매물대 상단에서 나온 반등은 뭐라고 했죠?

매도세가 엄청 약한겁니다.

아직 매도세가 성장하지도 못했는데 매수가 바보같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제 매도측은 용기를 얻기 시작할 시점입니다.

매수가 28300 같은 구간에서 반등을 해줘도 28800을 돌파 못하면

매물대 녹여주는 1번 패턴으로 넘어갑니다.

매수가 계속 쪼다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그것이 중첩되면

매도는 더욱 기세가 살아납니다.

그나마 검은색 매물대가 아주 많이 탄탄하다는 것.

그런데 현재는 매수가 가지고 있는 성벽입니다.

당연히 파랑색 구간인 매물대의 중심구간, 27600~800 여기에서부터 매수는 죽어라고 막아줘야 합니다.

매도는 아무리 용기를 내도

파랑색이 무너지지 않으면

주봉 200일선은 커녕, 매물대를 녹이는 것도 힘들어요.

장대음봉 같은게 아니면 이런 구간은 한번에 무너지기 힘들고

매수는 단타로는 해볼만한 자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4월, 5월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참고하세요.

4~5월 처럼 움직인다는게 아니예요.

저렇게 움직이면 결국 매도는 매물대 싸움에서 집니다.

그러니까 매수는 4~5월 같은 모습이 나오면 공격적인 매수가 가능하지만

그것과 다른 모습이 나오면 이번에 매도는 주봉 200일선을 무너뜨릴거예요.

다른 모습에서 가장 집중해야할 건 변동성입니다.

변동성이 나오면 안되는 시점이예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변동성이 붙기 시작하면

이건 매도에게 유리합니다.

작고, 예민한 부분에서부터 하나씩 분위기 파악하는데 써먹으세요.

그래서 이번에는 지난 주황색 구간, 일봉을 하루만에 장악당해준 순간에

리플을 펌핑하기 위한 상황이었다는 걸 참고해서

리플같은 알트코인도 참고를 해봅니다.

리플

 

 

리플은 달라차트의 경우 저점을 깼어요.

이제 저점을 깬 기타등등 상황 설명은 생략할께요.

나스닥, 비트코인과 똑같습니다.

btc 차트에서도 2500사토시와 2350사토시입니다.

비트코인이 무난하게 무너지면

2350 사토시를 못 넘어갈거예요.

비트코인이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500사토시까지는 갈 수도 있습니다.

2350 사토시도 못 넘는다면

달라차트에서 추세선을 못넘거나 넘어가도 멍청한 모습 보여주고 있겠죠.

현재 도미넌스 저항 지점에 맞춰 리플은 물론 시총이 높은 알트코인 몇몇은 저점을 깼어요.

이 반등을 노려보는데 대체적으로 멍청한 모습일지 그나마 괜찮은 모습일지 체크해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더리움 봐야합니다.

이더리움

 

 

저점을 깼다보다는 쌍바닥 보시면 됩니다.

차라리 저점을 깼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도 저도 아닙니다.

쌍바닥도 반등에는 나쁘지 않지만

btc 차트쪽 흐름이 안 좋아요.

6300사토시라도 지켜주며 버텼어야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저점을 깬것도 아니고

여러모로 매수가 스켈핑이면 몰라도

스윙을 하기도 너무 애매한 상황입니다.

애매한 것과 별개로 달라쪽 확인시 저점을 깨는지와

달라차트쪽에서 상승을 해줘도 1885달라 같은 지점을 넘어가지 못하는지

이런쪽에 집중하면서

btc 차트는 저점을 깨면서 다시 저점을 돌파하는 출발선 넘어가는 상황에

비트코인의 위치가 어디에 위치해서

그 지점이 반등하기 좋은지, 아닌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글을 쓰다보니 차트들 상당수가

저점을 깬 반등을 준비하거나

이미 해줬거나입니다.

이와중에 오일은 저점을 깨지않고 다시 한번 반등 노리는데

상승 속도가 꽤 빠릅니다.

아직은 박스권 보면서 시간도 끌고

달라가 조정 받는 타이밍이라 상황은 조금 더 봐야하는데

이 시기에 현물 차트들이 얼마나 해주는지를 체크해야하는 시점이예요.

여기, 저기 동시에 체크하면서 분위기 읽는 방법에 취약하실 분이 많으시니

이번 기회에 트레이딩뷰 유료 결제 본전을 찾기 위해

차트 4개 동시 상영 해놓으면 움직임 읽어내는 연습하시면 됩니다!

간만에 포지션이 없어서 코코팝스 먹으면서 차트보며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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