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로경제읽는이야기

달라에 의한 금융시장 거품 상황. 거품 처리 대응.

2022. 7. 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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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기에 앞서 7월 13, 15일에 쓴 거품을 빼며 흔드는 나스닥이란 글을 보고 이어서 보시면 좋습니다.

같은 거품에 관한 설명이고 7월 13일에 이어서 보는 상황입니다.

달라

 

 

달라는 106.56을 4일째 무너뜨리지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오늘 금요일이 되면서 주봉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일반적으로 4일이나 같은 자리를 무너뜨리지 못하면 지지를 받고 반등할 확률이 높아요.

그게 이번주부터일지 다음주부터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무조건 반등은 아니지만 반등 확률이 높다는 전제로 다음 금융시장 차트 몇 개를 보는데

조금 특이한 점이 있어요.

달라 / 나스닥

 

 

왼쪽은 달라차트이고, 오른쪽은 나스닥차트입니다.

초록색 구간은 7월 14일을 기준으로 최고점을 찍은 달라와 나스닥이 서로 디커플링을 하며

달라의 하락에서 나스닥이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빨간색 구간은 달라의 최고점 대비 하락에서

같은 기간 나스닥이 얼마나 상승했는를 교환비로 비교를 했는데

검은색으로 표시한 구간이있습니다.

달라가 약반등을 했는데 나스닥이 유달리 하락을 크게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교환비가 1 : 160으로 나빠졌어요.

그런데 주황색 구간에서

달라는 106.56을 지켜주며 횡보로 최저점 대비 약간 올라온 상황이라면

나스닥은 저 시기에 크게 상승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달라가 횡보하고 있는데 나스닥이 상승을 했으니 나스닥의 거품입니다.

그럼 여기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검은색 표시한 구간에서 달라 약상승에 나스닥이 큰 하락을 하면서

교환비가 1 : 160으로 매우 안 좋으니 이때 못 간걸 주황색에 가버린 건 아닐까?

실제로 1 : 160으로 안 좋았던 교환비가 7월 14일부터 지금까지 기준으로 하면 1 : 400으로

평소의 1 : 500 교환비에 거의 맞아 떨어지게 됩니다.

이 부분이 거품이 낀 건지 못 간걸 반영한 건지 알아보기 위해 다른 부분도 보겠습니다.

달라 / 원달라환율

 

 

왼쪽은 달라차트이고, 오른쪽은 환율 차트입니다.

갑자기 한국 환율 차트를 가져왔는데

이 부분을 가져온 이유는 7월 13일에 쓴 거품과 관련된 글을 생각해 보셔야합니다.

그 글에서 7월 5일부터 거품이 끼기 시작했고

그 거품을 11일 12일에 어느정도 뺐지만 다 빠지지는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 구간을 표시한게 검은색 부분인데

달라가 약 횡보를 하면서 상승하던 2주전 상황이 5~9일 입니다.

한국 기준 9일은 토요일이지만 금요일 미장 상황이 9일로 표시되서 9일까지 끼웠습니다.

달라의 횡보 상승에 환율은 떨어졌어요.

크게 떨어졌었습니다.

이때 나스닥은 물론 비트코인과 한국 주식시장은 반등을 해줬습니다.

이게 거품이었다는 걸 쓴 내용이 7월 13일 글입니다.

참고로 엔화, 유료화도 확인했는데 엔화, 유료화는 하락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일본과 유럽 증시는 같이 올랐습니다.

거품이 끼는 한 주 였던 거죠.

 

 

나스닥, 비트코인, 코스피, 코스닥 차트입니다.

다른 증시 차트도 그렇지만 이 시기에 달라의 횡보 상승에서

증시나 기타등등 전부 다 거품이 낀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다시 이 차트를 볼때

2주전에 이미 거품이 낀 시기가 있었고

그 다음주 월, 화요일에 거품을 어느정도 뺐지만 다 빼지 않았다고 봤었습니다.

그 거품이 빨간색 구간에서 더 뺐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그럼 주황색에서 달라의 횡보에 나스닥이 큰 상승을 한 모습은

거품이 또 낀거라고 판단해야합니다.

거품에 관해서 7월 15일에 글을 썼었는데

금융시장은 장기적으로 보면 무한정 풀리는 화폐정책으로 달라의 가치가 지속적인 하락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을 만들며 경제를 성장시키는 패턴이 나오지만

단기적으로는 낀 거품 빼는걸 반복하지만 다는 빼지 못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계속 거품이 끼며

금융상품의 가격이 상승합니다.

지금 나스닥이 거품을 끼며 상승을 했지만 이 거품이 정확히 언제인지는 몰라도 또 뺄 수 있다는거죠.

2주전 패턴대로라면 오늘은 몰라도 다음주 월, 화요일이 되면 뺄 확률이 높습니다.

달라

 

 

그럼 다시 달라차트를 보면

6월 말에 103.82를 무너뜨리지 못했고 다시 104.7을 돌파하니 상승이 나오면서

금융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기가 왔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106.56이 기준이지만

꼬리들을 중심으로 하는 매물대 상황을 보면

6월과 같은 상황이 됩니다.

그리고 106.44를 계속 지지 받는 모습이 된다면

107.26을 돌파하고 파랑색선처럼 상승했을때

6~7월 처럼 흔들기만 계속 되면서 답답한 횡보를 이어갑니다.

오늘 중에 106.56을 무너뜨리지 못하면

다음주에는 또 거품을 빼며 한 주를 시작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도 하락에서 매수가 가능해요.

2주전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스닥은 흔들기 상황이고 거품을 뺄 수는 있지만

주봉 200일선 반등을 기대하며 하락에서는 주요 지점에서 또 매수로 따라붙을 기회가 됩니다.

오히려 이러면 예상하기도 쉽고 대응도 쉬운데

주황색선처럼 달라가 106.56을 무너뜨렸을때 대응이 어렵습니다.

결국 낀 거품은 언젠가 빠지게 되는데

6월의 파랑색 구간에서는 그냥 상승을 해버려서 거품 무난하게 빼기 좋은 상황이었지만

여기서 달라가 한차례 더 빠지면

거품을 달라 하락에서 상승을 못 하면서 빼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어요.

이때가 최악입니다.

달라 하락의 기회에서 상승을 못해서 빼는 거품이라면

나스닥이 12900 전고점 갱신도 못해주고 매수 기회를 날리는 거라

향후 차트를 길게볼때 매수세 붙이기가 힘들어요.

만약 주황색선처럼 달라가 아래로 흐를때

나스닥은 기왕 만든 거품 이어서 만들어서

하이먼민스키 현실부정 단계가 끝나고 하락에서 다 빼버리는 게 낫습니다.

이럴경우 고점에서 물린 개미들의 피해가 많이 크겠지만

미리 하락에서 매수 받은 개미들은 큰 수익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되요.

말을 길게 썼지만

이 부분을 그냥 초보도 알기 쉽게 표현하면

여기서는 상승을 못 해도 문제, 해도 문제입니다.

상승을 하면 할수록 리스크가 엄청 커지게 된다는거예요.

상승을 못 하면 엄청 못 하겠지만,

상승을 해도 엄청나게 상승해서 초보 대응이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주황색선 처럼 빼버릴때가 문제입니다.

안 오르면 상승타이밍을 놓쳐서 문제고,

올라도 추격매수의 대응도 쉽지 않은데 거품이 얼마나 끼게 될지 계산하기가 힘듭니다.

결국 2021~22년 또는 22년 3월의 거품 데이터를 다시 활용해서 예상은 해보겠지만

정말 초보들이 매매하기 힘든 상황이 되요.

심지어 이런 모습이 2번째인데

이대로 3번째, 4번때가 나와서 계단식상승을 하면 할수록 거품이 생깁니다.

나스닥이 하락을 안 하니까요.

이 거품 문제는 상승에서 낄수밖에 없고 그 거품을 어떻게 리스크 관리 하는지가

투자실력의 핵심이 되는데

잘개미라면 반드시 배워둬야 하는 매매기술입니다.

그리고 알아둬야할 점은

현재 물가를 잡겠다는 이유로 금리 인상을 해서 달라의 가치가 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달라 인덱스가 상승을 하면서 계속 거품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

거품을 잡겠다고 하는 정책이 아이러니하게 거품을 만들며

다시 한번 상승이 나올때 그 거품을 개미가 다 떠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걸 다 의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모습이 개미들이 투자에 관심도 없는 상승장 초입에서 나오면 모를까

이미 개미들 다 물린 시점에서 나오면 개미들은 저점에서 물타기가 아니라

불타기를 하며 고점에서 추가로 돈을 더 넣어서 당하기 딱 좋은 상황이되요.

차트로 보면 거품이라는게 보이지만

초보 개미들은 뭐가 거품이고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모릅니다.

이번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차트와 투자에 대한 지식을 경험으로 많이 배울 수 있으니

매매를 못 하셔도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일은 꼭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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