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로경제읽는이야기

금융시장 2022년 상반기 마무리. 월봉 특징.

2022. 7. 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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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의 월봉입니다.

꼭 나스닥만이 아니고 미국증시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며

그것으로 인해 주식종목 하나하나도 영향을 받는 월봉 캔들 특성을 써볼께요.

비트코인은 역사가 짧아서 아직 월봉 200일선은 없습니다.

그런데 생기고 나서는 이 기준에 그대로 적용을 받을 수 있어요.

일단 금융시장의 장기적인 특성에서

매우 큰 대세상승장에 이은 대세 하락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도

주황색 동그라미들을 보면 월봉 50일선은 반등을 줍니다.

보통 이 자리는 주봉 200일선 겹쳐있기도 해요.

21세기만의 특징이 아니고 20세기에도 적용된 그런 모습이예요.

그런데 정말 큰 하락이 올때, 월봉 50일선은 잠시 반등을 주는 자리이고

추가로 2차하락이 나올 수 있습니다.

어쨌든 반등의 요소에서 아무리 하락해도

 

1차 하락의 끝주봉 200일선월봉 50일선 같은 자리를 볼 수 있는데

지금 나스닥의 자리가 그런 자리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적당히 반등을 주고

2차 하락이 오면 파랑색 동그라미처런 월봉 200일선까지 하락이 오기도 합니다.

미국 증시 역사를 보면

이런 상황이 몇 번 나왔는데

1930년대 대공황

1940년대 2차세계대전

1970년대 오일쇼크

2000년대 IT 버블

2008년 리만브라더스사태

이렇게 5번 왔었습니다.

역사에 조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다 아시는 굵직굵직한 사건들에서

 

월봉 200일선 터치가 왔었습니다.

이번이 그런 굵직한 사건이 될 것인지야 몇 년 지나봐야합니다.

개미들 몰려온 숫자를 보면.... 역대급...

일단 월봉 200일선에 반드시 온다고는 할 수 없어도 온다면

월봉 200일선은 장투에 있어서 몇 십년에 한 번 오는 기회가 됩니다.

지금 월봉 200일선은 나스닥 기준 6100 정도예요.

지금 위치에서도 반토막이 더 나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월봉 200일선의 특징이 있어요.

한창 대세상승장의 강한 상승 추세가 붙었는데 월봉 200일선을 터치하는 순간

그 차트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 합니다.

몇십년간 종목 자체가 침체기를 겪고 심하면 우상향 차트도 그걸로 끝나요.

대표적인 차트가 미국에서는 인텔이고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있어요.

월봉 200일선 월봉 200개를 모아야하니 16~17년은 된 주식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정도 주식세계에서 버텼고

 

월봉 200일선 위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그 종목의 전성기를 뜻하며

그 전성기를 끝내는 기준이 월봉 200일선이 됩니다.

월봉 200일선을 터치하는 건 장투의 기회도 되지만

동시에 장투를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됩니다.

아직은 월봉 50일선정도에 머물러 있으니

이 부분은 나중에 생각하시고

지금은 반등의 요소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특히 월봉 차트에서 3개 연속 음봉을 띄우고

3번째가 장대음봉이면 다음 달은 어지간하면 양봉이거나

음봉이어도 윗꼬리가 굉장히 긴 몸통 짧은 음봉입니다.

기간상으로 반등나올 시점인데 차트에서 기간보다 보통 3번째 장대음봉이

중요한 지지구간까지 하락 이후 확인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반등은 잘 줘요.

7월에서 달라가 강한 상승만 안 나와줘도 7월은 반등을 노리기 쉬우며

103.821마저 무너뜨리면 한동안 상승세를 유지할 발판이 되는 시기가 됩니다.

이 부분을 이해 못 하거나 아직 시장에 대한 공포를 극복 못한 상황에서

 

무리한 매매를 할 필요는 없지만

매매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매수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달라 망치나 때리면서 매매를 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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