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의 월봉입니다.
꼭 나스닥만이 아니고 미국증시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며
그것으로 인해 주식종목 하나하나도 영향을 받는 월봉 캔들 특성을 써볼께요.
비트코인은 역사가 짧아서 아직 월봉 200일선은 없습니다.
그런데 생기고 나서는 이 기준에 그대로 적용을 받을 수 있어요.
일단 금융시장의 장기적인 특성에서
매우 큰 대세상승장에 이은 대세 하락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도
주황색 동그라미들을 보면 월봉 50일선은 반등을 줍니다.
보통 이 자리는 주봉 200일선과 겹쳐있기도 해요.
21세기만의 특징이 아니고 20세기에도 적용된 그런 모습이예요.
그런데 정말 큰 하락이 올때, 월봉 50일선은 잠시 반등을 주는 자리이고
추가로 2차하락이 나올 수 있습니다.
어쨌든 반등의 요소에서 아무리 하락해도
1차 하락의 끝은 주봉 200일선과 월봉 50일선 같은 자리를 볼 수 있는데
지금 나스닥의 자리가 그런 자리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적당히 반등을 주고
2차 하락이 오면 파랑색 동그라미처런 월봉 200일선까지 하락이 오기도 합니다.
미국 증시 역사를 보면
이런 상황이 몇 번 나왔는데
1930년대 대공황
1940년대 2차세계대전
1970년대 오일쇼크
2000년대 IT 버블
2008년 리만브라더스사태
이렇게 5번 왔었습니다.
역사에 조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다 아시는 굵직굵직한 사건들에서
월봉 200일선 터치가 왔었습니다.
이번이 그런 굵직한 사건이 될 것인지야 몇 년 지나봐야합니다.
개미들 몰려온 숫자를 보면.... 역대급...
일단 월봉 200일선에 반드시 온다고는 할 수 없어도 온다면
월봉 200일선은 장투에 있어서 몇 십년에 한 번 오는 기회가 됩니다.
지금 월봉 200일선은 나스닥 기준 6100 정도예요.
지금 위치에서도 반토막이 더 나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월봉 200일선의 특징이 있어요.
한창 대세상승장의 강한 상승 추세가 붙었는데 월봉 200일선을 터치하는 순간
그 차트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 합니다.
몇십년간 종목 자체가 침체기를 겪고 심하면 우상향 차트도 그걸로 끝나요.
대표적인 차트가 미국에서는 인텔이고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있어요.
월봉 200일선 월봉 200개를 모아야하니 16~17년은 된 주식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정도 주식세계에서 버텼고
월봉 200일선 위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그 종목의 전성기를 뜻하며
그 전성기를 끝내는 기준이 월봉 200일선이 됩니다.
월봉 200일선을 터치하는 건 장투의 기회도 되지만
동시에 장투를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됩니다.
아직은 월봉 50일선정도에 머물러 있으니
이 부분은 나중에 생각하시고
지금은 반등의 요소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특히 월봉 차트에서 3개 연속 음봉을 띄우고
3번째가 장대음봉이면 다음 달은 어지간하면 양봉이거나
음봉이어도 윗꼬리가 굉장히 긴 몸통 짧은 음봉입니다.
기간상으로 반등나올 시점인데 차트에서 기간보다 보통 3번째 장대음봉이
중요한 지지구간까지 하락 이후 확인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반등은 잘 줘요.
7월에서 달라가 강한 상승만 안 나와줘도 7월은 반등을 노리기 쉬우며
103.821마저 무너뜨리면 한동안 상승세를 유지할 발판이 되는 시기가 됩니다.
이 부분을 이해 못 하거나 아직 시장에 대한 공포를 극복 못한 상황에서
무리한 매매를 할 필요는 없지만
매매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매수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달라 망치나 때리면서 매매를 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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