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파쪽 거래를 보면 16848에서 계속 못내려가는 경우가 보였습니다.
엄청난 벽이 가로 막고 있어서 못내리나 싶었지만
현재 비파쪽은 호가창 벽이 1개 차있기도 쉽지 않습니다.
간혹 보면 10개 이하의 벽이 있고
조금 큰 벽이 하나 녹는 순간에서 거래량을 확인해보면
저 순간에도 아마 많이 녹여도 10개정도 녹인 것 같아요.
10개를 못녹여서 1시간 이상을 16848에 머물렀고
같은 모습이 25일에도 보입니다.
물론 주말인데다 크리스마스 연휴라는 특성을 감안해야겠지만
확실히 코인 시장에 거래가 별로 없습니다.
업비트가 그나마 한국에서 가장 거래량이 잘나오는 거래소라서 업비트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먼저 거래량을 조금 눈여겨 본건 비파차트 때문이었습니다.
그건 밑에서 다시 보기로 하고
차트의 거래량에 맞춰 체결됐다고 표시되는 숫자가 맞는지 확인하려고 계산했습니다.
화면을 녹화해놓고 계산을 했는데
금액과 거래량 비교했을때는 비슷한 것 같지만
체결되는 금액쪽이 평소는 몇천원, 몇만원 하다가 한순간씩 1000만원 가량의 금액이 체결되며
거래량을 비슷하게 가져가는 느낌이었어요.
컴퓨터로 자전거래 돌리는거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일단 한국도 거래량에서는 너무 별볼일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바이낸스까지도 확인을 했는데
바이낸스는 1분에 30개 정도 거래된다고 표시되지만
여기는 원이나 달라가 아닌 테더 거래를 해서 자기들이 찍어내는 화폐로 자기들이 거래하는거라
신경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코인시장이 침체가 되면서 매매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역시 지금 상황에서 털어먹을 건 개미가 아니라 세력들끼리 싸움이라는걸 인지하고
차트는 적당히 보면 될 것 같아요.
비트코인의 경우16800~900사이에 갇혀있습니다.
이 사이가 빈공간 수준이나 다름없었지만
그렇다고 매물대를 채울 그런 공간도 아니예요.
이런 구간에서 일주일 가까이 머무르는 것 자체가
현재 거래소쪽 움직임에서는 세력이 손 놨다고 보셔도 됩니다.
일단 수렴을 이탈하긴 했지만
이것 조차 별 영향이 없어요.
원래 이 구간은 16800을 조금이라도 넘어갔으면 빠르게 방향결정이 나와야 하는 구간입니다.
평소라면 16800을 넘어간데서 지금까지 못가고 있는것 자체가
상승 타이밍 놓친것이 되고
실망매물이 쏟아져야 하는 상황인데
그런 것도 없이 그냥 머물 뿐입니다.
그럼 그냥 이 구간 움직임이 그렇듯
그냥 올라도 17500저항 받으면 또 흘러내리고
16300은 지켜줬지만 16100까지를 지지 생각해서
적당히 움직임 보며 15500 갈지 어떨지만 신경쓰면 되요.
나스닥은 물론 증시쪽도 크리스마스 연휴 특수성때문에
오늘은 미장도 안열고 그냥 적당히 횡보하다가 한 해를 마무리 할 것 같습니다.
쓸 내용도 없고
그냥 차트 보다가 거래량 지독하게 안터지며 관심을 못받는 다는 건 확인했지만
이 부분이 예전 지하실에서 움직임이 나왔던 모습과 비슷하긴 하네요.
사실 코인 시장 대부분은 이렇습니다.
그냥 관심을 못받아서 한동안 횡보하다가
어느 순간 뜬금없이 나오는 큰 움직임만 있을 뿐인데
애초에 장투를 마음 먹었어도 신경쓸 필요 없고
굳이 최저점 잡아보겠다는 사람들이나 조금 집중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 사람은 멸 달간의 같은 움직임에서는 지치기 마련입니다.
그냥 연말과 함께 매매는 잠시 관두면서 머리는 식히시고
차트 분석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매꾸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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