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인시장은 나스닥과 달라 움직임에 맞춰 하락장을 시작으로 침체기 상황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지하실 끝이라는 신호는 안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FTX등 유명 거래소가 파산하는가 하면 루나같이 다른 금융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하락이 나오기도 합니다.
코인시장에 계속 관심을 가지는 개미들도 뒤숭숭한 현상에 호재는 커녕 악재만 가득한 모습에
투자를 그만 두는 상황이며
대부분 사람들도 코인에는 관심이 없기에 새롭게 상승할 동력은 안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사랑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는 투자시장에서 영원한 상승도 끝도 없기에
다음 불장에서 수익을 노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2019년 지금보다 더 심각한 지하실 상황에서 어떤 생각과 판단을 하고
다음 불장에 대비한 장투를 했는지 알아볼께요.
저는 투자에서 그 어떤 호재나 악재라도 전부 무시하고 숫자만보고 판단하며 스켈핑부터 장투까지 다 해봤었고
상승장과 하락장이라는 금융시장 사이클을 2번 겪어봤습니다.
2016년 10월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투자를 시작으로 2021년 4월 23일까지 현물 중심으로만 투자를했습니다.
그후로 하락장 판단으로 비트코인 선물로 숏 포지션만을 수익을 노리며 투자를 계속 했고
2022년 9월 26일부터는 해외선물에서 나스닥 숏 포지션만으로 수익을 노리며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투자를 해본적 없으며 적금 빼고는 재테크 조차 해본적이 없습니다.
첫 투자가 변동성 심한 코인 투자여서 극단적인 투자만을 계속 해오다 보니
일반인이 보기에는 숫자만 보고 판단하는 극단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2018년까지는 코인시장은 물론 금융시장 전반에 걸친 정보나 가치에 대한 분석을 시도해본 적도 있습니다.
2년간의 시도 끝에 필요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그 다음부터는 차트와 숫자만 보고 투자를 하고 있어요.
지금부터 쓰는 글은 2019년 2월 2일에 "비트코인 장기적인 플랜" 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 시작합니다.
이때는 2017년 최고점인 19800으로부터 84%하락한 3200을 하락한 이후
처음으로 여기가 지하실에서도 끝지점이 이날까?
하락장은 끝나고 이제 다시 상승장으로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온갖 괴소문과 비트코인에 대한 비난이 가득하던 시기에 용기내서 써본 글이었습니다.
위에 날짜와 일부 글이 있지만
중요한 건 밑에 있는 이미지와 글 내용입니다.
글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볼께요.
비트코인 거래소중 가장 역사가 깊은 비트스탬프쪽 차트입니다.
2012년부터 차트가 그려져있고 여기도 전통적으로 차트를 잘지켜주는 거래소라 여기차트를 통해 얘기해보겠습니다.
현재 3250 달라가 하락장에서 최저점 이라는 가정으로 쓰는 글입니다.
과거 2012~2013펌핑 했을때 7000%상승 600% 상승을 했었습니다.
그후 87%가량의 하락조정을 주고 다시 상승을 한거죠.
다시 상승펌핑 할때는 3000% 상승 300%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84%가량 하락조정을 준게 현재의 상태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2~3년 묵히겠다 생각하는사람들에게 2가지 전략이 있습니다.
1. 지금 사놓고 여기서 더떨어져서 1800달라까지 반토막날걸 감수하고 지금 매수하겠다.
2. 지금의 하락장을 다 끝내고 6000달라 저항받고 다시 하락왔을때 3000달라 위에서 지켜주는지 확인후 다시 6000달라를 올라 돌파했을때 매수하겠다.
1번은 큰 리스크를 각오하고 수익을 더 높이는 방법이고 2번은 적은 리스크로 좀더 적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겁니다.
내가 초보자고 안전한게 좋다하면 2번 추천입니다.
사실 대부분은 2번 추천합니다.
어차피 차트보거나 혹은 투자 경험도 많고 알아서 잘할수 있다 하는분들에게는 상관없는 얘기입니다.
현재 상승률을 보면 거의 반토막이 나고 있습니다.
주황색 네모칸 부분을 보면 7000->3000 갈색 네모칸 부분을 보면 600->300 입니다.
금액적인 부분때문에 앞으로 저정도 상승률은 보기 힘들겠죠.
1500% 150% 상승 할거다 라고 계산하면 최고 기대금액은 약 10만달라입니다.
제 글에서도 몇번 언급했지만 세력이 들어와있는 차트는 하락장에서 거래량을 보면 된다고 했었습니다.
과거 차트도 보면 하락하는중에도 꾸준한 거래와 중간중간 급상승이 있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최 저점을 찍는 그 순간에도 거래량이 크게 터지죠.
지금 도 하락중에는 계속 거래량 상승이 있고 얼마전 3000 초반찍을때도 거개량이 순간적으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과거 2014년때보다 거래량이 반토막 이하라고 볼수 있는데
2014년은 150달라 였고 지금은 3000달라입니다.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몇 십배 오른거죠.
물론 이건 어디까지는 비트코인에 투자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얘기이고 책임 또한 당연히 본인몫입니다.
그외에 조금 다른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제가 마이피에 2017년 12월 25일에 비트코인 언제 들어가야하나? 라는 제목의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썼던글이 8000달라에서 강한 반등이 있을거고 6000달라에서도 강한 반등이 있을거라 썼었습니다.
실제로 그 두지점은 2018년 1~2월달에 반등이 쎄게나왔던 지점이었고 그 시기에도 거기는 매수받을만 하다고 추천했던 자리입니다.
그리고 또 쓴 내용이 그 지점에서도 회복을 못하면 3000달라를 봐야 한다는 글이었습니다.
6000 8000 달라 자리와는 다르게 3000달라는 제 친구포함 금융계전문가들이 가격오면 산다고한 자리였습니다.
그러면서 언급한 중요한 2가지가
1. 금융계 전문가들은 지금 비트코인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2. 비트코인이 하락으로 떨어지면 살 생각이있다.
이거였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3000달라까지 떨어졌고 지금 그 전문가들이 샀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자리를 맞췄다 그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제가 점쟁이나 예언가도 아니고 저도 틀릴때가 있습니다.
글이 길어지기 때문에 다음글에 새로운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여전히 코인은 사기다 거품이다 한강가라고 욕하는 사람들에게는 상관없는 내용이고
언젠가 다시 비트코인이 오를거다. 혹은 현재 고점에서 물려서 회복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 내용에 여러가지 내용이 있기도 하고 익숙한 숫자들인 3000 6000 8000 이런 숫자들이 있네요.
2019년만 해도 지하실에 끌려가 겸손해지면서 투자에 대한 공부 열정은 물론
저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며 죽을때까지 투자하겠다는 생각으로
투자 공부에는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던 시절입니다.(물론 지금도 아끼지는 않는데 내가 제일 잘하는 것 같...)
이 글을 보다보니 2017년 12월 25일 글도 봐야겠죠?
2017년 12월 25일에 "초보분들 비트코인은 언제 들어가야하나?" 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알 사람은 다 알지만 당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차트로만 볼께요.
비트코인은 최고점을 찍었고 그후 6일 연속의 무자비한 음봉에
약 20000달라에 가까웠던 비트코인 가격이 약10000달라까지 하락을하며
거의 반토막을 낸 이후 횡보 중이었습니다.
옆에 도미넌스를 보시면 이제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오늘의 고점이 내일의 저점 소리 나오며 알트코인 아무거나 사도 자고 일어나면 돈복사가 한창 되다가
비트코인의 어마어마한 하락으로 다들 놀란 상태였어요.
그 전부터 초보들은 코인 위험한 시점이다라는 경고를 하고는 욕을 엄청 먹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도 초보는 언제 투자하는게 좋냐는 제목의 글에
대충 요약하면 "초보는 빠져! 지금부터는 선수들끼리 패돌린다!"
같은 내용의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글이 이미지와 겹쳐서 많이 길어서 그냥 이미지 한장으로 대체할께요.
여기에 쓴 내용 중 중요한 건 맨 위의 하이먼민스키 현실부정 이미지를 올리고
2017년 12월 25일 기준 현재는 2차 하락의 어딘가라고 하면서
곧 현실부정 단계가 오면 상승장은 끝난다고 쓴 부분과
밑에 금융쪽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3000달라쯤 오면 사볼 계획이다.
라고 쓴 부분이 있어요.
저 부분은 아무래도 회사 다니는 친구(코인으로 돈 벌더니 지금은 그만 뒀음.)와 회사가 관련되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못 쓰지만
최소한 2017년만 해도 정부에서 코인에 대한 규제를 언급하지 않았고
친구를 통해 들은 내용으로는 국내에서도
미국 CME 선물상장에 맞춰 코인시장에 대한 선물 투자 시장을 곧 열거다라는 말까지 들었었어요.
물론 2018년 1월의 하락장으로 여론 안 좋아지면서
정부가 칼을 빼드는 척하면서 호통 한 번 치니 금융회사들이 선물 상장 계획을 접었고 ,
금융 회사의 코인 직접적인 투자 계획도 멈췄다를 카더라만 들었습니다.
저때만 해도 5명의 코인 투자 멤버들 중 저만 투자 해본적 없었고
나머지 4명은 사업 아니면 투자를 다 해봤던 친구들이었고
이더리움 친구와 저만 거지처럼 살고
나머지 세명은 나름 대한민국에서 엘리트의 삶을 살고 있는 친구들이었는데
지금은 순위 다 바꿔버렸습니다. ㅋㅋㅋ
이때도 멤버들 중 이더리움 친구와 금융권 친구 둘이 투자 고수 쌍두마차로
저에게 여러가지 투자 기술등 조언 많이 해줬었는데
지금은 제가!!!!(지금 보니 저때도 얼마나 감각이 예민했는지 2차 하락에 현실부정을 기다리며 단타대회 미친듯이 했었고, 8000, 6000을 기다리는등 나름 판단력 괜찮은 2017 루딩이 대견스럽네요! 그런데 2018 지하실은 대체 왜 끌려갔...)
나이 먹으면 라떼는 얘기만 하면 끝도 없이 하게 되네요.
정리하자면 어쨌든 저런 판단등을 하면서 다음 불장까지 기다렸다는 겁니다.
2017~18년 시기부터 이미 지하실과 다음 불장에 대한 대비를 어렴풋이 생각하고
공부를 끊임 없이 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어 이제는 코인시장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금융위기에서도 돈을 지키며 수익을 내는 안정적인 투자는 물론
앞으로 어떤 시장이 오든 나는 깔끔하게 돈만 챙기겠다는 각오로 죽을때까지 투자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글이 길어졌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까지만 글을 쓰고
내일 본격적으로 숫자만 보면서 앞으로 지하실은 물론 탈출에서 어떤 모습이 나오는 것이 좋고
다음 불장에 대한 생각과 그에 대한 대응 방법등을 써보겠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제가 방송으로 꾸준히 하기도 했고 최근 방송에서 두 번에 걸쳐 언급해뒀기 때문에
22년 11월 22일, 12월 5일 방송으로 미리 보시고 글을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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