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이야기

달라의 움직임과 비트코인 지하실의 중요 매물대 활용.

2022. 11. 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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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달라는 110에서 조금 내려왔지만

중요 지지구간은 터치 안하고 평행채널 하단은 물론

다시 한 번 110위로 올라와서 미장이 열린 시간동안 지지 확인을 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파랑색 구간이 약간의 매물대가 있어서 돌파하지는 못했는데

오늘 미장이 열리면 파랑색 구간 위로 가서 110.8을 돌파하거나

하다 못해 그 사이에서 횡보해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원달라 환율

 

 

조금 더 크게 볼때 달라가 이번 상승세로 114 근처로 갈때

한국 환율의 움직임을 봐야 합니다.

11월 4일 금요일 방송에서 자세히 봤던 부분인데

저번주 달라의 상승세에서 유럽포함 다른 나라의 화폐 환율도 상승을 해줬는데

한국포함 한, 중, 일 환율은 그냥 횡보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달라의 하락세에서 한국 환율은 유독 더 내리긴 했어요.

그래서 지난주 말쯤 부터 이번주동안 한, 중, 일 중에서도 한국 증시는 조금 더 살아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달라가 현재 다시 상승세 준비를 하며 저항선등등 하나씩 돌파하려는 움직임이 나오면서 114 근처로 갈때

환율이 방어를 해주면 1410쯤 까지만 상승한다면

달라도 그렇지만 전 세계 화폐 시장은 횡보를 이어간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1440정도까지 상승을 해버리면 그때부터는 다시 고점 갱신을 해주며 이전같은 상승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패닉셀의 시작이 될 수 있어요.

화폐 시장은 여러 국가의 화폐 환율이 다 섞여있기 때문에 같이 보셔야 하는데

유로, 위안, 파운드, 엔화까지 보시면 됩니다.

달라 / 나스닥

 

 

달라와 나스닥의 관계를 보면

크게 보긴 했지만 교환비가 대충 1 : 380도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주라기 보다 109.4~110.4에서의 움직임이

평범하게 디커플링을 해주며 굳이 따지자면 나스닥에 약간 거품이 있지만 오차범위 안입니다.

그리고 나스닥은 10960~11060 에서 저항을 받았어요.

10800에서 잠시나마 멈췄는데

특별한 일이 없으면 달라와는 계속 디커플링을 해줄 것 같습니다.

달라가 110.8 구간을 갈때 나스닥이 또 한 번 저점을 깨줄지

달라가 지지를 못할지 그 부분만 보시면 됩니다.

비트코인

 

 

일단 비트코인은 순서대로 보자면

1번 빨강색 동그라미에서 17600이라는 저점을 무너뜨리는 하락이 나왔어요.

하락이 빨라 반등도 빠르게 해줬지만

이전에 박스권이었던 18500~20400에서 하단인 18500 리테스트도 2번 파랑색 동그라미에서 해줬습니다.

박스권을 무너뜨리는 움직임이 빨랐기 때문에

어쩌면 17600 아래의 다음 매물대도 빠르게 무너뜨리면서 2021년 5월 19일이나 12월 4일처럼

하루만에 내릴거 다 내려주는 하락이 나올 수도 있었지만

일단 그건 막혔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부터는 15500~17500 이라는 매물대가 약간 있긴 해도

아주 약한 매물대면서 오히려 다음 베이스 캠프로 삼을 수 있는 구간까지 왔어요.

20000아래의 중요 구간이라는 제목으로 글이나 방송으로 여러번 반복해서 언급했습니다.

방송은 8월 25일도 있고 블로그에도 글이 많으니 그쪽을 참고 해주세요.

20000 아래에서 각각의 구역이 어느 의미가 있는지 설명했었습니다.

일단 16800이 혹시 지지나오는지 확인만 하는지점이었어요.

저점을 깨는게 아니고 20000에서 바로 하락했다면 17500, 16800 이런 구간이

오히려 반등으로 20000 위로 다시 올려 놓을 수 있는 힘이 있는 지점이었다면

17500 부근의 반등으로 이미 베이스캠프에서 해줄걸 다 해준 상황에서는

16800은 매도세 확인만 하는 자리였고

3번 보라색 동그라미인 15500~15800 이라는 하단 구간이

일단 매수 받는 지점이며 장투로 또 진입해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장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방송이나 다음 글등에서 따로 설명하기로 하고

오늘은 단기적인 상황만 볼께요.

예상 베이스캠프 구간의 하단에서 일단 반등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주황색 동그라미에서 저항을 받고 있는데

4번 주황색 동그라미에서 16800이면서 동시에

현재는 원웨이 하락의 기준이 되는 1시간봉 21일선에서 저항이 나왔어요.

여긴 베이스캠프 예정구간이었고 매물대를 채워주길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인데

1차적으로 16800에서 지지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매도세가 약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베이스 캠프를 만들려면 16800을 돌파해줘야 해요.

그래야 또 한동안 15500~17500을 횡보 해서 매물대를 채워주며 베이스 캠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16800에서 저항 받고 추가 상승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 곳에서는 횡보가 아니라 잠시 거쳐가는 것 뿐이고

다시 한 번 저점치 무너질 경우 다음 매물대에서 베이스 캠프를 만들게 됩니다.

애초에 이 구간이 매물대가 잘 없는 구간이라 베이스 캠프 예상지점으로 매도세를 체크하는 구간이었어요.

그럼에도 장투를 한다면 15500에서는 분할 매수로라도 진입을 시작하기는 좋은 지점입니다.

만약 16800을 돌파한다면 베이스 캠프와 함께

원웨이 하락 피보나치 비율에서 0.618에 상단 예상지점인 17500이 강한 저항이면서

매수세가 잠시라도 쎄게 나오면 0.5인 18100까지는 상승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반등을 어디까지 줄지는 차례대로 체크하되

나스닥이 패닉셀이 터지지 않으면 비트코인은 이 곳에서 또 한동안 베이스 캠프를 만들어 줄 수 있어요.

2017~2018년 비트코인

 

 

왼쪽이 2017~2018년 비트코인입니다.

초록색 구간으로 표시한 곳이 현재의 가격대인데

저거 말고는 이 구간에 횡보라도 해준적이 2020년에도 없었습니다.

한 번에 돌파했었던 구간이예요.

그래서 비어있다시피 하기 때문에 매도세가 강하지 않으면 베이스캠프 예상지점이 됐던 곳입니다.

이 구간을 두고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한데

일단 제일 크게 봐야할 건 세가지입니다.

1번 빨강색은 이대로 16800조자 넘어가지 못하면 원웨이 하락세 유지하며 추가 하락이 나오는 거예요.

2번 파랑색은 16800은 돌파하고 지지 삼아 윗구간 부터 먼저 매물대를 채워주면서

조금 더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결정은 하지만 그래도 여기서 일단 머무르는 겁니다.

3번 갈색은 잠깐이라도 17500을 돌파하는 건데

그대로 다시 17500을 무너뜨리는 것 까지는 괜찮지만

이때 16800에서 지지 없이 한 번에 무너져서 15500을 또 온다면

역시 추가 하락을 조심해야합니다.

1번과 3번에서 특히 조심해야할 건

3번처럼 가서 한 번에 무너지면

더 높은 곳에서 추가 하락으로 매도세에 가속이 붙기때문에 조심해야하는데

이게 나스닥의 패닉셀과 겹치면 비트코인도 하루만에 30~40%씩 하락하는 경우가 또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15500이 무너지고 다음 구간을 가게 되면 12800~15000에 해당하는

20000 아래에서 가장 강한 매물대 구간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 구간이 지하실의 핵심입니다.

2018년 지하실로 가는 하락장과 비교하면

2017년 8~9월에 만들어 준 3600~4000 매물대 같은 곳이예요.

2018년에는 결국 이 매물대 보다 더 아래인 3200까지 갔지만 그게 지하실의 끝이었습니다.

15500이 무너질 경우 아무리 크게 무너져도

12800~15000 이 곳에서 매수세를 몇 주에 걸쳐서 다 죽여놔야

이보다 더 아래를 가더라도 하락장을 끝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투를 할때도 20000이나 15800이 발이나 다리를 담그는 곳이라면

12800~15000을 몸 전체를 담그기 시작하는 지점이며

장투 할 때 떨어지는 칼날을 받든, 추격 매수를 하든 여기서 공격적으로 매수 받아야합니다.

결국 나중에 장투할때 평단이 이 사이에만 있으면 다음 상승장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 구간이 결국 두번째 지하실의 저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지하실을 이 구간에서 지지 해준다면 그때부터가 본격적인 상승장으로 불장으로 갈 수 있는

주춧돌이 되는 구간입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어제 바옹중에 도미넌스가 40.87 저항이냐 아니냐 중요한 시점에서

일단 저항을 받았기 때문에 아직 비트코인이 확실히 끝난 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밤새 무너지긴 했지만 반등도 빠르고 상승으로 회복해 준 것은

도미넌스가 저항 받았기 때문인데

역시나 40 근처까지 왔으면 탈출의 기회가 됩니다.

단타를 하시는 분들도 일단 매매를 끝내야 하는 모습이 나왔어요.

하락장에서 도미넌스 체크는 계속 해주셔야 합니다.

 


 

일도 바빴지만 조금 자세히 언급하다가 장투 내용도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

장투내용은 따로 빼버렸습니다.

이건 방송이나 다음 글에 적을께요.

그리고 FTX 거래소 관련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이 오가고 있습니다.

일단 코인매매를 할때 기본적으로 차트 움직임이나 대응은 차트의 숫자만 보고 매매하더라도

거래소 폐쇄나 상장폐지 같은 이슈는 차트와 별개로 신경을 쓰셔야 하는데

FTX 거래소 관련해서 여러말들이 오가고 있지만 아직 어느것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바닥이 법적인 보호등 아무것도 없는 시장이긴 해도

큰 거래소가 무슨일 생길때 다른 코인은 다 버려도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다른 거래소가 인수 조건으로 전부 가져갈 수 있어요.

예전에 방송에서는 종종 언급했는데

20000 아래에서 지하실을 갈때는 세력끼리 물량을 뺏는 싸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개미들은 대부분 사라질 알트코인에 물려있지만

시장을 움직이며 세력질 할 수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모든 거래소가 다 탐내는 물건이예요.

FTX 거래소가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갑자기 사라져 버릴 확률은 낮습니다.

과거에도 수많은 거래소가 생겼다 사라지고 해도 대부분은 선물 위주와 잡코인 중심으로 돌아가는 거래소였고

규모가 큰 거래소들은 상위 거래소 위엄을 뺏길지라고 거래소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폴로닉스가 거래소가 비트코인 최대 거래소였고 비트렉스가 알트코인 최대 거래소였지만

폴로닉스의 비트코인은 비트파이넥스로 많이 넘어갔고

비트렉스의 알트코인은 바이낸스로 많이 넘어갔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은 바이낸스가 최대 거래소 이긴 한데

최소한 비트코인, 이더리움만 가지고 있으면

다른 거래소로 출금하는 건 문제가 안될테니

일단은 FTX에서도 장투를 하실 분들이시면 비트코인 중심으로 이더리움 까지만 매매 하셔도 됩니다.

물론 제 개인의 생각이니 판단은 직접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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