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이야기

비트코인 지하실 가장 중요한 신호 김프! 김프 계산은 어떻게 되는 걸까?

2022. 11. 1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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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기억하는 지하실의 끝에서는 역프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김프를 보면 비트코인 하락에서 김프가 빠지기는 커녕 오히려 늘어나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새벽이어서 그런걸까? 싶었는데

평소의 4%라는 김프를 유지해주고 있어요.

애초에 4%인 것도 이상합니다.

2018년 지하실 가기 전에는 김프가 거의 없거나 있어도 1~2%였습니다.

이미 시장에서 관심이 멀어졌기 때문에 거래소 입장에서는 불장에서 김프 만들어서

한국 개미들이 더욱 고점에 물리게 만들고

거래소가 물량을 한 번에 정리하면서 김프를 빼는 패턴을 보여줬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원래같으면 지하실만 앞둔 이런 시점에서는 이미 김프가 4%씩 있어서도 안되고 하물며 오르는 건 더 말이 안됩니다.

설령 새벽이었어도 거래소는 24시간 프로그램을 돌리기 때문에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2018년만이 아니라 2021년만 해도 2018년과 마찬가지로 불장을 만들면서 김프를 20% 가까이 만들어 줬다가

순식간에 빼버리며 김프를 꺼줬었습니다.

역시 지금의 김프는 이상합니다!

그래서 김프를 다시 확인하려다가 이게 맞나 싶어서 김프를 알려주는 사이트를 전부 들어가봤습니다.

제가 보는 사이트가 오류인거 아닐까 싶어서요.

그러다 '김프가' 라는 사이트를 들어갔습니다.

원래 알던 사이트지만 한동안 안가봤었어요.

그런데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특이하게 김프를 차트로 그렸더라구요?

원래부터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김프를 크게 신경 쓰지도 않았고 현물 매매를 해도 해외 차트를 보며 그때그때 기준에 맞춰서 한국거래소 대응도 했고

2021년 불장 이후 선물매매만 했기 때문에 사실 방송을 안했다면 한국 거래소는 물론 김프 자체를 잘 신경 안 썼을거예요.

유튜브 방송하다보니 업비트 거래소는 켜놓고 보기는 하는데

어쨌든 김프에 대한 차트를 발견했습니다.

 

트레이딩뷰에서 검색하니 역시 있었고 상황을 봤는데

이 차트가 이상합니다.

검은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2021년 불장이었던 3~5월의 상황인데

제 기억에 저때 김프가 최소 10%는 넘었고 순간적으로만 보면 20% 가까웠다는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부분이 8%로 되있는거예요.

게다가 차트를 보면 김프의 상태가 역프로 가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 2021년에는 역프였던 적이 없는 걸로 기억하고 설령 순간적으로 있었어고 -14% 수준은 아니었을거예요.

그래서 차트가 오류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대충 계산된건가? 싶었는데

트레이딩뷰에있는 막계산된 심볼인 CALCULATED 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그때 눈에 띄는게 1319라는 단어였고 환율이 실시간으로 적용되는구나를 생각해봤더니

그렇기에 2021년 불장시기의 %는 그 당시 환율이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이 아니라

1319라는 숫자가 그대로 대입됐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이 차트는 엉터리지만 실제로 그 시기의 김프를 계산해보려고 환율차트를 같이 봤습니다.

 

 

불장시기의 환율을 봤더니 1120원을 중심으로 1105~1140원 사이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흔히 박스권이라고 하죠.

그리고 계산식대로 한 번 계산해보겠습니다.

 

 

환율이 1120원을 중심으로 박스권을 만들어 주는 2021년 1~7월까지만 그림자를 그려보면

저런식의 차트가 만들어져요.

8월에는 1140원을 돌파해서 박스권 상단 이탈이라 뒷 부분도 분명 다를테지만

아마 실시간 김프를 계산하면 최소한 저 시기는 저런식으로 차트가 만들어졌어야 한다는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차트를 바꾸고 나니 -4.15 부근에 꼬리가 유독 모여있습니다.

저 혼자서만 확신하고 있는 거지만

김프가 한국 거래소 전부와 함께 심지어 비트코인부터 모든 알트코인들이 오차범위에서 김프가 같은 숫자로 유지되는 걸 보면

프로그램이 결국 세력질에 최적화된 차트 분석대로 도미넌스 처럼 움직인다고 가설을 세워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프는 결국 도미넌스와 같은 방식의 분석을 하면 상승과 하락의 추세를 어느정도 예상해 볼 수 있겠더라구요.

왜냐하면 김프차트를 보고 있다보니 어떤 공통점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왼쪽은 김프차트이고 오른쪽은 비트코인차트입니다.

김프가 어느순간 튀어오를때가 있는데 그 부분이 고점이거나 저점이라는 공통점이있어요.

검은색 부분은 김프가 튀어오를때 비트코인이 고점이었고

빨강색은 저점이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건 1, 4, 9 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셔야 할 건

3번의 경우는 환율 1120원이었고 9번은 1319원으로 계산되어있어요.

그러니까 3번은 물론 4번까지도 원래 9번보다 고점이 높아야합니다.

그럼 여기서 1번이 중요해져요.

1번은 2020년 3월 13일로 두번째 지하실 갔을때입니다.

1번은 과연 실제로 4번보다 고점이 낮을지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1번에서 김프는 29%가 나옵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이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불장도 아닌데 김프가 29%계산됩니다.

제가 저 시기의 김프를 정확하게 본 건 아닙니다.

그런데 김프가 순간적으로 꼈던건 알고 있습니다.

그게 29%나 될 줄은 몰랐는데 순간적으로 그렇게 나온거라고 볼 수 있어요.

그 당시 김프가 생긱는 이류를 한국거래소가 이제 저점이 나왔다고 생각하니

더 이상 팔지 않고 김프로 버티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결국 원래 숫자를 대입해서 그림자로 만들어 보면

추세선이 만들어집니다.

이 부분이 조금 놀라왔어요.

현재는 하락 추세선을 돌파했습니다.

2020년 3월 계산상 최고점을 도전 할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참고로 2021년 4월 비트코인 최고점일때의 고점은 넘겼어요.

왜냐하면 최근 고점을 갱신할때가 환율이 1380원이었는데

지금의 고점은 1319원으로 계산된거예요.

1380원으로 계산하면 고점 갱신을 해줬습니다.

여기에 피보나치 비율을 적용해보면 김프 차트의 꼬리들이 피보나치 비율을 지켜줍니다.

원래 같으면 이상한게 맞는데

김프도 도미넌스나 btc 차트와 같은 원리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그럴 수 있다고 이해를 했습니다.

다만 도미넌스나 btc 차트에서 추세선보다 꼬리로 이루어진 지지, 저항선만 중요하다는 사실은

컴퓨터가 추세는 인식 못하고 그저 일정한 계산식으로 숫자만을 목표로 움직인다는 건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김프 차트도 결국 꼬리가 뭉친 숫자만 중요하지 않을까 싶지만

이 부분은 앞으로 꾸준한 검증을 진행해봐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걸 쓰자면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프 차트는 환율까지 적용된 차트보다는 고정환율일때의 차트가 중요합니다.

그 내용이 지금부터 쓰는 내용에서 차분히 써볼께요.

 

그래서 결국 원래 숫자를 대입해서 그림자로 만들어 보면

추세선이 만들어집니다.

이 부분이 조금 놀라왔어요.

현재는 하락 추세선을 돌파했습니다.

2020년 3월 계산상 최고점을 도전 할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참고로 2021년 4월 비트코인 최고점일때의 고점은 넘겼어요.

왜냐하면 최근 고점을 갱신할때가 환율이 1380원이었는데

지금의 고점은 1319원으로 계산된거예요.

1380원으로 계산하면 고점 갱신을 해줬습니다.

여기에 피보나치 비율을 적용해보면 김프 차트의 꼬리들이 피보나치 비율을 지켜줍니다.

원래 같으면 이상한게 맞는데

김프도 도미넌스나 btc 차트와 같은 원리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그럴 수 있다고 이해를 했습니다.

다만 도미넌스나 btc 차트에서 추세선보다 꼬리로 이루어진 지지, 저항선만 중요하다는 사실은

컴퓨터가 추세는 인식 못하고 그저 일정한 계산식으로

 

숫자만을 목표로 움직인다는 건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김프 차트도 결국 꼬리가 뭉친 숫자만 중요하지 않을까 싶지만

이 부분은 앞으로 꾸준한 검증을 진행해봐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걸 쓰자면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프 차트는 환율까지 적용된 차트보다는 고정환율일때의 차트가 중요합니다.

그 내용이 지금부터 쓰는 내용에서 차분히 써볼께요.

2018년에 지하실 갈때도 역시 지하실로 가는 순간에는 김프가 올랐습니다.

분명 역프였던 순간이 있었지만 지하실을 가게 되면

 

결국 한국 거래소가 팔지는 않고 오히려 개미들이 던지는 걸 받기 때문에

역프였던 김프가 0%가 되는 순간이 됩니다.

숏스퀴즈 였을때부터 지하실 최저점까지 김프가 상대적으로 8%나 증가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2018년에는 지하실 가는동안 환율이 유지가 되서 김프 계산이 쉽기도 했는데

상대적 비교가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김프는 널뛰기를 하고 있어요.

여기서 변수가 환율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차트가 정말 제대로 반영되는지는 둘째치고 환율의 변동성이 너무 심해지면

김프를 컴퓨터가 관리하다보니 변동성 심한 환율에서 순간적인 계산이 엉망이 될 수도 있지만

한국 거래소 입장에서 어차피 장기적으로 비트코인만큼은 갯수를 잃어버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지하실을 가는 순간에는 고정환율을 김프계산에 적용하여 차트를 만들 수 있어요.

두번째는 숏스퀴즈를 제외하면 사실상 다른 시기에도 김프는 0%였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바닥에서 순간적으로 방향이 튈때만

 

김프가 증가하고 전체적으로 김프는 일정하게 유지해줬다는거예요.

 

 

자세히 보시면 하락하는 순간에는 김프가 순식간에 만들어 집니다.

그런데 그 다음 캔들을 보시면 해외는 양봉인데 한국은 음봉이예요.

그러니까 김프를 만들고 빼는 과정이

하락은 안주고 해외 반등에서는 하락을 하거나 반등을 적게 주는 식으로 하락을합니다.

그러면서 결국 최종적으로는 김프가 하나도 끼지도 않고 빠지지도 않는 모습을 유지하며

순간 역프가 나오기도 하는데

정확하게는 해외거래소가 반등할때 한국은 역프가 나옵니다.

이게 가능한 건 개미들이 한국 거래소에 관심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거래소가 대놓고 마음대로 차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도 당시에 하락에서 손절이 아니라 반등에서 빠져나오려고 했을때

한국거래소가 반등을 제대로 안줘서 결국 역프에 손절을 하게됐습니다.

한국 거래소가 얼마나 악질이고 해외 거래소보다 더한 개미지옥을 만드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무튼 이 부분과 별개로 지금부터 우리가 볼 수 있는 건

지하실 갈때 김프가 만들어지는 패턴들이 있다는거죠.

순간의 변동성. 특히 하락에서는 김프. 상승에서는 김프를 빼는 상황이 만들어 진다는 거예요.

 

 

현재의 김프 차트입니다.

그냥 순수하게 고정 환율이 적용된 차트입니다.

피보나치 비율과 꼬리가 겹치는 구간들이 매우 잘 맞아 떨어집니다.

분명히 갑자기 김프가 튀어오르기도 하지만

어쨌든 평소에는 박스권 수준으로 김프를 만들어 줍니다.

이 차트를 잘 보세요.

순간적으로 튀어오를때 고점 갱신을 하면서 계속 상승세의 차트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검은색 구간.

박스권이 없어지고 계속 상승추세를 탑니다.

김프가 계속 증가했다로 볼 수 있지만 검은색 박스 시기는 2022년 3월 부터예요.

2022년 3월은 한국 환율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시작했을때입니다.

그런데 파랑색 구간을 보세요.

10월달입니다.

상승세를 유지해주지 않고 멈춰줬어요.

10월은 환율차트가 1400~1440원 사이에서 횡보만 해주던 상황이었어요.

그런데도 기간은 짧지만 하락, 조정을 주는 모습이 나온겁니다.

결국 10월 환율이 횡보하며 어느정도 고정된 모습을 보여주니

김프가 빠지고 있다는 모습이 그대로 노출된겁니다.

최근 3일 동안 1400원대 환율에서 1300원대를 잠깐 내려오긴 했지만

그 시기 김프는 튀어올랐습니다.

비트코인 하락이 강해서 튀어오른 건 맞아요.

그런데 이런 특수한 상황을 빼면 원래 김프는 불장을 제외하고 횡보를 해줬어야 했어요.

여기서부터는 가설을 세워봤습니다.

어쩌면 지금 김프의 하락추세가 나오는 걸 수 있습니다.

보이는 숫자대로 그냥 횡보를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약간의 조정일 뿐이고 추가 상승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환율때문에 제대로 계산이 힘들지만 최근 김프가 4%에서 계속 똑같았으니

저는 일단 횡보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보겠습니다.

1319원이라는 고정환율 김프 차트에서 김프 3.6이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3.6이 무너지면 본격적인 하락이 올 수 있어요.

이게 왜 중요하냐!

다시 정리해볼께요.

한국 거래소가 김프를 만드는 이유는 뭘까요?

한국 개미들이 더 비싸게 사게 만들어 물리게 하려는 목적입니다.

또는

한국 개미가 저점에서 싸게 사는 행위를 막으려는 겁니다.

한국 거래소가 김프를 빼는 이유는 뭘까요?

본격적인 하락에 대비해서 거래소가 먼저 물량을 파는겁니다.

또는

한국 개미가 지하실 가는 중에도 변동성을 활용하여 단타로 수익을 챙겨가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또는

반등에서 탈출 하려는 개미가 더 큰 손실을 보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이 부분은 2021년 3~5월 불장에서도 나왔던 모습이고 2017~18년에도 보여줬으니

김프의 방향에 따른 이유는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현재 환율때문에 헷갈릴 수 있지만

결국 김프차트는 환율을 고정으로 했을때

2021년 6월 부터는 특수한 경우만 아니면 계속 박스권 김프를 유지했다는 뜻이예요.

그랬던게 현재 변곡점으로 김프가 빠질 수 있는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김프 3.6을 기준으로요.

 

 

이걸 다시 볼께요.

8번에서 9번의 상황을 비교해보죠.

저점이17500에서 15500으로 낮아졌고

베이스캠프가 한 단계 낮아졌습니다.

이때 환율이 급격하게 올랐기 때문에 고정환율에서 김프가 증가한 것 같지만

그냥 환율에 맞춰 김프가 상승했을 뿐인겁니다.

이제부터 봐야할 건

다시 환율이 오를때는 봐야합니다.

환율이 오를때 김프가 횡보하는 모습이거나 혹은 하락이라도 한다면

그건 이제 김프를 빼겠다는 소리죠.

그런 모습 자체가 한국 거래소는 본격적인 하락에 대비하겠다는거예요.

이 부분은 차트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전 여기에 교환비 계산까지 해봤는데

이 부분은 환율까지 적용하다보면 너무 복잡해져서 설명을 생략할께요.

다만 그 교환비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궁금한건 지하실 최저점이 나왔냐? 하는걸거예요.

이것도 김프의 성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고정환율에서 김프가 하락을 하다 다시 횡보하면서

고점을 낮추는 모습이 나오면 됩니다.

왜냐하면 김프를 더 이상 깍지 않는 다는것 자체가 거래소가 물량을 받아준 다는 소리인데

김프의 고점이 낮아진다는 건 김프를 올릴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거래소 입장에서 개미들이 못 사게 할 이유도 없다는 뜻이죠.

거래소는 목표 물량 매집이 끝났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니까 고정환율에서 김프 차트가 다우이론상 하락으로 가게 되고

다시 박스권의 모습이 나오며 횡보를 해준다면

한국 거래소는 코인 매집이 끝났다는 소리입니다.

저점이 이미 나왔다고 판단을 한 거겠죠.

그건 하락장이 끝났다는 얘기입니다.

이 부분의 힌트는 위 차트에서 1번에서 2번으로 가는 과정을 세세하게 뜯어보면서 교환비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한국 거래소 판단이 정확하냐? 하면 100%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거래소는 몰라도 업비트 정도로 세계에서도 규모가 10위 안에 들어가는 거래소면

코인 거래소 카르텔에서 나름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어차피 거래소나 세력들이 서로의 물량을 뺏을때 뺏더라도 결국 상승장에서는 담합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만큼은 한국 거래소 판단을 근거로 하락장의 끝을 판단하는데

보조 지표로 사용하는 건 괜찮을 듯합니다.

 


 

내용이 엄청 길어졌어요.

사실 처음에 김프 계산식으로 이루어진 차트를 보다가 궁금해서 비트코인에 환율 차트까지 가져오면서

이것, 저것 계산을 해본 결과 일정한 패턴과 더불어

교환비까지 적용해보니 일정한 패턴을 보여줬기 때문에 글이 길어졌지만 일단 적어봤어요.

제가 시간을 많이 잡아 먹은 부분은

김프 차트에서 유일하게 지하실을 간적이 있는 1번의 상황에서입니다.

정확하게는 1번 부근에서 감자기 김프가 튀어오르는 순간을 빼고 나머지 김프와 비트코인 변동성에서

교환비를 하나하나 체크하는 과정이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그래서 지하실이 끝났다는 신호를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이라

조금 세세하게 뜯어봤습니다.

2018년 차트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 부분이 차트가 없어서 고생했습니다.

왜냐하면 물론 저는 2018년 차트에서 김프를 따로 뜯어서 계산하고 교환비 적용하여 비교 해봤습니다.

역시 위에 설명한대로 김프가 다우이론상 하락으로 가다가 어느 순간 박스권 수준으로 멈추더라구요.

이 부분까지 글로 쓸까 하다가 제가 지금 너무 졸립니다.

사실 글 제대로 썼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올려놓고 나중에 수정을 하던가 추가 글을 쓰던가 하면 될 것 같네요.

간만에 차트에서 또 새로운 공식을 발견한 것 같아 뿌듯한데

지난주 나스닥이 숏 입장에서는 먹을게 너무 없어서 엄한 비트코인에게만 화풀이 하며

나스닥쪽에서 손절한 부분을 매꿨지만

오늘 재밌는 걸 발견한 기분으로 이번주 나스닥 다시 한 번 혼내주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오늘도 댓글 조금 봤지만

FTX 거래소 관련으로 많이들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걱정이 있어요.

FTX에서 돈을 아직 다 못가져왔거든요.

그런데 예전부터 꾸준히 말씀 드린 내용이

지하실로 가는 과정에서 세력들끼리 비트코인, 이더리움 물량을 뺏어오는 싸움을 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했어요.

다른 알트코인은 다 버리면 되는데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도저히 그럴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세력끼리 싸우는 과정이 생기고

이 과정에서 망하는 세력이 나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세력은 당연히 거래소입니다.

폴로닉스와 비트렉스라는 거래소가 있었는데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싸우는 거래소들이었지만

결국 그 거래소들은 몰락했습니다.

이건 대표적인거고 그외에 수많은 잡거래소들은 망해서 사라졌어요.

단순히 사기치는 목적의 거래소가 폐업정리한 경우도 많았지만

버티려고 노력한 거래소들은 자체적으로 코인을 무려로 주는 이벤트까지 했지만

결국 망했습니다.

FTX정도 규모의 거래소가 망하더라도 사라지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어딘가에 흡수되거나 결국 작은 거래소로 전락해서 비루하게 세력질 하거나 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희망적으로 본거긴 한데

애초에 이미 FTX는 접속도 안되는 상황에서 개미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조금 딴 얘기인데

투자를 할때 가장 최악의 상황은 돈을 다 날렸을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손실을 내놓고 투자의지를 완전히 잃었고

그 충격으로 걱정만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는게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은 돈대로 찾을 방법이 없는데 투자를 포기만 한게 아니라

이후 시간을 영향을 끼칠 수 없는 상황에서 걱정만을 하며 시간을 낭비한다면

인생의 일부를 고통의 시간으로 채울 뿐입니다.

저는 제 탓으로 큰 손실을 낸적이 몇 번 있었는데

그걸 벗어났던건 다시 그 돈을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때문이었어요.

어차피 월급으로 매꿀 수 있는 규모의 돈도 아니었습니다.

투자로 당한 건 투자로 갚겠다는 생각으로

더 공부를 했습니다.

시드 전부가 FTX에 물리시고 당장 시드가 아예 없으신 분들도 계실거예요.

아예 투자를 포기하고 남은 인생 더 이상 투자를 안하실 각오가 되셨으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 그 돈이 계속 생각 날 것 같은 걸 넘어서

그것 때문에 계속 고통 받을게 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대출을 제외하고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든 시드부터 만드세요.

FTX 거래소가 풀릴 확률도 높다고 보는데

동시에 그런 각오면 FTX 거래소에서 돈을 찾아올때 기분도 더 좋습니다.

투자자는

돈으로 시간을 사고 팔 수 있어야 하고,

시간을 돈으로 사고 팔 수 있어야 합니다.

투자자에게 가장 최악은 투자를 끝낸 이후 남은 시간을 아무것도 안하고 낭비하는 것이예요.

돈, 시간 모두를 손해 보는 것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냥 흘러들으셔도 되는데

그래도투자로 돈을 날리고, 다시 벌고를

작은 규모에서 큰 규모까지 수만번 하면서 깨달은 사실이라서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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