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의기초

장투를 하는데 필수 차트 요소. 베이스캠프.

2022. 8. 21.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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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추세선 돌파에 따른 상황과 비슷한 구간의 차트입니다.

추세선은 차트의 기초이고 이곳 에서부터 많은 캔들 패턴들이 파생되며

매매 진입의 기준이 되는 선들입니다.

지지, 저항선과는 다른 개념으로 보셔야 해요.

지지, 저항은 매물대를 활용하지만 매매 진입 타이밍은 추세선을 잡는게 기본입니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고 저항 구간에서 청산하는 것은 매물대를 활용하지만

추격매수와 물량을 다 던지며 빠져나가는 기준은 추세선이 되요.

그럼 어떤 추세선은 매매 진입 기회가 되는 정도로 끝나는데

어떤 추세선은 크게 무너지고 장대양봉이 나올 것이라고 판단 할 수 있을까요?

조건은 2가지입니다.

1. 한달 이상의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추세선.

2. 베이스캠프를 형상하는 구간의 추세선일것.

1번 조건은 쉽지만 2번 조건이 어렵습니다.

이곳이 베이스캠프인지 초보들은 판단을 못하기 때문이죠.

베이스캠프를 알아보는 방법과 활용해서 어떤식으로 매매를 해야할지 알아볼께요.

리스크를 관리하며 장투를 할때 베이스캠프의 활용은 필수입니다.

 

 

여러분들이 경험해서 잘 알고 있는 2021~2022년 비트코인 차트입니다.

매물대는 최소 한 달 이상 머무르며 매물대를 형성해주는 상황입니다.

왜 매물대가 생성되고 매물대 안에서 어떤 움직임이 나오며 그게 어떤식으로 추세로 이어지는지 등등.

매물대의 기초는 나중에 더 자세하게 할께요.

2021년은 신고점을 갱신하며 매물대를 만들었습니다.

저항 매물대가 없는 상황에서는 피보나치 비율에 의지 해서만 저항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하락에서도 지지가 나오는 곳 전부가 피보나치 비율입니다.

지지, 저항에 대한 의지를 피보나치 비율을 가장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되돌림 비율을 활용한 매매가 이루어지고 그로 인해 매물대가 형성됩니다.

베이스캠프라는 것은 일종의 추세가 이어진 이후 쉬어가는 구간입니다.

등산을 할때 베이스캠프에 머무르며 날씨도 확인하고 지형을 살피며

더 오를지 내릴지를 결정 하는 것과 비슷하게 보시면 되요.

베이스캠프에서는 그래서 횡보 수렴이 이어집니다.

급격한 변동성 이후 쉬어가는 상황인데

이런 횡보가 한 달쯤 이어지면 결국 중요한 큰 추세선들을 만들게 되요.

추세선은 추세에 대한 방향을 결정 지어줄 수 있는데

주황색 매물대는 그러한 상황에서 한달짜리 추세선들이 무너지거나, 돌파했을때

장대양봉, 음봉이 나왔던 구간입니다.

가장 무난한 상황입니다.

파랑색 매물대를 자세히 보세요.

저 구간을 보면 추세선을 무너뜨리거나 돌파를 했어도 그 추세선 방향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2021년 1월의 경우 먼저 상승추세선을 무너뜨리기도 했고

심지어 장대음봉으로 무너졌지만 하락추세를 이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럼 파랑색 구간주황색 구간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왼쪽은 2019~2020년 상황이고 오른쪽은 2020년 이후 상승장 초입때 있었던 모습입니다.

왼쪽은 주황색 같은 상황이고 오른쪽이 파랑색 같은 상황입니다.

왼쪽은 평범하게 한달간의 매물대 또는 추세에 있어서

추세선이 무너졌을때 무난하게 큰 하락으로 무너지며 다음 베이스캠프를 찾아가는 시기였습니다.

특히 1번추세선을 표시한 2019년 6~9월 상황이 중요해요.

3달 이상의 횡보에서 매물대를 형성하며 중심선도 찾을 수 있고 위, 아래 매물대가 나뉘어 있습니다.

이 매물대 에서의 힘싸움은 매물대 활용의 정석적인 모습이예요.

오늘은 베이스캠프 위주로 설명하니 이 부분은 따로 공부해보세요.

2번 추세선은 매물대로는 안보이기도 합니다.

2번의 경우는 베이스캠프는 아니지만 계단식 상승을 해준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한달 이상 계단식 상승 또는 하락을 해주며 만들어 준 추세선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그럼 오른쪽 차트를 보면

베이스캠프 구간에서 일단 무너뜨린건 상승추세선이었습니다.

심지어 보라색선 같은 전저점도 무너뜨렸어요.

추세가 무너졌어야 하는 구간인데 어디선가 멈추고는 지지 삼아 다시 반등에 성공했어요.

하락추세선을 돌파하면서 바로 장대양봉이 뜨지는 않았습니다.

주황색 매물대의 영향 때문인데 자세히 보시면

주황색 매물대의 중심선 아래 매물대부터 녹여주고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실거예요.

그리고 파랑색선인 전고점을 돌파할때 장대양봉으로 돌파했습니다.

여기서 베이스캠프의 활용도를 볼 수 있어요.

베이스캠프는 결국 매물대가 됩니다.

베이스캠프의 거리가 가까우면 설령 추세가 무너져도

이전의 베이스캠프를 활용해서 추세를 막아줄 수가 있습니다.

등산을 하다가 힘들어서 다시 내려가는 도중에 가까운 베이스캠프에서 쉬었더니

컨디션이 회복되서 다시 올라가는 그런 상황을 생각하시면 되요.

베이스 캠프가 가까워야 합니다.

너무 멀면 내려왔던 먼 길을 다시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니까요.

 

 

왼쪽은 2018~2019년 지하실의 차트이고, 오른쪽은 2021년 하락에서의 차트입니다.

베이스캠프는 지하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요.

지하실에서는 아무리 매물대를 만들어 주고 상승추세선을 돌파해도

지하실에서 벗어나기가 힘듭니다.(그래서 신의 힘이 필요...)

결국 지하실을 벗어나게 한 것은 장대양봉입니다.

그 장대양봉이 파랑색선 처럼 추세선을 만들기 시작한 지점을 돌파해줘야합니다.

하락추세선을 돌파할때는 장대양봉이 나왔지만

그럼에도 추세선의 시작인 고점을 넘어가지 못 했었어요.

장대양봉이 2개의 추세선 시작점을 한 번에 넘어가버리면서 상승세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른쪽을 보시면 베이스캠프에서 먼저 돌파한 건 하락추세선이었습니다.

돌파할때도 장대양봉이었어요.

그런데도 결국 베이스캠프를 상승 이탈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상승추세선이 무너졌을때 장대양봉으로 무너지며 하락추세를 이어갔어요.

추세선 시작지점을 못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상승장 하락장을 결정하는 것은다우이론에 의해서지만

베이스캠프가 그런 상승, 하락장을 멈춰줄 수 있는 변곡점이 되는데

이런 부분을 예민하게 잘 살펴보시면 좋아요.

 

 

2017년의 상승장입니다.

왼쪽으로 갈수록 캔들이 작아지긴 해서 체감이 안되지만

전부 무난하게 베이스캠프를 만들며

추세선은 장대양봉으로 돌파해서 상승을 했던 상황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9월입니다.

9월에는 상승추세선부터 무너뜨렸어요.

심지어 추세선의 시작지점에도 장대음봉을 걸치며 무너졌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상승장에서도 월봉이 음봉이 뜨면 추세가 변할 수 있다는 전통도

2017년 9월에는 무시했어요.

역대급 상승장으로 평가받는 2017년이긴 합니다.

이전 베이스캠프를 활용해서 그런것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6~7월의 베이스캠프와 9월의 베이스캠프는 거리도 멀어요.

이럴때는 다우이론으로 접근해야합니다.

분명 저점을 깨고 하락장이 시작되는 상황이었는데

고점을 낮추지 않았기 때문에 상승장을 이어갔습니다.

이 부분은 2021년 1~2월과도 비슷합니다.

베이스캠프에서 추세선이 무너지고

저점만 깨는 상황 혹은 저점마저도 깼지만

다시 신고점을 갱신해서 가줄때가 있어요.

상승장에서 이런 모습이 나오면 집중하셔야합니다.

다음 베이스캠프부터가 불장 시작이예요.

2017년도에도 본격적인 11월부터 불장시작이었고

2021년에도 2월부터 본격적인 불장 시작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메이저코인이 먼저 끌어주고 그다음 잡코인부터 모든 알트코인이 불장이라는 부분까지 참고하셔야해요.

다음 불장도 같은 모습으로 불장이 시작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투를 할때 처음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그 외에는 시총 높은 알트코인들만 장투를 하다가

신규코인, 잡코인들로 옮겨타는 타이밍은 바로

베이스캠프의 활용에서 추세가 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신고점을 갱신한 상승이 나온 이후입니다.

꼭 신고점 갱신까지 확인하셔야합니다.

2020년 8월은 신고점이 아니라는 부분에서 이 조건에서 제외됩니다.

신고점을 갱신해야 개미들이 모인다는 점도 같이 활용하셔야합니다.

장투에서도 코인 갯수를 늘릴 타이밍은 이 베이스캠프에 있습니다.

상승 추세선이 무너졌을때 일부 익절하고, 하락추세선을 돌파하면 다시 모으면서

장투에서도 갯수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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