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의기초

답답한 주식시장. 원달라 환율로 보는 매물대 활용. 매물대 연습 문제.

2022. 8. 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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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원달라 환율

 

 

최근 달라의 하락 횡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나스닥과

나스닥을 따라서 상승세를 탄 비트코인에 맞춰 펌핑중인 알트코인 시장 등을 볼때

최근 현물 매수 투자 시장은 단기적으로 나마 수익을 챙겨갈 수 있는 좋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독 상승 못하는 투자 시장은 한국 주식 시장입니다.

원인은 삼각수렴 상단을 돌파해 버린 원달라 환율에서 하락세가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달라의 움직임에 맞춰 나름 하락횡보를 하고 있지만

달라와는 다르게 시원한 하락을 보여주지도 않고

수렴 돌파 때문인지 거품조차 끼지 않습니다.

왼쪽은 코스피 차트이고, 오른쪽은 원달라 환율 차트입니다.

2020년 3월을 기준으로 환율은 이미 고점을 돌파한 상태입니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2020년 3월 저점을 오지 않았으니 거품이 낀 상태는 맞지만

주황색 동그라미인 2022년 5월 기준 환율은 2020년 3월의 고점에서 더블탑을 해줍니다.

같은 시기 코스피는 2550 정도였어요.

그리고 파랑색 동그라미를 보시면

환율의 조정에 따라 이전 고점 근처까지 내려왔는데

코스피는 주황색 동그라미와의 이격이 심한 편입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최근 거품은 커녕 환율의 하락조차 제대로 반영하지 못 하고 상승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환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때 코스피 시장이 살아날지를 확인하면서

최근 공부하고 있는 매물대의 또 다른 활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원달라 환율

 

 

환율차트를 보시면 매물대가 예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달라의 급상승에 맞춰서 환율도 급등을 하고 삼각수렴 돌파에 맞춰

매수세가 멈추지 않고 계속 상승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차트를 잘 뜯어보면 매물대가 보이고 몸통과 꼬리들에 의해 중요한 지지, 저항선을 찾을 수 있어요.

그 선들을 찾아서 1, 2, 3, 4, 5번이라고 붙였습니다.

검은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다우이론에 따라

강한 상승세를 받은 환율 차트가 계단식으로 상승을 하며 고점과 저점을 높여 줬던 구간을 표시했으며

그에 맞춰서 왜 5개의 번호를 찾아냈는지에 대한 기준이 됩니다.

다른 부분의 지지 저항도 중요한데

특히 다우이론에 맞춰서 계단식 상승을 하는 순간에 만들어진 지지, 저항과

그에 따른 매물대가 중요하기 때문에 검은색 구간들을 기준으로 해서

번호를 찾아냈어요.

그리고 평행채널 하단을 벗어나면서 주황색 동그라미에서 저점을 한번 낮췄습니다.

현재는 고점을 낮추는 걸 확인하는 과정에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주황색 동그라미를 표시한 1295.7과 이전 고점인 1329 사이는

전부 횡보로 생각하고 추세가 변할 수 있는 변곡점에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 주식의 상승을 위해서는 환율의 하락이 나와야 하는데

단기간의 상승이 아니라 강한 상승과 함께

몇 달간의 상승추세를 활용한 단타를 하려면

당연하지만 빨강색으로 표시한 돌파했던 삼각수렴의 상단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럴 경우 한국 주식은 거품을 생각 안해도 어느정도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그게 가장 좋은 모습인데

하다 못해 상단을 타고 꾸준하게 하락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거품에 따라 한국 주식도 단타에서 편안한 기대 수익 노릴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한 과정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결론만 먼저 말하면 보라색선 처럼 움직여 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2번을 무너뜨리며 매도세를 붙여서 3번까지는 한 번에 무너뜨리고 4번에서 반등을 주며

3번에서 저항을 받고 4번과 함께 빨강색 추세선을 한 번에 무너뜨리며 5번까지 도착 하는겁니다.

5번은 무너뜨려도 좋고 지지를 해줘도 추세선 리테스트를 받아 다시 한 번 무너져도 괜찮습니다.

일단 목표는 빨강색 추세선을 무너뜨리는 걸 목표로 합니다.

최근 매물대 활용 선에서는 계단식 하락이 좋다고 했으면서

왜 차근 차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3번을 한번에 무너뜨려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예요.

단순하게 3번이 상징적인 숫자인 1300원이라서가 아닙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 방송에서 하도록 하고,

글로 간단하게 써보자면

중요한 추세선의 상단을 돌파하고 나서 리테스트로 확인까지 끝내고 매도세가 들어오기 힘들게 만든 상황입니다.

그렇게 다우이론상 고점을 한 번 더 높여주고 저점을 만들어 준 구간이 파랑색 동그라미예요.

파랑색 동그라미가 머문 자리가 3번인데

애초에 3번은 기존에도 꼬리들이 가장 많이 겹친 구간입니다.

그리고 평행채널을 벗어난 지금 상황에서 주황색 동그라미를 지지 삼아

저점을 무너뜨린 이후 저점을 만들어 주고,

고점을 낮추며 저점을 한 번만 더 깨기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디까지 상승을 하든 주황색 동그라미인 4번자리를 깨며 저점을 한 번 더 낮춰줄때

쌍바닥이든 저점을 깬 반등이든

주황색 동그라미보다 윗 구간의 저항선에서 가장 가까운 저항선은 3번입니다.

중요한 수렴의 상단선을 무너뜨리려면

매도세가 강하다는 걸 보여줘야 해요.

그럴려면 저항 받는 지점을 높이는 것 자체가 매도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워 집니다.

그렇기에 이전 저점에서 가장 가까운 첫번째 저항선인 3번에서 저항 받고 확실하게 4번까지 무너뜨릴때

집나간 매도세 불러오기 좋고

그정도는 되야 수렴의 상단선을 무너뜨릴 정도가 되요.

역시 글로 쓰려니 어렵습니다.

현재 상황만 보면 1번은 이미 저항선으로 제 역할을 다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추가적인 상승세가 나오지 않고 매도세를 붙이기 시작하려면

2번부터 무너뜨려야해요.

3번 지지, 2번 저항, 4번 지지, 3번 저항 처럼

계단식 하락으로 말랑말랑하게 내려가면 추세선에서 다시 매수세가 들어오며

잘해봐야 추세선을 타고 내려가는 정도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더욱 과감한 매도세가 나와야 하는데

3번을 건너뛰고 3번 저항을 확인하는 정도가 아니면 쉽지 않은 상황이예요.

4번은 기전에 저점을 만들어 준 지지선인데

4번이 무너질 정도는 되야 추세선 근처라도 가볼 수 있고

5번은 추세선 아래쪽에 있는 지지선이라는 점과 함께

리테스트를 빠르게 끝내기에 가장 좋은 지점이라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매물대가 복잡한 상황에서는 복합적으로 매물대를 활용해

중요한 지지, 저항선을 찾는 연습을 하셔야 해요.

골드

 

 

그래서 연습 문제를 가져왔습니다.

2020년 이후의 일봉 기준 골드 차트이기 때문에 이미 결과가 나와있지만

여러분들이 트레이딩 뷰 차트에서 연습하며 같은 지점들을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제가 가져온 것 처럼 6월 정도에서 리플레이로 차트를 끊어서 찾아보면 연습에 더욱 도움이 되는데

이미 나온 결과를 활용해서 중요선들을 찾아내는 연습만 해도 됩니다.

차트를 보는 눈이 단련되지 않으면

지금의 골드차트가 어떻게 환율 차트와 비슷한지 감도 못 잡으시겠지만,

그 감을 잡는 연습을 해야하기 때문에

차트를 이리 저리 뜯어보면서

최소한 중요한 추세선들과 함께 3번과 4번 같은 구간을 찾아보세요.

매물대와 지지, 저항선이 언제나 파악하기 쉽게 예쁘게 나오지 않습니다.

지저분한 차트에서도 중요선을 찾는 연습을 하셔야 하는데

그럴려면 단순히 꼬리들만 찾는 것이 아니라 매물대의 위치와 상황에 맞춰

매물대 해석에 들어가야합니다.

금요일 방송이 없다고 주말까지 여러분이 그냥 놀 것 같아서 연습 문제를 만든건 절대 아닙니다!!!

다음 방송에서는 오늘 쓴 내용을 복습하면서

가장 좋은 흐름대로 나오거나 나오지 않았을때의 대응 방법까지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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