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을 보다보니 이 알트코인 어떤가요? 등의 질문에서
차트를 올리시는데 아직도 저번 방송에서 언급한 기준으로
6월 6일 기준 저점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지난번 글과 함께 화요일에 설명했던 세이는 6월 5~6일 기준으로 좋은 모습이 나왔었죠.
6월 5~6일은 대표적인 기준 지점일뿐 현재 모든 알트코인을 그때하고만 비교하면 안됩니다.
그때는 초보마저도 맞출 수 있게 세이를 기준으로 보기 쉬운 기준을 제시한것뿐이예요.
그럼 이런 기준을 찾는건 당연히 비트코인이 횡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횡보는 흔히 트레이더들이 베팅에 들어가는 매매진입 타이밍입니다.
볼린저밴드를 적용한 차트입니다.
보통 매매진입에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어요.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매매진입.
추격매수를 하는 매매진입.
저같은 경우는 떨어지는 칼날 잡는걸 선호하는거지 이게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저도 선호하는것일뿐 상황에 맞춰서 추격매매를 당연히합니다.
볼린저밴드는 대표적으로 추격매매를 할때 사용하는 보조지표입니다.
보통 추격매매진입은 확인매매가 되기 때문에 매매 성공률이 더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볼린저밴드만 사용하지 않고 기초중의 기초 다우이론을 활용하여
현재 추세를 확인하고 추세추종을 하는 매매를 할때 쓰는 방법이죠.
그래서 추세가 터진 볼린저밴드 두꺼울 자리에서는 매매진입을 하지않습니다.
저 구간에서는 포지션 청산을 하는거죠.
매매진입은 파랑색구간같이 볼린저밴드가 홀쭉한 횡보 수렴 상황에서 합니다.
그럼 가장 최근은 고점 갱신을 한 이후가 되니 매수 베팅을 노려볼 수 있겠죠.
물론 단순하게 그것만 신경쓸게 아니고 지금 위치와 하락평행채널 안에서도 상단이기 때문에
추세선 이탈을 보고나서 매수 진입을 할 생각을 하면서
어떤 종목을 고를지 선택하는 상황이될겁니다.
차트 이론은 단순히 시험공부 암기 하듯이 하면 안됩니다.
대부분 차트 공부 깔짝하는 똥개미들이 차트는 후행성이라는둥. 그거 하나도 안맞는다는둥.
기타등등 멍멍소리 내는건 제대로 공부 안해본건 기본이고
애초에 기초적인 지식이 없고 실전매매에서 활용해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수학시험을 예시로 들면
원의 넓이 구하라고 했더니 그냥 S = πr2 이거 하나 외워서는
도형 문제가 나오면 원의 넓이 안다면서 왜 문제를 못풀어? 라는 질문에
원이 없는데 원의 넓이공식을 어디에 쓰냐고만 물어보는 학생들있습니다.
보통 3등급도 될까 말까한 수준에서 이런 질문들이 나옵니다.
원의 넓이 공식이 나오기까지 π 의 정의를 모르고
S = πr2 공식은
원에 내접하는 정다각형둘레를 0에서 반지름 길이인 r 까지 적분을 한 극한값에서 시작됐다는걸 모르면
그냥 공식 하나만 외우고 원이 없으면 그 개념을 사용 못하는 것과 똑같은거죠.
실제로 원의 넓이를 구하는 공식은 크게보면 3가지가 있습니다.
원의 둘레를 알때 구할 수 있는 공식과 중심각 θ 를 알고 있을때 구하는 공식이 대표적이죠.
이런 것들은 딱봐도 반지름 r을 모르고 다른 조건을 알때 사용하겠구나. 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겠죠?
이야기가 조금 샜는데
차트 분석에 대한 기술을 배웠다고 해서 그 상황에서 딱 한경우에만 적용하는걸 보고
다른 부분에서도 다 그것만 사용하려고 한다거나
어떤 상황에서 이건 안먹히네? 이거 성공률이 60%인데? 이럴거면 왜써?
같은 똥멍청 소리를 하는거죠.
지금은 볼린저밴드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맞춰서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를 설명한겁니다.
이번에는 다이버전스입니다.
당연히 다이버전스 기준으로 매매진입을 노린다는건
저점을 낮췄을때 고점을 높였을때 같은 상황에서 매매진입을 노리는거고
흔히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다고 표현하는 역추세 매매에서 다이버전스를 활용합니다.
이걸 스탠다드로 생각하고 그 다음 주변의 조건을 활용해서 매매하는겁니다.
주황색선은 고점을 높였을때고 파랑색선은 저점을 낮췄을때인데
매수진입을 기준으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이렇습니다.
파랑색선처럼 4시간봉에서 저점을 낮춘상황에서
전저점 아래의 가장 가까준 지지선 or 피보나치 비율까지 생각해서 가장 유력한 지지선을 기준으로
5분봉이나 15분봉 같은 분봉에서 다시 한번 저점을 낮출때 생기는 다이버전스에서 매매진입을 실행한다.
이게 기본입니다.
이게 기본이라면 여기서 단 하나라도 빠졌을경우 제대로 활용을 못했다가 되는거죠.
물론 나중에 실력이 커지거나 내 상황에 맞춰서
대충 물려도 상관없고 손절라인만 확실하게 정한다 싶으면
분봉 다이버전스는 생략을 할수도 있고
매매체결된 이후 다이버전스 떴나? 확인만 하면 됩니다.
애초에 다이버전스는 보조지표면서 큰추세가 우선시되기 때문에
분봉에서 타점은 꼭 다이버전스가 아니라 다우이론으로 고점을 갱신했는지 눌림목인지 등등
응용을 해서 또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이제 이 다이버전스 특성을 활용해서 상태 좋은 알트코인을 찾아내는 작업을 합니다.
볼린저밴드 활용은 조금 어렵습니다.
비트코인 볼린저 밴드 두꺼워졌을때 오히려 방어력을 높여서 상대적으로 알트코인쪽 볼린저밴드폭은 좁을때.
흔히 말하는 방어력이 높은 알트코인 고르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건 대부분 초보분들은 익숙하지 않을겁니다.
그걸 활용하는 매매 연습을 최소한 100번 이상은 해보면 한눈에 이거다. 저거다. 하는게 눈에 들어왔을텐데
지난방송 알트코인 시총과 비교해서 지하실분위기 찾는 숙제에서
한분도 지하실의 가장큰 특징인 변동성을 중심으로 볼린저밴드 활용해보려고 하신분이 아무도 안계시더라구요.
볼린저밴드는 공부할떄 많이 사용해보면 나중에 고수가 되서 실전매매를 할때는
굳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차트가 지저분해지기도 하고 어차피 눈에 트레이딩뷰를 설치했기 때문에
HUD처럼 그냥 보입니다. 이렇게 그려졌겠구나. 하구요.
눈에 트레이딩뷰가 왜있어? 미쳤나보네... 하시는 분들은 차트를 그만큼 안본겁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볼린저밴드 방어력문제로 알트코인 고르기는 의외로 난이도가 높기때문에
저번에 세이를 설명할때처럼 상대적으로 쉬운 기준을 생각하면
당연히 다이버전스가 기준이 됩니다.
지난번 세이는 6월 5~6일을 기준으로 둔다는것도 예시로 가장 찾기 쉬운 기준이라 설명한거고
실제로 지금 비트코인에서 어떤 구간을 기준으로 세울 수 있을지 확인해볼께요.
지금 비트코인 위치와 상황을 보면 최소 기준 3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버전스도 대충봐도 눈에 보이는 주황색과 파랑색을 기준으로 잡을 수 있어요.
변동성없이 횡보하고 있으니 당연히 베팅찬스죠?
물론 평행채널 상단돌파가 없기 때문에 수익을 많이 쌓아서 리스크 감당 많이 할 수 있는 용자들은
미리 진입해도 되는데
그게 안되면 평행채널 상단이탈할때 빠르게 따라 붙겠다를 기준으로 해도 되긴합니다.
다만 이 경우 이미 움직인 보인 알트코인들의 수익은 줄어들겠죠.
그래서 결국 이 시장에 먼저 와있고 더 많이 경험한 개미가 더 많은 수익기회를 가져가고
실제로 같은 시간동안 같은 돈으로 매매해도 수익률 빈부격차가 엄청나게 차이가나게됩니다.
어쨌든 기준선 1 2 3번을 생각했을때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처럼 단순하게 비트코인 저점을 낮췄을때 알트코인은 저점을 높인것 찾기는 누구나 합니다.
그런데 활용법은 그게 다가 아니죠.
1번의 기준이 그 경우입니다.
비트코인은 1번선을 못넘었는데 알트코인은 1번선을 넘어간 애들이 있어요.
지금 추세 신나게 받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하락추세선 돌파후 횡보로 비실비실인데
알트코인은 장대양봉으로 넘어간 경우고 btc 차트가 이미 좋아졌습니다.
1번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쉽죠?
2번이 의외로 어렵습니다.
2번은 이전 고점이고 그걸 지지했습니다.
그런데 알트코인들 중 비트코인이 2번자리 지지확인할때
그보다 매도세가 안나와서 같은 2번 자리 지지확인을 안하고 가격이 높아진 코인들이 있어요.
알트코인 가격을 20일 17시와 27일 가격을 비교해보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27일 가격은 0시와 10시가 또 저점을 낮춘 다이버전스가 나옵니다.
그렇기에 20일 고점까지 조정도 안왔으면서 0시와 10시를 기준으로
이 사이에서 저점을 낮춘게 아니라 높인 알트코인이다?
이건 당연히 빠르게 사버렸어야 하는 알트코인인겁니다.
당연히 세이가 또 여기에 포함됩니다.
비트코인 / 세이
세이 말고도 몇개 더 있어요.
그러니까 똥개미들이 세이는 이제 끝났나? 라고 생각할때
잘먹는 애들은 세이를 단타용으로 무조건 또 써먹는겁니다.
차트 상태가 좋은것도 있지만 이미 변동성이 붙은차트일테니 첫반등은 빠르겠지를 활용하는거죠.
별거 아닌듯하지만 이런데서 초보와 고수의 차이가 있고 수익률 격차는 복리로 늘어날테니
기초를 사용할 뿐이지만 디테일을 챙겨가면 이게 나중에 쌓여서 엄청나다는걸 알 수 있겠죠?
게다가 2번은 그것말고도 또 활용방법이 있는데 그건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제가 지금까지 설명한 기초라고 한부분(지금 쓴 글뿐만이 아니라)을 조합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3번도 어떻게 보면 어렵습니다.
일단 매수기준에서는 비트코인이 3번 자리에 도달하고나서 활용하는 경우를 봐야겠지만
지금은 일단 안왔으니까 넘어가요. 6월 5~6일 기준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같습니다.
그럼 지금같은 상황에서 숏을 노리는 트레이더들은 1번보다는 3번을 더 중요하게 볼것이고
그걸 활용해서 숏트레이더들이 노리지 않는 알트코인은 매도세가 안나와서
비트코인이 평행채널 상단이탈등으로 상황이 좋아지면 매수세가 잘붙겠죠?
심지어 상황이 안좋아졌는데도 먼저 좋아지는 알트코인들이 있습니다.
그럼 실제로 활용을 어떻게 하냐면
27일 비트코인은 2번자리를 지켜줬지만
알트코인은 2번 자리를 무너뜨린 코인들이 많습니다.
그럼 이걸 기준으로 매도세가 강하게 나온 알트코인들이 선별이 되요.
그런데 여기서 숏을 실제로 진입하든 들고있는걸 팔고 다른 알트코인으로 옮겨가든
어쨌든 상황이 안좋은 코인은 매수쪽에서 노리지 않게되는데
그럼에도 이때 이상하게 좋은 모습을 보이는 코인이 있습니다.
2번 자리를 무너뜨려놓고 이 자리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과 다이버전스를 만들면서 추세를 잘받습니다.
비트코인 / 펭귄

설명에 부합하는건 펭귄입니다.
2번 자리를 무너뜨리면서 안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파랑색선에서 고점을 활용해서 히든 다이버전스가 떴죠?
갈색 캔들이 포인트입니다.
비트코인은 하락추세선 돌파를 못했는데
펭귄은 갈색캔들에서 하락추세선을 돌파했습니다.
그리고는 2번선을 빠르게 돌파했어요.
주황색 동그라미들은 추격매수 타이밍이됩니다.
하늘색선을 보면 비트코인 전고점 갱신 못하는데 펭귄은 갱신하면서
또 히든다이버전스를 만들어주죠?
2번 자리를 무너뜨리면서 숏트레이더들의 노림수가 되는데
이걸 무너뜨린 경우예요.
그러면서 매수세가 붙은경우입니다.
당연히 이런 코인이 또 몇개 더 있습니다.
이전글에서 댓글만 적었다가
글로만 쓰고나니 이거 이해하기 힘들겠다 싶어서 저녁약속전에 글 하나 뚝딱 쓰고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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