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왼쪽은 74000 신고점 돌파로 상승을 하던 순간을 1봉으로 2일정도를 본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현재 비트코인 1시간봉으로 본거예요.
그리고 1분봉에서 지지 저항선이 될만한 선들을 그어서 그대로 현재 시점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 봐야할 점은 1분봉에서나 지지 저항으로 사용할 만한 선들이
1시간봉 이상의 차트에서 영향을 다 받고 있다는거예요.
물론 그리 강한 지지는 아니고 자리만 나오면 계속 매도세로 밀고 있는것도 맞지만
숏진입 물량 회수하는 모습이 없는건 둘째치고
2월내내 매수세 다 죽었나 싶은 상황에서도 1분봉 수준의 지지 저항선이 작용한다는게 애초에 이상한겁니다.
가장 왼쪽차트는 현재시점이고
오른쪽은 21~22년의 모습입니다.
특히나 그 시절에 코인을 계속 했던 사람들이라면 파랑색 일봉 캔들을 볼 수 있을거예요.
저 시절에 하루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몇시간만에 매물대를 무시하고 싹 밀어버리던 시기입니다.
보통 매도세가 강하다보다는 상승장이나 무언가를 끝내서 물량을 정리할때는 보통 저런 모습이 나옵니다.
18년 1~2월도 그랬구요.
일반적으로 차트에서 오른쪽 같은 상황에서 42000밀리면 3만을 가고
52000을 밀리면 42000을 가고
30000을 밀리면 20000을 가고 하는 등등.
물론 강한 매물대는 아니어도 나름 두껍고 신경써야 할 매물대가 있는 시기이기에
매물대 지지를 활용해서 누군가 단타로 뭘 할 생각이 있어도
세력이 밀면 그냥 밀어버립니다.
왼쪽 차트를 일봉으로 보면 검은색 공간은 완전 빈공간이예요.
1분봉에서 스켈핑이나 할 생각으로 진입하는 단타가 아니면 지지선이라고 할만한 것도 없는 구간입니다.
그나마 주황색 구간이 주말과 겹쳐서 세력이 출근 안해서 만들어진 코딱지 같은 매물대가 있지만
저것도 사실 별 의미가 없는 구간인 중에 단타는 해볼만한 자리가 수준입니다.
검은색 구간의 상단도 85000 위로 별 의미없는 매물대가 있어서 보수적으로 상단을 낮게 잡아서 그렇지
실질적으로 9만 아래는 뭐가 없는 빈공간 같은 차트이기에
원래 9만이 밀리면 몇시간만에 74000을 빠르게 갔어야 할 차트라는거예요.
세력이 밀 생각이 없다보다는 애초에 이번 하락이 엔화 강세와 골드가 돈을 다 먹는 시기랑 겹쳐서
현물 시장 박살난 시기와 겹쳤다로 보면
하락하는 중에도 별의미 없는 자리마저 일단은 시간봉 수준에서 단타할 수 있는건 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옛날에 5월 19일 부처빔때 하락전에도 당연히 저런걸 할 수 있는 상황이라
그때도 매물대 분석을 다한 내용의 글과 방송도 했었는데
막상 몇시간만에 다 밀려서 어이 없었던 거였구요.
어쨌든 차트적으로 조금 이상하다는것과 함께
다른 금융 차트와 연계해서 생각해야하는 더러운 상황인건 맞습니다.
물론 이상한 것중 하나는 이런 빈공간 매물대에서 갑자기 알트코인 방어력은 높아져서
비트코인은 저점을 계속 무너뜨리는 와중에 나른 저점을 올려주지 않나
틈만 나면 상승이라도 시켜놓고 다시 하락을 받는다던가 하는 것도 있습니다.
참고로 21년 5월 19일 차트를 1분봉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검은색선 42500이 무너진 이후에는 최대 30000까지 하락을 생각하더라도
1월에 만들어 놓은 매물대가 있으니 단타를 할거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기였고
오전부터 저녁 20시까지만 하더라도 그럭저럭 매물대의 지지 저항선을 지켜주며 하락하더니
20시 이후 22시까지 약 2시간만에 4만에서 3만까지 쭉 빼버린 상황입니다.
아직도 그날 술마시고 저녁에 방송하는 상황에서 저 모습보고 술이 다 깨다못해
그 와중에도 단타자리가 보였던게 기억이 나네요.
거래량을 봐도 주황색 동그라미 부분 같은 몇몇 구간을 빼면 나머지는 거래량도 없는게 보이실겁니다.
다른 거래소의 테더차트말고 달라로 거래하는 거래소인만큼
순간적으로 물량 받아줘야 겠다 하는 지점은 거래소가 다 받아주는 모습이 보이거든요.
물론 지금의 하락에서도 저런 모습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지금은 오히려 이 시기와 반대의 상황인건데
한번에 밀리고도 남을 자리에서 몇일씩 시간을 끌고 있는 이상한 상황입니다.
물론 기어이 74000를 갈수도 있긴 하지만
애초에 지금 구간에서 매수는 단타를 짧게 하는 것 말고는 할게 없는 상황이고
오히려 숏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쪽에서 왜이렇게 안밀려? 라는 생각이 들정도인 구간이예요.
도미넌스 / 비트코인
21~22년과 다른건 또 있습니다.
보통 저렇게 빼버리면 급격하게 빠지는 구간을 제외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시장 상황을 보면
비트코인 하락에 알트코인은 미친듯이 빼버려요.
그런데 지금은 비트코인 차근차근 무너지는 상황에서 도미넌스는 오히려 모습이 좋아졌습니다.
무너져야할 60.96 같은 자리를 아무리 발악해도 안내리던 도미넌스가
비트코인 하락에 오히려 하락으로 가격방어해주는 사이에 어영부영 무너졌습니다.
물론 비트코인 반등에서 도미넌스도 반등하며 특별한 반등도 없었지만
60.96은 리테스트에서 저항까지 확인해줬어요.
그리고 28일 오전 상황만 보면 또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3일정도 커플링으로 좋았던 리듬이 오늘 풀리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 같은날은 또 알트코인 단타하기에 초보들 접근성이 안좋습니다.
변동성이 커지는 만큼 매수쪽에서 수익을 내면 크게 낼 수 있어도
그럴려면 정말 차트 대응을 잘해야합니다.
달라 / 달라엔
10시부터 비트코인은 안좋아졌는데
달라 강세와 엔화강세가 동시에 나온 시점입니다.
달라는 원래 진작에 지지구간에 도착해서 생각한것보다 반등을 못했었는데
엔화는 달라보다 더 한 수준입니다.
그것과 별개로 어제는 나스닥이 많이 하락했는데 비트코인 그나마 버텼던걸 보면
돈을 여기저기 지독하게 옮겨다니면서 나올 환전 손실분을
현물 상품에서 매꾸는건가 싶을 정도입니다.
어쨌든 어제까지 좋았던 분위기가 달라와 엔화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가지 못해서인지
아직까지 비트코인도 나스닥도 그외 현물 상품도 매수에게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이 있다면 골드가 단기적으로는 저점을 낮추며
단기적인 하락추세를 만들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다 정도겠네요.
이러면 화폐쪽 상황이 좋아지면 나스닥이나 비트코인 같은 상품이 돈을 먹기 좋아질텐데
아직까지는 나스닥쪽이 더 매수세가 좋은 모습이라 돈을 언제 받아먹을지는 계속 차트를 봐야할 것 같습니다.
몇일전부터 비트코인 하락에 맞춰 댓글들을 쓱 봤는데
알트코인 끝난거 아니냐? 어떻게 생각하냐? 기타등등 댓글이 많이 보입니다.
말투 등등이나 댓글 뉘앙스를 보며 몇몇 댓글은 아예 삭제까지 해버렸는데
마치 손절하고 싶어 죽겠는데, 코인시장 꼴보기 싫은데
남 핑계 대고 싶으니까 확인받고 싶어서 미치겠다는 느낌은 팍팍 들지만
저는 그냥 항상 똑같습니다.
불장 해준것도 없는데 뭘 종료하라는건지와 함께
애초에 20계명에 쓴대로 물린건 물린거고 50% 현금 유지나 계속 잘하는거고
그것마저 못지켰다면 이제와서 초보가 할 수 있는건 어차피 차트분석이고 대응방법이고 모를테니
버틸거면 버티는거고, 못버티겠으면 나가라.
항상 똑같습니다.
애매하게 못버티겠다고 중간에 나갔는데 나중에 다시 들어와놓고 또 똑같은 짓으로 질문할것 같으면
지금도 물어보지 마세요.
심지어 방송한 이후로 계속 똑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글에서도 그랬지만 방송에서는 10번정도 말한것 같습니다.
이것과 별개로 어디서 누구 관점을 봤고 인터넷에서 사람들은 이러네 저러네를 인용하면서
저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시는데
애초에 본인이 그 관점에 대해 판단할 능력이 안된다면 물어볼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본인이 차트 분석 못하고 대응을 못한다는건 자랑이 아닙니다.
더더욱 남에게 자기 생각 확신좀 달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상당수의 한국인들이 점수나 숫자로 평가받는데 익숙해져서
마치 수능 시험보는데 1타강사나 쫓아다니면서 수업만 왕창 듣고는
막상 기출문제 풀때 잘 모르겠으면 5분도 고민안하고 해답지부터 찾아보는 사람들 보는 것 같습니다.
자기는 남의 관점이나 분석 본다면서 사실상 리딩방 찾듯이 돌아다니는 사람
투자 시장에서 수도없이 봐왔습니다.
과정이야 어떻든 숫자만 잘나오면 된다는 생각으로 얌생이 마냥
꼼수나 부리며 하루만 살듯이 코앞만 보고 사는걸 제일 싫어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효율을 생각해서 그런다는 인간 중 정상적인 인간을 본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실력이라고는 쌓일 여지도 없으니 그냥 시간낭비만 하다가
결국에는 성공은 운이라고 투덜대는 사람이 되버립니다.
그런 사람들은 뭘해도 망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 그런 인간들이 물경력이고 조직에 그런 사람이 한명만 존재해도 그 조직은 와해되는걸 너무 많이 봤습니다.
투자가 무슨 애들 장난인것도 아니고 협업하는 곳도 아닌데 물경력 혹은 효율따지는 인간들이 와서 성공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어떤 업계보다 수익을 내기가 가장힘든곳이기에 개인의 역량이 중요한 곳이며,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데 훨씬 많은 시간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곳입니다.
그런곳에서 남의 의견이나 찾아다니는 걸 넘어서
남에게 자기 생각 강요하듯이 물어보는 사람이 수익을 내는데 성공할리가 없습니다.
제 의견이 맞나 틀리나를 판단하는 것도 웃기지만
끊임 없이 이런 사람이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투자시장에서 자기 주관이 없는데다 실력마저 없는데 누굴 평가하고 그걸 따라하네 마네 하는건
시간 낭비를 넘어서 인생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저는 똑같은 말로 계속 언급하고 있으니 시즌종료니 불장 끝나느니 같은 소리 하실거면 다른데 가서 하세요.
괜히 의욕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실전매매 경험 쌓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됩니다.
설령 그럴 의도가 있든 없든 객관적으로 보기에 상승할때는 언제 사냐고 그러고
하락할때는 언제 끝이냐고 하고 하는 것 자체가 그냥 인생의 결정을 남에게 맡기고
잘되면 내탓. 안되면 네탓. 할 생각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제가 말한걸 잘 지키든 말든 상관없는데 25년이 다 끝났을때
같은 시간을 보내고 같은 글과 방송을 보고도 결과는 하늘과 땅차이가 될겁니다.
투자 시장에서 그나마 원금 지키는건 5%정도이고
의미있게 돈을 벌 수준은 1% 이하가 될겁니다.
이것도 매번 하는 소리이고,
자신이 어느 수준인지 객관적 판단을 해볼 것도 없이
1%안에 들어가지 못하겠다고 생각하면 투자할 시간에 노동 1시간 더 하는게 나을겁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꺽어버리고 싶으면
스스로 짓밟고 스스로 실패자가 되세요.
자기 손으로 해야지 남 핑계 댈 생각 하지 마세요.
내가 무언가로 성공해 본적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그때 어떻게 했는지 기억하시고
그때 했던 마음가짐과 절실함까지 추가해서 진짜 지금까지 이렇게까지 노력해본적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해본다음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세요.
성공해 본적 없는 분들도 이번만큼은 성공하고 싶으신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들으실 분들은 들으시고 보기 싫으신 분들은 그냥 앞으로 안오시면 됩니다.
저는 항상잘하고 못하고와 상관없이
성공의지와 절실함 갖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투자 성공은 알아서 하시는거고
차트 분석이나 공부 할 생각 없으신 분들은 다른데 해답지 같아 보이는 곳 가서 하고 싶은 것 하세요.
항상 하듯이 뭔가 내가 스스로 원하는 결과가 안나왔다면 뭐가 문제였는지 다시 돌아보세요.
투자 시장에서 손실 안보고 성공한 사람은 단언컨데 없습니다.
태도나 자세와 별개로 내가 뭘 잘못해서 이렇게 됐나부터 생각해보세요.
최근 질문 많았던 것 중에 공통적인 것 중 하나는
현금 50%고 뭐고 이미 돈을 다 꼴아박은 사람이 너무 많고
그 중에 월급은 커녕 일당조차 없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하니까 안절부절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미 전재산 다 물려놓으니 당연히 공부할 생각은 커녕
자꾸 남에게 자기 신세 한탄에 이어 어떻게 해야하냐고 인생 맡기듯이 물어보는 사람들이 계속 있었는데
사이비 교주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중간에 수도 없이 현금 50%까지 아니라도 30%라도 확보하라고 하는건 죽어도 안듣습니다.
그럼 설령 그걸 못하겠으면 계좌보는게 힘든만큼 회사 일 외에 투잡 쓰리잡으로
잊고 현금 확보에 힘쓰라고 해도 딱히 하는 것 같지 않더군요.
이것도 저것도 다 싫다고 하면 더 이상 할 수 있는 말도 없습니다.
마치 고등학생 시절 내내 공부 안하다가
그나마 남들은 고3때라도 정신차려서 공부하는데
수능 100일 남겨놓을때까지도 공부 제대로 안하고 그렇다고 신나게 놀지도 못한 사람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는것 같아서 해줄 말이 없습니다.
어차피 100일남길때까지도 공부 안한 사람이 재수 한다고 잘 될리가 없겠죠.
내년 1월 재수학원 들어가면 그때부터 하고 그냥 포기한거 대충 살테니까요.
아무튼 알아서 잘 생각해서 판단하세요.
저는 별로 할 생각도 없는 사람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고 싶지도 않지만
정확히 누가 할생각 있고 없는지는 알 수 없으니까 그냥 글로 주절주절 씁니다.
오늘도 그렇지만 주말 연휴 기간동안 방송이나 글을 추가 못할거라
또 하고 싶지 않은 쓴 소리 않하고 싶었는데 또 하네요.
뭐부터 공부해야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방송이나 글에서 코린이 관련 내용 싹다 외우시고
하루에 100번 이상 줄긋고 선긋고라도 반복하세요.
했던것 또 하셔도 됩니다.
질리다 못해 나중에는 그냥 그걸 하려도 태어났나보다 생각이 들때까지 하세요.
잔소리 하다 글이 안끝날것 같아서 그냥 여기서 강제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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