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비트코인이 보통 주말에는 변동성도 없고 적당히 횡보나 하다가
한국시간 기준으로 빠르면 일요일 밤시간, 보통은 0시 넘어간 이후 변동성이 약간 나오는건 아실겁니다.
물론 지금처럼 변동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긴 한데
지금은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현물 시장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그 원흉이 엔화라는점이기 때문에
이번 비트코인 주말 움직임에서 생각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으로 21일선에서 저항받는 원웨이하락도 계속 이어지는 점으로 보면
그냥 아무 생각 없는 하락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는데 심
지어 같은 23시라는 시간대에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23시인거 보면 미장 열리는 시간대인 것도 떠오르던데
사실 몇 시인지는 중요하지 않더라도 안 움직이는 주말에 같은 시간대인데
하필 미국애들 한창 사고칠 것 같은 시간대!
라는 점에서 생각해볼때 먼저 떠오르는건
주말까지도 비트코인에서 돈을 빼서 무언가 사려고 하나? 부터 떠오르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생각해야할건 엔화 또사나?
엔화를 사고 끝날것인가 아시아 시장의 무엇을 살것인가?
입니다.
비트코인 판 돈으로 다른걸 사면 상관없지만 엔화를 또 사면 그게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일단 엔화를 사는지부터 봐야하기 때문에
내일 아침부터 엔화 관련 환율 시장에서 갭상승, 하락이 나오는지 체크해야합니다.
달라엔 / 엔유로
왼쪽 달라엔차트를 보면 이미 토요일 0시에 중요 지지 꼬리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장마감할때까지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먼저 주목해야할건 왼쪽의 달라엔 차트입니다.
주요 지지선에 도달했고 선물차트 특성상 저점을 조금 더 낮추고 반등할것 까지는 평범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갭하락은 문제가 있습니다.
갭상승이면 차라리 다행이예요.
오른쪽 엔유로 차트와의 갭이 있다보니 그 갭을 매꾸기 위해서면서
그런거라면 지난주 현물시장 급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노리려고 정도면 평범한거예요.
그런데 갭하락일 경우 비트코인을 판 돈마저 엔화사는데 끌어모으는구나가 되고
그런거라면 이번주 내내 계속 하락세를 유지할 수 있는데
그 첫번째 모습이 달라엔의 갭하락이나 엔유로 갭상승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달라엔은 몰라도 엔유로는 저항지점까지 아직 갭이 있어요.
검은색선과 파랑색선을 봐야하는데
검은색선까지 상승하고 저항받으며 조정이 나오면
그 타이밍에 현물시장은 반등을 노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검은색선을 그냥 넘어가면서 파랑색선까지 도착하거나
기어이 고점마저 높여버리고 나면
그때부터 조정이든 뭐든 엔화를 계속 사모을 생각을 하지
현물 투자 상품을 살 생각은 안하게됩니다.
지난주 같은 하락장이 이번주에도 이어질수 있음은 물론
각 증시나 코인이나 현물시장 기타등등 전저점을 깰때까지 하락을하고
하락장을 확정지을 준비를 할거예요.
이것 저것 모르겠다 하시면 그냥 장열리고 엔화를 사는 방향으로 갭상승, 하락이 나오는지 확인하세요.
원래 쓸 생각 안했는데
오늘 너무 덥고 지쳐서 저녁에 잠을 자버리고 일어났고
습관대로 차트를 봤는데 23시에 또 비트코인 하락이 나오더라구요.
단순하게 보면 21일선 저항을 또받아? 겠지만
주말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차트까지 지켜주면서 움직이는걸 보니
주말에 비트코인에서 마저도 급하게 돈뺄일이 있는건가? 라는 생각에 글을 쓴거지
절대 금요일 선물매매 딱 마무리하고 주말 편하게 지내려고 했더니
날씨가 더워서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내가 숏진입 안했는데도 차트를 내려? 싶어서 글쓴게 아닙니다.
참고로 아시아장이라고 했으면 한국장 영향 뭐 그런것도 억지부리면 엮을수는 있지만
지금 달라, 엔, 유로같은 거대한 이야기 하는데 굳이 한국을 껴야할 필요가 있을까? 싶고
어차피 휩쓸리는 시장이니 같이 묶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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