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시장 6월 마무리와 이번 주. 비트코인 매수의 조건.

차트분석이야기

금융 시장 6월 마무리와 이번 주. 비트코인 매수의 조건.

2024. 7. 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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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달라의 주봉과 월봉입니다.

주요 저항지점으로 봤던 검은색선을 통과 못했어요.

이브닝스타의 모습과 함께 다시 조정나오기 딱 좋지만

지난주 주봉 캔들의 아래꼬리와 함께 달라는 여전히 조정이 오면 계속 매수세는 들어오기 좋습니다.

조정이 오면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인데

조정 주기 좋은 파랑색선 터치는 아직까지 없었어요.

이번주에 조정에서 다시 아래꼬리가 확인되면 다음주는 매수받기 좋긴 할텐데

그보다 더 신경써야할건 달라의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다는겁니다.

월봉에서 보면 확실하게 확인이 됩니다.

월봉 몸통 길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월봉으로 매물대를 확인해보세요.

아래구간은 이미 매물대로 가득채워져있지만

검은색으로 표시한 만큼의 구간은 비어있는거나 다름없는데 현재 채워주고 있어요.

잔기적으로 보면 삼각수렴이긴 한데

파랑색선까지 조정을 준다면 박스권으로 이어지면서

어쨌든 이탈방향에 주목하게 됩니다.

달라가 이번달에 방향을 확정지어줄지는 몰라도 확률상 그렇게 높진 않아요.

계속 변동성을 만들어 주면서 횡보 수렴에서 이탈한 방향으로 다시 강한 힘을 받을텐데

위로 갈 경우 올해 안에 대부분 사람들이 기다리는 금리 인하는 없거나

있어도 1번정도 생색내기로 해주는거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달라인덱스가 채권금리와 커플링이니까요.

오히려 추가 금리 인상의 확률이 더 높아질걸 염두하셔야 하는데

그건 횡보 수렴 이탈 방향이 나오는 걸 보고 생각해도 되고

당장은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다음 추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이 경우 아래쪽으로 이탈이 나오면 뻔하디 뻔한 휩쏘라고 생각하세요.

2023년 7월과 같이 당연히 알고 있어야할 휩쏘 같은겁니다.

달라 / 나스닥

지금 차트 움직임에서 공부하기 좋은 차트는 달라와 나스닥 비교입니다.

대부분 현물시장이 달라 움직임에 알아서 고개 숙이면서 눈치보고 있었는 와중에

2024년은 다우마저 눈치고는데 나스닥 혼자 X랄 났습니다.

S&P는 나스닥 가니까 마지 못해 따라가구요.

2024년 리듬이 있습니다.

1번 주황색 구간에서는 달라 상승에도 나스닥은 세세하게는 디커플링 해주면서 꾸역꾸역 올렸습니다.

꾸역이라기에는 꽤 많이 가긴 했는데

그래도 일단 디커플링 지킨다고 해줄건 해줬었어요.

이미 저것만으로 거품이긴 하지만

2번 갈색구간이 되면 달라 상승에서는 일단 내려가 줍니다.

달라 조정에서 더 가면서 거품을 만들어줬는데

거품이 점점 약해졌던걸 알 수 있어요.

3번 보라색 구간이 되면 이제 달라 눈치도 안봅니다.

채권, 금, 환율 등등 모든 차트가 달라 눈치 보면서 알아서 기는데

이젠 아예 디커플링 법칙도 없이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가버렸어요.

보라색 시기에 어떤분으로부터 질문 받을때

나스닥과 달라는 원래 같이 움직이는데 왜 디커플링으로 해석하냐 라는 소리까지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4번 파랑색 구간쯤 되면 달라 주춤할때 이전같은 리듬이면 신나서 갔어야 할 녀석이

윗꼬리 눌리면서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

언제 말들었다고 이제와서 착한척 하는 꼬라지가 가증스럽습니다.

파랑색 구간도 커플링 아니었나? 라고 하기에 밑에 1시간봉으로 비교해놓은겁니다.

분명 디커플링 모습이 있었어요.

달라가 N로 상승하는 동안 나스닥은 리버스N으로 꺽이려고 하는데!

막판에 여기가 어딘가 나는 누구인가 고민을 해서일까요?

갑자기 또 달라 무시를 하는데 무시는 무시고 횡보를 해버립니다.

그래서 지금 또 리듬이 잠깐 해괴해졌습니다.

물론 이런 흐름을 기다리고 있었기에 저번주 움직임을 신경쓰고 있었어요.

일단 5월 중에 어떤분으로부터 달라와 나스닥은 같이 움직인다는 소리가 작은 단서 같은거였지만

애초에 이 리듬을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2021년 달라 / 나스닥

2021년 나스닥 최고점을 향해 가던 시절

지금과 비슷한 리듬을 확인했었습니다.

특히 4번 파랑색 구간에서 통곡의벽까지 확인하면서

나스닥 숏칠까 말까 엄청 고민하던 시기 결국 비트코인에 집중하자 생각하고 매매했지만

못내 계속 아쉬웠던 나스닥입니다.

그래서 2021~22년 까지의 나스닥 차트는 매매를 안해도 계속 통째로 외워두고 있었어요.

1 - 2 - 3 - 4 번의 흐름이 지금의 움직임과 똑같습니다.

정확하게는 지금 나스닥은 아직 4번 파랑색 구간

여긴 어디? 나는 누구?에 대한 움직임이 고작 1주 관찰되서 한 두 달은 더 볼 수도 있어요.

또 차이점은 이번에는 통곡의벽을 아직 안만들어 줬는데

없이 그냥 가버릴 수도 있구요.

결국 따로 차트를 보면 나스닥이 본격적인 하락장으로 가려면

16900 전저점이 한번 깨져야 겠지만

이건 계속 틈틈히 나스닥 확인하면 됩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주봉과 월봉입니다.

주봉은 21일선 지켜줬고

월봉도 음봉으로 양봉 장악 못해줬습니다.

이것만 보면 매수에게 좋긴 하지만

죽을 위기 피했다 정도지 이제부터 시작! 그런 모습은 아닙니다.

21일선을 지켜주긴 했지만 푹~~ 하고 찍먹 한번 했기 때문에

언제든지 기회만 되면 21일선 따위는 부먹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애초에 지금 비트코인 차트는 저점을 한번 낮춰놓고

고점 갱신 못한 상태로 밀리고 있으님 여전히 위기 상황이예요.

월봉도 이번에 매수가 신나게 무언가를 해줘서 주황색 선 위로 올리고

6월 음봉을 장악해주면 몰라도

꼬리고 저항받는 모습만 나와줘도

다음주는 다시 강한 매도세로 밀립니다.

달라에서 설명했듯이 비트코인도 변동성을 줄이면서 횡보 수렴으로 가고 있는데

이 다음 방향이 결정되면 한번 큰 움직임이 나올겁니다.

그래서 그게 이번달일지 다음달일지 봐야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나마 변동성 줄어들걸 기대하고 알트코인 기회 올지는 기대해 볼 수는 있지만

너무 큰 기대말고 그냥 해주면 좋겠다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비트코인은 당장 단기적인 상황을 보면

빨강색 구간 위로 올라와주는 모습은 좋습니다.

저것떄문에 주봉 월봉 겨우 살았다를 해줬는데

여전히 위기입니다.

일단 빨강색 구간에서 다시 한번 밀려나면 와장창을 또 주의 해야하는데

그럼에도 저점 살짝 낮추고 0.114 활용에 다이버전스까지 활용해서

내려가기 싫어!! 비틀기로 버텨내면 1번정도는 또 기회가 있어요.

오히려 그때가 더 좋은 기회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또 다른 문제는

67400 에서 63500까지 내려올때 원웨이 하락수준으로 답도 없게 내려왔습니다.

그럼 이 구간 올라갈때는 장대양봉 또는 빠른 계단식 상승이어야 합니다.

매수가 그렇게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만 보여도 매도세는 더 강해집니다.

계단 모습의 고점등등은 여전히 올라오면 망치로 때릴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냥 올라가는것도 아니고 빨리 못가는 것만으로 매수세 약하다 신호로 인식되는데

67400이 위 차트 월봉에서 언급한 몸통 장악 주황색선이예요.

밀리면 안되는데 갈때는 빨리 가야하는 불합리한 조건들 달성을 해줘야 해서

오히려 현물 매수 트레이더들이 가장 기대해야할 건

빠르게 장대양봉으로 못가도 좋으니

비트코인은 장사접고 그냥 63500~67400 사이 횡보나 하면서 알트코인에 돈이나 뿌려라!!(도토리 아님)

로 단결투쟁하는 쪽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건 도미넌스와 함께 상황 더 지켜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