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월 중순부터 시작된 우당탕탕 하락 이후
매도세를 멈춰주는 과정 중 평행채널 핑퐁 리듬에서 매수가 졌고 검은색 동그라미에서 상승추세선 이탈이 나왔습니다.
주황색 동그라미는 1시간봉 21일선에서 저항을 받기 시작했는데
검은색동그라미에서도 저항을 받고 벗어나며 매도세가 강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다시 줄줄 세는 중에 매수 받아볼 만한 자리들이 있었는데
특히 파랑색 구간에서 매수가 상승세를 제대로 이어주지 못했습니다.
4일 저점을 깬 반등을 노리며 58000 초반에서 매수 진입이 가능했는데
처음에는 무난하게 반등을 하며 검은색선같은 추세선 하나를 그을 수 있었어요.
그 다음 추세선이 잠깐 무너졌지만 한번에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티면서
다시 검은색추세선 위로 올라왔습니다.
이제 1시간봉 21일선만 넘어가면 매도세를 멈춰주고 매수가 어느정도의 반등을 노려볼 수 있었는데
새벽에 3번이나 저항받더니 5일 아침에는 추세선을 벗어나며 다시 밀렸고
우려하던 2차 와장창이 나오고있습니다.
그리고 5월 1일 만들어준 56700 저점을 깨주며 현재 비트코인은 다우이론상 하락장을 확정지었습니다.
먼저 현재 하락패턴에서 자주 모이는 모습으로 과거 차트 몇개를 언급한적이 있는데
특히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차트는 2018년 1~2월 입니다.
강한 추세의 상승 이후로 신고점을 찍어준 이후 전저점을 한번 무너뜨렸을때
그 반등 이후 중요 저항구간에서 저항받으면서
중요한 상승추세선이 무너진 이후로 와장창으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검은색 상승추세선을 무너뜨린 이후로 와장창 하락이 있는데
하락의 모습이 주황색과 파랑색으로 순서 바뀌긴 했지만 저 뒤바뀐 모습은 뒤에서 보기로 하고
여기서 확인해야하는건 큰 추세에서 저점을 낮춘후 반등이 나오더라도
그 반등으로 고점갱신이 나오지 않고 하락장 확정짓기 전까지
저런 검은색 추세선과 함께 여러 하락신호와 하락 중에 반등이 나오더라도
그 반등이 리듬이 꼬인다던가, 매수에게 안좋은 모습으로 반등을 해주면 힘을 받기 어렵다는 것들을 확인해두세요.
대부분의 불장 또는 신고점 이후, 등등
강한 매수세로 영원히 갈것 같은 차트도 결국 그 끝이 오고 무너질때는 비슷한 모습들을 보이게 됩니다.
지금 여기서 배운걸 현재 나스닥이나 S&P등에서 활용해보시면 됩니다.
위에서 하락패턴의 순서는 바뀌었다고 한 부분을 다시 주황색과 파랑색으로 구분지었습니다.
파랑색구간부터 보시면 우당탕탕의 계단식 하락도 아니고 반등도 없이 쭉 밀리는데
그 구간은 매물대가 없었던게 보일거예요.
주황색 구간을 보면 매물대가 있다고 하기는 애매합니다.
상승이 빠르긴 했어요. 저는 저런걸 참을 수 없는 매수세라고 표현하고는 했는데
적어도 그런구간에서 하락할때는 우당탕탕식으로 하락을 해도 짧게나마 반등은 줍니다.
파랑색 구간을 보면 반등을 줄만한 구간에서 잠깐은 멈춰도 결국 계속 하락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 다음 검은색 구간음 매물대가 있지만 그럼에도 작은 매물대가 있는 모습입니다.
2018년 2월에도 그런구간이 하락의 끝은 아니었지만 강한반등이 한번은 있었습니다.
반등은 비록 전저점의 저항을 받고 추가 원웨이 하락으로 이어졌지만
이번에도 검은색 구간에서는 일단 못먹어도 매수를 진입해볼 수 있습니다.
전저점인 56700까지를 목표로 작고 이후 움직임 확인후 추가 상승이나
아니면 그것조차 못간다를 확인하고 대응해야하는데 그 부분은 나중문제이고
2018년의 경우 하락의 끝은 결국 강한 매물대가 있는 구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검은색구간과 갈색구간 사이가 주황색 구간입니다.
2024년인 지금도 그런 모습이 있습니다.
갈색 구간은 40000~44000 이런 구간인데
저 구간에서의 반등을 크기도 크기지만 또 오래 횡보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건 현재와 2021년 1~2월의 모습 비교입니다.
어느부분에서 차이가 있었고 그게 추가 상승과 하락장확정의 차이를 보여줬는지 확인해보세요.
위의 내용들은 방송등에서 더 자세히 많이 했었던 거고
이번 글쓰기의 주 목적은 이겁니다.
신고점과 함께 알트코인 불장을 만들어준 상승장은 빨강색으로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초록색은 바닥을 찍고 반등을 하는 시점이었는데
저런 시기가 있다라는 것을 확인하세요.
반감기와 알트코인 물갈이
2019년과 2020년을 경험해봤을때
알트코인들이 삭제가 되면서 새로운 알트코인이 상장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2019년을 기준으로는 5~10월쯤 되는 사이입니다.
새로운 알트코인을 상장하기도 했지만
삭제가 더 많았던 시기입니다.
특징으로는 도미넌스가 상승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물론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올라서 상승했던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중요한건 저 시기에 유독 비트코인을 못따라가거나
아니면 영혼을 쥐어짜낼 정도로 크게 상승해주던 알트코인들이 있어요.
나머지들은 대충 비트코인 따라가는 시늉을 하며 비트코인 4배가면 알트코인도 대충 3~4배씩은 해줬는데
그중에서 2배도 못간다거나
아니면 혼자 10배씩 가서 튀는 알트코인들이 있었습니다.
걔들은 전부 사라졌습니다.
그나마 2019년은 삭제 위주로 나왔는데
반감기가 지난 이후에는 알트코인 삭제는 많이 줄어들고 신규 상상하는 알트코인이 확 늘어났습니다.
2024년, 반감기가 존재하는 해에 다들 새로운 상승장 기대를 하는 시기인데
계속 이상했던건 예전에 겪었던 알트코인 교체기가 뚜렷하게 안보였다는거였어요.
물론 반감기 근처에서 그런모습이 보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삭제부터 했어야 했는데 특별한 삭제 없이 상장만 꾸준히 하더라구요.
아마 지금 코인투자 하는 개미들 중 알트코인 삭제기간을 겪어보신 분들이 거의 없으실텐데
그때가 되면 IMF 같은 느낌으로 경력직 중간관리자쯤 되며
연봉 높은 노동자부터 피바람 불듯이 다 짤려 나가는 국가 차원의 정리 해고 느낌으로
코인 시장에서 시체 많고 경력쌓인 코인들 절반쯤 사라지는 시기들이 있었거든요.
물론 2023년이나 24년에 꾸준히 있긴 했지만 대대적인 정리해고 시즌이 안보이더라구요.
꼭 온다고는 할 수 없는데 어차피 돈은 한정되어있고 펌핑을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기에
하긴 할거라고 보는데
어쨌든 2023년의 상승은 2019년과 같은거라고 봅니다.
2019년은 신고점 갱신 같은건 없었고 2023년에는 살짝 해줬지만
그건 선물과 현물 차트의 차이라고 생각하세요.
애초에 제가 계속 이상하게 생각한건 2021년에 왜 10만달라는 못갔을까 입니다.
2021년에 12만달라를 가줬으면 지금의 비율과 같습니다.
확신은 아니고 그런 느낌의 상승이고 반감기 중심으로 코인 시장 물갈이 시즌을 위한
비트코인 상승이 한번은 있다고 보는데
과거는 반감기 이전에 최저점이 나왔다면 이번에는 모릅니다.
2번의 확인이 없다는 점도 있지만
반감기를 중심으로 하는 알트코인 물갈이가 없었기 때문에 그걸 위해 저점을 확인하려는 모습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게 어디인지는 아직 확정지을 수 없지만요.
2018~19년의 6000달라 같은 자리를 지금은 30000이라고 보세요.
이게 한번 더 깨질때 24000에서 끝날지 15500이라는 저점을 한번 더 깰지 결정이 나면
그때부터 새로운 알트코인들과 불장 준비 하면 됩니다.
그리고 꼭 30000은 가는건가? 생각할 필요도 없어요.
그건 40000~44000 구간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이미 과거 비트코인과 현재 비트코인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미래를보면 당연히 별로 좋지 않습니다.
2017~2020년을 볼때
2017~18년에 비워둔 곳은 그대로 비워두고
매물대가 있는곳은 여전히 매물대로 활용했고 빈공간은 빈공간으로 활용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다음에 본격적인 상승장을 이어줄 때
비어준 공간은 그냥 무난하게 고속도로로 활용을하면서
상승 추진력을 줬었기 때문이예요.
그런데 지금은 상스럽게 표현하면 조졌습니다.
2021~22년에 그나마도 42000 아래는 매물대가 많았지만
그 위에는 매물대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20000~30000은 매물대가 없었어요.
2023년 상승을 보면 이게 미쳤나 싶은 부분 중 하나가
매물대가 없는곳은 잔뜩 채워주더니
매물대가 있는곳은 그냥 지나갔어요.
그래서 현재 20000~70000이라는 사이에 매물대가 없는 빈공간은 잘 없습니다.
매물대가 강하냐 약하냐의 차이가 있지만
2023년 상승에서 리듬을 꼬아놨는데다 하락에서 그 매물대를 활용해야하는데
그 매물대들이 죄다 30000아래에있습니다.
여기서 또 생각해봐야할 것이 하락에서 또 빈공간스러운 곳을 다 채워줄 경우입니다.
매물대를 매물대로 사용하면서 지지, 저항을 확실히 해줘야
나중에 지지구간 저항구간으로 확실히 사용할 수 있는데
빈공간은 채워주지만 그렇다고 튼튼하게 채워주는 것도 아니기에
이번에 하락에서 매물대는 채워주는 주제에 그렇게 하고 무너져버리면
나중에 상승할때 그 매물대를 전부 정리하기 너무 힘들어집니다.
이미 선물차트가 됐기 때문에 비트코인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이제 제도권에 들어갔으니 얌전하게 화폐역할이나 하자고 하면 할말없고
알트코인만 처묵처묵 하겠다면 또 괜찮지만
애초에 비트코인이 코인시장으로 돈을 끌어와야 알트코인도 상승하기 좋습니다.
과연 비트코인은 정말 10만달라 가주긴 할건지를 지금 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나중나중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제 40000 위에서는 그냥 쭉쭉 다 빼고 40000 아래에서나 매물대 탄탄히 해주는것이
이제 40000아래 가격은 다시 볼 수 없다!라는 행복한 먼 미래를 생각했을때 좋습니다.
틈틈히 몰래몰래 쓰느라 뭔가 글이 뒤죽박죽이겠지만
제 방송과 글을 꾸준히 보셨으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거예요.
자세한건 방송때 하던가 할께요.
그리고 설명 빼먹은거 같은데
주봉 보시면 21일선은 가망없어 보이는 수준으로 밀렸습니다.
주봉 50일을 지켜주길 기대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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