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물량 익절나가고 알람소리 계속 울려서 깼습니다.
59500까지도 와버렸네요.
댓글로 주의점만 몇개 적으려다가 방송에서 다 말하기도 했고
자세한건 제가 오늘 중에 다시 따로 적을께요.
어제 방송에서 1시에 4시간봉 마무리 되고 1시부터 2시사이에는 횡보만 이어주면 매수에 흐름이 올 수 있는데
1시부터 짧은 변동성이 나왔어야 매수에게 좋은 흐름이었지만
결국 변동성이 나오며 흐름 박살내고 3~5시에 결국 와장창 분위기가 이어져서 60000까지 깨버린 모습 확인하시면서.
어제 방송에서 캔들로 흐름을 설명한 주요 목표는
추세 횡보와 함께 흐름으로 다음 움직임 생각해보는건 경험도 경험인데
그 다음 움직임을 예측만 할게 아니라 그 다음 대응을 생각해야한다는게 중요하다는걸 꼭 아셔야해요.
그래서 어제 방송한건 전부 이야기도 제대로 못한 부분이 있지만 일단 흐름과 느낌을 아셨다면
꼭 경험을 통해서 차트 움직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게 공식처럼 딱딱 맞는게 아니예요.
투자는 수학이 아닙니다.
내 돈을 집어넣고 감각이 예민해졌을때
차트 분석이라는 이론적인 부분과 함께 시장이라는 분위기와 흐름속에서
사람심리와 함께 돈의 흐름을 캐치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나중에 이 다음 내용도 설명할 기회가 있을까 싶은데
여러분 실력이 더 늘고 경험이 어느정도 쌓이게 되면
최종적으로 노려야 할 목표는
차트의 숫자만 보고서 내가 매매를 해야하는 자리를 찾되
숫자만으로 상황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차트의 움직임에서 개미라고 불리는 투자자들.
다수의인간의 집단지성이 돈에 휘둘리며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차트분석 투자방식에 대해 잘못 이해하면
마치 데이터가 전부야, 숫자는 정확해 같은 걸로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정 반대입니다.
차트에서의 숫자는 그저 지도로 표시된 위도 경도. 또는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같은 역할만 합니다.
리스크가 높은 자리, 낮은 자리가 숫자로 보일뿐입니다.
그 안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는 숫자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돈의 움직임에 맞춰서 내가 다치지 않게 대응하며 움직여야 하는데
이건 철저하게 이론이 아닌 경험에서 나오는겁니다.
투자와 인생은 똑같습니다.
인생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돈을 벌 수 있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수많은 사람들이 쌓아온 숫자나 데이터를 통해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거예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돈을 벌고, 꿈을 이룰 수 있는지는 숫자에 없습니다.
그건 스스로 직접 경험하며 실패와 좌절을 늘려가야합니다.
몇 번 실패했고 극복했는지 숫자로 셀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쓰러지거나 성공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실패를 겪은 이후에도 내가 쓰러지지 않고 계속 무언가를 하고 있다면
나의 실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걸 믿으세요.
내가 당장 체감을 하지 못하더라도 분명 나에게 실력이라는 형태로 잠재되어있을겁니다.
갑자기 새벽에 알람 울리고 기왕 이렇게 된거
어차피 당장 숏포지션은 특별히 할 것도 없으니
매수도 받아보면서
움직임을 조금 보건데 지금의 와장창 느낌은 2018년 1월 30일쯤부터 시작된 와장창의 축소판 느낌도 납니다.
오히려 22년 5월초에 겪었던 와장창도 느껴지구요.
똑같지는 않아요.
그저 최근들어 최고점 부근에서 조정으로 이어지는 하락세가 아니라
하락추세를 확정지어놓고 중간 어디쯤에서 와장창으로 4시간봉 6개.
24시간 내내 이렇게 답도 없이 계속 흘러내린적이 언제였더라? 생각이 들정도인데
5월 1일의 저점이 확 무너지는 것이 아닌 이상
이번주 비트코인의 싸움터는 주봉 21일선 근처가 됩니다.
매수쪽은 리스크가 크긴 해도
어차피 언젠가 이런 상황에서 수익을 내보는 경험도 해보셔야 하는 만큼
정신 똑바로 차리면서 감각을 날카롭게 세우시면
돈은 못벌어도 엄청난 경험을 얻을 수 있으니
실력을 키워나가는 과정에서는 어느쪽으로 보나 여러분 인생에 이득이 됩니다.
그리고 어제 방송 설명을 활용하면 5시가 되는순간 1시간봉은 장대음봉이고 4시간봉도 장대음봉입니다.
그럼 오전 9시에 완성될 4시간봉이 양봉이 뜨고, 기왕이면 음봉 절반정도 장악해줄만한 양봉이 떠야
매수세를 다시 불러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5~7시까지는 변동성을 계속유지하면서도
양봉으로 마무리 될 수 있는 위치 까지 가주고
7~9시까지는 변동성 죽여놓고 횡보만 해주면 좋겠다는 타이밍이라고 계산해보실 수 있겠죠?
그런 모습이 아니라 또 리듬이 꼬이면 아직 매도세가 안죽을거다라는 것도 생각해보시면서
그럼 전 이만!
'차트분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트코인 시간봉에 맞춘 짧은 정리 (1) | 2024.06.28 |
---|---|
비트코인 와장창 세계관. 차트의 흐름이 꼬이는 경우. (0) | 2024.06.27 |
영차영차 비트코인. 중요한 방향결정 지점. (0) | 2024.06.21 |
추세를 활용한 매매 진입 타이밍. (1) | 2024.06.18 |
엔화와 환율시장. 이상한 일본 금융시장. (3) | 2024.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