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미장이 열리는건 22시 30분입니다.
그런데 간혹 프리장이 열려있는 시간대 중 1시간 정 혹은 프리장이 열리자마자
변동성이 심해지는 날이 있습니다.
오늘은 달라가 21시 30분에 급격한 움직임이 나왔어요.
그런데 이 움직임이 수상했습니다.
뭔가 조금 빙구 같은 움직임이었어요.
영상에서 시작하자마자 윗꼬리가 엄청 긴 음봉으로 시작하는데
실시간으로는 빠르게 움직여 주고 올린걸 다 내렸습니다.
가끔 차트에서 이런 오류가 있을수도 있으니 집중해서 보고 있지만
그 다음 캔들의 움직임들도 수상합니다.
꾸역꾸역 힘으로 밀어 붙이는듯 보이지만
그대로 다시 밀려나면서 꾸역꾸역 오른 느낌입니다.
가기 싫은데 억지로 가는듯한 느낌을 저만 받았나 싶기도 하면서
달라만 보면 아무리 저항이 있어도 갈길 간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럴때 다른 차트들을 호다닥 봐야합니다.
달라 / 골드
달라가 저런 움직임이 나올때
골드가 하락을 해주긴 해줬지만
기존에 어마어마한 매도세로 디커플링 착실해준 골드가
일상 구간을 어떻게든 내려가지 않으려고 발악을 했어요.
골드 움직임에서도 일단 내리면서 올리기를 반복하지만
그보다는 거래량에서 상승에서 거래량이 올라주며 물량 받아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영상에서는 그 모습이 잘 나오지는 않았는데
느낌은 아실 수 있을거예요.
나스닥 / 비트코인
당연히 비슷한 모습들은 나스닥에서도 나왔습니다.
물론 나스닥의 경우 us100만 보면 안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참고가 될 수는 있어요.
검은색으로 표시한 캔들의 거래량을 보세요.
미장 열리기 전의 움직임에서 캔들의 길이는 훨씬 긴데도
막상 거래량은 적게 나왔습니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였어요.
이 부분은 실시간으로 안봐도 rsi에서도 나오는데
실제 변동성은 커도 거래되는 물량이 적기 때문에
실제로 비트코인에서는 근래에 보기 드문 장대음봉인데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rsi에서는 과매도 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rsi는 거래량에 영향은 없지만
그나마 거래량이 터진 위치가 전부 하단에서였어요.
그러니까 내려오는 중에는 아무도 받지 않았지만 환승역 구간에서는 다들 매수를 받았다는 뜻이예요.
하락폭과 상관없이 받을만한
저런 하락에서도 기계적으로 매수를 받을 정도라면
잘개미와 세력정도 뿐입니다.
그냥 무난하게들 달라의 상승이 허수인걸 눈치챈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에도 나스닥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벗어난 추세선에서는 더 이상 상승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예요.
나스닥의 하락 움직임을 보면 하락을 해도 매수로 물량을 먹어줬어요.
떨어질때마다 계속 누군가 기회다 싶어 받아먹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
그럼 이제 이런 허수같은 움직임과 별개로
4시간봉에서 검은색 캔들 2개를 비교해보시면
음봉은 추세반전 캔들입니다.
양봉을 장악해줬다는 것도 있어요.
약간의 하락이 나왔지만
1번 파랑색 구간에서 음봉을 먹어주는 양봉이 떴습니다.
50일선 위에서 였어요.
그리고 매수로 야물야물 올라줬는데
방금 출렁이는 모습이 나왔고
그것때문에 4시간봉에서 추세 반전 양봉이 떴습니다.
문제는 저 모습의 양봉이 아래쪽에서 나왔으면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데
지금 위치는 나름 위쪽에서 나온거예요.
그럼 바로 추세전환되서 하락을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2번 주황색 구간을 보시면
이번 시간대에 음봉이 나와도 양봉이 장악당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왕이면 절반 이하로 장악당해야
매수세로 막을 수 있어요.
음봉이 양봉캔들을 장악하면
추가로 숏진입이 나오기 좋기 때문에
이번 시간 새벽 5시까지 매수는 꾸역꾸역 매도세를 막아줘야해요.
그래도 현재 달라의 위치가 상승추세선을 벗어난 상황이라
매수쪽에서 더 기대할 것이 많지만
이번 새벽 5시에 마무리 될때까지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동영상도 한번 올려보면서
또 틈틈히 매매 하느라 글이 늦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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