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달라는 지난 주 단기적이긴 해도
쌍바닥에서 반등이 나왔습니다.
매도세가 강하지 않았고
전 고점인 105.87 아래에서 매수를 받는 분위기가 있긴 해도
금요일 하루만 105.87에서 눌러주는데 성공했으면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신나게 매수쪽에서 단타를 노려볼만한 분위기를 만들어 줬을텐데
반등을 주면서 시간을 끌고 있네요.
반등을 해줘도 파랑색 동그라미들을 보시면 단기적인 상황에서 조차 고점 갱신이 안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또 야금야금 저항으로 105.87 아래를 밀어내는 작업을 해야하는데
여기서 골드와의 움직임을 생각도 해야합니다.
일단 달라는 빠르게 튀어오르는데도 고점갱신을 해줄 정도가 안될만큼
매수세를 끌어오지 못했다는 점만 확인하시면
다시 한번 매도가 저점을 깨는 것을 목표로 얼마나 눌러줄지를 봐야합니다.
이대로 강제로 끌어올려도 이미 금요일에 매수세가 안붙는다는 걸 확인했기 때문에
단기적인 고점을 갱신해줘도 얼마 못가서 무너지길 기다리는 트레이더들이 더 많아질 시점입니다.
한국의 환율
달라가 단기적으로 매수세가 안붙는 모습과 별개로
원화는 사겠다는 사람의 모습이 안보입니다.
검은색 동그라미들의 공통점은 단기적으로도 전 고점들의 꼬리가 뭉쳐있는 지역이었는데
하락에서 귀신같이 외화를 사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원화가 아니라 달라와 위안을 사는 모습이예요.
그럼에도 달라는 몰라도 위안은 아직 주요 추세선을 돌파하지 못했지만
지난 글에서 나스닥에서 언급한 것처럼
위안원화 차트에서는 추세선 터치에서는 숏진입을 하면 안됩니다.
도히려 돌파를 노리는 차트이고
추세선 앞의 저항선에서 손절을 짧게 잡은 숏 진입은 가능합니다.
아니면 추세선을 넘어가고 재차 눌리는 타이밍에 숏 진입을 노려야합니다.
마침 달라가 조정 타이밍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한국의 환율 차트들이 어느정도 교환비로 눌리는지를 체크해야할 시기입니다.
그것 마저도 추세선 아래에 있으니까 체크를 할 의미가 있고
추세선을 다 넘어가고 나면 그런걸 체크하고 있기 보다는 다른 부분을 신경써야해요.
골드
13일 금요일의 움직임에서 가장 황당한 건 골드였습니다.
지금까지 달라와 디커플링 잘하면서 착한 모습만 보였던 골드였어요.
물론 검은색 구간이 반등 지점이었고, 매도세가 더 안나오는 모습도 확인됐기 때문에
반등은 물론,
지난주 시작을 갭상을으로 해준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은 반항하는 건지 달라와 커플링을 해줬습니다.
여기서 봐야할 건
주황색 동그라미는 단기적인 소추세선에서 저항 받는 모습이고
파랑색 동그라미는 조금 더 큰 추세에서의 대추세선을 기어이 넘어가서
눌리고 현재 추세선 아래에 내려온겁니다.
올린걸 너무 급하게 올려서 이번 조정에서 지난 상승이 가짜 상승인지 진짜 상승인지를 봐야하는데
1번, 2번 지지선이 있습니다.
오늘 미장이 열린 이후에 더 집중해서 봐야하는데
일단 매수세를 붙이기 위한 미끼는 다 던졌습니다.
기관이나 트레이더들이 얼마나 따라 올지를 지켜봐야 하는 시점에서
1번 지지선을 지켜주며 그대로 다시 상승한다면
이번에는 추세선을 넘는 것을 도전하는 것은 물론
단기적인 상황에서 고점 갱신까지 해주며
한동안 매수세를 계속 붙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달라가 11월까지 매도세로 눌릴지, 어떨지 볼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현재 무난하게 1, 2번 선들 사이에서 횡보를 해주고 그 다음 이탈 방향이 나온다면
이것도 괜찮습니다.
여기서 상단 이탈이라면 역시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붙을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이라 나쁠 것 없습니다.
2번 추세선도 못지켜주고 무너지면
가짜 상승이었는지를 생각해야 하는데
이때는 2번 지지선 아래에 붙어서 횡보하고는 다시 넘어오는 것을 주의하시면 됩니다.
그짜 상승인 척 하는 휩쏘였고
본격적으로 갈 생각 있는 것으로 보셔도 됩니다.
이 중에서 오히려 골드쪽에서 가짜 상승이었다는 것이 증명이 안되면
달라의 깊은 조정은 없고 추가 상승을 노릴 기회를 다시 볼 수 있어요.
오일
오일은 검은색 매물대에서 주황색 중심선을 가지고
2번 패턴으로 매물대를 녹여주고 있어요.
1번보다 안 좋기는 하지만
이 부분은 검은색 구간이 애초에 꾸물꾸물 상승과 하락이 나왔던 지점이라
상승에서는 빠르게 가기 좋았다는 부분에서
처음은 그냥 매물대의 상단까지 노릴 수 있었어요.
어쨌든 다시 아래 매물대를 녹여주고 있는데
현재 오일은 주황색선을 넘어가서 지지해주는 모습만 보여도 다시 한 번 매수세가 붙기 좋습니다.
오일 매수세를 죽이려면
주황색선 아래에서 계속 저항을 보여줘야 해요.
그런데 오일 매수는 지금 위치에서 시간만 끌어도 추세선을 넘어가기 때문에
매도쪽에서 막아주는 것 자체가 굉장히 안 좋은 위치예요.
그래서 매수가 많이 유리한 상태입니다.
이 매수세를 누르려면 장대음봉 밖에 없어요.
꾸물꾸물 하락으로는 매수세 막기 힘듭니다.
나스닥
나스닥 빨강색 화살표 부분 보면
추세선에서는 숏 진입이 힘들고 차라리 터치해주기 전에만 손절라인 짧게 잡은 숏이 가능했는데
일단 추세선 터치는 없이 한번 눌렸습니다.
기왕이면 달라 반등과 함께 본격적으로 눌려서
파랑색 구간까지는 눌릴 수도 있었는데
13일 달라 상승에서 골드도 무시하더니
나스닥은 여기, 저기 눈치보면서 적.당.히 눌렸습니다.
직접 매매 진입한 입장에서는 내려가기 싫어서 안내려가는 느낌이라기 보다
진짜 내려가도 돼? 하며 내려가면서 눈치 보는 느낌이라
그냥 적당히 매매를 종료해버렸는데
나스닥은 현재 위치에서는 기존 매도 목표대로 파랑색 구간을 터치하고 가도 되고
지금 위치에서 그냥 가도 됩니다.
일단 숏이 진입하기에는 손익비고 뭐고 죄다 진입할 상황이 안되서
매수가 진입하는 것 말고는 할게 없는 상황입니다.
이건 지난글 쓸 때의 비트코인과 같은 상황이예요.
그냥 이탈 방향을 봐야하는데 자리가 매도가 할게 없어서 매수에게 좋은 자리입니다.
오히려 갈색 구간에서 횡보를 할때가 더 중요합니다.
지난번처럼 추세선을 터치할때 숏진입이 안되면서
그 앞에서 횡보로 꼬셔대며 재차 숏 진입할 트레이더들은 나올텐데
저는 저렇게 같은 상황 같은 자리 숏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번에는 추세선 아래에서 횡보도 꼬셔내기 좋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추세선을 아예 넘어간 이후에 숏으로 눌러주기 좋은 자리가 많습니다.
물론 매수가 꾸역꾸역 조정 - 지지 - 상승 - 조정 - 지지
이렇게 좋은 패턴을 꾸려갈 수 있는데
애초에 지금 부터는 상승에서 매도가 할 일이란게 매수 지치게 만들기예요.
나스닥은 일단 다우이론상 추세가 무너진 상황이라
매도는 매수측이 상승할때마다 사과 껍질 돌려 까듯이 망치로 잘 때려 주다가 기회가 왔을때
두더쥐 때려잡듯이 연속으로 두들기면 매수가 무너지기 좋아요.
그 타이밍은 달라가 알려 줄겁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매수말고 할게 없는 상황에서 그냥 해줄거 해주며 올라왔어요.
주황색 구간이 저항구간이긴 한데
저항 구간만 보면 사실 별거 없어요.
적당이 눌려주는 척 하다가 홀라당 넘어가면 됩니다.
애초에 비트코인은 9월 이후 상승에서 저점을 깬 것도 아니라서 추세 자체가 상승입니다.
물론 9월 기준이고 2023년 상승 해준건 진작에 하락 추세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상승 조차 위에 나스닥 설명한 것 처럼
올라올때마다 망치로 계속 때려 주면 되지만
어쨌든 단기적인 상황에서 상승 기회 적당히 잘 챙겨가기 좋은 상황에서
평행채널 하단, 추세선을 무너뜨렸기 때문에
매도세가 다시 슬그머니 나올때가 되었습니다.
단기적으로 상승추세를 가지고 있어도 쉽지 않습니다.
일단 지금 저항 구간은 가볍게 넘어가 주고
갈색 구간까지 가서 살랑살랑 횡보를 해주는 걸
최대한 빠른 속도로
평행채널 하단을재차 무너뜨리지 않고 가주면 되요.
무난하게 파랑색 동그라미 전고점 넘어가 주는 것 까지 해주면 좋은데
넘어가고도 최대한 얼마 못가서 무너지는 것은 안됩니다.
그나마 지금은 주봉 200일선 위에 있으니까 매수가 어떻게든 해볼 수 있는게 있으면 하는거지
주봉 200일선 아래로 가면 숨쉬는 것도 매도 허락 받고 쉬어야 해요.
그 말은 아직은 단타에서 만큼은 굳이 매수가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자리가 나온다 싶으면 그냥 과감하게 진입하고 손절라인만 지켜주면 해볼만한 상황입니다.
지난주에서 뭔가 변한게 없고
심지어 무난한 상황만 계속 보여줘서
금융 시장은 별개 없는데
어째서 주변에서는 자꾸 경제가 힘드니, 먹고 살기 힘드니 소리가 나올까? 싶은데
다 이유가 있겠죠!?
지금처럼 정직하게 자리 줄거 다 주고 무난하게 흐르는 시장이 태풍 오기 전에 무엇인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블로그나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들만 다 알고 있어도
앞에 올 태풍도 별거 없으니
하던 것 계속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차트분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스닥 삼각수렴. 한국 환율과 아시아 증시. (0) | 2023.10.19 |
|---|---|
| 삼각수렴 파동. 다이버전스와 빈공간. (0) | 2023.10.18 |
| 달라 나스닥 비트코인 이더리움. 파동 관점 적용 연습. (2) | 2023.10.12 |
| 가짜 상승 달라. 가짜 하락 나스닥 비트코인. (0) | 2023.10.07 |
| 계단식 상승과 환승역 구간. 추세 전환 지점. (1) | 2023.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