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이야기

내 마음 나도 몰라 차트. 코인시장 생명선.

2023. 9. 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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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달라는 어제 일봉 마무리가 전고점구간에 몸통을 걸쳤습니다.

추가로 매도세가 나오기 좋은데도 불구하고 지금 그 전고점을 넘어가고 있어요.

물론 오늘 하루만 보면 안됩니다.

그럼에도 오늘 일봉이 기어이 윗꼬리로 눌리면서 마무리 되는 것도 생각해야하는데

밑에서 보겠지만

일단 골드가 무너지는게 큽니다.

사실 저번에 언급했듯이 전고점 아래만 내려와도 매수 받으려는 트레이더들은 줄을 섰어요.

그래도 단기적으로라도 매도세가 나와야 하는 상황인데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달라가 싸니까 더 사자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차트만 보면 금도 팔아치우고 달라 사버리는 듯한 모습이지만

이런 추세는 하루만 보고 판단할 수 없어요.

특히 현재 나스닥의 상승세에서도 이상한 모습이 나옵니다.

일단은 전고점 아래에 내려만와도 달라를 사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 정도만 확인하시면 좋아요.

골드 / 달라

 

 

골드와 달라의 모습 비교입니다.

파랑색 캔들, 어제의 일봉을 보세요.

달라는 꽉찬 음봉으로 전고점에 몸통도 걸쳤는데

골드는 기껏 매수세 붙여놓고 일봉 마무리는 윗꼬리를 길게 만들었습니다.

골드가 어제 상승타이밍을 놓쳤어요.

몸통 꽉차게는 아니어도 어쨌든 시원하게 가주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골드는 팔아치우고 달라가 상승을 해버립니다.

매수세가 전부 죽지는 않아도 골드도 매수세가 붙은 차트이기 때문에

골드도 싸다고 다시 붙을 여지는 충분히 있어요.

있는데... 지금 금융시장 전체적으로 꼬라지가 말이 아닙니다.

오늘 달라의 상승에서는 정작 채권금리는 오르지 않았어요.

순전히 골드에 있던 돈이 달라로 이동한 모습인데

9월 말에 있을 채권 만기일까지 이런식으로 돈의 이동이 계속 나오는 모습으로

한번에 방향성이 터질지를 주목해야합니다.

이럴경우 단타 트레이더들은 정말 머리 터지기 시작합니다.

나스닥 / S&P

 

 

왜 이런 미친 모습이 나올까 이런, 저런 차트를 다 뒤져보는 중에 이상한 모습이 나왔습니다.

위는 나스닥차트이고

아래는 S&P차트입니다.

왼쪽은 현재 지수 인덱스인데

오른쪽은 CME 선물시장 차트예요.

그러니까 실제 지수와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대에 갭이 생겼습니다.

파랑색 구간에서 갭이 생겼는데

이럴 경우 보통은 지수가 선물시장의 갭을 따라갑니다.

마침 달라가 조정 타이밍이니 나스닥 지수도 올라갔어야 했는데

선물시장에서만 신나게 올렸지만 정작 지수가 못 쫓아오고 있어요.

이 갭을 먹어 치우려고 부리나케 달라 마련하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이런 개판인 상황이 왜 나올까 생각해보면

달라가 기어이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추세전환 이후 다음 추세에 대해 대비를 하기 위해서 아닐까 싶기도 하고

채권 만기도 신경쓰이는데

저 같은 트레이더들에게는 분명 매매는 힘들 수 있어도 이후 나올 변동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모든 금융 시장에 변동성이 잘 나오길 기대해 보면서 집중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하네요.

(술이나 마시고 있을때가 아니었...)

일단 실제 지수와 선물 시장간에 갭이 있다는 건 파악하시면서

보통은 지수가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특이하게 선물시장쪽에서 지수를 따라가는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달라는 조정 줄 것 같았냐? 너네 안태우고 갈거지롱~

이구나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그래도 아시아 시장쪽에서도 달라를 사면서 버텨주는 모습은 있기 때문에

현재 어느 시장에서든 단타하시는 분들은

움직임 GR이겠구나. 그래도 이럴때도 매매를 하면서 분위기 더 예민하게 파악하며

뒤에 있을 변동성에서 크게 먹어야지!

라는 야무진 생각으로 준비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어제 방송중에도 하락을 했지만

지난 글에 있듯이, 진작에 골로 갔어야 할 차트입니다.

그럼에도 달라의 조정에 대한 기대도 있고

주봉 200일선을 4주째 지켜주는 상황에

애초에 이 근처에서는 매도세가 나오기도 힘듭니다.

여러 요인으로 비트코인이 버티고 버텨서

심지어 어제의 하락이 없었으면 어영부영 어제 추세선을 넘어갔어야 했는데

기어이 오늘 넘어가는 꼬라지에 한숨만 나옵니다.

가뜩이나 똥차 가득한 비트코인 차트에

빈틈이란 빈틈 곳곳에 개미들 다 심어놓을 생각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일단 추세선을 넘어갔습니다.

그나마 매수세 살리면서 요즘 같이 말라 죽어가던 시기 치고는

꽤 강하게 올라간 편입니다.

그럼에도 전고점은 갱신 못했어요.

파랑색으로 표시한 GR구간을 보세요.

저 위치에서는 매수 진입 아무도 안합니다.

그나마 숏이 전고점 손절라인 잡고 진입은 하지만

이번 상승이 추세선을 돌파한 상승이라

같은 자리에서 또 숏을 마냥 들어가는 트레이더들도 없어요.

서로가 등떠미는 그런 위치입니다.

세력들이 강제로 올려주는 것이 아니면

방향성은 커녕 본적 없는 변동성 없는 횡보 나오기 딱 좋은 자리입니다.

물론 시간 끌면 끌수록 숏진입이 더 나옵니다.

어쨌든 고점갱신 못해줬으면 현재 단기 추세는 하락이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이번에 밀리면 주봉 200일선은 확실하게 끊어 주겠다는 하락이 나올 확률이 높아요.

이럴때 코인 시장에서 분위기 파악해야할 것은 알트코인에서 봐야합니다.

이더리움

 

 

이더리움 달라차트만 해도 비트코인보다 더 확실하게 하락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btc 차트를 보면 지지 구간은 맞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비트코인의 주봉 200일선이 끊기면

달라차트는 물론 btc 차트에서도 마지막 지지 구간이 무너지기 좋아요.

btc 차트의 경우 다음 베이스 캠프로 가겠지만

이 아래에 한동안 매물대가 없습니다.

이번에 비트코인에서 주봉 200일선이 무너지면 장대음봉이 나오기 딱 좋다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btc 차트의 가작 아래 꼬리에 집중하시면 되요.

저점을 낮추는 순간만 되도 블랙홀에 끌려가는 것처럼 코인에서 돈이 빠져나가기 좋은 모습입니다.

물론 그 전까지는 단타로 매수 진입이 가능합니다.

이더리움만 해도 저점을 깬 반등 주기 좋고

어쨌든 지지 구간이기 때문에 단타진입은 나와요.

손절만 확실하게 잡으면 됩니다.

바이낸스 코인

 

 

얼마전에 블로그 댓글로 바이낸스 코인 이야기가 잠깐 있기도 하고

이번 비트코인 위기의 순간에 시총 높은 알트코인 지켜보다가 바이낸스코인까지도 봤는데

달라차트는 이더리움과 별차이가 없고

btc 차트쪽에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꼬리 아래에서 계속 눌리고 있는 모습이예요.

그나마 2021년에 만들어준 꼬리들 믿고 버티고는 있는데

바이낸스 코인도 btc 차트쪽에서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지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

그 밑의 베이스캠프가 많이 아래에 있어서 돈을 쭉쭉 토해내기 좋아요.

이더리움보다는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알트코인 시총에서 3위는 해주고 있기 때문에 현재 코인 시장 상황을 보기에 참고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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