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이야기

차트의 환승역. 금융시장 방향에 따른 간단 정리.

2023. 9. 6. 02:56
728x90
반응형

달라

 

 

파랑색 동그라미 전고점 갱신했습니다.

다음 목표는 주황색 동그라미인 2023년 최고점인데

그 아래에 저항 구간이 있기는 하지만

단기적인 관점이 아니면 중요한 건 아닙니다.

너무 조정 없이 올랐던 달라인데

조정 줄때도 됐고 뭐고를 떠나서

이제 파랑색 동그라미 아래로 내려만 오면

어디가 됐든 지지 구간이다 싶으면 싸니까 더 산다!

라는 생각으로 매수세가 붙습니다.

미국 채권 2년물 상승장을 시작해주기 위한 대량 매집 시기의

만기일이 끝나는 11월까지 그냥 저냥 횡보도 해주다가 다시 상승세 붙을지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어쨌든 조정이 와도 달라는 이제 매수세가 강하게 붙을 힘을 받게 됩니다.

저점을 연결한 검은색 선이 있고

그 선이 주요 지지 매물대와 겹치고 있어서

무난하게 조정선을 볼 수 있지만

어차피 광기가 한 번 붙으면 그런 것도 특별히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파랑색 구간 아래까지 조정 오기도 힘들지만

만약에 오더라도

사장님이 미쳤어요!! 세일 인식으로 더 삽니다.

이럴때는 어디까지 조정 올지 달라쪽 차트만이 아니라

디커플링에서도 연관성이 큰 다른 상품들의 주요 지점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드

 

 

달라의 무지막지한 상승세에 골드도 단기적으로는 주춤했지만

조금 큰 관점에서는 강하게 매수세가 붙는 타이밍입니다.

파랑색 지지 구간이 있는데

달라가 조정을 줄 타이밍은 골드와 맞춰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승 추세선도 벗어났기 때문에

주춤하기는 해도

이건 달라에서도 보여줬지만

일단 매수세가 붙었기 때문에 이런 단기적인 상승추세선 벗어난게

더 큰 관점에서 큰 영향을 끼치기는 힘듭니다.

달라의 조정 끝에 가장 영향이 큰 건 골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중에

일단 1980 초반이라는 중요 구간이 있습니다.

저항 구간이면서 출발선이기도 하지만 돌파만 하면 역시 더욱 많이 큰 관점에서 상승 추세를 확 전환하면서

장기적으로도 골드 신고점을 향한 상승세가 붙을 수 있는 상황인데

1980 초반 같은 지점을 환승역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일단 저점 매수를 받을 사람들도

돌파만 하면 장기적으로 계속 골드를 쓸어 모을 것도 생각하지만

강한 저항 의식으로 일단 물량을 청산하고 지켜보는 그런 지점입니다.

아무리 강한 매수세에도

저런 지점은 손절 각오하고 일단 숏 진입하고 지켜보는 그런 자리들이예요.

왜 환승역이라고 부르냐면 포지션 변경이 가장 많이 생기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도착 목표 지점보다는 일단 포지션을 변경 해놓고 그 다음 방향에 집중하는 그런 구간입니다.

물론 지금 당장 저기까지 못 갈 수도 있어요.

달라가 조정 구간안에 골드가 얼마나 가줄 수 있을지는 시간이 흘러야하고

저 아래에도 몇몇 저항 구간은 있습니다.

결국 달라가 시장을 결정해줄 것이기 때문에 골드가 혼자서만 추세 힘을 끌어갈 수는 없어도

혹시 환승역에 도달하면 달라의 조정도 끝이라는 생각을 가지셔야합니다.

오일

 

 

단기적인 추세 전환과 함께

그런 환승역을 돌파해준 차트가 오일입니다.

일단 검은색 구간은 꾸물꾸물 구간입니다.

원래같으면 나스닥이 그랬던 것처럼

쭉쭉 뻗어가야하고 지금은 일단 그러고 있지만

빨강색 구간에서 빠른 움직임으로 횡보를 해주면서

매물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목푤는 꾸물꾸물 구간의 끝보다는

매물대 상단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다소 달라와 디커플링 관계는 약하지만

아예 영향을 안받는 상품은 아닙니다.

현재 오일 - 달라 - 금

순서로 같은 상황에서 시간차이로 차트가 다르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큰 관점에서보면 결국 3개의 상품이 전부 다 2022년에 만들어 준 매수세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한번 추진력을 얻는 상황에서

순서대로 해줄걸 해주고 있습니다.

오일의 경우는 조정을 너무 짧게 준 편이예요.

달라도 이렇게 해줄지 조금 더 오래, 깊게 줄지 지켜봐야 하는 시점입니다.

나스닥

 

 

나스닥은 단기적으로 매수가 유리한 것도 있는데

추세선 살짝 아래 내려왔는데

단타 숏 진입도 없는지

달라님 가시는데 고개 빼꼼 내밀고 건방지기까지 합니다.

2023년의 큰 피보나치 비율에서 0.886에서 지지받고 있긴 하는데

나스닥은 당장 숏진입할 만한 무언가가 없습니다.

물론 지금 구간에서고 추세선 아래에서는 숏 진입을 하기는 해도

15280까지입니다.

파랑색선처럼 15280이 무너지면 분위기가 바뀌겠지만

당장은 고점을 높이면 다음 저항 구간 숏진입 정도가 가능합니다.

파랑색선처럼 무너지는 것만 조심하되

아직까지 나스닥은 단타에서도 매수쪽이 조금 더 유리한데

특별한 점은 없어요.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파랑색 동그라미인 전고점을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27200이 무너진것까지는 괜찮은데

26800인 전고점을 못 지켜준 부분은

상승타이밍을 놓친겁니다.

게다가 지금의 별 의미없는 횡보조차

주황색이라는 매물대 아래에서 해주고 있어요.

이제는 매도세가 붙기 좋은 상황입니다.

기존에도 슬슬 무너질만한 많은 신호나 지표들이 있었는데

그나마 해줄만한 그저그런 상승타이밍마저 날려먹었습니다.

다만 지금 위치는 숏진입 할만한 지점이 없습니다.

25650이 무너지거나 상승해도 주황색 매물대 상단이라거나

상승만 하면 숏 진입은 잔뜩 나오겠는데

지금 위치 자체가 매수나 매도가 진입할만한 자리가 없습니다.

그냥 방향이 나오길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비트코인은 다른것보다 슬슬 집중해야할 점이

이번 하락에서 과연 두번째 지하실을 어느 지점으로 해줄까입니다.

일단 파랑색 동그라미의 저점에서 쌍바닥 반등 혹은

저점을 살짝 깨고나서라도 반등은 나오기 좋습니다.

그런데 그 반등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주기 위한 시작 지점이 될거고

특히 저점을 깨고 반등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럼 이 다음부터 생각해야할 건

평범하게 하락추세를 이어가는 하락일지

한번에 무너질지입니다.

다음 목표는 주황색 동그라미가 되는데

일단 그 전에 2021년부터 시작된 비트코인 하락장 특징을 봐야합니다.

기존의 비트코인과 다르게

이번 하락장은 비트코인에게 장기적으로 너무 안좋게 하락했습니다.

상승장이 너무 못 간건 시총문제나 기타등등의 문제때문이라고 하더라도

하락장에서 너무 최악에 가깝게 하락중입니다.

2020년 20000달라를 돌파한 이후로 새로운 영역으로

70000에 가깝게 상승을 했고

50000달라라는 가격차이만큼의 공간이 있는데

이번 하락장에서 이 50000달라 공간을

거의 빈틈없이 매물대로 다 채워넣었습니다.

다음 상승장에서 추세 힘을 받기 너무 힘들어요.

그나마 있던 빈공간은

2023년에 행여라도 놓칠까봐 다 채워넣었습니다.

사실상 매물대가 없는 공간 찾기도 힘든데

그럼 이런 성격상

다음 하락에서도 기어이 남은 빈공간 이 악물고 오기로 다 채우기로 작정한다고 볼때

3군데 정도가 있습니다.

1번 자리는 목표가 주황색 동그라미인 이상.

1번자리 횡보해도 얼마나 오래해줄까 싶고

공간이 좁아서 오래 머무를 자리는 아닙니다.

사실상 2번과 3번의 승부인데

19000~20000 사이에도 비어있기도 하지만 조금 특별한 구간이 있습니다.

여기가 환승구간입니다.

물론 환승구간이라고 해도 장대음봉으로 밀어버리면 그런건 필요 없기도하고

이번이 두번째 지하실 확인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번 지지구간도 아닌 지점을 끝으로 반등한다고 볼때

여러가지 예상을 해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9월 4일 방송에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결론만 보면 앞으로의 상승을 위해서는

3번까지 가는것보다 2번에서 하락을 끝내는 것이 좋고

특히 더 중요한건 첫 반등에서 매물대를 최대한 많이 먹어주고 반등해야한다는거예요.

장기적인 관점은 앞으로 하락하는 모습에 맞춰서 보시면 됩니다.


이래 저래 글의 완성이 너무 늦어졌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