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오늘 글을 보기 이전에 6월 19일에 했던 방송 내용을 잘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4월부터 비트코인은 하락평행채널에서 점점 수렴으로 변동성을 줄여가며 조정을 주는 상황에서
주봉 200일선 반등을 노리는 시점이었습니다.
기존에는 하락에서 다시 반등을 반복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검은색 구간의 반등 시도 구간을 보면
바로 최근의 매물대를 표시한 파랑색 구간을 한 번에 넘어가 주지 못했었습니다.
이것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이걸 3번 이상 반복할 정도였고
이러는 과정에서 주황색 캔들을 보면
4시간봉 기준으로 장악형 캔들이 나왔었습니다.
저 캔들 패턴이 지금까지 비트코인 반등을 계속 막아왔었어요.
물론 저것 하나만은 아닙니다.
매물대를 돌파하는 모습은 물론이고 그 외에 많은 모습들이 있었는데
결국 주봉 200일선 부근에서부터 주황색 동그라미처럼 버텨주고
기어이 초록생 동그라미에서는 확인을 끝내며 힘을 모으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흐름은 블로그 글이나 방송에도 계속 설명했었으니 다음을 보겠습니다.
주봉 200일선에 확실히 오기 전에 하늘색으로 표시한 힘 균형 캔들이 나왔었어요.
저 캔들은 해석이 복잡합니다.
주변 상황을 다 체크해야 저걸 활용할 수 있어요.
저 캔들이후 매수는 시간을 끌면서 매도가 지치기를 기다리며 버텨주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기어이 주봉 200일선의 지지를 받고 나오는 반등을 보시면
이전의 반등과 다른점이
최금 매물대를 한번에 먹어줬다는 겁니다.
물론 지금 위치는 세세한 파악이 없어도 일단 주봉 200일선을 믿고 매수말고는 별로 할게 없는 상황이었는데
빨강색으로 표시한 4시간봉 장악형 캔들이 또 나왔습니다.
주봉 200일선 반등을 빠르게 진압하는데 할만한 신호가 하나 나왔어요.
여기에 50일선을 넘어가고 위로 못올라오게 막아준다던가
그래봤자 주봉 200일선을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다던가
여러가지 매도에게는 어려운 상황에서의 자리였는데
주황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을 보면
50일선이 아닌 21일선 지지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매물대를 한번에 먹어준건 아니고 매물대를 녹여주는 작업을 통해서 1번 패턴으로 넘어갔는데
여기서 특히 집중해야하는건 갈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전고점을 넘어갔다는 부분입니다.
그것도 더블탑 이런것 없이 분봉으로도 장대양봉으로 한번에 넘어갔어요.
여기까지는 매수에게 아주 좋습니다.
주봉 200일선에서 기대한 그런 모습이예요.
그런데 지금의 비트코인 매수는 이것만으로는 안됩니다.
그럼 여기서 다시 주목해야하는 것이 힘 균형 캔들로 인해서
그 다음 목표를 성공 시켜야 하는건데
그 목표 지점은 3월에 갔던 31000 입니다.
주봉 200일선 믿고 가는 매수세에 2023년 내내 강했던 매수세를 유지하냐 못하냐를 판단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31000을 갱신 못하고 하락 하면 다우이론상 하락이 확정되면서
그때부터 주봉 200일선을 본격적으로 깨려는 매도세가 나오게 됩니다.
31000 이후로 주봉 200일선으로 갈때까지 물량을 털어내는 모습은 분봉에서 틈틈히 보였는데
주봉 200일선 반등 이후로는 그런 모습이 안보였지만
이제 그런 모습이 나오는 것 자체가 매도관점에서는 신호가 됩니다.
매도는 매수가 아무리 올라와도 고점 갱신 없이 찍어누르는데만 집중을 하면
기어이 승리하게 됩니다.
다우이론에서 변곡점 상황에 힘의 균형 캔들에서 주봉 200일선 근처에 있던 매수가 시작은 유리했지만
털어내는 모습이 나오면서부터는 곳곳에서 매도 기준의 출발선은 전부 매도의 공격 진입 자리가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작은 시간 프레임에서 출발선을 누가 더 예쁘게 정렬 시키는지부터
신호 하나하나 예민하게 파악해서 밀어내는 힘싸움에서 승리할지에 따라 분위기가 바뀌어요.
특히 힘싸움을 하기 때문에 변동성도 커지게 되고,
이기는 쪽은 수익이 커지고, 지는 쪽은 손실이 커집니다.
그래서 변곡점에서 힘싸움에서 수익을 내는건 쉽지 않은데 보상이 크기 때문에
잘개미들이 좋아하는 상황이예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에 가장 어울리는게 중요한 자리를 낀 변곡점 구간입니다.
매수가 지금은 좋은 모습만 보여주며 상승에 성공하고 있는데
매도 입장에서 캔들 장악 뿐만이 아니라 좋은 신호를 하나 둘 모아야 하는데
이 부분을 지난 방송에서 일부 알아봤고, 시간프레임 번갈아가면서 확인하는 방법을 설명했었어요.
그리고 나스닥 차트를 봐야합니다.
비트코인 / 나스닥
5~6월의 비트코인과 나스닥 비교차트입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나스닥은 물론 골드와도 특별한 접점없이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렇다고 또 완전히 연관이 없지도 않았습니다.
어떨때는 디커플링인가 싶기도 하다가 다시 커플링하나 싶기도 할 수 있는데
일단 이런 경우 비트코인 차트만 보고 대응을 하면서도
기존에 커플링 했었던 차트를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 흐름을 보고 굳이 판단하면
비트코인과 나스닥을 번갈아가면서 펌핑한다.
서로 타이밍을 나눠 갖는다.
라는 말을 간만에 들어보실겁니다.
2021년에 이렇게 펌핑했었어요.
물론 무너질때도 이렇게 무너졌었습니다.
교환비로 보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이예요.
지금도 5월내내 비트코인은 조정 구간이었고 물량을 털어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5월은 나스닥 종목의 몇몇 주식이 유독 날아가던 시기였었어요.
세력이 같은 애들이라는 의심은 접어두더라도
이 부분을 그냥 놓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순서도 조금 더 중요하게 보려면 더 큰 관점에서 봐야합니다.
21년부터 22년까지 같은 패턴이었는데
22년 6월 나스닥이 주봉 200일선에 도착하고부터 다시 보겠습니다.
주봉 200일선은 장투 관점에서 돈이 움직이는데 가장 좋은 시기이면서
특히 8월 나스닥 반등이 끝난 이후로 금이 날아갔기 때문에
돈이 계속 움직이고 있다는 건 확실해서
파랑색은 비트코인과 나스닥의 디커플링.
검은색은 커플링.
대략적으로 이런 느낌만 잡고서
다른 차트 하나를 더 봅니다.
골드 / 나스닥 / 비트코인
바로 그 시점인 22년 11월 보자면
- 11월 4일 금이 먼저 상승합니다.
- 11월 6일 나스닥이 상승합니다.
- 11월 8일 비트코인이 하락합니다.
여기까지는 약간의 시간 간격이 있지만 순서는 맞아요.
이 부분이 이상합니다.
돈을 빼서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데 상승부터 시켜놓고 코인이 하락합니다.
물론 대부분 사람들은 코인따위 움직임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원래 이 바닥은 상식이 없어야 돈을 벌기 때문에 그냥 제 방식대로 보자면
11월 이전 기준에서 또 다른 차트를 봐야합니다.
달라 / 미국 채권
물론 돈은 다른 상품에도 여기, 저기 뿌려져있겠지만
어음이나 신용으로 세력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현금이 필요합니다.
그것도 달라가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달라 차트를 볼 수 밖에 없고
달라 찍는 마법 촉매제 미국 채권을 우선적으로 봐야합니다.
9월 11월 직전까지 미친듯이 채권까지 팔아 치우며 달라를 마련해놨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골드, 나스닥, 비트코인을 서로 돌려가며 펌핑하는 것이 아니라
이 3종목 모두 달라자판기에서 돈을 뽑아서 펌핑을 하는데 순서만 돌린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작게 보면 서로 뺀 돈을 옮기기도 하고 그런 부분은 있겠지만
결국 투자 시장의 근본인 달라의 확보는 채권을 통해서 하고
그 돈으로 순환 펌핑만 들어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여기까지 상황을 다 파악한 상태에서 다시 보면
22년에 12월 중순 무렵에 나스닥이 다시 조정을 크게 주는 시기가 있어요.
이때는 비트코인도 조정이 나왔어요.
골드와 달라와 채권은 그대로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반복합니다.
- 23년 1월 3일 골드가 상승합니다.
- 23년 1월 6일 나스닥이 상승합니다.
- 23년 1월 8일 비트코인이 상승합니다.
이번에는 비트코인도 상승을 했어요.
비트코인이야 1월 6일 특별한 움직임이 보였었지만
막상 출발은 8일에 한 걸로 보시면 됩니다.
비트코인과 나스닥 2개만 놓고 보면 비트코인이 먼저 움직이고 나스닥이 따라가는 느낌적인 느낌을 준다면
시장을 더 크게 전체적으로 보면 비트코인이 가장 마지막에 가는 걸 알 수 있고
투자 상품의 위험도로 보면 안전한 상품부터 펌핑을 하고 위험한 상품이 마지막에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금은 조금 독특한 상품인데 그래도 여기서는 차트만 보고 판단 하자면
골드는 조정 이후 횡보 수렴으로 가고 있는 중인데
골드가 어떤 방향성이 나오든 변동성이 나오는 순간을 주목해야합니다.
달라, 골드, 채권이 전부 상승해버리는건 역시 가장 위험한데
그 경우를 제외 하고 나면
골드가 하락하는 시점을 생각해봐야 해요.
그럼 나스닥과 비트코인도 따라서 하락을 할텐데
세력질 순서가 상품의 안전도로 했다면
정리하는 순서는 위험한 것부터 할 수도 있어요.
그 말은 비트코인이 매수세를 받은 지금 시점에서
순서상 아직 나스닥도 무너질 걸 생각하기 힘듭니다.
특히나 골드는 트리플탑 실패 이후로 무너진 것도 아니고 버티고 있어요.
여기까지 상황을 정리해두시면 비트코인은 이제 간단해집니다.
골드, 나스닥 둘이 줄줄 세는데 비트코인이 버틴다?!
전부 개미들이 사고 있는거예요.
방어력이 좋다고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접근성 문제 때문에 골드를 매매하는 개미는 없습니다.
나스닥의 경우 개미들이 매매를 하긴 해도 규모와 세금. 기타등등 문제 때문에
세력들이 던지는 물량을 받아도 가격은 하락합니다.
비트코인은 1개에 4000만원이라고 해도 0.001개를 4만원에 살 수도 있는 상품이예요.
그래서 세력들이 던지는 모습이 나오는 걸 중요하게 생각해야하고
여기서 나스닥과 골드가 먼저 줄줄 세는 경우가 나오는지를 봐야합니다.
차트만 보고 순서만 체크할 것이 아니라 그 상품들의 특징에 맞춰서
순서를 세우는 기준을 봐야합니다.
그리고 그 순서가 뒤바뀔때가 차트들의 추세가 바뀌는 시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 신호는 달라와 채권이 줄거예요.
비트코인을 골드나 나스닥 커플링, 디커플링에서만 찾으시면 안됩니다.
단순하게 비트코인부터 빠지려나? 혹은 다른 상품 빠지면 결국 비트코인도 빠지네.
를 눈으로 보고 있을때 판단하면 늦어요.
순서에만 연연할 것이 아니라 달라와 확실하게 디커플링 해주는 골드에서부터 하나씩 추적하고
대응 전략을 다 짜놓고 상황을 기다리고 있다가
그 상황이 보이면 망설임 없이 매매 진입을 해야합니다.
가장 확실한 건 골드 나스닥이 어느 중요 지점들이 무너지면서도 야금야금 흘러내리는데
비트코인이 물량 던지는 모습만 나오고 버틴다.
골드와 나스닥은 매수세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으니 추가 상승이 나오는 시점에
비트코인 못 쫓아간다.
이 부분을 교환비로 체크하면 확실하게 눈에 보일거예요.
그리고 이것 하나만이 아니고 골드와 나스닥이 따로 노는 상황이 더 있는데
이 부분은 여러분이 한번 추리해보세요!
지난 방송은 장악형 캔들이라는 신호에 따라 매매 기준을 잡을때
어떤 방식으로 기준을 만들어가야 하는지 흐름을 설명하는 내용이었는데
방송 하면서도 뭘 빼놓고 설명했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는데 빠진 내용 몇 개는 다음주 방송에서 할께요.
매매 진입 기준을 세우고 그에 따른 차트에서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며
그에 맞는 대응 방법을 설명하려는 방송이었는데
정작 중요한 내용을 빼먹고 해버렸었어요.
오늘 쓴 글 내용 말고도 다른 내용 포함해서 다음 방송에서 언급하겠습니다.
'차트분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드와 미국국채 비교. 나스닥 자리 비교. 비트코인 캔들 신호와 분석. (0) | 2023.06.30 |
---|---|
아시아 환율 시장과 주식. 비트코인 분석. (0) | 2023.06.27 |
장대양봉이 필요한 시점 구분. 차트로 현재 추세 강세 파악하기. (0) | 2023.06.17 |
비트코인 힘의 균형 캔들. 골드 추세선 응용 해석. (2) | 2023.06.14 |
추세선 응용편. 비트코인 21년 차트와 비교. 도미넌스 차트. (0) | 2023.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