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달라의 매수세는 형편없습니다.
수요일까지 매수세도 그렇고 변동성 잘 붙여놓고는
목요일에 매수세가 죽으면서 지금까지도 매수세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검은색 구간에서 횡보중인데
주황색 동그라미를 보시면
이 구간은 0.114와 함께 매물대까지 있어서
반등하기 좋은 구간이었지만 거의 횡보도 하지 않고 고속도로로 무너졌었어요.
쌍바닥이나 되서야 반등을 해줬는데
그 반등 자체가 너무 약합니다.
파랑색 동그라미만 봐도
검은색 구간 매물대는 그렇게 강한 매물대가 아니긴 해요.
그래서 0.114와 매물대를 활용한 반등의 실패까지는 달라 매수에게 아쉽다였다면
현재는 이런 꼬라지를 보여줘서도 안되는 달라매수예요.
주봉이 마무리되는 오늘까지 횡보나 하는 시점에서 달라 매수는 힘든 상태입니다.
갑작스럽게 장대양봉등을 보여주는 낮은 확률이 아니고서야
이번 쌍바닥 반등에서 무언가 대단한걸 기대하기는 어렵고
이러고 다시 내려오면 트리플바텀입니다.
세번째는 무너질 확률이 높아요.
그럼에도 안무너졌다라는 정도가 아니면
현재 달라 매수에게 좋은신호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지금 금으로도 돈이 가지 않고 있는데 자원쪽으로 돈이 조금 흐르는듯 하지만
그쪽으로 흐르는 건 금융시장 전체로 봤을때 큰 영향으로 보기는 힘듭니다.
나스닥
나스닥은 3주 정도 좁은 범위에서 횡보중입니다.
나스닥이 횡보를 한적은 몇번 있었지만 전부 변동성이 큰 횡보였어요.
지금처럼 변동성 없는 횡보는 2번 파랑색동그라미, 2021년 3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 시기에도 약 3~4주 정도 횡보를 하고
이탈 방향으로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2021년은 상승장이기도 했는데 횡보를 하는 모습이 참 예쁘게도
이전 신고점을 착실하게 밟아주는 좁은 범위의 횡보였습니다.
어떤 시장이든 큰 추세에서 추세를 이어가기에 앞서
힘을 모으며 바닥을 다진다라는 작업을 할때가 종종 있는데
2021년 3월이 그런 모습이었어요.
지금처럼 좁은 범위의 횡보를 오래하고 간적은 1번 검은색 동그라미, 2019년에도 있었습니다.
저 시기는 이전 신고점을 밟아주지 못해 조금 아쉬운 모습이긴 했지만
빈공간을 매물대로 채워준다는 관점에서 괜찮긴 했어요.
그럼 지금 위치를 본다면 2번 파랑색 동그라미 그 위치입니다.
2번 동그라미 자체가 좋은 모습으로 다져주는 모습이긴 하고
나름 3주정도의 횡보를 해주긴 했지만
시장 전체로 보면 매물대가 강한 구간은 아닙니다.
일단 강한 매물대 조건을 적어볼께요.
1. 큰 변동성으로 횡보할 것.
2. 오래 횡보할 것.
3. 여러번에 걸쳐서 횡보할 것.
이게 기본입니다.
현재 위치는 나름 오래 횡보했다면 횡보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변동성이 없었고 딱 한번 만들어준 매물대 자리입니다.
특히 1번은 중요한데
여러분도 생각해보세요.
변동성이 커야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투자자들은 포지션 베팅에 들어갑니다.
게다가 변동성 큰 상태로 오래 머물렀다고 하면
그 자리는 많은 베팅이 들어갔다는 뜻이되요.
여러번 걸쳐 횡보했다는건
그 위치에서 포지션이 평단인 투자자가 많다는 뜻으로 그 자리를 지키기위한 추가 베팅 시도를 하거나
혹은 포지션 정리가 있습니다.
추가 베팅도 좋지만 포지션 정리는 그대로 새로운 반대포지션의 진입으로
흔히 말하는 시체교환식이 벌어지는 자리이기도 해요.
이런 모습이 많이 나와야 좋은 매물대로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그런데 변동성이 작으면
설령 오래머물러도, 자주와도 큰 의미가 없습니다.
보통 변동성이 작아지기만 했다면 볼린져밴드등의 활용도 그렇고
슬슬 생각한 포지션 진입이 나오기는 합니다.
그런데 작은 변동성으로 오래 횡보했다는건 그 자리에서 베팅을 한 투자자들이 별로 없다는 뜻이예요.
그래서 얼마전에 돈도 안들이고 달라를 움직이고 있다는 표현을 한거구요.
이렇게 변동성 없이 오래 횡보하게 되면 결국 투자자들은
횡보 수렴 끝에서 이탈 방향을 확인하고 베팅하겠다는 것으로 뜻이 모이게됩니다.
그렇기에 매물대로써의 신뢰도는 떨어지게 되요.
많은 투자자들이 머무르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스닥 위치는 그런 자리인걸 확인하면서도
큰 추세에서는 하락장에서 저런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저런 횡보 이후 방향이 위로 이탈해봐야 큰 의미는 없고
그래서 이번에는 전고점 갱신해주나?
정도의 의미가 있는데
아래로 흘러내릴 경우
매도관점에서는 바닥 다져줬고 이제 끝났다.
라는 의미로 숏진입이 많아집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이제서야 원웨이 하락지표인 1시간봉 21일선 터치가 나왔습니다.
1차 도전은 저항입니다.
제가다 하락에서는 지지구간으로 인식되는 28200 부근까지 현재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비트코인 매수는 그렇게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하락에서 1시간봉 21일선을 피하는 듯한 모습으로 하락을 했는데
ma 15일선의 저항을 받고 있었어요.
나름 주식에서 디폴트값으로 사용하는 이평선이긴 한데
단기적으로 보면 매도세가 강하긴 합니다.
1시간봉 기준 상승다이버전스를 다 무시하고 있거든요.
그래도 1시간봉 수준에서 매수세가 안 붙는건데
일단 원웨이 하락만 정리되면 매수의 반격타이밍도 옵니다.
오히려 숏 입장에서 더 신경써야할 건 이곳 매물대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골치아픈 싸움을 해야해요.
매물대 특징과 관련 설명은 방송에서 꾸준히 긴 시간에 걸쳐서 설명했으니 그 부분을 같이 참고하시면서
검은색 매물대 기준으로 27600~800을 중심구간을 두고있습니다.
그런데 위쪽매물대와 아래쪽 매물대도 따로 보면 중심구간들이 있어요.
중요 지점을 파악한 상태에서 매물대 2개를 합칠때 활용 방법까지 파악해서 그 다음 차트를 볼께요.
기본적으로 1번의 매물대 공략 패턴이 공략할 확률이 높습니다.
2번은 확률은 1번보다 낮아요.
반격의 여지가 많아서인데
그럼에도 2번을 해내면 현재 추세의 힘이 어느쪽이 더 강한지 파악할 수 있어요.
일단 큰 추세에서 26500, 매물대 최하단을 무너뜨리면
다우이론상 저점을 낮추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수는 이 매물대를 활용해서 매도세를 막아주기는 해야하는데
저점을 낮추면 안되요.
일단 큰 매물대 관점으로 보면
파랑색 중심구간에서 확률은 막아줬습니다.
아직 큰 매물대를 1번으로 녹여주는지까지는 확인이 안됐는데
윗 매물대만 기준으로 보면 2번 방식으로 녹여주기 시작했어요.
확률은 1번보다 낮긴한데
반대로 이러고 파랑색 중심구간을 무너뜨리면
현재 매도세는 상당히 강하다는 뜻이되고
그 아래 매물대까지 녹여주고 저점을 낮추는 걸 목표로 한다고 볼때는
매수는 현재 아래 매물대에 접근도 하지 말게 하는게 베스트입니다.
파랑색 구간 내주는 것 자체가 매수는 점점 매도세를 막아주기 힘들어져요.
차라리 한 번에 무너졌으면 좋았고
그걸 못할바에야 현재 28200~800 사이 횡보를 해줘야 좋습니다.
원웨이 하락이 멈추지 않아서 점점 안 좋은 모습으로 흘러가는데
반대로 말하면 파랑색 구간을 막아주고
28800 위로만 밀어내면
매도는 또 할게 없어지기 때문에 매수는 그 다음이 편해집니다.
작은 관점 1번, 큰 관점 1번 패턴으로 매물대 녹여지는게 최악이예요.
흔히 말하는 원웨이 하락과 함께 계단식 하락으로 매물대가 다 박살나는 상황인데
작은관점 2번 큰 관점 1번 대기중인 상황입니다.
사실 이런 패턴도 매도 입장에서 괜찮아요.
처음에는 고생을 하지만 그래도 큰관점에서 1번만 만들어 주면
후반부가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일단 만들어지는 모습 확인하면서
순간순간 어떨때 매수가 유리해지고 매도가 유리해지고 하는지
다음 방송에서 조금 더 자세히 언급해볼께요.
오늘은 매물대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썼는데
여러분들은 평소에도 긴장이 풀려있어서
이쯤되면 매물대 공략 그게 뭐였지? 할때가 됐을 것 같아
자세하게 써봤습니다.
주말 숙제로 이 차트를 활용해서
작은관점 2번 큰관점 1번
작은관점 2번 큰관점 2번
이런 예상도 해보시면서
매물대 싸움에서 어느 지점에서 어떤 포지션 들어가는게 매매 성공확률 높은지 문제 풀어보세요!!
마침 지금 비트코인 매물대가 공부하기에 아주 예쁩니다!
'차트분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트코인 중요 구간에 따른 대응 방법. (1) | 2023.04.27 |
---|---|
차트분석 매물대와 꼬리 관찰. 대응 방법. (0) | 2023.04.26 |
달라의 중요지점. 비트코인 매물대와 21일 이평선. (0) | 2023.04.19 |
금융시장 주봉 점검. 투자 시장 흐름 분석. (1) | 2023.04.17 |
달라의 쌍바닥과 매수세 비교. 비트코인 주요선 대응. (0) | 2023.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