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최근들어 변동성이 붙고 있습니다.
일봉 기준으로 기본 3~4% 정도에서 +, -의 변동성이예요.
여기에 특징을 더해보면 토요일과 월요일만 변동성이 죽어버리고
일요일 밤에는 변동성을 줘서 일봉상으로는 변동성을 보여주고 장마무리를 해줍니다.
이런 경우가 22년 5월에 있고 없다가 10개월만에 보여주는 모습인데
22년 5월이야 큰 변동성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충분히 그럴수 있었다면
6월 20000달라에 도달한 이후 지금까지 죽어있던 코인시장 변동성에서
간만에 변동성이 나왔어요.
이런 경우 큰 추세에서도 반전이 나올 수 있는데
무조건 반전이 아니라 정확하게는
이런 변동성 횡보 이후 나오는 방향은 엄청 큰 변동성의 추세가 나오고
그 추세를 또 몇 달 이어가게 됩니다.
단, 코인 시장 특성상 3~4%가 대단한 변동성은 아니지만
변동성이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22년 6월 이후 비트코인 변동성은 죽었지만 알트코인 변동성이 살아나서 다들 상승세를 잘 지켜줬다면
지금은 비트코인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알트코인보다 더 큽니다.
그래서 도미넌스는 상승세를 유지 중이면서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곧 도미넌스의 움직임이예요.
간혹 몇몇 알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여주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형편없는 변동성인 걸 확인하실 수 있어요.
비트코인 도미넌스 / btc 차트
왼쪽 도미넌스 차트를 보면
이번 시즌 코인 시장은 40~50 사이에서만 도미넌스가 움직이면서
알트코인쪽에도 돈을 크게 뿌리지 않아
귀찮게 단타를 끊임없이 해야 겨우 수익을 2017~18년 처럼 얻을 수 있었어요.
오른쪽은 이클 btc 차트인데 저런 형태의 모습을 확인하고 다음 차트를 보겠습니다.
알트코인 시총
2017~18년의 상황과 비교하면
알트코인쪽 상승 비율은 거의 같습니다.
중간 단타의 기회가 있었는데
2021~22년은 그 횟수가 많았을 뿐이고
다 합치면 대략적으로 비슷해요.
하락치도 비슷합니다.
2018년에는 한번만 물려도 -92%였다면
21~22년에는 -60%, -75%를 따로 받으면서
이 2개의 하락률을 다 맞을경우 약 -90%의 하락을 보여줍니다.
물론 현재 기준 2018년에 비하면 덜빠지긴 했지만 비슷합니다.
이렇게 패턴의 차이가 나는 원인으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세계 투기자본이 코인시장에 집중됐냐 아니냐의 차이 때문이라고 보는데
어쨌든 세력들은 돈을 야무지게 활용해서 펌핑하고 시장에서 빠져나갔다는 점을 보시면 됩니다.
17~18 / 21~22 btc 차트 패턴
예시로 이클 차트를 가져왔습니다.
둘이 비슷 하게 안 보이실수가 있어요.
여기서 확인해야할 건
다우이론상 우하향 차트라는 점과
진짜 지하실을 갈때는 저점을 깨버린다는 것.
그리고 하락률이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btc 차트라서 달라나 원화쪽 시세와의 차이가 있을텐데
결국 코인시장의 기본 특성은 비트코인의 돈을 알트코인에 뿌린다는 관점에서
btc 차트쪽 기준에서 집중해서 보시면
돈의 이동 비율을 확인하셔야 코인시장 안에서 돈의 이동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클 차트를 가져온 건 가장 특징을 잘보여주는 편이라서 그랬지만
이클이 원래 알트코인 대장으로 탄생하고
이클에 있었던 돈을 그대로 이더리움에게 주면서 알트코인 시장을 이끌었기 때문에 가져왔어요.
일단은 차트적인 특징 파악하기 가자 쉬웠다는 점에 기준을 잡으시되
도미넌스의 상승, 하락에서 알트코인이 어느정도 비율로 돈을 이동시켰는지 계산해 보실 수 있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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