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최근 개미들도 슬슬 주목 하고 있는 금입니다.
금의 상승세가 강하기도 한데
2070이라는 출발선까지 앞으로 저항이라고 할만한건
검은색 동그라미 꼬리 2개입니다.
강한 저항선까지는 아닌데 굳이 의미를 둘만한 저항 지점은 이것뿐입니다.
주황색으로 꼬리들이 조금 있어서 구간으로 표시했지만
정작 주황색 구간 안에는 고속도로입니다.
꼬리들만 의미있는 저항 구간입니다.
오히려 지금 상승세라면 주황색 구간에서는 큰 저항 없이 올히려 돌파해버리고
2070에서 저항을 받고 지지를 삼는 쪽에 신경써야합니다.
2070은 이번에 도달하면 3번째가 되서
트리플 탑입니다.
세번째 도전은 돌파할 확률도 높지만 돌파하면 강한 매수세를 받기 좋기 때문에
매수세를 조금이라도 죽여주려면 주황색에서 죽여줘야 하는데
지금의 금 추세면 당장은 아니어도 2023년 한해를 볼때 rsi 관리까지 해주면서
3번째 2070 돌파를 위한 매수세 저축으로 보는 것이 나아요.
골드 / 비트코인
최근에 금의 상승에 맞춰서 개미들에게 또 주목 받는 상품이 비트코인입니다.
저는 비트코인 나름 독자적으로 움직인다고 생각은 했는데
언론이나 개미들이 금을 따라가는걸 넘어서
세계 경제 침체에 대비해 안전자산인 금값이 오른다면서
비트코인을 같이 언급하는데
언제부터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이었고, 디지털 금이라고 하면 무시당하는게 기본이었는데
이런 시기에 마치 금과 함께 비트코인이 투자시장 희망으로 불리다뇨...
물론 제가 세계 경제 대공황에 맞춰 당근대출을 위해서는 코인이 필수다!
비삼딱!! 모여라 꿈동산 같은 소리 하긴 했습니다.
다른 금융상품이 상승을 못하고 주춤하면서
이미 풀려서 갈 곳 없는 돈이 코인시장으로 몰려 들거라고는 했는데....
시기상 너무 빠른 것도 있고 무엇보다 그 소리를 개미들이 하고 있다는데서 어이가 없네요.
게다가 수치상으로도 오르는건 비트코인 뿐이지 알트코인은 그냥 주춤주춤 마지못해 생색내기용으로 끌려 다니면서
도미넌스는 50을 바라볼 수준이예요.
이쯤되면 양봉귀 레벨의 호구 개미 한마리만 걸려라 상황이 나오면
간만에 크게 숏이나 때려볼까 생각은 하지만
일단 비트코인보다 더욱 중요한 세계 금융 시장 돈의 대이동부터 보겠습니다.
골드 / 채권 / 나스닥
왼쪽부터 순서대로 골드 / 2년물 / 10년물 / 나스닥 차트입니다.
2년물, 10년물, 나스닥은 인버스로 차트를 뒤집었고
나스닥 차트를 가져왔지만 미국증시라고 보셔도 되요.
채권 차트는 금리가 표시되기 때문에 인버스해서 보면
상승에서 채권을 사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목해야할 점은 파랑색 구간입니다.
최근 골드가 엄청난 상승세를 보인다고는 하지만
주춤, 주춤하면서 참을수 없는 매수세를 누르고 횡보를 한 기간이 있었어요.
그런 구간이 3일 가까이 되지만 그 중에서도 먼저 파랑색 구간부터 확인하는 겁니다.
골드가 횡보하고 있을때 누군가 달라와 채권을 팔았습니다.
달라를 엄청 판건 아니고 약간의 조정 수준이었어요.
미국 국채는 최근 변동성이 커서 그렇지 저정도면 그래도 의미있는 수준으로 팔았습니다.
그때 미국 증시가 상승했어요.
달라가 약 하락, 채권 적당한 하락, 미국 증시 큰 상승.
금은 횡보.
이정도만 보면 금이 상승 못한게 아쉬운 정도고 이상할 수준은 아닙니다.
오히려 달라와 디커플링 하는 미국 증시 기준으로 볼때
증시가 과하게 상승한 감이 있지만
애초에 최근 미국 증시는 달라와의 교환비도 망해가는 수준으로 변동성이 없어지는 시기에서
오랜 횡보를 끝내고 하락추세선을 벗어나면서 나온 매수세라고 생각하면
또 그렇게 이상하게 볼 건 아닙니다.
여기서는 달라를 팔지 않고 국채를 팔아 미국 증시를 샀구나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차트만보면 평범합니다.
경기 침체 시기에 나올 그런 모습이 아닌 점만 빼면요.
달라 / 2년물 / 10년물
위에서 파랑색 시기와 다르게 이번에는 몇 일전의 상황에서 달라와 채권쪽 움직임을 보겠습니다.
먼저 검은색 시기를 보세요.
국채 차트는 인버스했습니다.
국채 금리가 아니라 국채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달라는 큰 관점에서 보면 횡보수준이긴 해도
검은색 구간에서 만큼은 나름 변동성 있게 하락해줬어요.
그런데 정작 저 시기 미국 증시는 그냥 횡보 수준으로 잠잠했습니다.
그때 달라가 하락할때 가장 크게 상승한건 국채입니다.
물론 금도 상승을 하긴 했지만 국채 금리가 평소와 다르게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주며 상승했습니다.
기존의 변동성과 비교해서 보면 눈에 띌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이 약간 이상합니다.
달라를 팔아서 미국 증시를 안 산건 그렇다 치고,
원래 경제 침체 시기에 국채나 금 같은 안전 자산이라고 생각되는 상품을 사는건 정상이지만
달라 하락에 비해 금도 상승했는데 미국 국채가 많이 상승했어요.
교환비로 이전과 후를 나눠서 확인하면 확실하게 눈에 띕니다.
거품 취급 하기에는 조금 주의해야할 점이
금은 선물 시장이라 하더라도 거래량이 어느정도 확인 됩니다.
그리고 금의 상승에서는 거래량이 많이 터졌어요.
그런데 국채 시장은 거래량 확인이 안됩니다.
미국 국채는 사실상 코인 수준으로 개인간의 거래도 꽤 활발하지만
기본적으로 국채 시장은 거래량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요.
여기에 회사채까지 신경쓰면 여기야 말로 검은돈이 넘나드는 인외마경 투자시장입니다.
한마디로 대부업쪽 관련 금융 시장은
정말 깜깜이 수준으로 그냥 때려 맞추는 느낌으로 매매를 해야해요.
여기에 비하면 솔직히 코인 시장은 너무 정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거래량이 공개됐으면 좋았겠지만
미국 국채를 파는 사람은 거의 없이 조금만 샀는데도 가격이 올랐다 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또 다른 의미로 미국 국채가 실제로 거래된 수량은 적지만 누군가 금리로 장난쳤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이 모습에 대해 의심가는 무언가 있긴 한데
증거나 숫자가 없어도 너무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나중에 방송에서 믿거나 말거나 서프라이즈 루딩이야기로 풀어볼께요.
그런데 여기서 더 황당한 건 파랑색 구간이예요.
이 구간이 3월 움직임 중에서 가장 수상합니다.
누군가 달라를 샀습니다.
그런데 미국 국채도 샀어요.
금은 가만히 있었습니다.(비트코인도 가만히 있었지만 얘는 무시.)
그래서 미국 증시를 확인했는데
무려 약간의 조정 수준으로 사실상 횡보나 다름 없는 움직임이었습니다.
도대체 돈이 어디서 나서 미국 국채와 달라를 동시에 살 수 있었을까요?
크루드 오일 / 텍사스 오일
저때 유난히 큰 하락을 한 건 오일입니다.
크게 볼때 오일은 2020년 상승장 이후 2022년 6월 나스닥 주봉 200일선 터치 이후
하락 조정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작년 말부터 몇 개월을 횡보했는데
저때 추세 이탈을 했어요.
제가 3월 이후 오일이 횡보, 수렴으로 가는 것을 확인하고
나스닥도 버리면서 오일만 노렸기 때문에 알 수 있었습니다.
단, 그럼에도 아직까지 석연찮은 부분이 있습니다.
어느 시대인데 오일을 팔아서까지 달라와 국채를 살까.
경기침체라고 불리는 시기에 금을 안사고 달라와 국채만....
달라와 국채에서만 유독 수상한 움직임이 보이면
의심가는 무언가가 있지만 일단 말을 아끼기로 하고
차트만 보면서 돈의 흐름만 파악할께요.
참고로 오일이라고 퉁쳤지만 오일에서도 크루드 오일과 텍사스 오일을 가져왔어요.
흔히 오일 하면 중동 생각하기 쉬운데
당연하지만 세계 오일 시장 가격을 휘두르는건 미국입니다.
단순히 텍사스 오일이라는 것 때문이 아니예요.
WTI오일에 대해 검색 해보시면서 조금 공부 해보시면
왜 중동이 미국 싫어하는 척하지만 사실상 미국 손아귀 아래에서 놀아나고 있으며,
오일 가격의 역사에 대해 공부해보면서
상상력 한 방울 섞어보면 돈이 왜 이따위로 움직이는지 느낌이 오실텐데
이것도 일단 건너 뛸께요.
리만 브라더스 시기
왼쪽부터 달라 / 국채 / 미국증시 / 오일 차트입니다.
국채는 인버스 시켜놨어요.
현재와 비슷한 흐름이 잠깐 나왔던 시기가 있습니다.
리만브라더스에서도 9월 언저리예요.
증시 차트에서 검은색 구간에서 리만브라더스 파산을 이유로 엄청난 하락이 나왔습니다.
그럼 그 전 파랑색 구간 시기를 보시면
달라 횡보, 국채 상승, 나스닥 약 조정, 오일 하락 이런 움직임이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확인 해야할 건 주황색 구간입니다.
증시는 바닥을 다지면서 하락장을 마무리 해가고 있었다면
이 시기 달라 큰 상승, 국채 큰 상승, 오일 매우매우 큰 하락이 있었어요.
사실 리만브라더스 시기의 진정한 거품은 오일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개미들이 무지성으로 살 수 있었던건 주식과 부동산밖에 없었을 뿐이라 그쪽에 더 초점이 맞춰졌지만
이 시기 오일 차트는 앞으로 또 이런 미친 차트가 나올까 싶은 엄청난 거품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주황색 시기 이후 금이 본격적으로 상승장으로 접어들며 약 3년간 상승을 해줬습니다.
리만브라더스와 지금의 상황이 무조건 같은건 아닙니다.
다만 비슷한 움직임이 나왔더 시기가 있었는데
여러분이 이 시기 차트를 꼼꼼히 체크하면서 돈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하세요.
비슷한 모습은 IT 버블 시기에도 나옵니다.
단순히 증시 거품의 시기에는 달라와 증시 차트 디커플링에서 교환비로 거품만 확인해도 괜찮았지만
조금 더 예민하게 파악하면서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보시면
나중에 어떤 투자를 해도 돈이 움직이는 방향을 놓치지 않고 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경기 침체 되니까 안전자산 디지털 금 비트코인이 떠오른다!
같은 개미지옥에서 부르는 치명적인 유혹에 넘어가지 마시고..
(제가 생각하는 모여라 꿈동산은 못개미 출입 금지입니다.)
아무래도 찐반인것 같아.
이정도면 하락하겠지?
같은 말랑카우 매매도 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차트에 줄긋고 선긋고 하면서 기준에 맞는 기계적 매매 하시면서
돈의 흐름 쫓는 연습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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