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이야기

변곡점에 들어선 금융시장 돈의 이동. 진짜 경기침체 과정. 금융시장 슈퍼사이클.

2023. 3. 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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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달라는 다시 검은색 매물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특별한 점은 없고 계속 매물대 녹여주는 작업을 할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도 달라를 집중해야할 것은 돈의 이동을 알아보는 기준 차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달라 / 금

 

 

일단 가장 민감하게 체크해야하는건 달라와 금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디커플링이다. 만 알고 있어봐야

지금 같은 변곡점에서는 시장 분위기 파악을 예민하게 체크하기 힘듭니다.

결국 경기 침체의 끝을 향해 갈때 모든 가치는 달라 금으로 회수 될 것이기 때문이예요.

일반적으로 기관이 돈을 묶어둘 수 있는 상품 중

현재 상승장이라고 인식할 수 있는 차트는 달라와 금 밖에 없습니다.

오일 같은 자원 상품은 금융 기관이 저장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경기 침체에서 돈이 몰린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달라와 금을 우선적으로 체크합니다.

국채는 따로 설명 할께요.

달라는 104.6 중반.

금은 1920.

을 출발선 기준으로 삼으세요.

둘 다 매물대 상단입니다.

2가지 경우 생각하시면 됩니다.

달라와 금은 디커플링이면서

달라는 현재 매물대에서 횡보를 할 확률이 높아요.

달라는 매물대 녹여주기 위해서인데

금은 현재는 고속도로 구간에 있어서 방향이 빠르게 튈 수 있습니다.

원래 같으면 그냥 쭉쭉 뻗어가면 되는데

변수가 생겼어요.

그게 바로 국채입니다.

돈이 잠시나마 국채로 이동을 하는 타이밍인데

이때 금도 고속도로를 채워주며 매물대를 만들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여기서 체크해야하는 것은

달라가 104.6을 먼저 돌파해서 상승하거나 금이 1920을 먼저 돌파해서 상승하거나 입니다.

결국 둘은 디커플링 식이어도 전체적으로 보면 상승으로 갈 확률이 높아요.

당연히 문제는 전세계에 퍼져있는 모든 자산을 이 2개의 상품이 빨아먹는다는겁니다.

엄청난 경기침체를 예상해볼 수 있는데

달라 금이 결국 출발선을 다 돌파하면 본격적인 상승 레이스를 시작하되

그전까지는 금이 방어력 높은 상황에서 매물대를 얼마나 채워주냐를 신경써야 하기때문에

한쪽이라도 먼저 출발선을 넘어가면 힘이 기울어질 수 있어요.

그리고 그 힘이 기울어지는 시점이 미국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하는 타이밍이 될 수 있습니다.

달라 / 금 / 국채

 

 

위에서는 출발선이라는 표현을 했지만

달라와 금은 당장 상승을 해줘도 파랑색 매물대에 걸리기 좋습니다.

그럼에도 둘 다 출발선을 넘어가면 이제 큰 조정을 기대하기 힘들게 야금야금 매물대를 녹여주고

모든걸 다 돌파했을때 본격적인 상승으로 가기 좋은데

그 출발선을 돌파했을때 미국 국채 금리 조정 저점이 나올지를 체크해야하는거예요.

지금 단기적인 상황만 보면 금리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건 현재 국채를 사들이고 있다는 뜻인데

10년물 기준 3.26%가 조정 저점 예상하기 좋은 지점입니다.

사실 어디까지 조정을 주는지는 상관없어요.

오히려 그 기준은 달라와 금이 결정해줄거고

금리가 다시 반등하는지를 체크해야하는데

달라와 금은 파랑색 구간을 횡보하면서도 상승으로 밀고 나가려하고

국채 금리도 파랑색 선처럼 움직이면

이제 남은건 서로가 고점 돌파해버리는 순간 경기침체 신호탄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숫자들은 전부 넘었을때가 모든 투자 금융 자산의 2차 하락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 국채 2년물 / 10년물

 

 

변동성에서 2년물이 10년물보다 변동이 심해지면 금융자산 하락이 나온다고 쓴 글이 있어요.

상승이냐 하락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어느쪽 금리 변동성이 빠른지 확인해보세요.

대충 눈으로 봐도 현재 2년물의 변동성이 큽니다.

 

 

국채 금리는 1981년 최고점을 찍고 40년 가량 하락장이었습니다.

저점과 고점 중 어느것 하나 높여준 적이 없는 차트였어요.

그랬던게 40년 만에 고점을 갱신해 주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보통 주식이나 금융 시장 사이클에 10년 언저리를 기준으로 상승장과 하락장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경기 침체 최대 변수가 국채 금리의 40년만에 다우이론 상승세 전환입니다.

금리가 높아진다는 건 국채를 팔겠다는건데

국채라는건 비트코인마냥 미연준이 찍어낼 수 있는 상품입니다.

정확하게는 미국 정부가 찍어내지만 그걸 사주는게 미연준이기 때문에

미연준의 허가가 없으면 미국 정부가 마음대로 찍어낼 수도 없어요.

물론 미연준 무시하고 미국 정부가 국채를 마음대로 찍어서

국채 금리 슈퍼 상승률을 만들어 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런짓 했다가는 미국이 세계 1위 자리 내줄지, 말지 하는 수준이 언급되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흔히 말하는 상승장, 하락장 사이클에서도 슈퍼사이클의 변곡점이 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건 평생 1~2번 볼까, 말까하는거라 그냥 저는 재미있게 지켜보면서

돈이 움직이는 쪽으로 박쥐마냥 붙어다니면 돈 벌 생각입니다.

1930년 다우 / 금 / 미국 국채 10년물

 

 

이런적이 1980년에 한 번 있었다면

그 전에는 1930년에 한 번 있었습니다.

거의 40~50년에 한 번씩 있는 슈퍼 사이클인데

국채 금리가 다우이론 기준 하락장과 상승장이 바뀌는 순간에

금은 비트코인 뺨을 후려치는 대세 상승장이 있었고

모든 투자 시장은 역사에 기록되는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자본주의 시장의 폐해라고 하기에는

이런 슈퍼 사이클 시기에는 공산주의 국가가 생겼다가, 망했어요.

80년의 시간 차이가 있지만

다른것보다 중요한건 자본주의 국가는 여지없이 역사에 기록되는 경기침체를 겪었습니다.

1920년 초반에 소련이 생기고 1930년에 미국 대공황이 왔습니다.

1980년에 미국 경기 침체가 오고 1990년에 소련이 멸망했어요.

그리고 2022년... 러시아는 전쟁을 하게 되는데....

2030년 초반에 무슨 일이 생길지 궁금해지면서

소시민인 저는 그냥 이런 변곡점 시기를 즐겨볼까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글은 줄이기로 하고

오늘 방송 할까 생각을 했는데

현재 컨디션 상태를 보고 공지를 올려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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