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또 부쩍 하락장이 다시 시작된다 or 하락장 끝났다
논쟁 속에서 파월의장영감탱이의 행보에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고,
미국 기준 금리 더 올리냐 마냐에 대한 의견교환에 이어
한국이 제2의 IMF가 올까요? 라는 질문도 나오고있습니다.
저야 오든지 말든지 관심없고 내가 돈만 벌면 된다고 생각하며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 정치나 경제는 별 관심없지만
차트에는 항상 관심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투자 경제는 물론 실물 경제 침체에서
각각 금융상품의 차트가 어떤지 한 번 파악하는 글을 써볼까합니다.
미국 국채 2년물 / 10년물
미국 국채는 2년물, 10년물, 20년물이 있습니다.
국채가 무엇인지는 검색해보시면 되고
차트에서 국채는 이자율(%)가 표시됩니다.
간단하게는 국채 금리가 오를수록 해당 국가의 경제 신뢰가 떨어진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접적이면서 직접적인 효과는 이자율이 오를수록 국채를 팔아치운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채 차트는 상승하면 국채를 팔고있다라고 간단하게 이해하시면되요.
당연히 해당 국가의 경제 침체를 예상하고 해당 국가의 국채를 판다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위에는 2년물 국채이고 아래는 10년물 국채인데
커플링이면서 이자율에 차이가 있어요.
이 부분을 확인하시면서 다음 차트를 하나씩 확인해볼께요.
다우
다우 차트입니다.
왼쪽은 IT 버블때 차트이고, 오른쪽은 현재 다우 차트입니다.
현재 달라와 증시 시장의 거품형태와 움직임이 IT버블시기와 같은 패턴이라고는 여러번 언급했으니
자세한 부분은 생략하고
초록색 동그라미는 최고점
파랑색 동그라미는 나스닥 주봉 200일선이 무너지며 2차하락이 오던 시기
빨강색 동그라미는 나스닥이 최저점을 찍으면서 모든 증시 차트가 최저점을 찍은 시기입니다.
파랑색 동그라미를 나스닥 2차 하락으로 기준을 잡은건
그 당시가 IT 버블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상의 돈이 나스닥으로 몰리던 시점이라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지금도 투자 붐이 주식, 부동산, 코인등 많은 상품으로 분배 됐지만
역시 대부분 사람들의 주목은 나스닥 종목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역시나 달라와 투자 시장의 거품 패턴이 같기 때문에 지금처럼 기준을 잡아볼께요.
다우 차트에서 보면 파랑색 동그라미 이후 다우가 주봉 200일선을 터치했어요.
지금은 주봉 200일선 터치후에 나스닥이 주봉 200일선을 무너뜨렸는데
문제는 아직 2차 하락이 오지 않았다는겁니다.
그리고 다우 움직임만 볼때는 주봉 200일선 터치만 기준으로 잡을께 아니라
빨강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IT버블 초록색으로 표시한 부분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그것과 별개로 결국 결과가 나와봐야겠지만
2차 하락도 IT버블때와 같이 다우가 지금처럼 잘 버티지만
나스닥이 2차하락할때 다우도 무너질지를 체크해야합니다.
이 부분에서 교환비를 사용하시면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은 여러분들이 해보세요.
나스닥 차트는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따로 안보겠습니다.
미국 국채 2년물 / 10년물 IT버블시기
마찬가지로 나스닥 기준으로 초록색, 파랑색, 빨강색 동그라미를 표시했습니다.
일단은 이정도로 체크만 하고 다음 차트를 볼께요.
미국 국채 2년물 / 10년물 현재 시기
국채에서 과거차트와 비교를 하려고 헀는데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IT버블시기에는 증시가 하락하면서 국채 이자율이 하락했습니다.
그 말은 주식을 팔아 치우면서 달라는 물론 국채도 샀다라는 말이됩니다.
IT버블시기에 전세계의 돈이 나스닥에 얼마나 몰렸는지 짐작할 수 있겠지만
현재 상황에서 이 부분이 도움되는건 아니고 돈의 흐름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파악해야합니다.
이렇게 상반된 차트를 서로 어떻게 활용하여
돈의 흐름을 캐치해야 하는지 힌트는 교환비에 있습니다.
IT버블 미국 국채 2년물 / 10년물
위쪽이 IT 버블시기의 2년물, 10년물 차트이고,
아래쪽은 현재시기의 2년물, 10년물 차트입니다.
교환비를 활용해 보았습니다.
2년물과 10년물 차트를 이평선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했어요.
2년물의 변동성에서 10년물 변동성을 나눴습니다.
기준을 10년물로 잡은 이유는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채 금리이기 때문이면서
숫자를 보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IT버블 시기의 파랑색 동그라미를 기준으로 교환비 표시한 부분을 보세요.
주황색 구간은 1.29이고
파랑색 구간은 1.84입니다.
2차 하락시기인 파랑색 구간에서 교환비가 상승했어요.
이 부분을 다시 정리하자면
국채에서 돈의 이동이 증시 최고점 이후 어느 기간동안
2년물 국채에 대한 거래가 훨씬 활발했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교환비가 주황색 구간이 상대적으로 낮았는데
파랑색 구간에서 교환비가 커졌어요.
10년물 국채에 대한 거래가 훨씬 활발했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건
투자 시장이 거품을 잔뜩 만들고 최고점을 찍을때는
2년물 국채 거래가 먼저 활발하게 이루어 진다는거예요.
그리고 어느정도 거품을 제거하고 쉬어간 이후 2차 하락이 올때는
10년물 국채 거래를 활발하게 했습니다.
이건 크게 봤을때이고
구간을 나눠서 보면
2년물 거래가 활발해지다가 어느 순간 10년물 거래가 활발해지면
증시쪽의 하락이 발생했습니다.
그럼 현재 상황을 볼께요.
현재 미국 국채 2년물 / 10년물
현재 상황을 조금 구간별로 정리해보면
교환비가 0.74 였던 시기는 미국 증시가 상승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주황색 구간은 교환비 1.31입니다.
저때 미국 증시는 물론 투자 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장이 왔어요.
그리고 검은색 동그라미는 나스닥이 주봉 200일선을 처음으로 터치하면서 반등을 노리던 시기입니다.
이때 다시 교환비가 1.18로 줄어들었어요.
이때 나스닥 반등도 나왔지만 다른것보다 하락장이 일시적으로 멈추면서
사람들이 하락장 끝났나? 라고 생각하던 시기입니다.
빨강색 구간은 전고점이어서 구간 정리 한 것도 있지만
최고점에 또 돈의 이동이 있었어요.
차트보면서 그 시기에 어떻게 돈이 이동했는지는 여러분이 찾아보세요.
이 차트에서 특히 중요한건
국채 금리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는데
교환비가 1.36으로 상승했다는 부분입니다.
현재 진행형이긴 한데 1.18보다는 교환비가 오른채로 상승해서
2년물은 전고점도 돌파했습니다.
2년물쪽에서 먼저 전고점을 돌파했기 때문에 슬슬 교환비 적용이 의미가 있어지는 시점입니다.
이게 어떤 의미인지 잘 파악해보시고 역시 돈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한 번 찾아보세요.
직접 찾아서 공부하기 쉽게 다음 차트를 볼께요.
IT버블 달라 / 금 / 미국 국채 10년물
검은색 동그라미가 나스닥이 주봉 200일선을 무너뜨리면서 2차 하락으로 가던 시기입니다.
현재 달라 / 금 / 미국 국채 10년물
역시 나스닥 주봉 200일선이 무너졌을 시기를 기준으로 차트를 정렬했습니다.
리만 브라더스 미국 국채 2년물 / 10년물
검은색 동그라미는 마찬가지로 나스닥 주봉 200일선이 무너졌던 시기입니다.
참고로 IT버블이나 현재와는 다르게
이 시기는 다우는 물론 나스닥 S&P가 고르게 무너지던 시기였지만
이때 거품이 크게 터진건 부동산이면서
정확하게는 부동산을 포장해서 실물 부동산이 아니라
S급 금융기관인 월가에서 검증하면서 엄지척 따봉 으로 포장한
SSS급 ETF, 선물 옵션 등 실물 확인 없이 존재하지도 않는
파생상품으로 가장 돈이 많이 몰렸던 시기이기도 합니다.(비트코인도 언젠가!!??)
그래도 차트 확인하며 공부하기에 좋습니다.
리만 브라더스 달라 / 금 / 미국 국채 10년물
마찬가지로 같은 시점을 기준으로 돈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결국 투자 시장에서 돈을 버는건 단순한 원리입니다.
돈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해서
누구보다 빠르게 포지션 진입하고 기다리며 변동성으로 인한 시세 차익에서 수익을 냅니다.
말로는 쉬운데 사람들이 이걸 못하는 건 물론
귀신같이 반대로만 파악해서 돈을 잃어요.
말이 쉽지 이게 어렵기 때문에 금융기관이나 회사들이
이걸 잘 하는 사람을 고액 연봉으로 모셔가는거겠죠?
불확실한 정보나 루머,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숫자만 보시면서 차트에서 출발선은 물론 어디서 변동성이 나오는지 체크하시면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오늘 쓴 글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면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는 작업이니까
트레이딩 뷰에서 리플레이 돌려서 차트에 줄긋고, 선그어가며 변동성 터지는 시기와 기준을 찾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자세히 설명하면 글이 길어지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나스닥 주봉 200일선 기준으로만 설명했지만
차트를 일봉 4시간봉에서 하나씩 뜯어보면서
어느시점에 하락이 나왔는지 체크해보세요.
방송을 했으면 자세히 설명할 기회가 됐을텐데
교환비는 여러분이 어려워 하는 부분인 만큼
애초에 교환비를 확실하게 이해를 못하면 제가 방송으로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가 힘들어집니다.
그러니까 방학 기간동안 보충 공부를 잘하신 분들은 먼저 앞서나갈 수 있으니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여기 있는 내용이 얼추 이해가 되신다면
그때부터는 한국 환율에 적용해서
IMF 시기 한국시장의 증시와 환율이 국채 금리 어떤 부분에서 하락장이 왔는지 체크해보시면
현재 한국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갈지 흐름 파악하는데 도움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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