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 나스닥 / 골드
왼쪽은 달라 차트입니다.
비교대상은 위에서부터 나스닥, 금, 채권이예요.
현재 달라가 조정과 반등을 반복하는 사이에
나스닥은 디커플링을 해주는 평범한 모습에, 매수세는 약한모습입니다.
그런데 골드는 방어력이 강하다 못해 갈 생각밖에 없어요.
채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차트는 채권의 이자율을 뜻하는데
이자율이 올라간다는건 채권 주인의 신용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미국 채권의 이자율이 오르고 있으니 미국 정부의 신용이 떨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요.
달라와 채권을 팔면 나스닥을 사는 것이 아니라 금을 사고 있어요.
누가 사는지 저는 중요하게 생각안하지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 부분 체크해두세요.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유독 3월만 되면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나마 2021년 3월은 불장이었고
22년 3월은 한창 하락중에 반등지점이어서 양봉이 떴지만
나스닥이 3월에 장대양봉인 것에 비하면 비트코인은 팽이 캔들이 떴어요.
현재 11번의 3월 중 4번만 양봉이고 7번은 음봉입니다.
그마저도 장대양봉이라고 할만한건 2번뿐이었고 나머지는 팽이양봉이었습니다.
이런 부분이야 그냥 재미로 봐둬도 되기 때문에 넘어가더라도 그 다음 월봉 차트에서는 주의 해야하는 모습들이 있어요.
23년 1월 비트코인 양봉은 40% 짜리 양봉이었습니다.
비트코인 차트 역사에서 월봉으로 40% 짜리 상승을 보여준적은 꽤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달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브닝스타를 기대하게 만든 상황은 몇 번 없었어요.
차트에서 표시한 구간들이 40%혹은 그 이상의 상승을 보여줬었고
다음 달에 음봉이나 팽이캔들이 떴을때입니다.
1번 빼고는 그 다음달에 음봉으로 이어졌어요.
그런데 여기서 빨강색으로 표시한 시기는 올린걸 다 내리는 음봉이 떴지만
이브닝스타를 마무리 하면 다시 상승세로 이어갔습니다.
이때 특징은 거래량에 있어요.
처음 띄운 양봉에서 거래량이 그 전 달들의 거래량에 비해 유독 거래량이 많이 터졌고
이브닝스타 캔들 3개 중에서도 첫번째 장대양봉에서 압도적으로 거래량이 많이 터졌습니다.
그래서 올린걸 다 내린 하락에도 다음달에 상승을 이어갔어요.
파랑색의 경우 팽이 캔들 이후 다시 40%짜리 장대양봉으로 이브닝스타를 무시한 경우입니다.
그 외에는 전부 이브닝스타 이후로 가격을 반토막 이상을 내는 하락이 나왔습니다.
파랑색의 경우 불장 시기였다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이 3월에 유독 매수세가 약하다는 특징을 무시하더라도
1월에 40% 상승에서 거래량이 많이 터지지 않았기 때문에
23년 3월 비트코인이 장대양봉으로 40%이상 상승시키는 것이 아니면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차트의 캔들 특징만 보자면
이브닝 스타를 기대와 함께
1월의 매수세를 2월내내 이어가지 못한 점이 첫번째 문제이고
현재 비트코인은 나스닥과 커플링 중인데
나스닥 월봉 상황이 윗꼬리가 말도 못하게 긴 이브닝스타는 물론
거래량 조차 장대양봉일때보다 더 많이 터졌습니다.
여기에 달라는 추세 바꿀까 말까하는 상황에
달라와 채권까지 팔아치워서 금을 사고 있어요.
3월 코인시장은 비트코인 매수세가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마냥 기도만 하며 존버하면 안됩니다.
존버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코인에 물리고 존버해야지
하필 지금같은 시기에 유독 펌핑해서 주목받은 코인들이 본격적인 하락을 하면
올린걸 다 내리는 수준이 아니라 최저점을 보기 딱 좋은 상황이니 주의하세요.
내일은 방송을 한 번 할까 합니다.
방송 복귀를 4월 이후 할 예정이라서 그 말랑해진 여러분을 혼내는 방송....
보다 그냥 방학 중에 교실 청소 하러 하루 나오는 그런 것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트 분석 같은 방송이 아니라 그냥 입이 심심해서 세계 경제를 걱정하느라! 잡담하는 방송이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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