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이야기

단기적인 추세에서 추세 전환 기준 구간. 추세선 숙제.

2023. 1. 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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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달라는 주황색 동그라미를 보면 아주 살짝 저점을 낮추기는 했지만

이정도면 쌍바닥으로 인식을 해도 되요.

다만 저점을 깬걸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이번에 추세 반전에 대한 기준을 104.94를 목표로 할겁니다.

검은색의 음봉 캔들에 비해

파랑색의 상승힘이 약했기 때문에

이러면 저점을 한 번 더 깨야 제대로 반등이 나온다고 했었는데

현재의 양봉은 상승세가 괜찮습니다.

이번에 104.94를 목표로 상승한다고 한다면

그 다음에 추세를 붙이려면 검은색으로 표시한 장대음봉의 몸통 위쪽인 104.98입니다.

가장 좋은 신호는 그런 지점들을 한 번에 장대양봉으로 돌파하는 것인데

일단 이렇게 상승해놓고 횡보로 간을 보다가 한 번에 돌파하는지 꾸역꾸역 돌파인지도 봐야합니다.

이런 지점은 당연히 돌파 해서 얼마 못가 다시 흘러내려 무너진다면 안 좋습니다.

이 부분은 어제 추세선 기초 방송인

가속추세와 감속추세의 관계를 생각해주세요.

나스닥 / 달라

 

 

그런데 지금 나스닥의 상태가 달라와 커플링 중입니다.

그리고 나스닥도 저점을 깬 반등으로 고점을 갱신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단계예요.

달라가 104.94 정도에서 1차적인 상승추세로 반전될 기회가 있다면

나스닥은 그 지점이 11090입니다.

물론 같은 상황이라도 결국 상성관계에서 달라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나스닥이 11090을 돌파해도

달라가 힘으로 밀어 붙여서 104.94를 돌파하면

디커플링 관계로 바뀌는 쪽을 더욱 생각해야하는데

다른 것보다 매수세의 힘 자체가 달라가 더 강한 상태예요.

물론 달라도 나스닥도 어느쪽도 갱신을 못한 상황이라

지켜봐야 하긴 하는데

나스닥은 빨강색 구간이 강한 저항구간이라면

달라는 특별하게 강한 구간은 105.5 부근입니다.

2023년이 시작되고 처음 열리는 미장에서 오늘 포지션이 터지면 크게 터질 수도 있기 때문에

지켜보기만 하는 것도 좋아요.

추세가 확정 되고 나서 베팅해도 늦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 나스닥

 

 

오늘 오전 8시 미장이 열린 시점을 기준으로

나스닥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비트코인은 그걸 제대로 못 따라가고 있습니다.

물론 16800에서 밀려나기도 했지만

나스닥이 쉬고 있는 파랑색 구간인 연말의 주말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미리 상승을 해줬어요.

나스닥과 별개로 본다면 파랑색 구간의 움직임은 확실하게 수상한 편입니다.

 

 

비트코인이야 크게 보면 변동성이 없기 때문에

그냥 좁은 범위 횡보만 생각해도 되긴 하지만

11월 중순에 16800에서 크게 밀려난 이후

베이스캠프에서도 빈공간인 16000대를 채워주고 있긴 한데

이 구간에서의 피보나치 비율도 보면

0.114 - 0.886 되돌림의 횡보를 해주고 있어요.

16300이후 잠깐의 반등에서 16800 위로 올라가서 추가 매수세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일주일 가량을 횡보하며 시간끌더니 상승타이밍을 놓치고

파랑색 동그라미에서 16800을 다시 무너뜨렸습니다.

그럼 여기서 0.886을 지켜주더라도

0.5 저항을 확인했으면 추가 하락이 나왔어야 했는데

주황색 0.5 비율인 16664에서도 위로 올라온 상태입니다.

이러면 이 구간 안에서도 다시 한 번 상승타이밍을 가져갈 수 있는데

16800을 다시 돌파한다면 하락 타이밍도 놓치게 되요.

물론 여전히 나스닥을 어느정도는 따라가 주는 상황이라 나스닥을 봐야겠지만

여기서 또 봐야할 점은

0.114와 0.886 되돌림 확인이 끝난 상황입니다.

그럼 0.5를 올라왔으면 다시 0.114인 16975까지 반등을 해줘야 해요.

그런데 16975를 못간 상태에서 또 다시 0.5인 16664가 무너지면

이번에 상승타이밍을 놓친것보다

횡보가 끝나는 시점을 생각하며 수렴을 봐야합니다.

그 수렴에서 이탈하는 방향이 본격적인 방향이 터지는 모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글로는 어려워서 보라색선으로 그려봤어요.

 


 

오늘 글도 늦었고 간만의 시황분석이지만

큰 추세에서는 변한게 없고

달라X나스닥 커플링에 비트코인도 그냥 변동성 없는 횡보인 상황에서

어제 방송으로 큰추세의 변경을 알기위해

조금 더 미시적 관점에서 추세선을 쪼개는 연습을 해봤기 때문에

현재도 그런식의 분석 방법을 섞어 봤어요.

 

 

2018~19년 지하실 부근에서도 이걸 자세하게 뜯어보면

추세선만으로도 추세가 바뀐것 같다.

어디에서 어느범위까지 박스권이고

어디를 기준으로 삼아 하락장을 끝냈다라고 판단하는 기준선과

장투 매집의 시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당시에 장투를 결정한 2019년 2월 2일에도

장투 매집의 결정 기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추세선 활용이었어요.

 

 

그 당시 글을 다시 한 번 보니 얼마나 절실했는지

추세선 빼꼼 나온거 하나로 조금은 빠른 판단을 했지만

그래도 4시간봉 기준과 함께 이런, 저런 근거로 느낌이 확실하게 왔던 시절이었습니다.

어제 방송을 잘 참고하시면서 숙제를 해보고

저와 똑같은 정답을 찾는게 아니라

추세선 활용방법을 통해

여러분의 관점에서 추세 전환을 언제 판단할건지를 연습해야해요.

투자는 다른 전문가가 아무리 말해봐야 본인의 기준에서 확신을 하지 못하면

결국 투자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에

분석 방법은 배우되

본인이 가장 안심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제 방송을 다시 돌려봤는데

빼먹은 내용도 너무 많고 제가 ppt로 정리했던 내용을 제대로 설명도 못했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처럼 큰 변동성이 없을때

저도 ppt 정리를 할 수 있을때 하려고 하기 때문에

요즘 월루 시간에 블로그쪽 보다 정리에 더 신경쓰긴 하지만

절대 댓글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어제 방송은 연습 방송이었고

이런 연습 방송은 몇 번 더 해볼께요.

원래 추세선 설명도 어제 설명한 것으로 끝나는게 당연히 아니라

어제와 같은 설명의 분량으로 치면 그것은 4~5배는 되야 추세선 기본 정리가 끝날 것 같습니다.

응용편은 시작도 안했지만

추세선을 활용해 가속추세인지 감속추세인지에 따른

시장 분위기 파악과 함께

그 방법이 파동 카운팅으로 어떻게 연결할지까지가 원래 목표입니다.

사실 기초만 확실하게 해두면 응용편은 필요가 없긴 한데

가속추세와 감속추세 개념은 투자시장의 사이클에서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이든 상관없으니 무조건 이해하는데까지는 도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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