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 나스닥
왼쪽은 달라, 오른쪽은 나스닥입니다.
먼저 파랑색 동그라미를 보시면
달라가 평행채널 하단에 도착했을때
나스닥은 확장채널의 상단에 도착했습니다.
서로가 도달할 곳에 도달했을때는 장대음봉과 양봉이었어요.
그런데 그 이후 움직임에서 달라는 반등이 형편없었던데 비하면
나스닥은 큰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달라는 주황색 캔들, 나스닥은 주황색 동그라미를 보시면
달라는 23시에 하락을 했는데 나스닥도 같이 하락을 했습니다.
달라쪽이 밑꼬리를 길게 만들어 줄정도로 빠른 반등에서 나스닥은 그대로 밀리며 11300까지왔지만
그후의 달라 상승에서는 나스닥은 멈춰줬습니다.
확장채널의 하단에 도착해서도 그렇지만
일단은 다시 한 번 가격방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하나 봐야할 건 달라에서 검은색으로 표시한 장대음봉을 보시면
4시간봉에서 장대음봉이 떴어요.
그런데 음봉 길이 만큼을 반등 주는 지금은 같은 변동성의 상승을 하루종일 주고 있습니다.
이 모습만 봐도 아직 달라는 제대로 된 매수세가 나오지 않고 있어요.
일단 달라의 반등 목표는 초록색 구간이 될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달라가 지금 위치에서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0.786 -1.272 - 0.786 되돌림까지 해준 상황이고
현재는 0.786 근처에 있지만 오늘 0.786인 104.5를 지켜줘야합니다.
왜냐하면 104.5가 주봉 50일선이예요.
일단 이번주 캔들이 완성은 안됐지만 캔들에서 보자면
나스닥도 달라도 음봉캔들이 떠있어요.
달라도 밑꼬리가 길고, 나스닥은 윗꼬리가 깁니다.
나스닥은 이대로 마무리 되면 추세 반전 캔들이 완성되기도 하지만 주봉 200일선을 무너뜨리게 됩니다.
달라의 경우는 추세 반전 캔들은 아니고 어쨌든 주봉 50일선에 몸통 걸쳐있는 상황입니다.
단기적인 상황에서 보면
달라는 반등지점이긴 한데 반등의 매수세가 기존의 매도세를 이길 정도는 안되고
나스닥은 이제 반등이 나올 차례이고 아직 매수세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같은날은 변동성이 엄청 심하거나 아니면 거의 없거나 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나오기 쉬워요.
서로 중요한 이평선을 지켜주기 위한 싸움이 나올텐데
문제는 서로 완전하지는 않아도 커플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오늘은 변동성이 적을 확률이 높아요.
달라와 나스닥이 커플링으로 움직일 경우 매매진입하려는 투자자 입장에서 골치아파서
단기적인 매매는 몰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매를 꺼려하기 때문에
큰 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변동성이 커질수 있는 확률도 꽤 높은데
하필이면 오늘이 서로가 중요한 이평선을 두고 싸움이 나올 타이밍이면서
둘 다 서로 매수로 끌어 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달라와 나스닥이 서로 싸움 붙으면 당연히 달라가 이기겠지만
달라가 매수세 약하다는건 눈에 보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커지는 기준이 있다면 달라가 초록색 구간을 돌파할때 뿐입니다.
굳이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질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게 없는 경우까지 생각하면
오늘 같은날 개미는 그냥 불멍하면서 불구경 하시면 됩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1시간봉에서 하락다이버전스 한 번에 일단은 조정이 왔습니다.
비트코인만 보면 매수세가 괜찮아서 반등에서 고점 갱신 한 번 더 해줄 법도 한데
나스닥이 워낙 힘없이 무너져서
비트코인도 17500에서 버티지 못하고 추가하락이 나왔어요.
그리고 주황색 하단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지금 비트코인 상황이 묘하기 때문에 17500~600 구간 리테스트를 할 타이밍이 왔어요.
그리고 리테스트로 다시 17500~600을 넘어가면
17800 후반에서 무너질지 아니면 고점갱신 한 번 더 해줄지를 보면 됩니다.
참고로 지금 같은 패턴은 불장 이후 하이먼민스키 현실부정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의 축소판이니까 잘 확인하세요.
어제 방송에서도 언급했었습니다.
비트코인은 나스닥에 비해 매수세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나스닥이 현재 반등할 수 있는 지점인데
일단 어제 비트코인이 22시에 17500 구간 보라색 동그라미에서
보라색 평행채널의 상단이 무너지는 시점에
나스닥이 검은색 캔들에서 급격하게 무너지며 줄줄 새기 시작하는 초반 지점이예요.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큰 하락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비트코인은 아직 갈 생각은 있는데
어제 방송 중에 상황을 언급했지만
나스닥이 하락이 멈출만한 지점에 도달하는 동안
비트코인이 잘 버텨주면 17200~300을 봤었고 그걸 해줬습니다.
나스닥이나 비트코인을 매수관점에서 긍정적으로 보면
달라는 매수세가 약하고
나스닥은 반등지점인데
비트코인은 반등지점은 아니지만 그게 하락을 버텨줬기 때문인 상황이예요.
오늘 변동성 마무리 없이 미국 주식 시장이 끝나도
그냥 변동성 없는 횡보로 시장 마무리 하더라도
나스닥은 주봉 50일선만 지켜주려는 움직임에서
갈색 선처럼 주봉 50일선이 있는 11550까지 반등이 목표고
이때 비트코인이 얼마나 가주는지를 체크해봐야합니다.
그러면 주말만큼은 알트코인 단타를 할만한 상황까지 이어지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다만 비트코인도 아슬아슬한게
4시간봉 기준 볼린저밴드와 삼각수렴의 움직임 상황에서
피보나치 비율 0.5가 무너진 상황입니다.
정말 최악은 오늘 중 비트코인이 0.5겸 17550을 테스트 하는 과정에서
돌파를 못하면
그때는 16800까지 하락도 보면서
그 다음부터의 움직임에 따른 대응은 이전에 쭉 설명한 대로 하시면 됩니다.
어제 방송에서 새벽 늦게 갑작스러운 질문에 조금 정신없을때 언급한
가치투자 하지 않는 이유를 1시간에 걸쳐서 설명했지만
일단 현재 가치투자나 정보투자로 수익이 잘 난다면 제가 한 소리는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각자가 자신이 성공하고 있는 방법이 있으면 그에 대한 확신이 크다보니
저는 제가 맞다는 주장을 조금 강하게 언급했는데
일단 다시 요약하자면
실제로 투자 시장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치나 정보를 가지고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개미가 가치나 회사의 정보 분석으로 투자 하고 있는데? 라고 하기에는
막상 투자의 시작은 결국 대부분 지인의 추천 혹은 그냥 장대양봉에 눈이 돌아가서입니다.
결국 매수 버튼에 손이 나갈때 회사나 투자 종목을 분석하고 하지 않습니다.
그럼 매도 할때도 분석하고 하냐하면
그렇지는 않고 그냥 하락에서 못 버텨서 매도 버튼 누르는게 대부분이예요.
오히려 회사의 가치나 분석을 냉정하게 하는 척 하는건
기관이나 금융 전문가가 아니라
투자 시장 밖에서 참여하는 개미를 비웃는 다른 사람들입니다.
기관이나 금융 전문가가 회사나 가치 분석을 안하는 건 아니지만
그들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습니다.
자기들끼리 조용히 하죠.
특히 기관의 특징은 전문가 분석 내용은 갈릴 수 있지만
결정은 하나입니다.
기관에서 한 종목을 투자할때 위, 아래 방향에 전부 투자하지 않습니다.
금융기관의 돈을 다 합쳐도 개미들의 투자 금액을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투자시장에서 높은 확률로 기관이나 세력이 개미들을 이기는 이유는
기관은 위에서 결정하고 판단해서 한 방향으로 힘을 집중시킬 수 있어서입니다.
개미들은 수백만명의 돈을 모아서 금액만 클 뿐
수백만명이 서로 조별 과정을 하고 있으니 힘을 집중 시키지 못해요.
그래서 항상 휘둘립니다.
세력이나 기관이 항상 돈을 버는건 아닙니다.
세력질을 하다가 물리기도 하고 그래서 망하는 기관 세력도 자주 나와요.
그런데 개미는 항상 돈을 잃습니다.
돈을 버는 개미는 상위 1% 수준이고 나머지 99%는 돈을 벌어봐야 푼돈이고
그마저도 95%는 손실만 냅니다.
어쨌든 저는 제가 생각한 투자 방식에서 성공을 하기도 했는데
가치쪽을 분석하는 투자에서 납득을 못했기 때문에
차트 분석에만 집중을 해서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처음 하시는 초보분들은 제가 했던 것처럼
두가지 방법을 다 도전은 해보시고 맞는 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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