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이야기

거품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투기 습성. 2021년 8월과 2022년 8월 비트코인.

2022. 8.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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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 나스닥

 

 

나스닥은 월요일 시작되면서 부터도 계속 거품 진행 중입니다.

아침부터 달라는 고점 갱신한 김에 다음 저항선까지 쉬지 않고 상승만 해줬다면

나스닥은 달라의 상승에도 횡보를 하더니 미장이 열리는 22시 30분 이후 달라가 주춤할때 상승을 해버렸어요.

그런 모습은 8월 16일 화요일 오늘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면서 달라는 다시 한 번 저항선의 끝자락에 도달했어요.

미장이 열리기 전까지 버틸지 돌파할지 상황을 봐야하는데

나스닥도 13900~14080 저항구간 가기 전 복병 저항인 13700에 도달했습니다.

둘 다 같은 저항선이고 저항의 의미로 치면 달라가 더 강한 저항 구간이긴 하지만

달라는 지난 주봉 캔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지가 상당히 강하고

단기적이지만 고점갱신으로 매수세가 붙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나스닥도 저번주 하락추세선을 돌파한 상황이라

달라의 상승에도 꾸역꾸역 오르는 만큼 매수세가 붙은 상황이예요.

보통 달라와 나스닥의 추세에 불 붙고 같은 저항 구간에 도달하면 나스닥이 불리합니다.

지금까지야 서로 매수세가 붙었으니 그냥 서로 상승할때 횡보 하는 정도로 끝났는데

오늘은 같이 저항선에 도달했으니 방향 엇갈림 나오기 좋습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15일에 또 비슷한 모습으로 분봉상 물량을 털어내는 모습이 나오면 다이버전스만 쌓아가고 있어요.

이번에 거품 하락치를 계산해보면 21600까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하모닉 패턴에서 샤크패턴, 사이퍼패턴 둘 다 해당하는 D지점과 겹쳐요.

나스닥이 달라와의 경쟁에 져서 하락하면 비트코인도 하락을 생각할 수는 있는데

주말에 나스닥 장이 열리지 않았는데도 비트코인은 변동성을 주며 자리만 보면 계속 24000 부근에 머물러 있지만

나스닥을 제대로 따라다니지 않게 됐어요.

나스닥이 크게 하락을 한다면 비트코인도 따라갈 수 밖에 없겠지만

애초에 그걸 기대하기 전에 비트코인은 물량 청산의 모습도 보이지만

나스닥의 상승세도 제대로 못 쫓아가는 상황 이었어요.

상승추세선을 기준으로 계속 주의깊게 보시면 됩니다.

비트코인도 청산하는 모습은 계속 보여주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

코인의 경우 이번에 상승추세선을 무너뜨릴 확률이 매우 높아요.

그런데도 무너뜨리지 않거나 무너뜨려도 다시 상승해서 추세선 위로 올라간다는 건

마지막 한 번 큰 상승을 보여주고 개미들을 고점에서 물리게 한 뒤

더 큰 하락을 보여주겠다는 뜻입니다.

지금과 비슷한 걸 여러분은 이미 경험 했어요.

2021년 8~9월

 

 

2021년 8~9월 비트코인 입니다.

이 당시에도 8월 10~20일에서 계속 물량 청산 하는 모습은 나왔었어요.

물량을 청산 하는 모습이야 이미 보여줬으니 큰 하락이 나올 건 거의 확실한데

단기적인 상황에서 하락을 해야하는데 나오지 않는 것 자체가

휩쏘를 줘서라도 개미들 어질어질하게 할 상승이 어디선가 나올 수 있다는 건 생각해야해요.

롱은 더 고점에서 물리게 하고 숏도 수익 쉽게 안 주려고 하는거예요.

다만 예전 2021년 9월 상황과는 조금 다른점이 있습니다.

그때는 나스닥은 조정 횡보 기간이었고

그 틈을 타서 비트코인 8월 내내 혼자 신나게 상승해 놓고 큰 하락을 했습니다.

2021년은 전체적으로 나스닥이 쉴때 비트코인이 가고

비트코인이 죽어나면 나스닥이 상승했었습니다.

현재 나스닥 주봉 200일선 반등에서도 그런 모습이 나오고 있어요.

나스닥은 잘가는데 비트코인은 죽 을쑤고 있습니다.

2021년 8월10일 무렵부터 고점에서는 물량 꾸준히 청산하는 모습들이 보였고

그 부분은 방송하면서 글로 썼었어요.

그런데 9월 27일 이후로는 나스닥에 비해 이상하게 비트코인이 방어력이 좋았던 겁니다.

지금 비트코인은 나스닥에 비해 이상하게 상승을 못 하고 있어요.

마찬가지로 물량 정리하는 모습은 나오는데

꾸역꾸역 고점만 갱신하는 모습은 8월 10~20일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요.

 

 

다시 한 번 비교 편하게 하시라고 차트 2개 붙여서 올려봅니다.

4시간봉 기준으로 rsi 까지 비교하면서 지금이 어떤 상태인지 한 번 비교해 보시고 공부해보세요.

달라 / 나스닥

 

 

12일 방송에서 했던 내용인데 글로 한 번 남겨봅니다.

달라의 최고점 대비 하락치를 봤을때 나스닥 최저점 대비 상승을 보면 1 : 570 정도의 교환비가 나옵니다.

같은 비율을 적용해서 달라를 101.3정도까지 하락의 기대치로 볼때

 

나스닥은 15300~500 정도의 상승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달라 / 원달라환율

 

 

원달라 환율을 달라의 하락에 대응해보면 교환비는 1 : 7.3 정도가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달라의 하락에 교환비를 맞춰서 기대 하락치를 보면 1270원대 정도까지 하락 기대할 수있습니다.

단 삼각수렴 상단을 거쳐가야 하기 때문에

거기서 발생하는 매수세까지 계산해서

전에 달라 조정시 환율은 1277~78원에 지지구간이 있기때문에

1270~78원 구간 부터는 반등에 주의해야합니다.

코스피 / 환율

 

 

코스피는 환율에 영향을 크게 받아서 환율과의 비교로 보면

현재 교환비는 1 : 7.8 정도 됩니다.

환율이 1270원까지 하락할 경우 코스피는 2700 초반정도까지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 나스닥

 

 

코스피의 경우 생각해 볼 점이 있는게

한국인의 무지막지한 투기 성향입니다.

한국인들은 어떤게 돈이 된다고 하면 투자열기의 과열이 다른 국가 사람들 보다 심각합니다.

돈의 쏠림 현상이 심해요.

코인매매를 해보신 분들은 이걸 너무 잘 알 수 있는게 '김프'라는 존재를 통해 이미 경험을 해봤습니다.

2018년에 김프는 50%나 껴서 해외에서 17000달라에 사는 비트코인을

한국에서는 환율 적용하고도 50% 더 비싼 2800만원 이상까지 상승하는 경험이 있습니다.

2021년에 김프는 최대 30%까지도 꼈었어요.

이건 주식도 똑같습니다.

한국 주식이 유독 거품이 꼈다는 글은 2021년 1월에도 쓴 적이 있어요.

지금 다시와서 정리해보면

2020년 3월 20일을 기준으로 전세계 증시는 저점을 찍습니다.

그 후 V자 반등으로 현재의 거품이 생겨났는데

2020년 3월 20일 이후 같은 기간 나스닥이 1차적으로 고점을 찍고

3개월 가량의 횡보로 쉬는 구간이 있었어요.

한국도 마찬가지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당시 나스닥은 최저점 대비 88% 상승을 보여줬는데

한국은 70%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나스닥이 약 20% 정도 상승비율을 더 가져갔어요.

그런데 2021년 1월 10일 정도를 기준으로 또 고점을 찍습니다.

나스닥은 같은 기간 20% 상승을 해줬는데

코스피는 44%의 상승을 보여줬어요.

상승세가 역전을 하다 못해 나스닥이 간 것 2배 이상을 갔습니다.

달라는 물론 환율도 당시 조정기간이었고 지금 기준으로 저점을 찍어 준 상황이었습니다.

오로지 한국 증시만 유독 강하게 상승을 했어요.

나스닥이 20% 상승한 것 처럼 대략 20% 혹은 16%정도만 가줘야 정상이었는데

거기서 25~30%를 더 갔습니다.

이것이 한국증시 김프예요.

그 김프때문에 나스닥은 이후 2021년 1월 11일 저점 대비 53%를 상승했지만

한국은 약간 더 고점을 갱신해줬을 뿐입니다.

보라색으로 표시한 코스피 20% 상승치를 보세요.

당시 뭐가 있었냐면 1998년 IMF이후로 만들어진 코스피의 중심 뼈대인

평행채널 상단이 있습니다.

그정도만 가고 말았어야 할 한국 주식은

이걸 돌파하면서 어마어마한 증시김프를 만들었어요.

53%와 44%를 비교해보면 역시 최대치 기준 나스닥쪽이 20%가량 더 상승한 셈이 되기 때문에

대략 수치도 맞습니다.

이걸 보고 지금의 반등에서 추가적으로 김프가 낄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볼 수 있어요.

 

 

현재 나스닥 주봉 200일선을 기준으로 저점찍고 반등한 상황입니다.

한국은 12% 상승을 했지만 나스닥은 24%상승을 해줬어요.

상승률이 딱 2배가 됩니다.

위에서 알아본 달라의 하락 기대치와 환율 하락 기대치에 따른

앞으로 증시의 상승기대치를 보면

한국은 2700초반, 나스닥은 15300~500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국인 투기력을 한 번 적용해 볼 수 있어요.

지금의 코스피는 상승에 있어서 검은색 매물대 전체가 저항구간입니다.

돌파하기 쉽지 않은 저항이예요.

그리고 파랑색선으로 표시한 2700은 중심선입니다.

무난한 예상을 하면 이 매물대의 중심선 언저리까지 상승하고 저항을 받기 좋아요.

그럴 경우 매물대의 중심선 아래쪽 매물대를 녹여주고 추가 상승을 하는 모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에 알려드린 매물대를 녹이는 과정에서 좋은 모습인 2번 시나리오대로 매물대를 녹여주는 것도 기대할 수 있는데

여기서 증시의 반등에 따른 한국인 투기력까지 생각하면 중심선은 한 번에 돌파하는

1번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어요.

그럴 경우 현재 기대치가 약 20%의 상승이기 때문에

여기에 20%의 20%정도인 4% 추가 상승을 하는 24% 상승을 기대하면

2830정도까지도 상승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1번 시나리오 겪어 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중심선을 장대양봉으로 한 번에 돌파하는 거예요.

당연히 개미들 하락장 끝났다고 생각이 드는 그런 양봉이 나옵니다.

그럴때 조심해서 대응 잘하시길 바랍니다.


 

지난주 캔들에서 달라의 매수세도 기대했고 저항 구간들도 썼고

나스닥은 추세선 돌파한 매수세로 거품으로라도 일단 저항구간인 13900~14080을 목표로 상승하며

복병 13700을 주의해야하는 시점이라

지금의 상황은 이상할 건 없습니다.

비트코인도 주의할 점 부분들 잘 보세요.

2021년으로부터 딱 1년 지난 시점입니다.

그 동안 공부 열심히 하셨으면 8~9월 처럼 무서워서 매매 못하지는 않을거예요.

아마도.....(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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