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7월 나스닥은 조금 이상하게 상승했습니다.
2024년 내내 이상하게 상승하던 나스닥이었지만 그럭저럭 익숙해지긴 했었는데
아무리 신고점 돌파 후 시체도 없으니 그냥 신나게 간다. 라는 모습보다는
무언가에 쫓기듯이 허겁지겁 올라갔습니다.
여러분이 이런 저런 차트를 많이 보셨으면 알수있는데
신고점에서 시체없고 다 좋지만
정말 본격적인 상승을 위해서 가려면 올라가면서도 매물대 만들어주고 착실하게 다져주고
위풍당당하게 히틀러 조지러 가는 미군마냥
기관총 앞에서 죽을거 알아도 참호 만들거 다 만들고 보급선 챙겨가며
진지공사 할거 다 하고 전진을 해야하는데
7월 이후 나스닥을 보시면 낮에 미장 닫힐때를 삭제하고 나면 무언가에 쫓기듯이 상승했습니다.
이건 7월 이후 미장이 열려있는 시간동안의 캔들만 복사해서 붙인거예요.
주황색은 낮시간인데도 참을수 없는 매수세로 올린 걸 복사했습니다.
이어붙여야 하는데 주황색이 없으면 갭상승처럼 보이면 어색해서요.
초록색 부분은 일봉에서 양봉으로 마무리 하며
7월 4일 독립기념일 같은걸 빼고나면 10일 연속 양봉만 띄운 미친 모습입니다.
매수세 미쳤다가 아니라 지지확인도 없고 저항이고 뭐고 일단 올라가자 라는 느낌이 보였습니다.
2번 정도 참을 수 없는 매수세 모습이 보이긴 했는데
저것조차 지지확인을 하고 저런 모습이 아닙니다.
매물대 저항 같은게 있었으면 또 모르겠지만
신고점에 그런게 있을리도 없구요.
모습이 꼭 뒤에서 누가 안오르면 죽이겠다고 협박해서 어쩔수 없이 성벽을 기어오르는 듯한 느낌입니다.
미군 앞에서 총옥쇄 하는 일본군이 이랬을지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차트적으로 볼때 추세선에서 벗어난 1번 파랑색 동그라미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지확인도 아니고 이전에 참을수없는 매수세로 꾸물꾸물로 오른곳에서 하락이 멈췄습니다.
아무리 매수세가 강해도 저런모습으로 멈추는건 이상한겁니다.
다음날은 낮부터 참을수 없는 모습으로 오르더니 또 양봉으로 쭉쭉 뻗었습니다.
이쯤되면 확실히 무언가에 쫓겨서 돈남기지 말고 다 써버리자! 라고 어디서 지령을 받은거 아닐까? 싶은 움직임입니다.
니가 어디까지 지랄하나 보자. 라고 지켜보면서도
오늘은 달라의 움직임과 함께 슬슬 나스닥 조질때 되지 않았나? 싶은 움직임이 있었어요.
5월, 6월도 매수세가 강했고 나름 미쳤나? 싶긴 했지만 어쨌든 매물대도 있고 전고점 확인이나
전저점부근에서 저점깨지 않고 오른다거나 하는 차트의 상식은 지켜주는 상황이었다면
7월은 너무 급하게 올리다 보니
당연하지만 이런구간 무너질때는 순식간이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아서
9시 30분에 반등으로 보이는 꼬리에서 죽어라고 뿅망치로 두들겨 팼습니다.
달라 보고 그랬어요.
달라
7월의 이상한 나라의 나스닥이 상승도 초반에야 달라가 조정구간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파랑색 구간은 이번주가 매수세 테스트 주간인데다
원래 104.7~9 여기 지지 구간 활용해서 버티는지 봐야할 차례였어요.
그런데 매수세는 약했습니다.
그냥 약하구나도 있고 그래서 애초에 오른쪽 주봉에서처럼
아래꼬리가 긴 양봉이 뜨는게 베스트라는 것도 언급했습니다.
마친 얼마전에 그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 캔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주도 어차피 월요일부터 매수세 강해서 전주 음봉 잡아먹을거 아니면
그냥 매수세 잘붙는다는 모습만 보여줘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파랑색 구간에서 나스닥 숏 수익에 대한 기대가 약하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나스닥은 거품 한두번 먹어봤나? 라는듯이 그냥 올랐어요.
주황색 구간에서는 달라가 하락한다고 또 올랐습니다.
사실 이쯤 되면 나스닥 눈에는 달라가 안보이는거 아닐까? 싶긴 합니다.
5~6월도 거품이 잔뜩 꼈지만
그래도 달라 눈치는 보면서 달라 상승에서 버틴다 정도고 달라 하락에 귀신같이 올라갔다면
이제 그런거 신경도 안씁니다.
다만 그 움직임이 신경안써도 되는 위풍당당 미군인줄 알았더니
협박받아서 당근 흔들고 싶은데 당근이 없어서 당근 찾으로 다니는 총옥쇄 일본군 같았다는 부분이 조금 달랐지만
아무튼 기회만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달라가 쭉 하락할때 이건 나스닥 숏을 안칠 수가 없었어요.
기존의 나스닥 거품 리듬이었다면 이때다 싶어서 장대양봉을 설날 가래떡마냥 쫙! 뽑아냈어야 했는데
어? 달라 왜저래? 나 올라가야 하나? 하는 듯이 허둥지둥 했어요.
어차피 추세선 벗어난 주제에 가지 말았어야 할 자리 갔기 때문에 이미 숏망치 들고 있긴 했습니다.
매수세 테스트 주간이기 때문에 저런 음봉에서 달라가 어쨌든 반등 시도할거란걸 알았기 때문에
아래꼬리가 이번주에 안만들어지더라도 오늘은 나스닥 숏 시원하게 뽑아낼걸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오르면서 매물대도 안만들어 줬는데 그냥 숏쳐놓고 죽으라고 기도나 하면 되는거니까요.
그나마 피보나치 비율의 지지, 저항선이 있었는데
그걸 무너뜨리고 저항 리테스트만 하고 또 내려가고 현재 진행중입니다.
오늘 일봉 마무리 어떨지 기대하면서 일단 주변 차트들 봅니다.
당장은 골드부터 봅니다.
골드 / 달라
골드에서 특별한건 없고 디커플링 착실하게 해주면서
달라 제자리인데 골드는 어떻게든 가려고 하는 중입니다.
원래 골드는 조정만 와도 싸니까 더 산다. 입장이라 이상한건 아닙니다.
사실 골드는 예의상 그냥 살짝 본거고 파랑색 구간을 기준으로 주황색 구간을 확인해보면
골드 또한 달라의 하락만큼 상승 못한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골드는 달라가 멈춰도 상승하고 하락해도 상승하고 달라가 상승하면 마지못해 하락해도
어떻게든 안가려고 발악하는 상황인데
이런 기회를 못살렸다는데서 골드 이상한데? 라기보다는
사고 칠줄 알았던 엔화를 보러 호다닥 가야합니다.
달라 / 엔달라환율
엔화가 6월 26일에 중요한 고점을 넘어갔습니다.
중요한 고점이란 1990년에 일본 거품경제 터질때 만들어준 고점입니다.
이 고점은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제 40년을 향해 가는 중) 동안 사실상 최고점으로 군림했던 고점입니다.
그걸 2024년 6월 24일에 넘어감으로써 사실상 신고점을 넘어간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언론에서는 유독 엔화 환율이 160 넘어갔다면서 동네방네 다 떠들며
한국 환율 1400원 넘을지도 모르는 불안감을 얍삽하게 감췄...었나? 아무튼 그렇습니다.
재작년부터 세계경제 침체에서 달라, 골드, 미국 채권 차트 열심히 보면서 돈의 움직임 쫓아야 한다고 했고
특히 엔화도 신경써서 봐야한다고 했습니다.
작년쯤부터는 사고치면 엔화다. 일본정부일지 금융세력일지 어디일지 모르지만
엔화에서 사고가 터질거다라고도 계속 이야기 했었고
어제 방송에서도 다시 한번 엔화가 전고점 아래로 끌려내려오는 것 주의 해야한다고 했었어요.
기존 엔화의 상승세 때문에 전고점 아래 끌려내려오더라도
다시 한번 반등은 할거고 다시 한번 고점갱신 하려고 시도할거라고도 했습니다.
이때 비트코인 2021년 4~5월과 10~11월 차트 꼭 참고 하시라면서
똑같은 모습이라고도 했어요.
아무튼 엔화가 오늘 달라인덱스 끌어내린 주범이긴 한데
사실 달라는 내려가기 싫어서 하락하자마자 반등시도 하는데다
유로나 파운드 환율은 달라인덱스 저런 하락에도 큰 상승이 없고
심지어 캐나다 달라는 오히려 환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어쨌든 전세계 화폐가 달라인덱스 하락에서 환율 회복을 시도를 하기보다는 마지못해 내려가는 주지만
언제든 다시 상승하려는 기회를 보이는데
엔화는 무언가 험한것 뱉어내든 쏟아냈습니다.
위에 나스닥 차트에서 일본군이네 총옥쇄네 했던건 오늘 달라 하락이후 반등 원인이 엔화 때문이었고
사고치네 어쩌네 했지만 솔직히 지금 엔화 잠깐 내린건 사고도 아닙니다.
그런데 혹시나 어쩌면 루딩식 서프라이즈 음모론식으로 해석하자면.....
앞으로 금융시장의 모습은 이거다!
긴장안하면 다 이렇게 되는거야. 정신 차려. 다음에 또 올때 보겠어.
라고 하는 것 아닐까요!? 는 그냥 제 기대고.
엔화가 일단 이전 매물대 고점인 157.6 반등을 해주는데
추가 하락이 나온다면 152에서 다시 반등입니다.
이건 다시 달라 인덱스쪽도 보셔야 합니다.
이번주 달라의 주봉이 아래꼬리가 아니라 그냥 장대음봉으로 마무리 되면
매수세 테스트에서 매수세 약해! 판정 받고 다음주는 매도세가 들어옵니다.
달라 추가 하락에서 엔화가 어떤 모습인지 확인해보세요.
비트코인
세계경제 꼬라지 개판일때 역시 기강 잡아 줄 진정한 화폐는 디지털금 비트코인 뿐인 걸까요?
어쨌든 달라의 급격한 변동성에 마지못해 영향받고 조정이 나오긴 하지만
크게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인 횡보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위치에서는 별로 안좋은 모습입니다.
일단 평행채널 안에서 하단-상단-하단-상단 이라는 리듬은 잘 지켜주고 있어요.
지금이 하단을 테스트 해줄 차례인데 버티는 모습은 장합니다.
상단을 먼저 터치하면 매수세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꼭 기억해야할 지점은 5월 1일 저점인 56700입니다.
지금은 그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이 구간은 원래 올라왔으면 빠르게 상승을 해줘야 하는 구간입니다.
파랑색 동그라미를 보세요.
5월 1일 저점을 깬 반등을 할때 전저점인 주황색선 위로 올라와서는
지지확인만 하고 장대양봉으로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저게 매수에게 가장 좋은 모습이예요.
그런데 지금은 전저점인 검은색선 56700위에 올라왔어도
갈색 동그라미처럼 제대로 지지확인이 안되고 있어요.
이러고 다시 한번 56700이 무너지고 평행채널 하단 터치하면
이번에는 그대로 무너질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꼭 지켜줘야 하는건 56700입니다.
설령 이번에 잘 지켜줘도 본격적인 반등을 보여줘야 하는데
장대양봉이 아니라 꾸물꾸물이면 역시나 비트코인에 반등에 희망이 없어집니다.
애초에 비트코인은 5월 1일과는 다르게
다우이론 하락장 확정부터 이평선이나 기존에 하락하는 모습등등.
매수에게 안좋은 상황입니다.
그나마 어쨌든 알트코인들이 조금이라도 뭔가 해보려고 팔딱팔딱하고
몇몇 거래소도 어떻게든 매수세 모아보려고 하는건지 10BTC 걸고 대회도 열고 그러더라구요.(절대 한놈만 걸려라 아님.)
비트코인 / 도미넌스
비트코인 나름 버티는 중에 도미넌스는 단기적으로 하락세 만들어 주고
틈만 나면 하락하려고 하며 알트코인 올려줬었습니다.
안간힘 쓰고는 있는데
이번에 알트코인이 추세적으로 조금 더 불장 분위기로 맞춰가려면 검은색선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가장 좋은 모습은 비트코인이 56700인 파랑색선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지금 위치인 초록색 구간안을 적당히 횡보해줍니다.
그렇게 평행채널 안에서 하단은 터치하지 않으면서
이때 알트코인 펌핑으로 도미넌스는 검은색선을 무너뜨려줘요.
그리고 비트코인이 주황색선처럼 반등을 합니다.
대충 61400정도인데 그게 빨강색 구간 하단이어서 그렇고
사실 반등만 장대양봉등으로 해주면 되고 어디까지는 상관없습니다.
이때 도미넌스도 상승을 해줘요.
그리고 비트코인이 횡보하면 도미넌스는 또 하락을 하면서
알트코인 계속 쭉쭉 내려주는거예요.
항상 알던 그 패턴입니다.
비트코인 상승으로 돈끌어주고 그 돈을 알트코인에 푸는 형식인데
2024년 이후로 아직 그 패턴이 제대로 안나왔습니다.
2023년 11월 부근에서 해줬던 그 모습 참고하셔서
어쨌든 비트코인 상승에서 도미넌스 상승은 문제가 없다.
비트코인 하락에서 도미넌스 하락으로 쓸데없이 기회 날리고
돈을 풀지 않는게 문제가 되면서
그러다 비트코인 하락에서 도미넌스 상승하면 도망치고 본다.
언제나 똑같은 그 패턴을 기억하고 대응하시면 됩니다.
부분익절을 어느정도 해놓으면 그 다음은 여유있게 대응할 수 있어요.
4월 미국 가서 신나게 매매해서 수익낸거 빼고 5~6월은 너무 기회가 없어서
매매 감각 잃을까봐 정말 억지로 간간히 하던 매매조차 재미를 못봤는데
5~6월 내내 칼을갈고 복수만 기다려서 그랬나
7월의 상승에서는 오히려 여유가 생기고 이상한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살짝 생겨났었는데
이번주 컨디션은 안좋고 특히 오늘은 몸상태가 가장 안좋고 목소리도 안나오는 중에
10일 추세선 벗어날때부터 노리던 나스닥 계속 째려보고 틈만나면 매매 하고 그랬었는데
마치 내비치는세계, 제로의 영역마냥 나스닥 움직임이 보일듯 말듯 한 상태에
몸이 아프고 뭐고 머리 비우고 숏포지션만 노리고 21시 30분에 머리 위에 삐죽 솟아나는거 놓치지 않고 머리끄댕이 잡고
패대기 치고 계속 망치로 두들기는데 아픔도 다 잊었습니다.
간만에 정말 1분봉 켜놓고 사고 팔고로 포지션 점점 불려가서 크게 한번 정리하고도
하락세 안끝난게 보여 또 진입해서 물량 정리하면서 깔끔하게 뒤끝 마무리도 했습니다.
애초에 20200~300 여기 지지 구간으로 봤으니 이미 단기적 저점도 깼고
반등차례 기다리는데 오늘 금요일에 변동성 붙는지 확인하면서 또 신나게 매매해보겠습니다.
너무 집중해서 매매하고 간만에 도파민 뿜뿜하는거 즐기느라 글이 늦어졌는데
새벽에 오락가락쓰고 다시 또 이어서 쓰고 그래서 글이 조금 이상할 수 있지만
일단은 이렇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글쓰면서 또 음모론 하나 뚝딱 생각났는데 이거랑 저번에 하려던거랑 적당히 붙이면
긍정적이고 밝은 사고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학을 땔 음모론이 완성됐는데
과연 이걸 말로 제대로 전할수나 있을지...
원래 새벽 감성에 도파민 뿜뿜 했을때 생긴 창의력으로 만들어진건 컨텐츠는
90% 이상 확률로 흑역사가 된다는건 중학생때 해봐서 아는데
그냥 혼자만 즐길지 기어이 이딴건 나만 알 수 없지! 라며 역병 뿌리듯이 방송에서 풀지는 고민해보겠습니다.
그럼 금요일만 버티면 주말이니 다들 힘내서 주말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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