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5분봉이긴 하지만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중요한 고점 돌파를 앞두고 상승쐐기형으로 움직임이 나오고있습니다.
이번 71000으로 올라갈때는 매수, 매도 양쪽 다 신규 진입을 하면 안되는 타이밍입니다.
매수야 그전부터 항상 안됐지만
매도쪽도 이번에는 향후 움직임을 지켜보고 결정해야해요.
월요일 방송에서 상승쐐기형에서도 움직임에 따른 패턴을 언급했었는데
비트코인쪽에서 좁은 범위에서 먼저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여기서부터 활용해보면 매수에게 가장 좋은 움직임은 초록색선같은 경우입니다.
상승쐐기에서도 상단돌파를하고 조정이 왔을때
전고점을 밟아서 지지 확인을 하는 순간 딱 한번 매수 진입 타이밍이 나옵니다.
그후로도 계속 계단식 상승으로 쭉쭉 나가주지 못하면
매수는 결국 이 구간을 벗어나기 힘들어집니다.
지난 4월 8일에도 이 구간을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발악했지만
최고점은 72700정도에 찍어줬어도 시원하게 못 뻗어가고 지지 확인에서 실패하면
결국은 끌려 내려옵니다.
그리고 끌려내려온 순간 그 다음 숏진입에 5월 1일부터 올린걸 다 끌어 내릴수도 있습니다.
매도쪽을 보면 무난하게는 갈색선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상승쐐기의 하단이 무너지고 리테스트와 함께 고점에서 저항이 확인되면 그떄 숏진입 타이밍이 나옵니다.
초록색의 매수와 갈색의 매도 움직임을 스탠다드로 보고 그 다음 변형형태를 보면 파랑색 같은 경우입니다.
끌려 내려가야하는데 더 이상 저점을 깨지않고 횡보 수렴 형태로 넘어가면
이 때는 저점을 깨주는 힝~속았지!가 나올경우는 상승기대.
고점을 높여주는 힝~속았지!가 나올경우는 하락기대가 나오고
추세선에 맞춰서 매매 진입의 기회가 나옵니다.
파랑색의 움직임은 꼭 갈색선에서 이어지는 것이 아닌 초록색선에서도 역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파랑색선같은 움직임으로 연장될때는 매매진입 타이밍이 짧게 나오지만 대신 손절라인 잡기가 편해서
더 좋을 수가 있습니다.
지금 설명한 움직임이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에서 여기서 변형이 나올 수 있지만
숏은 몰라도 롱 진입이야 이미 그전부터 진입타이밍을 주고 끌고 올라온거라 더 여유가 있어요.
그 말은 현재 위치에서 어떻게 횡보해도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건 매수가 됩니다.
매수는 불타기의 추가진입의 매수세가 존재하지만
숏은 새로운 포지션 진입만 있기에 리스크가 큰 상태예요.
이런 매매 흐름을 읽으실 줄 아시면 좋습니다.
검은색선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악명높은 통곡의벽입니다.
2024년 이후 박스권 횡보만을 보면 저점을 먼저 낮춰줬기 때문에
매수 입장에서는 전고점을 갱신 못해주고 하락하는게 최악입니다.
지금은 평행채널 또는 플래그패턴의 인식이 살아있지만
고점을 찍어주는 3번째 기회를 매수가 가지고 있고
여기서 신고점 갱신이라도 해주는게 그나마 다행이고
그마저도 해주자마자 또 끌려 내려오면 그때부터는 와장창이긴 해도
박스권을 더 끌고 갈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있는것이라면
이대로 아무것도 못해주고 매수가 끌려내려오면
그때는 매도쪽에서 저점을 3번째 체크하게 되면서 매도세 붙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크게보면 매수는 해줘야 하는 의무들만 남아있고
매도는 상대방 실수나 실패가 나오길 기다리면 흐름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래서 주황색 구간에서의 움직임이 아주 중요하고
주황색 구간에서 상승쐐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매수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상승쐐기는 기본적으로 윗꼬리가 잘나오고 아래꼬리는 잘 안나오기 때문입니다.
저항은 계속 확인되는데 지지나 버텨주는 모습이 안나오면 매수쪽은 이탈자가 계속 발생하고
숏진입은 계속 늘어만 갑니다.
이런 이유들로 첫 상승의 71000은 숏진입이 가능하지만
중요한 결정을 해줘야하는 시점에서 현재 타이밍에서 올라올때는 숏진입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끌면 끌수록 매수에게 불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위치에서 캔들의 윗꼬리가 쌓이는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71000 부근 저항은 다 알고 있습니다.
이럴때 매수는 아래꼬리를 계속 만들어줘야 합니다.
어떻게든 끌고 올라가려는 모습이 안나오면 시간끌수록 매도세만 계속 나오면서
결국 쌓인 윗꼬리들이 숏포지션 진입을 노리는 쪽에서 전부 손절라인으로 활용하면서 점점 과감하게 진입하기 시작합니다.
지금 구간에서는 단타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가는데
그런 주제에 변동성이 줄어들 시점이라 먹을건 없어서
결국 이 구간 움직임에서 방향 결정은 세력이 해줍니다.
그건 그것대로 놔두면서 알트코인쪽은 여전히 계속 기회만 오면 쭉쭉 뻗어나가길 기대하기는 좋습니다.
비트코인 / 비트코인 도미넌스
도미넌스는 다음 저항 받기 좋은 지점이 55 부근입니다.
꼭 저기까지 올라갈 필요는 없지만
이 부분에서 비트코인과 도미넌스가 같이 올라갈것까지 생각해보면
비트코인은 72000 부근에서 저항받기가 좋습니다.
문제는 이 경우 고점을 돌파하기보다 더블탑 저항을 받기 좋은 위치가 된다는거예요.
그나마 주황색 구간 같은 지점에서 도미넌스를 끌어 올려주지 않아서
알트코인 쪽으로 돈이 흘러들어오면서
차트가 좋아진 코인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단기적으로 도미넌스의 움직임에서 비트코인에게 남아있는 상승여력을 보는 정도이고
현재 55를 한번에 뚫고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하락으로 이어지기는 확률이 많이 낮아서
알트코인에게는 여러모로 점점 좋은 상황이 옵니다.
위에서 설명한 비트코인 주황색 구간에서 매수에게 안좋은 모습이 나오든 어쩌든
중요한건 개인 트레이더들이 진입하기 까다로운 상황이라 세력이 관여하는 것 아니면
변동성 줄어드는 횡보를 생각할때 도미넌스는 저항받기 좋은 위치에 가까워서 매매하기 좋아져요.
5월 말부터 도미넌스가 너무 안내려가고 버티기만 해서 별로 재미는 없었지만
이건 비트코인은 하필 저항 받고 내려갈만한 위치에서 도미넌스는 지지받고 반등할만한 지점에 도달하며
서로 타이밍이 어긋났다면
지금은 서로 타이밍 어찌어찌 맞춰지고 있습니다.
도미넌스는 크게도 아니고 욕심없이 3정도만 내려가줘도 이더리움 같은 애들만 상승 안하면
막 상장한 알트코인들이 돈먹고 쑥쑥 가기 딱 좋습니다.
오늘 설명한건 어쩌면 투자 경험이 많아서 경험에서 느끼고 있던 부분을
글로 풀어보려니까 조금 어려웠습니다.
특히 이런식으로 달라와의 타이밍부터 자리에 대한 의미에 도미넌스 움직임까지 맞춰서
매매를 해야하는 상황은 많이 나오는 경우도 아니긴 한데
글로 쓰기 어렵다는거지 이런 상황에서 차트 흐름읽고 매매를 할 줄알아야
개미들의 꿈이자 목표인 정확한 타점에서 매매진입하고 변동성을 전부 수익으로 가져가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제가 내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글 올리기는 쉽지 않겠는데
상황자체가 급박하게 돌아가는건 아닐거라
여러분들이 알트코인에 집중하면서 매매하시면 그렇게 어려울 건 없습니다.
오늘은 야근도 각오라고 이래저래 바쁠것 같아 밤에는 시간이 안날듯 하여
틈틈히 글을 쓰고는 마무리합니다!
'차트분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엔화와 환율시장. 이상한 일본 금융시장. (3) | 2024.06.14 |
|---|---|
| 업비트 USDT 상장을 했어요 (1) | 2024.06.08 |
| 5월 마무리. 금융시장 주봉과 원봉 체크. 시장 상황. (1) | 2024.06.03 |
| 비트코인 시간봉부터 월봉까지 정리 (0) | 2024.05.29 |
| 비트코인 충성심 테스트. 매매진입을 위한 자리 삐쭉. (0) | 2024.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