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 금
달라와 금은 3월 이후로는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소의 디커플링관계도 무시하고 있지만
특히 변동성에서 기본적인 형태에서 벗어났어요.
3월부터 골드에서 변동성이 생긴 이후로 미국 국채마저도 달라와의 커플링 관계가 틀어지려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달라, 채권, 골드 3 종목을 전부 사려는 움직임이 종종 보입니다.
장기적인 큰 추세에서의 움직임은 달라와 골드만 사는 모습이 보이는데
여기서 채권을 사는 움직임이 큰 추세에서 보일지를 주목해야할 시점에서
달라는 하락추세선을 넘고 어제 리테스트를 했습니다.
골드가 워낙 상승세가 강해서 1.618까지 기어이 찍어주고 조정이 봐야하는데
골드 추세가 강할동안 달라는 횡보, 수렴 생각해야할 상황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달라가 횡보 수렴했을때 이때다 싶어서 날아간 미국증시를 한번 볼께요.
다우 / 나스닥 / S&P
먼저 3종목 전부 11월부터 정신없는 상승을 해줬습니다.
이때 달라가 조정기간이었어요.
물론 비트코인도 저 시기에 큰 상승을 보여줬었죠.
이제 집중해야할 건 파랑색 구간입니다.
상승을 했다는건 전부 같아요.
저 시기에 달라도 상승했는데도 같이 상승했다는 부분이 문제인데
특히 주목해야할건 파랑색 구간에서의 변동성입니다.
신고점을 갱신하거나 신고점까지 가는 동안은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고는
정작 신고점 이후 상승은 꾸역꾸역이었습니다.
그리고 파랑색 구간의 변동성을 체크하세요.
그 다음 주황색 구간을 보세요.
나스닥과 S&P에서 두드러집니다.
최고점 구간에서 변동성이 확 줄었습니다.
어느정도 꾸역꾸역으로 올려놓고 일정 고점에서는 기어이 변동성이 줄어든겁니다.
저 주황색 시기가 3월 21일부터 4월 1일 정도까지입니다.
딱 이시기에 달라는 하락추세선을 전부 돌파해줬어요.
그 다음 움직임을 보세요.
하락이 나왔는데 그 하락이 주황색 구간보다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이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모든 차트의 흐름이 추세 - 횡보 - 추세 - 횡보
이런 흐름에서 미국증시가 단기적으로 횡보 이후 하락쪽의 추세 방향을 잡은겁니다.
수렴보다 변동성이 크긴 하지만 그렇다고 고점 구간에서 박스권을 벗어난것도 아닙니다.
더 큰 변동성으로 그대로 쭉 흘러내렸으면 당연히 큰일이 난거고 알기도 쉽지만
아직까지 그런 모습은 아닙니다.
대신 어쨌든 변동성이 붙었다는데 주목하면서
이러고 박스권에서 하락으로 방향을 잡을때
특히 변동성이 파랑색 구간보다 더 커지면 그때부터 미국증시는 하락장으로 갈수있는 추세를 만드는 중이라고 생각하세요.
단순히 무난하게 흐르면 그냥 무난한 지지구간.
특히 전고점 같은곳에서는 지지를 받고 한차례 추가 상승을 노릴수도 있는데
변동성이 파랑색구간보다 더 크게 붙으면서 하락방향이 나올때 주식 매수포지션은 주의해야합니다.
이 구간에서 문제가 빠르게 터졌으면 대응이 쉬워지는데 쉽게 가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조금 아쉽지만
그 다음 신호는 달라가 전고점인 107.3~4 같은 구간을 돌파할때
혹은 돌파하기 전 빠른 상승을 보일때 나올 수 있는데 그때 미국 증시의 움직임을 주의하세요.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검은색 구간에서 부터 본격적인 매도세가 나오는 자리인데
검은색 선들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이제는 71200 같은 전고점을 돌파해도 계속 저항이 나옵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69000 같은 자리를 넘어가고도 얼마못가서 끌려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71200을 돌파하면서 매수세가 붙어도 신고점을 만들며 올라가도 또 끌려 내려옵니다.
지금 매수는 단타관점에서만 수익을 노려볼 수 있기에
단기적으로 지지구간등 매수를 진입할 수 있는 자리등이 있어도
일단 부분익절로 어느정도 수익확보를 해놓고 나머지를 지켜보는 방식의 매매를 하셔야합니다.
단기적으로는 파랑색 수렴안에서 방향 이탈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다보니 개미들이 매매하기에 참으로 까다로워지고 있어요.
물론 이런 상황에서 스켈퍼들, 짧은 단타를 노리는 트레이더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상황이긴 합니다.
조금더 크게 보면 상승 평행채널로 볼 수도 있습니다.
크게 봐도 수렴과 횡보로 쌓여있기 때문에
추세로 수익 크게 노리려는 트레이더들에게는 답답할 수 있지만
이럴때는 변동성이 적기에 그만큼 단타트레이더들에게 리스크가 적어져서
적극적인 트레이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지지, 저항선과 추세선만 그어놓고 매매를 하면 수익성공률이 높아져요.
현물 트레이더들은 할게 별로 없지만 선물 트레이더들이 좋아하는 상황이 된겁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건 애초에 현물만 매매하시는 분들은 아예 더 좋은 자리를 기다리셔야 합니다.
최근 글에서 계속 썼지만 삼각수렴의 하단이 무너지고 꼬리 지지구간
혹은 아예 저점이 살짝 무너질때마다 매수를 받는 방식의 매매를 노려야 합니다.
차트 특성은 완전 선물차트가 다되다 못해
환율 차트에서 매일 나오는 모습이 나올 지경이니 암호화폐라고 부르더니 진짜 화폐하려고 이러나 싶을지경인데(물론 그럴리가...)
뭔가 상승 방향에 대한 확신으로 수렴 안에서는 큰 베팅을 하면 안됩니다.
물론 현물로도 1~3% 정도의 수익을 노리는건 가능한데
그걸 노리더라도 익절, 손절을 꼭 칼같이 하세요.
비트코인은 방송에서도 자주 언급했고
최근 글에서 계속 썼던 내용에서도 대응에 초점을 맞춰서 글을 써봤는데
주식을 하시거나 요즘 언론에서도 금이나 환율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만큼
간만에 그쪽 관련글을 써봤어요.
2023년 말부터 나오던 달라가 하락하면 상승하고 횡보해도 상승하고 오르면 멈춰버리던 주식들이
간만에 어쩔려고 달라 횡보할때 수렴이후 이탈방향을 하락으로 보여준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변동성이 또 엄청난건 아니어서 애매하긴 합니다만
체크해야할 중요한 부분을 글로 써봅니다.
그럼 여행가기전의 차트 관련글은 이게 마지막이고
여행 중 미리 쓰고 있던(아직 완성은 못한) 기타등등 글은 올려볼께요.
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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