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7일 새벽 1시. 박스권 상황에서 일주일 넘는 횡보를 해준 이후
박스권 안에서는 보여준 적 없는 변동성으로 4시간봉에서 박스권 안에서
최고점을 만들어 준 캔들의 꼬리 1개를 제외하고는 전부 꼬리를 먹어주는 몸통이 만들어 줬습니다.
꼭 꼬리들 돌파가 아니어도 박스권 안에서 급격한 변동성을 만들어 주며 방향이 나올때는
모든 몸통을 장악 해줬다면 방향 결정을 생각해서 봉 마무리가 되자 마자 빠른 추격 매수가 가능합니다.
예전 캔들의 기초에 대해 설명한 적 있지만
이 박스권 횡보에서 봉 마무리를 확인한 이후 매매 시도를 했던 모든 매수 포지션 트레이더들 중
계속 버티고 있었다면 전부 구출 될 수 있기 때문이예요.
월요일 방송에서도 박스권을 장악하는 캔들 마무리 이후 추격 매수 빨리 붙어야 한다는 부분을 살짝 설명했는데
참고 하세요.
현재 빠른 상승 구간은 21년 10월 빠르게 반등했던 구간입니다.
같은 구간을 전부 파랑색으로 표시를 했는데
이 구간에서 매수세를 붙일때는 굉장히 빠른 움직임이 나와주고 있어요.
그리고 현재 글쓰는 시점에서는 평행채널의 상단을 돌파한 상황인데
이것과 별개로 주봉 상에서 전고점에 해당하는 구간도 돌파한 상황입니다.
애초에 이정도면 작정하고 매수세를 붙인거긴한데
평행채널 상단을 일봉상으로는 오늘 돌파할지를 지켜봐야겠지만
지금 매수세로 볼때는 전고점을 갱신해 줄 생각으로 올려주는 것이라고 봐야합니다.
21년 10월에 4월 최고점을 갱신 해줄때와 같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심지어 지금의 상승이 나오기 전에 지지 확인을 한 검은색 동그라미는
21년의 꼬리와 같은 구간을 지지 확인 한것이라고 봐야합니다.
기본적으로 차트 분석을 해도 지금부터는 전고점 갱신 상황에서
장대양봉으로 쭉쭉 돌파하면 최고점 이후로도 추가 매수세를 계속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최고점 갱신 이후에도 얼마 못가서 끌려 내려오면 이제 매도세가 쏟아져 나오는 그런 상황입니다.
여기까지야 기본적인 차트 움직임에서 분석하는 방식인데
주목해야할 건 21년 이후 비트코인 차트는 선물차트의 특성을 계속 해서 보여줬습니다.
주황색 동그라미들이 그 전형적인 모습들입니다.
어떤 특정한 고점 또는 저점에 대해 한번 갱신해 준 이후 역추세 방향으로 힘을 받는 것이
선물 차트의 특징입니다.
이걸 생각했을때
이번 상승에서 신고점을 갱신해주고 얼마 못가서 끌려 내려오더라도
기존 매수세 때문에 조정에서는 추가 상승이 있겠지만
그것과 별개로 선물 차트 특성으로 고점 갱신이 한번 더 나오면 그대로 매도세가 나오게 됩니다.
이 부분은 화요일 방송에서 자세히 설명했는데
선물 차트 특성상 로스컷을 만들어 주면서 동시에 매매 진입 신호에 맞춰 역추세에 힘을 키우는데
가장 좋은 모습이 최고점 최저점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당장만 보면 지금 위치는 1번 검은색 추세선을 넘어간 상황입니다.
어제 일봉이 추세선 돌파를 못해주고 마무리 됐지만
오늘도 16시부터는 작정하고 그대로 올려버렸습니다.
일봉 마무리 보는 것을 생각해도
지금부터도 하락에서는 기존 매수세 때문에 추가 매수세가 붙기 좋아서
추세선을 무너뜨리기보다는 리테스트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물론 낮은 확률로 일봉상 돌파를 못할 수도 있고
돌파해도 추세선을 무너뜨리는 상황이 나올 수는 있지만
추세선을 재차 무너뜨려서 숏포지션에게 포지션 진입 신호를 보여줘도
어쨌든 다시 한번 추세선을 넘어가기 위한 매수세는 나오기 쉽습니다.
그보다는 이미 추세선을 넘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신고점을 넘어갈 확률이 더 높아요.
사싱 이 상황은 주봉상 1번 주황색 동그라미를 넘어갔으면서
박스권 횡보로 방향을 결정해줘야 하는 2번 보라색 동그라미 자리에서
방향을 상승으로 결정하며 매수세를 붙여준 시점에서 신고점 갱신 말고는 특별한 저항이나 목표도 없습니다.
게다가 중간중간 매도세 받을까봐 매도쪽은 진입 신호나 기회를 주지 않았어요.
그럼 이제 또 생각할 점은 2번으로 최고점을 돌파한 이후 끌려 내려올지 장대양봉으로 돌파할지 그거 하나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여전히 매도진입 신호를 주지 않지만
설령 나오더라도 지난주의 횡보처럼 잠깐 머무르는 정도고 숏 진입도 단타로 끝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위치에서 숏 진입으로 단타 목표를 잡아도 주황색 동그라미까지가 목표가 됩니다.
물론 코인시장 전체로 볼때는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같은 것보다는
비트코인 상승에서 도미넌스도 시원하게 올려줬기 때문에
알트코인쪽의 매수 기대 수익이 훨씬 좋으니 그쪽 매매를 노리시는게 좋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자세히 언급했기 때문에
글에서는 간단하게 쓰겠지만
당장은 방향이 상승이기 때문에 1번과 2번 검은색 선에 집중하게 되지만
2월 이후 조정조차 없이 급격하게 올렸기 때문에
하락할때도 급격한 하락을 생각해야합니다.
중요한 모습들이 다 나오고 나면 3번과 4번 파랑색 선들에 주목을 하게 될텐데
앞으로 주봉상 고점이나 저점 갱신 없이 힘 다 빠져서 횡보 수렴 형태를 보여주는 걸
가장 최악으로 생각하세요.
이건 코스피 차트를 예시로도 설명했었지만
코스피와 같이 움직인다 그런것보다 선물 차트에서 방향이 안나오고
변동성을 급격하게 준 이후로 변동성이 줄어들며 횡보 수렴을 하는데
방향성 없이 박스권 횡보. 심지어 삼각수렴 형태로 변동성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나면
그 다음 수렴을 이탈하는 방향이 나와도 큰 변동성을 주기 힘들어 집니다.
선물 시장은 기본적으로 단타만 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변동성을 줄이면 줄일수록
향후 시장으로 끌어올 수 있는 돈도 급격하게 줄어들어 버려서
변동성을 살리기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이 부분 자세한 설명은 화요일 방송을 참고하세요.
일단 당장은 신고점 갱신 확률이 높지만
기존에 신고점 갱신해주는 차트에서 1.122에서 저항을 받았습니다.
이것도 크게 볼때이고
21년 2월부터도 신고점에서 장대양봉으로 힘을 못받을 경우 1.122에서 다 끝났습니다.
이것도 선물차트 특징과 함께 하모닉 패턴에 맞춘 매매 진입이 나오기 때문이예요.
그건 모르더라도 현재 1.122를 본다면 75000쯤에 있습니다.
그런데 단기적으로 현재는 0.786을 넘어갔지만
0.886의 피보나치 비율이 1개 있긴 해요.
피보나치 비율을 제외하고는 주봉상으로 저항이 있는 구간은 아닙니다.
0.886인 63000에서 저항 받고 그대로 위 차트의 2번 추세선같은것
또는 주봉상 돌파한 전고점인 48300까지 무너뜨릴 경우
조정이라고는 해도 피보나치 비율 0.618 또는 0.786까지 하락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각각 위치가 36000, 28000초반 정도 됩니다.
그런데 현재 변동성에서 뜬금없는 위치에서 당연히 나와야할 모습을 못해주고 역추세가 터지면
지금까지 올린걸 다 내리기가 좋아서
0.786이면서 지금 상승추세를 만들 28000초반까지 내려오기가 좋아요.
물론 이 경우에는 못먹어도 매수는 기본이고 주봉 200일선까지 생각하면
아무리 선물 차트 움직임이 나와도 기존의 빠른 변동성들 때문에 선물, 현물 할 것없이 매수세가 쏟아져 들어오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올릴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당장은 0.886 저항을 받고 매수세가 갑자기 죽는게 더 힘들긴 해요.
현재 매수가 조심해야할 건 그런것 1개 정도입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21년 도미넌스도 30000달라를 무너뜨리지 않은 이후로 감자기 상승이 나왔을때
검은색 구간 2번은 도미넌스를 10 가까지 하락시키며 알트코인 수익 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파랑색 구간의 경우 도미넌스 하락은 있었지만
정말 몇몇 알트코인 빼고는 대다수는 알트코인 가격 방어를 해주면서 도미넌스를 내렸어요.
현재 상승이 나오기 전에 알트코인에서 수익을 내기 좋은 상황에서도
2번은 알트코인 수익내기 좋은 모습이고
파랑색은 역시 몇몇 알트코인 빼고는 가격 방어를 해준게 전부입니다.
여기서 2번 알트 1번 방어 패턴은 많이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도미넌스의 변동성이 매우 크게 줄어버렸다는 건 신경쓰셔야해요.
물론 21년 코인 시장과 다르게
신규 알트코인도 많이 생기기도 했고
무엇보다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 종류의 증가와 함께
상당히 많이 풀어서 도미넌스 변동성을 더욱 줄여 버렸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신경써야 하는건
21년의 도미넌스 차트는 하락에 이어 중간중간 알트코인 수익낼 수 있는 상황이 나왔다면
지금은 도미넌스가 상승한 이후 매우 좁은 범위에서 하락 기회를 줬습니다.
2023년 비트코인은 정말 잘 상승했다고는 하는데
알트코인에게 돈을 제대로 뿌린 적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현재 신고점 갱신을 눈앞에 뒀는데도
개미들의 관심은 21년과는 다릅니다.
이전부터 선물차트의 특징이 간간히 보이기는 했지만
코인 시장 전체적으로 보면
비트코인 말고는 특별할만큼 코인 시장에 돈이 모여들지 않았어요.
알트코인 시총
도미넌스로 이것저것 추측할 것 없이
알트코인으로 모인 돈의 변동성만 확인해도 됩니다.
2021년을 기준으로 신고점 갱신과 함께 불장을 2번에 나눴는데
그 당시 1.3조 달라와 1.1조 달라로
21년 알트코인 불장에서만 모인돈은 약 2.4조 달라쯤 됩니다.
이것도 정말 그냥 대충보려고 한거지 조금 더 자세히 보면 21년 9월의 하락한 돈을 빼야 합니다.
알트코인이 펌핑한 순간만을 보면 약 3조 달라의 돈이 알트코인 시장으로 흘러들어왔어요.
그런데 현재 23년 10월 말부터 알트코인에 돈을 쏟아내기 시작한걸 기준으로 보면
약 5000억 달라만큼의 돈이 들어왔습니다.
물론 비트코인 신고점 갱신등이나 기타등등 기대치를 반영하더라도
21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저는 도미넌스의 변동성과 함께 교환비도 계산해봤는데
그걸 감안했을때 실질적으로 알트코인에 들어온 돈은 더 적어집니다.
당연히 돈이 안들어왔기 때문에 개미들에게 코인 시장 호황 소식이 전달 잘 안됐고
최근 여러분들이 언급하신 한국 코인 거래소 거래금 너무 적어서 망했어요. 같은 상황이 되는겁니다.
해외 거래소라고 다르지 않을거예요.
비트코인으로 돈은 모였는데 아직 안뿌렸다를 가정하더라도
이미 한차례 알트코인 돈 준만큼 준 상황에서
신규 상장 코인들이 한번에 몇십배 상승이 나올지는 불확실함과 동시에
이 속도로 비트코인은 신고점 갱신함과 동시에 매도세 받기 딱 좋아집니다.
물론 매도세가 나와도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버텨주고 알트코인 본격적인 펌핑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나 비트코인 기존 가격대와 도미넌스의 이격등등 모든 걸 생각할때
타이밍을 오래 주기 힘들어요.
기존에 알트코인 단타 연습 하셨으면 그냥 쉽게 수익을 낼 수 있겠지만
마냥 신규 코인이라고 무조건 잘갈거라는 기대보다는 부분 익절 꼭 잊지 마시고
긴장 놓고 매매 하시면 안됩니다.
어제 방송 중에 뭐 하나 빼먹은거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싶었는데
알트코인 시총이야기여서 오늘 글에 적어둡니다.
이번주는 월요일 시작 이후로 회사 일도 미친듯이 바빴는데
월, 화 연속 2번 방송을 해버리는 바람에
오늘은 아예 여유가 안나서 이제서야 글을 마무리 합니다.
그럼에도 저 여행 중에 여러분들은 알아서 수익 잘 내지 않을까 하면서
아마도 여행 전 마지막 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몇몇 분들의 요청으로
시간이 되면 화요일 방송의 선물차트와 현물 차트의 차이등등에 대한것도 글로 남길까 하면서
심지어 더닝크루거도 글로 좀 남겨달라고 하시길래
그것들은 여행 다녀온 이후 기회 봐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꼰딩글 몇개를 저장해 둔게 있어서 여행 중에는 그게 나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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