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이야기

나스닥 삼각수렴. 한국 환율과 아시아 증시.

2023. 10. 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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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오늘 새벽에 익절 알람에 깨서 봤었던 차트입니다.

삼각 수렴의 E 지점이 나오면서 일반적인 파동은 끝났습니다.

이러면 XA 길이 만큼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아래 추세선을 살짝 넘어가서 저항을 받는 모습도 보이긴 했지만

파동 관점에서 E 파동이 끝난 후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저항 받고 내려가는 척 하는데서 휩쏘일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재차 반등을 생각해서

반등 하고도 XA는 커녕 삼각수렴 상단의 추세선에 도달하지 못하고

다시 하단이 무너질때 숏 진입이 가능합니다.

보통 이 경우 DE 기준 23~38% 되돌림에서 더 올라가지 못하고

추세선 하단을 다시 확인하는 모습일때 매수세가 위험하다고 생각해야합니다.

그게 아니면 아예 DE 기준 127 또는 161% 위치까지 하락을 한 이후 반등에서

가까운 저항선에서 숏 진입이 가능해요.

E지점이 나온 이후 하단선을 한번 더 터치 하는 것은 비정상 파동으로

기존의 반대 방향으로의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비정상 파동이라면 추세선 하단을 이탈하여 하락을 기대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어센딩 트라이앵글의 E는 윗 추세선에서 끝나고 하락을 기대하는 것 아닌지?

를 질문하셨는데

삼각형의 모양이 어센딩인지 디센딩인지에 주목하기보다

이 삼각수렴이 어느 추세 이후 수렴으로 넘어왔는지를 확인해야합니다.

제가 쓴 글에서도 어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의 예시를

위에서 아래로 하락하는 모습에서 어센딩 트라이앵글을 설명했었습니다.

그래서 삼각수렴 카운팅은 삼각형의 모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X와 A 지점 기준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C지점이 나오는 순간이 가장 중요하고 C를 기준으로 X A B는 결정 된다고 생각하셔야해요.

C를 찾아내는 이유는 D 와 E를 예상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범위에서는 E파동이 끝났지만

더 큰 추세에서 확인하면 또 다른 삼각수렴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삼각수렴도 밑에서 위로 올라왔습니다.

X A B 지점은 나왔는데 C를 알 수 없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A 지점에서 이미 추세선이 하나 만들어 지면서 C 지점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C 지점에서 반등이 나오고 있어요.

작은 삼각수렴에서 평범하게 파동을 진행해준다면

큰 추세의 삼각수렴도 D 지점을 향해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 또 생각해야할 점은

D 지점에서 무난하게 저항을 받게 되면 고점을 또 갱신하지 못하게 되요.

파동 관점과 별개로

다우이론 추세에서 보면 이이 4번째 도전이예요.

이번에도 고점을 또 갱신 못하면 이 하락에서 E 지점을 목표로 하락추세까지 포함하여

이번에는 아예 추세가 무너지면 큰 삼각수렴은 비정상 파동으로 넘어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 부분은 다음 방송과 다다음 방송의 파동론을 함께 보시면 더욱 이해가 쉬우신데

이번에 매수에게 좋은 모습을 가져가려면

삼각수렴 상단을 살짝 넘어서 고점은 갱신해주고 무너지는 것이 좋습니다.

하다 못해 더블탑이라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달라 / 위안 환율

 

 

왼쪽은 달라환율이고 오른쪽은 위안환율 입니다.

저항선에 딱 붙어있으면서

계속 하락 추세선이 압박을 하면서

매수가 넘어가기 딱 좋게 상황을 반들어 주고 있어요.

달라 환율쪽은 영향력이 큰 추세선은 아니지만 역시나 하락추세선에 거의 근접해있습니다.

매수는 이런 모습 자체가 상승 타이밍이기 때문에

이번에 넘어가지 못하면 강한 매도세가 나옵니다.

달라인덱스가 조정을 줘야 할 시기인데

만약 달라가 조정 없이 미친 상승세를 보여준다면 아시아 시장에서 시작될 확률이 높아요.

그 말은 지금 환율 상태가 한국이 안좋긴 한데

중국, 일본도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단, 한국이 좀 위기보다는 이상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합니다.

위안 / 엔 / 원 달라 환율

왼쪽부터 중국, 일본, 한국 화폐의 달라대비 환율입니다.

위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국과 일본은 이미 환율이 2022년 최고점 근처에 있습니다.

달라인덱스의 차트와 비교해보면 이쪽이 위험하다면 위험하다고 할 수는 있는데

중국, 일본이 어디 후진국 잡스러운 국가면 몰라도 아시아 1, 2위 하는 국가들입니다.

특히 일본은 기축 소리 듣는 화폐이구요.

어떻게 보면 달라인덱스와 비슷한 원달라 환율 차트가 근본처럼 보이는데

이걸 증시와 비교하면 또 다릅니다.

항셍 / 니케이

 

중국과 일본 대표 증시가 2023년에 저점대비 55%, 30%의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여러분이 나스닥 차트는 전부 머리속에 있겠지만

나스닥은 저점대비 50% 상승을 보여줬어요.

그리고 지금 위치를 보면

항셍은 저점대비 18%이고 니케이는 저점대비 20%입니다.

니케이는 고점 대비 안떨어진편이지만

중국은 반토막 이상 하락이 됐습니다.

애초에 나스닥도 엄청난 거품 중인데

아시아 증시도 환율은 원래 위치로 돌아왔지만

증시는 바닥으로 하락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거품이 남아있긴 하지만

미국보다는 덜하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요.

코스피 / 코스닥

 

한국을 보면 코스피는 저점대비 25% 상승을 했습니다.

코스닥이 저점대비 50%로 나스닥이나 항셍과 비슷한 상승세를 보여줬는데

한국의 경우 환율과 증시가 매우 정직하게 등가교환 해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이나 중국, 일본은 화폐의 가치 변동성에 비해

증시의 변동성음 거품이 잔뜩 껴버린 상황인데

한국만큼은 그런 거품 없이 아주 정직하고 모범적인 차트를 보여주고 있어요.

역시 한국은 정직하고 경제개념이 바람직 해서 거품따위 용납 못하는 성실한 민족성 바탕의 근본 국가여서 그럴까요?

물론 그랬으면 좋으시겠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국내 다른쪽 거품 때문에 주변에서 힘들다는 푸념에서

슬슬 비명으로 바뀌는 어딘가 같긴 하지만

시시껄렁한 부정적인 내용은 증거도 없이 막 떠드는 거 아니라고 배웠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냥 차트를 통해서 한국이 현재 전세계의 흐름과

'다른'길을 가고 있다고만 아실 수 있어야 합니다.


최근 방송에서 설명한 부분이 실전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을 여러분들이 직접 분석해본 것과 비교하면서 글을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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