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 나스닥
달라가 매물대 싸움을 하면서도 매수 힘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최근 움직임에서 조금 비교해 볼 부분이 있는데
4월 5일 미장 열린 시간에 달라가 0.114지지로 반등이 있었습니다.
이때의 교환비는 1 : 390 이었어요.
이걸 기준으로 잡아보겠습니다.
4월 10일 미장열렸을때
달라만 급격한 상승이 있었는데
나스닥은 물론 금이나 미국국채도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던 날이 있었어요.
현물 주요 금융 상품들이 별다른 움직임이 없자 달라는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고
나스닥도 원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때 교환비가 1: 237입니다.
교환비가 줄어들었다는 정도만 체크하면서
달라의 급격한 상승에 나스닥은 방어를 잘해줬다는 것도 알아둡니다.
그리고 오늘.
달라가 급하락이 나왔는데
나스닥이 상승을 제대로 안해줬어요.
교환비는 1 : 166으로 더 줄어들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나스닥이 방어력이 좋다는 평가에서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이럴때 볼린저밴드로 확인하시면 좋아요.
그럼 이제 그것과 별개로
달라에서 같은 자리에 머문 검은색 동그라미 2개를 기준으로 삼고 추세각을 한번 표시하면 25도이면서
동시에 하락을 했습니다.
달라에서 같은 자리에 머문 파랑색 동그라미 2개를 기준으로 삼고 추세각을 표시하면 역시 25도입니다.
이 경우 나스닥쪽 거품이 빠지고있다.
+ 변동성이 줄어드는 이유는 매수세 감소.
라는 결론 내릴 수 있어요.
제가 예전에 추세각을 혼자 연구하면서 벡터계산까지 이용해볼정도로 온갖 이상한 짓거리를 해본적 있었지만
여러가지 다각도 검토 끝에 사용하지 말자로 결론을 내린적이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보조지표로 활용 기회가 너무 없다라는 점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걸 그나마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있어서 적용해봤습니다.
물론 중요한건 아니고 보조지표 수준이니까 교환비만 잘 사용해도 좋아요.
아무튼 나스닥은 매수세가 감소를 하는데 이게 거품을 빼는 모습을 동반하고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복잡한 수학 계산식을 사용해서 어디까지 빠질지 생각해볼 수 있는데
달라가 검은색 동그라미 표시한 구간까지 반등할 경우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나스닥은 12600~700까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 나스닥
기왕 교환비 사용한김에 간만에 비트코인과 나스닥쪽도 교환비 활용해보자면
비트코인은 4월 10일 나스닥의 하락에서 방어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는
28800을 돌파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다시 1 : 3정도의 교환비를 보여주는데
이 다음 나스닥의 방향에 맞춘 교환비가 어느방향으로 줄어드는지 확인해보세요.
당장에 매수세가 줄어들었다는 모습까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1시간봉에서 보면
비트코인은 28800돌파하는 상승 잘해놓고
정작 21일선 지지를 못해주며 원웨이 상승으로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21일선 위에 올라가있지만
이제부터 확인해야할 건 21일선을 제대로 지지해줄지.
아니면 개미 트레이더들 가장 짜증나는 21일선을 기준으로 위, 아래 야곰야곰 꼬시기나 하며 애간장 태울지 봐야합니다.
저렇게 약올릴때 굳이 같이 놀아줄 필요는 없습니다.
21일선을 기준으로 횡보 오래할 수록 매수에는 안 좋은데
그럴때는 그냥 추세선이나 지지, 저항선에 맞춰 수렴 횡보 끝을 활용하는 매매에 의지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30200은 21년 7월에도 일단 매수 받고 저점 깨지지만 아니면 끌고 가는 자리였고
저점은 깨지 않으면서 28800은 귀신같이 지켜주며 숏스퀴즈로 만들어준 자리예요.
지금도 28800은 매수가 일단 매수한 번 받아보고 지켜보고
30200은 매도가 일단 숏치고 지켜보는 자리가 됩니다.
그건 반대로 말하면 28800~30200 이 사이 횡보는 개미가 말려들어가기 너무 좋아서
그냥 두 자리 빼고는 매매하지 마시고.
방향 보여주기 전까지는 절대 내 판돈을 걸 수 없다!!
라는 도도한 자세 유지하면서 지켜보세요.
간만에 교환비 한 번 적용한 걸 글로 써봤고
처음 보는 개념인 추세각을 한 번 언급 해봤습니다.
초보 분들은 몰라도 되는 내용이지만
2학년 가시려면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별개로 30200, 28800 이런 숫자들 2021년 6월과 2022년 6월에 잘 써먹은 자리였는데
1년에 한 번씩 등장해 주고 기준 삼아주기 참 좋다는 점에서
여러분들이 왜 차트를 분석하면서
싹다 암기하면 좋은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애초에 30~40대 분들이 가장 많은 제 블로그에서
강제로 암기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저 매매 하다보면 저절로 외워지게 되요.
결론은! 공부도 하시면서 습관적으로 매매는 계속 하시면 차트를 잘 외울 수 있습니다!(수업료 조금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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