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달라는 평행채널안에서도 주황색 중심선을 검은색 동그라미에서 넘어갔어요.
그런데 장대양봉으로 넘어가도 매수세 받을까 말까하는 상황에서
정말 가기 싫었는지 그냥 어영부영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되면 추세선을 넘어갔다는 인식보다는
파랑색 안의 박스권에서 계속 횡보를 이어간다는 인식이 생겨요.
그래서 어제 방송할때만 해도 일단 추세선은 넘어간 상황이지만
그대로 상승으로 이어가기 보다 횡보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는 설명을 했었습니다.
문제는 현재 상황에서는 설령 장대양봉으로 상승을 해도
결국 평행채널 상단을 벗어나야 매수세를 받기 좋은 시점인데
지금 주황색 추세선을 벗어나도 꾸물꾸물로 벗어나면 보라색 저항 매물대 구간에 걸리기 딱 좋습니다.
특히 저 매물대의 상단인 103.4는 매도 관점에서 출발선에 해당해요.
지금 달라는 상승을 해도 103.4라는 매도관점 출발선을 장대양봉으로 돌파해야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희망이 생깁니다.
달라 / 비트코인
왼쪽이 달라이고, 오른쪽은 현재 비트코인 차트입니다.
둘 다 인버스 차트예요.
평소에 매수 관점에 익숙하시기 때문에 차트를 뒤집어봤습니다.
화폐 차트에서는 출발선 찾기가 특히 중요한데
비트코인의 경우 2022년 6월부터 11월까지
검은색으로 표시한 선을 넘지 못했습니다.
저게 출발선이예요.
11월에 기어이 출발선을 돌파해서 추가 상승하기 좋은 상황까지 만들었어요.
그런데 주황색 동그라미에서 상승타이밍을 놓쳤습니다.
그것도 장대양봉이 나오며 매도관점에서 상승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에
현재 추가적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요.
달라도 103.4라는 지점에서 저런 모습이 나와야 매수세가 나올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고 비트코인은 작은 범위에서 또 한번 저런 매수세를 기대하려면
22400을 한 번 무너뜨려도 파랑색 매물대에서 반등해서
매도 관점에서 출발선을 넘어갔지만 상승타이밍을 놓치는 모습이 나와야
추가 매수세를 받기 좋습니다.
이 부분은 이전에 앱토스 관련 글에서도 설명이 되있어요.
나스닥
나스닥은 특별한 점이 없습니다.
12220~12480 이 구간이 저항 구간인데
흔히 말하는 매물대 저항이 아니고 12220과 12480이 꼬리가 많이 뭉쳐있고
그 사이는 매물대가 별로 없는 고속도로 구간입니다.
오히려 이런 지점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저항받는지
혹은 돌파하는지가 더 중요한 구간들이예요.
이 구간은 장대양봉 돌파하 아니면 다시 끌려 내려오기 좋은 저항 구간입니다.
나스닥은 평행채널 상단은 돌파하고 검은색 동그라미에서 지지확인까지 했지만
그럼에도 매수세가 제대로 나오고 있지 않아요.
달라도 그렇고 나스닥도 그렇고 서로 상승하기 싫어 죽겠다는 모습만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나스닥은 지금 위치 자체가 애매해서 매수도 매도도 위, 아래 특정 선이 아니면
매매 진입하기 꺼려지는 지점이기 때문에 더욱 횡보 현상이 나오고 있어요.
이럴때는 달라의 움직임을 봐야합니다.
2021년 8월 비트코인
왼쪽은 지금 비트코인 모습입니다.
22400은 현재 만들어 주는 매물대의 하단 지점인데
고점을 갱신하고 얼마 못가서 한 번 내려왔기 때문에
이제 매도 관점에서 22400은 출발선으로 인식하면서 한 번 무너지면 추가로 매도세가 나오기 좋아요.
이것과 비슷한 상황이 2021년 8월에 있었습니다.
오른쪽이 그당시 모습인데
현재는 1번 검은색 동그라미일수도 있고 2번 주황색 동그라미일수도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매수가 추가적으로 더 잘가려면 한 번 조정을 주는 것이 좋아요.
가장 좋은건 21400까지만 조정을 주고 바로 올려버리는 겁니다.
21400까지 조정이 못오고 바로 올라갈수도 있는데 그게 최고로 좋긴 해요.
주황색 동그라미 처럼 갈색선을 한번에 넘어가는것이 좋습니다.
현재 23200같은 자리라고 했는데
지금 그 구간을 못 넘어가고 있어서 그래요.
2021년 8월과 비슷한 이유는 장대양봉으로 42000을 넘어가는 등
베이스 캠프의 상단이라고 생각한 지점을 장대양봉이라는 강한 매수세르 끌어 올리면서
베이스캠프 돌파부터는 하락다이버전스를 여러번 중첩시킨 상황이라는 점때문에도 그렇습니다.
그러다 매수세의 한계가 왔기 때문에 조정이 오긴 와야하는데
어중간한 조정이 아니라
위에 설명한 것처럼 매도 관점에서 출발선 넘어갔다고 생각해서 진입을 했지만
곧바로 로스컷을 내버리는 모습이 나와야 매수입장에서 매수세를 이어가기 좋아요.
2번 주황색 동그라미는 그런 매도관점 출발선을 넘어가지 못하고 바로 매수 상승을 이어간 시점입니다.
오히려 이게 정말 안좋은 모습입니다.
특히 안좋은건 알트코인이예요.
어제 방송에서 더 자세하게 봤지만 도미넌스를 보면 8월 중순부터 도미넌스가 쭉쭉 내려가며
알트코인에게 돈을 뿌렸습니다.
그런데 8월말 9월초에서 마냥 장대양봉으로 올린건
정말 매수세가 붙지도 않는데 세력이 강제로 올렸다고 밖에 볼 수 없고
이 과정은 오히려 개미들이 마지막에 못참고 매수 받고는 크게 물려버리기 딱 좋은 모습입니다.
당연히 알트코인 쪽에 돈을 뿌리지도 않아요.
애초에 개미들에게 물리게 할 작정이었고
보통 이럴 경우 특정 지점에서 한순간에 장대음봉으로 찍어 누르는것도 자주 나옵니다.
지금기준에서 보면 25000 부근에 있는 주봉 200일선을 기준으로 그보다 조금 윗 부분인 25800까지 보는 것도 좋아요.
왜냐하면 주봉 200일선 넘어갔다는 생각에 개미가 붙기도 좋은데
25800 부근이 특별한 저항선도 없이 숏 진입 자리도 안주면서
매수 입장에서는 행복회로 돌아가며 무지성 무격매수 하기 좋은 지점이거든요.
어쨌든 지금 상황에서는 마냥 양봉으로 매수세를 이어가기보다
조정을 주는게 더 나은건데
이마저도 행복회로 편에 속합니다.
2022년 3월 비트코인
지금 기준에서 오히려 확률이 높은쪽은 2022년 3월을 많이 참고해야합니다.
마찬가지로 4시간봉에서 매수세를 받더니 하락다이버전스를 중첩시키면서 마냥 올라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때도 매물대를 활용해서 상승세가 끝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현재의 파랑색 매물대와 비슷한게 이때도 전부 있었어요.
그래서 빨강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모습이 나오는지에 주목해야합니다.
물론 현재는 간만에 나온 매수세라서 한번에 죽기보다는 2022년 2월과 같이 17500만 지켜주면
다시 한 번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요.
문제는 지금 시점에서 17500을 간다는 것 자체가
추가 매수세가 붙어도 상승에 한계를 보일 수가 있어요.
다만 이때도 어떤 모습으로 지켜주냐에 따라 15500 저점을 깰지 말지가 결정되는데
그건 그때 가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더 자세한 설명을 했어요.
시황분석이면서 동시에 출발선을 어떻게 활용하고 매물대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매수만으로 수익을 노려도 매도관점에서 어떻게 보는지를 파악해야
대응이 더 명확해진다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종종 설명하던건데
다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오늘 유독 바빠서 글이 늦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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