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 나스닥
달라가 저점을 깬 이후로 추가하락을 못하면서 2일을 버텼습니다.
이러면 하락타이밍을 놓치게 되는데
달라가 횡보만 해주는 기간동안 나스닥은 상승을 해버렸습니다.
나스닥이 11450~500까지 가줘야 하는 상황이기도 했는데
그것도 달라의 하락에 맞춰서 도착해야 좋은 일이지
지금처럼 상승하면 달라가 전저점 위로만 올라가도
거품을 싹 빼면서 한 번에 밀리기 좋은 상황입니다.
나스닥 / 비트코인
나스닥 비트코인은 커플링을 해주는 와중에도
저번주 금요일에는 비트코인이 나스닥보다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면서
코인시장에 간만에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줄 타이밍이 오긴했어요.
그랬던 분위기가 10월 9일 23시 30분 미장이 열리면서 비트코인이 주춤을 했습니다.
나스닥을 못따라 간다라기보다는 나스닥의 변동성을 못따라갔었어요.
그래도 비트코인이 횡보하는 사이에 알트코인이라도 잘 갔으면 모르겠는데
1월 9일 23시 30분부터 도미넌스는 40.88을 찍고는 반등을 하면서 주춤했었습니다.
그래서 코인시장의 분위기가 바뀔 수 있는 시점이었어요.
그런데 1월 11일 미장이 열린 이후
이때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나스닥을 못쫓아가면서 변동성까지 없더니
나스닥쪽 미장이 닫힌 시점에서 비트코인의 급상승이 나왔어요.
간만에 나오는 장대양봉이긴 합니다.
나스닥만 가만히 있어주면 비트코인은 매수세를 살릴 수 있는 장대양봉인데
이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볼께요.
왼쪽은 2021년 9월 갑자기 비트코인의 방어력이 높아지면서 마지막 펌핑하기 전의 상황이고
오른쪽은 2022년 10~12월 최근 나스닥입니다.
두 상황의 공통점이 있어요.
1. 상승추세선을 벗어났지만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2. 상승추세선이 가속추세선인 상태였을때 장대양봉으로 돌파했다.
차이점도 하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가속추세선을 장대양봉으로 돌파한 뒤 리테스트 없이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나스닥은 리테스크를 해주면서 매수세가 급격히 떨어지며 다시 무너뜨렸다는겁니다.
일반적으로 상승추세선이면서 한 번 무너져서 가속추세선이 됐을 경우는
다시 돌파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돌파하더라도 꾸물꾸물 돌파했거나
장대양봉으로 돌파를 해도 리테스트를 해주는 순간 매수세를 날리며 다시 벗어날 확률이 높아요.
2021년 9월 비트코인은 장대양봉 전에 방어력이 좋았으며
이럴때는 빠르게 장대양봉으로 상승하기 좋을거라는 신호라도 있었지만
현재 비트코인은 그런 모습 없이 17500~600이라는 베이스캠프 상단을 돌파했어요.
물론 변동성이 없기때문에 장대양봉이라고는 해도 4% 수준이긴 합니다.
그래도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이정도도 조금 의미깊게 볼 수는 있어요.
오일
비슷한 경우를 더 보겠습니다.
2018년 오일 차트입니다.
당시에 제가 해외선물을 했었기 때문에 추세선 연습 정말 많이 했었던 시기입니다.
보시면 일반적으로 상승추세선을 무너뜨릴 경우
가속추세선을 바뀐 이후는 돌파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설령 돌파해도 꾸물꾸물 돌파면 대부분은 그대로 다시 무너져 버립니다.
그래서 상승쐐기형이 매우 위험한 캔들패턴 중 하나인거구요.
돌파를 하더라도 리테스트가 나오면 매수세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모습도 보입니다.
물론 리테스트 하면 그냥 끝나는건 아니예요.
정말 낮은 확률이지만 주황색 동그라미처럼
장대양봉을 한 번 더 보여주기도 합니다.
수많은 차트에 추세선 연습을 그어보면서 비슷한 모습도 찾아보시되 반대의 경우도 연습하세요.
비트코인
어쨌든 지금 비트코인은 꾸물꾸물 상승이 아닌 장대양봉의 돌파가 나왔습니다.
일단은 매수세가 들어올 시점이기 때문에
17800, 18000만 와도 매수세는 붙기 좋습니다.
상승추세선을 리테스트 해주지 않으면 아무리 못해도 횡보를 기대할 수 있어요.
물론 그래서 알트코인쪽도 다시 한 번 기대해 볼 수는 있습니다.
비트코인 / 도미넌스
지금 구간을 평행채널 상단까지를 노리며 고점갱신 한 번 더 해줄지도 지켜볼 수 있는 시점입니다.
숏스퀴즈가 나오는 것만 아니면 고점 갱신은 나쁠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도미넌스의 모습을 잘봐야합니다.
40.8에서의 반등 이후로 알트코인쪽에 좀처럼 기회가 안오고 있는데
현재 41.38이라는 저항구간에 도달했습니다.
여기를 그대로 돌파해도 41. 55는 넘어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럴 경우 도미넌스는 상승추세를 그대로 이어가버릴 수도 있고
그럴때에 비트코인이 추세선을 리테스트라도 해주면
알트코인은 그대로 수익 기회가 사라져버릴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세선을 다시 돌파하면서
피보나치 채널을 활용해 볼 수 있는데
그나마 추세선 잘 맞는 경우들에 맞춰보면 이렇게 그어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0이 무너지는게 최악인데
0.382 - 0.618 되돌림을 해준 채널이기 때문에
이번에 매수세를 다 잃고 큰 하락이 나온다면
1.618 되돌림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없는 시기다 보니 4%정도의 상승도 꽤 영향이 큰데
그럼에도 장대양봉 하나에 또 정신팔려서 큰 추세에서의 분석을 소홀히 하시면 안됩니다.
추세선 관련은 이번 기회에 계속 연습하세요.
차트분석의 기초이기도 하지만 초보자도 아무생각 없이 색칠 놀이 수준으로
쉽게 연습할 수 있기때문에
하루에 100번은 그어보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연습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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