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난 글에 이어서 최근 방송한것들 합쳐서 상황요약을 간략히 하는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검은색 하락추세선을 넘어가며 이더리움등이 꿈틀 해주면서 여러가지 매수에 분위기도 좋고
이제 고점 갱신한 앞둔 상황이었어요.
고점 갱신을 해주고 나면 조정이 오더라도 그때부터는 공격적으로 담아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어느 지점까지 조정이 오느냐에 따라 비트코인 상태 너무 좋고 평범하게 좋고등등
어쩌구 저쩌구 하는 와중에도 어쨌든 매수와 매도는 1 : 1 수준으로 비슷하게 해볼만 한 상황이기에
고점 갱신 하기전까지는 끝까지 긴장풀지말고 조심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주황색 동그라미는 지난 고점과 같은 지점에서 더블탑으로 인식하고 숏이 진입하고 어쩌고 하면서
정작 중요한건 보라색 동그라미였습니다.
저때 고점 갱신이라도 해줬어야 했는데
저 날 결국 고점 갱신을 못하고 그 다음에 다시 한번 돌파 도전을 하는데 추세선에서 벗어나는 등등의 상황이었었어요.
갈색 캔들은 4시간봉에서 추세반전 캔들까지 만들어 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보라색 동그라미까지는 별 문제는 아니고 어쨌든 매수도 매도도 자리가 오면 다 해볼 수 있으면서
딱히 어디가 유리하다 말하기 힘든 균형의 상황이었어요.
추가 조정이 오면서 111800을 중심으로 하는 회색의 꼬리 지지구간이 있었고
그곳까지 조정오는것도 별 문제는 아니라고 했었죠?
실제로 저기까지 조정 올때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방어력이 더 좋고 저 틈에 날아가는 코인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그래서 잘 지키고 반등만 성공하면 매수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10월 29일 검은색 동그라미 상황에서 결국 문제가 터졌고
저 시간대 이후 알트코인들도 줄줄이 무너지면서 현재 상황이 됐습니다.
매수는 111800 위에나 있어야 1 : 1 상황에서 비슷하게 뭔가 해볼 수 있는데
저 구간이 무너진 이후 매수는 다시 불리한 싸움을 하게 되는 상황이에요.
이유는 방송에서도 말했지만 10월 이후 아직까지도 고점과 저점을 낮추기만 하는 하락추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점 갱신 같은게 필요했던건데
2024년 10월과는 이 차이에서 1 : 1 싸움을 박스권 싸움으로 계속 이어가게 됐어요.
지금은 매수가 이래저래 불리하고 또 살얼음판 가는 매매를 해야합니다.

1시간봉으로 보면 21일선 저항을 계속 받는 원웨이 하락이었어요.
원웨이라고 해도 워낙 빠르게 진행되서 추세가 이어지고 뭐고
더 중요한건 111800 구간을 맥없이 무너뜨리고 저항까지 확인해서 추가적으로 완전 무너졌다는게 중요한데
지금은 또 21일선 위에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안심할 수 없는데 1시간봉에서 과매도의 습관적 연속 터치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이걸 끊어내려면 과매수 터치 한번이라고 해주고 나서도 그 다음에서도 조심조심해야하는데
아직은 과매수 터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매수는 여전히 주의해야해요.
비트코인 / 도미넌스

29일까지 알트코인은 정말 잘 버텨주고 있었습니다.
111800이 무너지는 순간까지도 잘 버텨주었는데
30일에 111800 부근의 저항을 확인하자마나 주황색처럼 무너졌습니다.
손쓸틈도 없이 무너지는데 알트코인도 무지성으로 던져버리는 수준으로 무너졌어요.
10월 11일 새벽에 무너진것과는 속도만 다를뿐
이번에도 혹시나 롱포지션이 있었다면 어마어마하게 청산이 나갔을겁니다.
사실 갑작스럽고 빠른 하락보다는 이런 상황에서 청산이 더 심각해요.
왜냐하면 손절을 걸고 걸고 또 걸면서 매수 진입해도 손절만 반복해서 나가게 되니까요.
문제라고 적은 검은색 구간
비트코인 한창 분위기 좋을때도 알트코인 힘들게 올려놓은것에 비해
도망칠때는 너무 빠르다 라는 느낌에 기분나쁜 움직임이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저게 결국 30일같은 상황까지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111800을 무너뜨리기 전부터도 저게 알트코인 청산 나가는 모습은 맞긴 한데
저런 모습에 하나하나 도망치면 정작 불장때는 아무것도 못먹기 때문에
주의는 하면서도 저것만 보고 매매종료할 수는건데 이번 불장은 진짜 살벌 그 자체라는걸 예고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더럽긴 하네요.
이 부분은 여러분들 성향에 맞게 대응 준비를 해야합니다.
부분 익절만 해놓으면 지켜볼 수 있다 하시면 그렇게 하시고
차라리 불장에서 수익 크게 노리지 않고 조금씩 벌면서 최대한 잃지 않는 매매를 하겠다고 하면
저런 모습이 나올때마다 일단 익절을 해놓고 다시 추격매수등을 하겠다는 전략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진짜 불장이 오면 2번째 전략은 수익률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추천하기는 힘들지만
불장이 오기 전까지 하는것 좋긴 한데
이 부분은 매매가 능숙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연습을 하시든 마음을 먹으시든 해서
어떤식의 매매를 하겠다를 미리 생각해두세요.
나스닥 / 비트코인

자잘하게 보면 단기적으로 위와 같은 매수에게 문제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그 모든 자잘한것들은 지금 보이는 엄청 큰 것에 비하면 그냥 사소하고 아무것도 아닌것들입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코인 시장이 죽을 쓰는건 10월 17일 골드가 토하면서부터
그 돈을 가지고 미국주식과의 경쟁에서 지고 있다 수준이 아니라 아예 그냥 경쟁을 포기한 수준입니다.
갈색 줄은 23일 기준으로 잡은 선인데
나스닥은 이상한 상승이긴 하지만 어쨌든 최근 골드의 상승 또는 달라인덱스의 상승에 맞춘 조정 상황에서
꾸역꾸역 잘버티고 횡보를 해줬다면
비트코인은 애초에 상승부터 지지부진하더니 올린것도 없어서 고점갱신도 못했는데
하락에서는 더 크게 돈이 빠져나갔어요.
그리고 이런 모습은 7월부터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교환비 싸움에서 최근 3~4개월간 비트코인이 유리했던적은 거의 없습니다.
이 부분은 계속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고
30일 목요일 방송에서 세력질과 금리와 세력질 순서등에 언급했으니 여기서는 생략하겠지만
차트꼬라지도 그렇긴 한데 누가보면 나스닥이 더 리스크 큰 위험상품이고
돈 조금만 넣어도 변동성이 큰 무 근본 상품인줄 알겠는 모습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확정된 사실로만 보면 일단 나스닥이 먼저 돈을 먹는다로 끝내면 되겠지만
비트코인보다 돈을 더 먹는 기간이 너무 길면서
9~10월은 골드가 유독 먹고 있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골드가 토하고 나서 또 나스닥이 먹는 부분은 이상하기만 합니다.
뭐 이상한건 이상한거고 이건 개미는 물론 바깥에서 볼때는 안쪽 상황을 알 수는 없기에 결국은 추측일 뿐이고
실전 매매에서는 비트코인이 나스닥보다 교환비가 좋아지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
과연 어느시점에서 확 좋아질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당장은 박스권에서 하단에 왔으며 매수는 불리한 상황이라는것만 인지하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겹게 말하지만 결국 핵심은 비트코인이 나스닥보다 하락에서 더 잘막고 상승에서는 더 잘가야합니다.
교환비는 틱가치 15:1 퍼센트 3:1 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그게 몇시간 움직임이 나올게 아니라 몇일을 이어가서 흐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2017년 2025년 비캐

여기서 사실상 엄청 중요한건 아닌데 그나마 희망적인걸 보면
최근 비트코인의 무지성 매도세는 물론
나스닥보다 못난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에서도 조용히 돈을 먹어가면서 차트가 좋아진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비트코인 캐시인데
현재의 비캐는 시총 10위 안에 들어가지 못해서 아더스에 영향을 크게 주는 편인데
이번에 아더스가 토탈2보다 전체적으로 더 좋았어요.
그래서 도대체 뭐지?뭐지? 하고 뒤져보는 중
설마 얘는 아니겠지 싶은 비캐가 최근 4일간의 매도세에도 잘버티다 못해서
BTC 차트로는 출발선까지 오르기도 했더라구요.
그냥 생각에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8년전 2017년 불장에 불을 지르면서
불장을 알렸던 2017년 11월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도 6월까지 불장 이후 비트코인 큰 하락을 2번이나 받아내면서 알트코인 시장은 초토화 됐었는데
비캐의 불장 폭죽 이후 알트코인들이 각성했다는 듯이 연이어 달려나가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리고 제 기억에 체감상으로는 정확한데
비캐 때문에 한국에서도 코인 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이 조금씩 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관심이라는게 비캐때문에 서버 멈추면서 하루만에 계좌 반토막 1/3토막 났다면서
칼들고 죽이겠다며 X썸 정문 앞에서 항의하던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서 그런거긴 하지만요.
그런데 그건 그거고 그 사건 이후로 알트코인들이 펌핑들어가고 한국 기준으로 이더리움이 신고점 50만원 돌파하면서
비캐 따위는 잊고 다른 코인으로 따서 갚자는 소리가 나오며
대부분이 알고 있는 12~1월 불장으로 이어졌었습니다.
그때를 보면 그 전부터 이미 소리소문 없이 올라와 놓고 어느 순간 갑자기 폭죽을 쐈는데
혹시 올해도 그 비슷한걸 해줄까? 하는 엄청난건 아니어도 긴장도 풀겸 언급하면서
비캐가 2017년처럼 해주는것과 별개도 어쨌든 지금 좋은 차트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차트를 분석해보세요.

지금 상황에서 매수는 사실 크게 볼건 단순합니다.
111800 넘어가기 전까지는 1:1은 커녕 매도에게 쳐맞는 싸움을 해야하고
그 마저 일단 오늘 양봉이 음봉을 장악이나 해줘야 다시 매수세 붙이나?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냥 죄다 던지 알트코인 때문에 도미넌스는 내려올 생각도 안하는데
오늘 일봉 마무리는 특히 중요해요.
오른쪽은 월봉인데 4개월간 같은 자리 횡보만 하는게 보이실겁니다.
오늘 매수가 아무리 못나고 찌질하게 움직여도 108500은 지켜야 합니다.
그 자리가 월봉에서 지난달 시작했던 지점이면서
이번에 양봉 장악 안당하기 위한 중요선입니다.
오늘 하루만에 미친 상승을 보여주지 못하면 월봉에서 음봉 뜨는건 확정인데
음봉은 어쩔 수 없지만 장악당하는건 막아야 합니다.
애초에 4개월간 같은 자리 무빙이라는건 비트코인 역사에서 지하실에서나 해주던걸
2024년 이후로는 2번이나 해주고 있는데
왜 이딴 위치에서 계속 이렇게 화폐처럼 움직이나
진짜 비트코인이 워낙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사실상 화폐처럼 움직이다보니
비트코인보다 나스닥을 더 위험상품이라고 인식하나?
같은 해괴한 생각을 할 정도로 지금 비트코인 움직임은 정상이 아니다 못해서
이딴 상품을 다음 불장때를 노리면서 지하실에서 매수 받아야 하나?
하긴 하는데 또 생각해보면 비트코인만한 것도 없기도 하고
진짜 투자할거 없는 더러운 시대라는게 안타까우면서
급하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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