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주가 바빠서 글쓰기보다는 시황분석을 방송으로 매꿨습니다.
그래서 오늘글은 방송내용들을 간단하게 총정리하는 정도이고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세요.
그쪽에 매매진입타이밍이라던가 중요한 내용들은 설명 다 했습니다.
달라 / 엔화
위에는 달라인덱스와 아래는 달라엔 차트입니다.
최근 현물 상품은 달라보다는 엔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데
그 기준이 된 24년 8~9월 기준으로 보면
달라인덱스의 방향성과 움직임 자체를 엔화가 영향을 노골적으로 준 모습이 보일거예요.
2023년부터 달라엔 차트는 현물상품처럼 상승추세를 보여줘서 이게 화폐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지경일때도
달라인덱스는 박스권 횡보수준이었지만
24년 9월 어딘가를 기준으로 달라인덱스와 달라엔 차트는 커플링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달라인덱스가 아무리 상승을해도 미국증시나 현물상품은 상승을 했고
하락을 하면 현물상품도 하락을 하는 기이한 현상을 보였습니다.
이 경우 거품보다는 그냥 엔화영향을 크게 받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달라엔 차트의 방향성에 대해 더 초점을 맞추시면 됩니다.
보통 이걸 엔캐리트레이드 역전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이 밑의 글에서는 편의상 역엔캐리라고만 부를께요.
금요일에 달라인덱스가 엔화에 영향을 강하게 받는 시점으로부터 저점을 낮췄습니다.
같은 시기에 달라엔차트는 저점을 낮추지 못했습니다.
두 차트간에 다이버전스가 발생했고
달라의 약세 속도에 비해 아직까지 엔화 강세는 그리 강하지 않다는 모습이 나왔어요.
화폐는 상대적인 개념 때문에 조금 복잡할 수 있는데
달라가 강해지고 약해지는 사이클에서 엔화는 약해지고 강해지고의 사이클로
서로 화폐 가치에 대한 디커플링이 발생하며 엔캐리현상이 노골적으로 보였는데
달라인덱스가 역엔캐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다시 같은 자리로 돌아왔기에
서로간의 상대적인 힘을 알 수 있습니다.
엔화는 약해졌다 다시 강해졌지만 이전 수준의 강함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확인이 가능한데
달라인덱스가 화폐차트 특성상 저점을 깬 반등을 보여줄 차례에서
달라엔 상승으로 엔화 약세 타이밍이 왔습니다.
물론 바로 반등보다는 서로간에 매도세를 죽여주는 작업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골드가 죽어야 현물 상품이 살아나는건 물론
반등에서도 강한 반등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골드 / 미국채권금리
왼쪽은 골드차트, 오른쪽은 미국 채권 2년물 10년물의 금리입니다.
4월 4일 금요일부터 현금을 확보하는 모습이 보였고
그 시기는 골드 채권 주식 기타등등 모조리 팔아치우면서 화폐를 확보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는 현물 상품들이 중요 반등지점까지 하락을 끝마치자 마자 매수세로 V자 반등까지 나왔던 시기를 생각하면
강한 변동성을 예상할 수 있는 한 주였어요.
물론 변동성은 엄청났고 어떤 포지션으로 진입을 해도 수익률을 크게 가져갈 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다 좋은데 딱 한가지 아쉬웠던건 그렇게 열심히 확보한 현금을 골드가 많이 먹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먹었냐면 또 다시 신고점을 장대양봉으로 넘어가버렸어요.
변동성은 항상 불확실성, 리스크를 동반하는데
골드가 비트코인도 아니고 저렇게 상승하면 하락할때 속도도 빠르겠지만
문제는 그 하락할때가 모든 시장에서 돈을 빼는 시기와 겹쳐버리면 문제가 큽니다.
단, 그건 조금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하는데
그나마 또 희망적인 모습은 어쨌든 미국채권은 계속해서 팔고 있습니다.
여기서 특별한 부분이 있다면
분명 달라인덱스와 엔화 꼬라지를 보면 22년 하락장 이후의 상승은
엔캐리때문에 발생한건 맞지만 보통 이런건 돈을 대출해왔으니
당연히 갚는 과정에서 하락장이 오는게 맞겠죠?
문제는 미국주식을 팔고 미국 채권도 파는건 좋은데
일본에 돈을 갚은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본 채권도 엄청나게 팔아치웠어요.
......
당연히 세계를 주물럭하며 모두의 귀감이 될만한 금융인이라면
돈을 빌려놓고 안갚아도 되면 안갚는게 상식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보통은 처음에는 갚는 시늉이라도 하다가 배째라고 할텐데
정작 주식 채권 팔아치운 현금으로 빚을 안갚고 골드를 사버린다는 심보는 좀...
사실 여기까지는 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빚을 안갚고 골드만 샀냐하면 그것도 아니라는게 문제고
어차피 현금 많이 쟁여놓은거 같은데 코인시장 불장이나 주고 다 터지면 되겠다 싶긴 하지만
여기서 불길한게 미국 일본 채권까지 다 팔아서 마련한 돈이 골드는 물론
중국채권으로 돈이 몰렸다는게 문제입니다.
중국 채권 10년물 2년물 금리
2023년 부터 중국은 대놓고 미국채권을 팔고 골드를 산다는 이야기는 차트는 물론
뉴스에서도 많이 보셨을거예요.
실제로 차트도 2023년 기점으로 미국채권을 팔고 중국채권을 사는 모습은 대놓고 보였습니다.
단지 화폐에서 엔화가 더 직접적으로 현재의 현물 시장에 영향을 끼쳤던것이긴 한데
어쩄든 2023년까지 보는것보다
이번에 확보한 현금이 골드와 중국채권으로 돈이 많이 들어갔어요.
미국주식은 몰라도 코인시장에서 알트코인 불장을 생각해야하는데
돈이 너무 엄한데로만 몰려간건 아쉽습니다.
뭐 다시 퉤! 하고 뱉어내면서 이게 코인시장으로 고스란히 들어오는 모습으로 연결되면
너무너무너무 좋겠다~ 하는 행복회로를 돌리면 되는데
투자 이야기와 별개로
미국 - 일본 동맹라인끼리 돈빌리고 안갚는 당연한 뒷통수 치는 수준을 바라보며
거기서 빼먹은 돈이 중국채권과 골드로 가는건 물론
애초에 그 골드도 중국이 산거 아닌가? 싶을 지경인데
과연 코커소이드(미국 : 유럽아님) VS 훈족(중국 : 훈족아님) 대결
진짜 황금밸런스 5 : 5 싸움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가장 크고
걱정까지는 아니지만 빌려준 돈 못받은 일본 정부나 은행등이 만기일에 맞춰서 뚝배기 터져나가면
과연 한국 경제는 멀쩡할지가 궁금해지는데
이때 한국에 특이하다면 특이하고 여전하다면 여전한 환율차트를 보겠습니다.
원달라 환율 / 달라엔 / 달라위안

왼쪽이 달라원 한국 환율 차트이고 오른쪽은 엔화와 위안 차트입니다.
달라인덱스를 구성하는 유로 일본 파운드 등등 세계적으로 쟁쟁한 화폐들은
미국 달라의 영향을 크게 받는것도 그렇고 그쪽 시장을 열심히 따라다녔습니다.
그런데 정치외교적으로는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인줄 알았던 한국이
경제적으로는 배신을 한건지 어쩐건지 몰라도 2022년환율이 치솟은 이후부터는
중국몽을 하는 모습이 조금씩 보이더니 2023년부터는 노골적으로 보였습니다.
2023년 방송들을 보시면 간간히 한국 환율 차트를 보면서
이상하게 달라의 영향보다 위안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중국몽 하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들이 있었는데
실제로 어떤지는 몰라도 어쨌든 원달라 환율이 달라영향보다 위안영향을 더 크게받는
지X을 보여줬습니다.
그렇다고 완전 중국몽 해버렸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2023년 이후로 달라의 위세가 약해지면서 2024년에는 엔캐리까지 당하는 마당에
위안화는 꾸준이 강해지면서 2023년부터 중국증시는 차츰 좋아지더니
2024년 말에는 아예 상승장 전환하려는 모습까지도 보여줬습니다.
그럼 화폐로 중국몽 하는 한국 증시를 보면...
그럼 한국의 희망 부동산 시장을 보면...
....
미국이랑 동맹인 주제에 내선일체를 끊어내는 듯한 모습을 하더니만
막상하려는건 중국몽이고 그 중국몽도 제대로 못하는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여주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염전노예까지 이 잡듯이 뒤져서 갈구는거 보고
진짜 미국 너무 쪼잔하다!! 하다가도 오죽하면으로 마음을 바꿔먹어야 하나 싶은 수준입니다.
아무튼 원달라 환율이 최근 3일동안 급격하게 하락했고
그게 위안화와 같이 발맞춰나가는 모습이었는데
그렇다고 한국 채권을 사줬냐 하면 사주긴 사줬는데 중국만큼은 또 아니라
그냥 미국과 중국 사이에 어중간하게 껴서 둘 다에게 미움받고 버림받게 생겼...나? 싶네요.
1600년대 광해군 시절 이후로 약 400년 지난 지금도
줄타기도 못하는건 능력문제지만
애초에 뭘 하려는건지 전혀 모르습니다.
400년간 발전없이 바뀌지 않겠다는 뚝심을 대단하다고 포장하고
최대한 긍정적인 부분 하나라도 뽑아보겠습니다.
어쨌든 원달라 환율 내려갔다고 드디어 고환율 끝났다 어쩐다 같은 생각보다
싸면 세일 해주는구나 하고 매수쪽 관점을 생각하세요.
그나마 이쪽이나 저쪽이나 현금 확보와 함께 진짜 지옥가지 전 마지막 반등 하나에 다 걸로있는 상황에서
그냥 코인이 나스닥보다 돈 더 많이 먹었으면 하고 기대하세요.
그래도 긍정적인건 2024년 12월까지 미국주식이 펌핑 많이 받았습니다.
코인 시장은 알트코인 불장이 없었는데
순서가 어떻게 올지는 몰라도 미국주식과 같은 수준의 돈만 들어와도 펌핑 굉장하겠다 하면서
차트만 째려보세요.
비트코인
화폐가 어쩌고 세계가 어쩌고 복잡하면서도 방송에서 못한 이야기는 대충 다 적었고
이제는 코인시장입니다.
코인은 방송에서 많이 설명했으니 최대한 요약정리만 해볼께요.
4월 7~11일의 한 주 잘 보셨죠?
이 부분은 지금은 물론 변동성 공부를 위해서 꼭 이것 저것 잘 체크해두세요.
변동성이 강할게 뻔한 한주에서
아무리 강한 매도세로 심지어 일요일에도 야무지게 주봉 50일선에 붙여주면서
주봉 캔들은 추세반전 캔들을 만들어 주고
매수 받을자리에서 받고
아무리 강하게 상승해도 눌릴자리는 눌리고
그 와중에 상승과 하락 기울기 비교하면서
수요일 상승과 함께
목요일 하락타이밍이 오는데 이미 수요일 상승기울기와 비교하면
매도가 불리한 싸움을 하고 있으니 조정에서 또 매수 대응하는 흐름.
이건 그냥 교과서 같은 모습입니다.
오히려 교과서같은 퐁당퐁당 모습이 너무 잘나와서
이건 뭐 휩쏘도 없으니 그게 더 신경쓰이는 상황입니다.
보통 변동성이 예상되는 시점에 반드시 변동성 크게가 아니라도
변동성이 작으면 리스크가 없는거니 커질때 나올 상황만 생각하며 대응 잘하면
수익내기 너무 쉽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이 부분은 최근 2025년 1월 7일 이후 언저리에 하락에서도
반등지점과 함께 상승 하락기울기 체크로 매수 반격 타이밍이라던가
그때도 예시 설명했던 2021년 9월의 상황등등을 꼭 공부해두세요.
이건 코인이어서가 아니라 변동성이 붙을 시기에 대응방법은 거의 비슷하며
대응할줄만 알면 돈놓고 돈먹기, 물반 고기반 됩니다.
어쨌든 변동성이 잘 붙어줬고 11일 금요일 마지멕날 일봉 마무리까지 잘해줬습니다.
빨간색선 2개의 하락추세선이 보이실텐데 저 추세선이 본격적으로 매수세 붙이는 추세선이라
추세선 사이의 애매한 구간은 굳이 리스크 감당할 것 없이 지켜보면서 보내버려야 한다는것까지.
그럼에도 추세선 돌파와 함께 이번에 장대양봉으로 다시 상승할 수 있는 시기가 왔다는것 까지.
주봉 마무리까지 잘되면 다음주는 매수가 공격적으로 매매진입 할 수 있다는것 까지 방송에서 다 설명했습니다.
금요일 방송과 차이가 있다면 어째서인지 토요일도 나름 영차영차가 나왔고
단기적으로 고점 갱신하는 모습까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4시간봉을 보세요.
1월 최고점을 찍어준 이후로 약 두달만인 3월 2일에 딱 한번 추세 고점 갱신을 보여줬는데
그런데도 저점을 더 낮추면서 매수세 죽이고는 3월 내내 횡보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저점을 한번 더 낮춰서 전고점이 88900쯤으로 더 낮아져서
추세 바꾸기 더 좋아졌어요.
4시간봉 기준에서 RSI 과매수 시점을 보면
1월 하락다이버전스 이후에 계속되는 강한 매도세에 따른 하락추세가 이어졌습니다.
비트코인 시장에서 이정도 강한매도세는 보통 바닥에서 지하실 갈때나 나오는 수준인데
이런 고점에서도 그런게 나오나? 싶네요.
어쨌든 과매수 터치 시점이 전고점과 연결되어있습니다.
계산해보면 이번 상승에서 4시간봉 과매수 터치가 나온다면
고점을 갱신하면 하락다이버전스가 떠요.
기존 분위기대로라면 저런걸 해주기도 힘들지만
해주더라도 다시 하락으로 저점을 더 낮춰야 합니다.
그럼에도 이번에 기대해 볼 수 있는건 RSI 과매수 터치하는 순간
1월 이후 하락에서 나오는 하락추세선을 넘어가는 모습이 나올거고
그게 장대양봉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은데
이게 세계 금융시장 현금확보되는 모습과도 연결되어 있고
특히 1~2월까지 이어지던 이럴거면 왜 올렸어?를
3월부터는 이럴거면 왜 내렸...
까지는 보여줬습니다.
렸어!? 로 연결되기에 아직 조건 충족이 안되긴 했는데
그걸 비트코인 장대양봉이 뜨는것만으로 90%는 완성해주는겁니다.
물론 알트코인 시총이 따라서 올라야
이럴거면 왜 내렸어? 가 완성되는건데
이더리움 BTC 차트가 완전 뒈X 해버려서 아직 조건 완성을 못해주는 시점입니다.
사실 장대양봉 뜰 시점이라는 것도 아직은 행복회로니까 나오는걸 다 보고
고점갱신 이후에 매수 진입을 해도 되는거지만
그나마 2022년 비트코인 20000달라 아래에서 매수를 못해서
본격적인 바닥잡을 기회를 놓쳤던 걸
이번에는 어쩌다 운이 좋게도
비트코인 신고점 갱신 이우에나 신규 알트코인 상장이 연이어 나왔기 때문에
바닥잡을 기회를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21년에는 상상하기도 힘든데 운이 좋구나! 생각하세요.
이건 농담아니고 진심입니다.
어쨌든 리듬상 하락다이버전스가 아직은 안떴지만
떴는데도 전저점을 다시 한번 깨는게 아니라
오히려 고점갱신을 한번 더 해주는것만으로도
다우이론에서 상승추세 전환과 함께 기존의 리듬을 완전 다 깨버리는 것이 되니까
이번주 마무리가 잘나오면
다음 한주는 공격적으로 매수 진입 노려보세요.
지금까지 실전경험이 없으면 이렇게 말해도 못합니다.
못한다고 어쩌지? 하면서 시간 그냥 보내버릴거면
솔직히 투자를 관두는게 좋습니다.
무시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기회를 대놓고 주는데 심지어 난이도까지 쉽게 나오는데도 못들어가면
나중에 불장의 한가운데서 불기운 타고 돈을 버는게 아니라 그 불에 계좌가 전부 타버릴거예요.
비트코인 현재 / 21년 1월과 9월
왼쪽이 현재고 오른쪽은 21년 상황입니다.
금요일 방송에서 자세하게 언급했습니다.
대략적으로만 보면
불장으로 가는 길에 빤히 변동성이 터질게 모이는 시점에서
하락쐐기로 이어지는 플래그패턴에서 상단 이탈로 완성할 타이밍인데
일단 반드시 나온다를 생각할게 아니라
나오더라도 그 모습이 이상하게 나오면 안됩니다.
추세선을 넘어가는것과 전고점 갱신을 동시에 해줘야 하는데
이걸 또 장대양봉으로 해줘야해요.
조건만 놓고보면 이 분위기에 그게 되겠냐? 지만
세력들이 상황을 그렇게 만들어 줬어요.
21년에도 신고점 갱신을하며 불장가는 길에 보여줬던 패턴인데
여기서 중요한건 도미넌스 움직임 패턴이 1월과 9월이 달랐다는겁니다.
1월은 비트코인 장대양봉으로 상승하기 전의 강한 매도세 구간에서 도미넌스는 횡보를 했었는데
9월은 도미넌스가 상승을 했어요.
25년 4월인 현재는 21년 9월과 패턴이 비슷합니다.
25년 1월부터 4월 현재까지도 도미넌스가 꾸역꾸역 상승하면서 코인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유일한 차이점이 있다면
21년 9월 이후 10월에 장대양봉이 나오며 신고점을 갱신하던 시점에도
알트코인 불장으로 연결이 안됐어요.
조건을 보면 일단 이미 도미넌스 70에서 40으로 내려가는 알트코인 불장이 3~5월에 다 나왔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1월에는 신고점 갱신 전에 신규 알트코인 상장들도 있었어요.
반대로 9월에는 도미넌스가 이미 40대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신규 알트코인 상장도 거의 없고
기존 신규 알트코인 중 펌핑 제대로 못받은 코인들이 받긴 했는데
정작 그것들이 아니면 대부분 알트코인은 잘 가지도 못했다는 점이 있습니다.
도미넌스가 이미 40인 바닥 이다보니 신고점 갱신전에 이럴거면 비트코인 왜 내렸어? 조건을 만들어 주기 어려웠어요.
그럼 25년 4월 지금 시점에서보면
도미넌스의 움직임은 21년 9월과 같지만 지금은 비트코인 이럴거면 왜내려?에서 마지막 몇몇 조건들만 해주면 됩니다.
도미넌스는 70은 아니어도 60 초중반입니다.
이 부분은 신규알트코인은 충분히 많이 상장했는데
기존의 시체만 한가득인 옛날 알트코인의 상폐로 물갈이를 못해줘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 알트코인들이 상폐되면서 도미넌스가 오르는건 몰라도 돈은 안줘도 되니까
여러모로 불장가기 좋은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오면 좋고 아님말고로 하고
다른것보다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잘 알아두세요.
그리고 이건 일단 지켜보면서 해주나? 생각만 해야하는것들인데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후 최소 10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알트코인들이 슬슬 가는 모양새가 됩니다.
이번에는 2월 말이 그 시기였어요.
공교롭게도 2월 말에 비트코인은 하락이 왔지만 정작 알트코인들의 리듬이 바뀌면서
이럴거면 왜내렸어?의 초반 조건들을 달성해줬습니다.
4월말이 되면 반감기 이후 딱 1년이 되는 상황입니다.
21년 1월과 9월 기준으로 지금 모습과 비교했는데
이 시기에 장대양봉이 뜨고 비트코인이 신고점 갱신을 한번 더 한 이후
알트코인 불장 혹은 반감기에서 다음 반감기로 가는 4년 사이클의
비트코인 최고가를 찍게 되는데
그 시기가 약 2개월 후입니다.
아마 그 시점이 알트코인 불장과 겹칠텐데
이런 사이클로 움직이면 비트코인 시장에서의 불장은 25년 2분기인 4~6월 이 사이에 거의 마무리가 됩니다.
그 외에 별거 아니지만 하락쐐기 플래그 패턴에서 비트코인 신고점 갱신까지 거리가 약 30% 기준으로 차이가 있긴 한데
25년 비트코인도 지금 위치에서 30% 이상 상승해주면 신고점입니다.
여러모로 비슷하긴 한데
21년 1월도 9월도 숏스퀴즈라던가 나스닥에 비해 이상하게 방어력이 높으면서 뭔가 이상하다 싶은 모습 하나씩은 보여줬는데
25년 비트코인은 아직까지 그런모습이 없어서 살짝 불안하지만
그런게 꼭 나와야 하는건 아니니
그냥 현재 상황 보면서 대응 잘하세요.
도미넌스 / 비트코인
오른쪽 일봉을 보면 장대음봉을 양봉이 장악해주고
퐁당퐁당에서도 매수쪽에 너무 좋게 마무리가 잘나왔습니다.
비트코인 차트만 보면 문제가 없는데
도미넌스 차트가 계속 꾸역꾸역 상승하다가 3월 3째주 부터는 너무 강하게 상승세가 나왔어요.
이더리움 BTC 욕은 너무 했지만
어떻게 움직여야 한다는것도 방송에서 많이 언급했으니 자세한건 생략하겠습니다.
도미넌스에서 추세적으로 볼때
비트코인 상승추세 고점갱신은 88900에 있고
도미넌스는 59.96에 있습니다.
지금 위치에서 순식간에 59.96까지 가려면 이더리움이 해주는게 가장 좋지만
이정도라면 리플 도지 에이다 같은 애들도 해줄수는 있습니다.
어쨌든 도미넌스 상승추세를 꺽어줘야
비트코인 신고점을 가더라도 알트코인에 좋은 일이니
이 부분은 계속 지켜보세요.
참고로 이번주 비트코인은 너무 좋았지만 도미넌스는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21년 1월처럼 불장가는길로 가려면
비트코인 하락추세로 꺽어주는건 당장은 못해줘도
비트코인 상승에서 횡보로 이어가는 수준은 해줘야 합니다.
그게 21년 1월의 리듬이었으니 그걸로 바꿔주는지를 체크해보세요.
다음주 글을 자주 못쓸걸 생각하니
방송도 많이 했지만
요약만 한다고 하는데도 글이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 알트코인 차트 몇개 보면서 현재 어떤게 좋은 상태 어떤건 아직 안좋음.
이런거 예시로 보려고 했는데 깜빡했습니다.
어떤분이 댓글로 질문을 주셔서 그거 답변 달면서 그 내용을 언급해야겠다 했는데
방송은 깜빡. 글로 써야하나? 싶은데 글을쓰다보니
지금 시간이 너무 늦기도 하지만
애초에 기존에 알트코인 차트 분석하는 방법에서 엄청 많이 설명했던 내용들입니다.
달라차트는 짝궁뎅이와 함께
추세선 다우이론 상승추세 등등.
엄청 많이 이야기 했습니다.
BTC 차트 출발선 등등도 많이 언급했어요.
제가 굳이 다시 안써도 알아서 잘하셔야 합니다.
아직도 잘모르겠어요는 그냥 공부를 안한거고
다시 설명해주세요는 진짜 의지 자체가 없는겁니다.
찾아보면 다 있으니 각자가 잘 찾아서 복습하세요.
그럼 일요일 주말 마지막 마무리도 잘하시고
다음 한주도 역시 엄청 중요한데다
상황도 좋으니 너무 겁먹지도 말고 공격적으로 매매해보세요.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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