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비트코인은 또 다시 신고점 도전해서 가는데 지표는 피보나치 비율이나 추세선 같은것 밖에 없지만
검은색 동그라미처럼 상승 평행채널도 그냥 상단 돌파를 한다던가
어쨌든 신고점 만들면 매수세가 나쁘지 않게 잘 올라가긴 합니다.
그런것 치고는 이전 신고점에서 멀어지지는 못하는거 보면
비트코인 매수세가 약하기 보다는 시총이 너무 커진 나머지 뚱뚱한 무빙을 보여준다고 봐야겠죠.
일단 파랑색 동그라미에서 피보나치 비율 1.272 저항은 있고
1.414와 평행채널 상단이 겹치는 구간인 98800 같은 자리도 생각해볼수는 있는데
이제와서 비트코인 움직임은 별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상승하면 꾸역꾸역이지만 쏟아내면 빠르긴 해도 매수세가 꺽여서 코인 시장 위험하다! 보다는
그 돈을 알트코인에게 줄것이냐를 확인해야할 시기입니다.
비트코인은 이제 선물 하는 사람들이나 매매할 종목이고
현물은 알트코인에 집중해야하는데
21년에 세상 개미들 다 끌어 모은 원동력은 비트코인 신고점 돌파나 5만달라 돌파 같은게 아니라
알트코인 하루에 100% 상승 이런거 보면서 돈복사 소리에 왔던걸 생각하면
지금의 코인 시장은 불장도 뭣도 아닙니다.
여기서 가장 베스트는 비트코인쪽에서 갑자기 한번에 장대음봉 같은걸로 왕창 쏟아 내지만
알트코인들은 알트둥절 하면서 이게 뭔일이래? 같은 상황에서 도미넌스가 저절로 내려간다거나
어쨌든 비트코인 하락에서도 알트코인들이 자리를 지키고
비트코인 반등에서는 꼬리에 불붙은 말처럼 경마장 분위기 활활 풍기며
비트코인에서 빠진 돈이 알트코인으로 쏟아지는 순간일겁니다.
그럴려면 역시 도미넌스가 하락장이 확정 되야 하고 이더리움이 스타트를 끊어줘야 해요.
이더리움
그러는 중에 오늘 이더리움에서 의미있는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달라차트에서는 순간적인 매수세로 수렴을 돌파해버렸어요.
11월 6일쯤의 장대양봉처럼 이후로 이더리움에 계속 매수세가 붙기 좋습니다.
오른쪽 btc 차트에서는 3562에 오늘 일봉을 걸쳐주는게 제일 좋은데
오늘중 3562사토시에만 몸통을 걸쳐주면 히카케 패턴이 완성됩니다.
차트를 인버스해서 숏관점에서 봐도 히카케가 나와서 추가 매도세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오늘 매수세르 끊어준거예요.
설령 오늘 못해줘도 이후에 해3562를 넘어가면 되고
어쨌든 어제 음봉만 장악해줘도 상당히 좋은 상황입니다.
이더리움이 오늘 일봉 마무리만 잘해주면 단타든 새로운 매수 진입이든 뭐든
추가로 불타기를 노려볼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도미넌스
그럼에도 도미넌스는 아직 하락추세로 바꾸기 위한 첫단추인 저점 낮추기를 못해주고 있어요.
오히려 고점을 또 한번 높여버려서
이게 저점을 주황색 동그라미로 높여주기 위한건지 어떤지 의심을 해봐야 하는 상황인데
이럴때는 보수적으로 일단 58.55를 전저점으로 보는 것이 좋긴 합니다.
행복회로가 막 돌아가서 전저점 높아졌다!! 이렇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항상 리스크는 생각하시면서
일단 저점을 낮춰야 알트코인 불장을 향한 단추 하나를 맞추는 건데
저점을 깬다음 추가 하락으로 어디까지 하락할지는 몰라도
결국은 다시 한번 강한 반등이 나올겁니다.
저 반등에서 비트코인 하락으로 알트코인 깊은 조정이 나오는건지 비트코인이 또 한번 신고점 상승으로 10만달라 도전할건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불장이 빨리 오려면 알트코인 하락쪽이 나올 확률이 높아요.
어차피 언젠가는 한번 겪어야 할 일이라는 겁니다.
개미들이 제발 빨리 불장와라 빨리 돈 벌고 끝내고 싶다는 하찮은 조바심을 부리겠지만
코인 시장 전체적으로 보면 그냥 비트코인이 질질 끌면서 오늘처럼 도미넌스 계속 올려주는게
알트코인에 풀려날 돈도 늘어나서 장기적으로 더욱 좋습니다.
근데 어느쪽 취향을 고를지는 개미가 아니라 세력이기 때문에
개미 관점에서는 도미넌스가 저점을 깨주고 나오는 반등에서 대응을 잘해보자!에 초점을 맞추세요.
뭐가 뭔지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지켜보다가 알트코인 가격이 내 평단 아래로 내려왔어?
싸니까 더 좋아!! 하며 그냥 또 추가 매수 하시면 됩니다.
실력이 안되면 용기와 실행력만으로 투자 수익을 만들어 내야죠.
오늘 댓글 살짝살짝 봤는데
비트코인 상승에 도미넌스가 상승하면 알트코인 좀 하락이 나왔다고
또 지난주처럼 호들갑 댓글이 종종 보이더군요.
진짜 왜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혹시 그냥 심심해서 그런 댓글 한번 써본거라면 다행입니다.
그런데 진짜 뭐지? 비트코인 상승에 알트코인 왜 떨어지지? 뭐가 문제있나?
이런 생각으로 부들부들 하셨다면 진짜 투자로 돈 벌기 힘들어요.
제가 개미 초보 시절에도 느껴본적 없어서 세상 모든게 다 무서운건가? 싶을 정도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유를 꼭 알아야 할까요?
정답은 그냥 참고 버티고 단순하게 저점깨면 한번 또 사고 깨면 또 사고 그러면서도 버틸 수 있는가 하나뿐입니다.
물론 그런 호들갑 댓글도 있었다면
몇몇 분들은 "어떤 코인 어떤 시점에서 잘 노렸는데 그게 너무 잘 가서 실력이 늘어난 것 같아서 기쁘다."
같은 댓글도 있었어요.
어떤분은 아비트럼btc 차트에서 지지선 밟아주며 히카케 패턴으로 가고 있는것 같아서 저점 매수 했더니
오늘 업비트 1등해서 기분이 좋다고 하시기도 하고,
어떤분은 이더리움 btc 차트에서 또 한번 저점 깨는데 저점을 깨면 반등 나오는 패턴이 보이고
이더리움 가면 이클도 가는데다 이클이 이더리움보다 방어력이 더 좋아서 이클 샀더니 잘갔다고 하시기도 하고,
어떤분은 페페 btc 차트 꼬리 지지선 오고 쌍바닥 패턴으로 지켜주는 것 같아서 진입 했는데 잘가더라
같은 모험담도 있었더라구요.
과거에도 이런시기마다 실력차이가 나오면서 다들 수익 날렸네 못먹었네 손실났네 하는 댓글들 속에
비밀 댓글에서는 수익 잘봤다는 댓글들이 꾸준히 나왔는데
오늘은 그 비율이 올라가서 좋았습니다.
투자는 운으로 종목 잘골라서 성공하는 불로소득이 아닙니다.
수많은 차트 다 분석하고 그 중에 좋은 종목을 고르고 전략대로 매매를 해서 그게 성공으로 이어지는 걸
수십번, 수백번 반복해서 쌓아서 성공하는거예요.
꼰딩은 이정도로 하고 여기서 용기를 불어 넣기 위한 한마디를 하겠습니다.
코인시장 기차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유명한 인도 기차 사진입니다.
인도에 가본적이 없어서 진짜 이렇게 하고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비유로 써먹으려고 가져왔습니다.
앞으로 개미들의 신분은 이 기차와 똑같습니다.
먼저 2024년 이후 비트코인 저점을 낮출때마다 알트코인을 잘 매수 했거나 8월 5일 이후부터 사모으기 시작했다.
이런 개미는 1등석 개미입니다.
기차 안에서 앉아서 지금 이 꼬라지를 웃으면서 여유있게 한잔 하고 있을거예요.
비트코인 10월 이후 단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만들어 놓은 걸 보고서 알트코인 매수 꾸준히 했다.
이런 개미는 2등석 개미입니다.
기차 안에서 앉지는 못하고 서있지만 어쨌든 기차가 움직여도 밖으러 떨어져서 사고나 죽을 위험은 없습니다.
2등석 입석 티켓까지 판매는 11월 5일에 끝났습니다.
그때가 기차 떠나기 전 마지막 기회였어요. 그나마 안전하고 편하게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그럼 11월 비트코인 신고점 돌파하는 순간까지 알트코인 매집 시작도 못한 개미는?
3등석 개미입니다.
이제는 기차 밖에 매달려서 와야해요.
당연히 달리는 기차에 매달려야 하니 잡지도 못하고 우왕좌왕 할 수 있습니다.
어쩌다 결국 진입은 했지만 버틸 수 있을지도 알 수 없습니다.
당연히 기차 출발 시작하면 변동성 엄청 날텐데. 떨어져 나가는 개미들도 많을거예요.
그와중에 3등석에도 급이 있습니다.
뭐라도 손으로 잡을걸 움켜 잡은 개미는 그나마 다행입니다. 자기 힘으로 어떻게든 버티기만 잘하면
어쨌든 수익을 노릴 수 있어요.
이와중에 잡을것도 없이 대충 지붕에 얹혀져 있거나 다른 사람에 낑겨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개미는
기차가 조금만 흔들려도 떨어져 나갈 확률이 높아요.
한마디로 자기 기준이나 투자관점 없이 어쩌다보니 일찍 와서 일단 기차에 타긴 탔는데
자기 힘으로 아무것도 판단하지 못하는 개미는 기차가 조금만 흔들려도 나가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나마 지금 시점에서 제 글은 보신 분들은 최소 3등석 개미예요.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사실 이 중에서도 수익 성공률은 절반 될까 말까일겁니다.
물론 절반만 해도 투자 시장 전체로 보면 엄청나게 성공률이 높은겁니다.
이와중에 4등석 개미까지 있어요.
그냥 멀뚱멀뚱 보고만 있고 이거 사? 말아? 고민만 2주째 하고 있는겁니다.
나름 생각이 있겠죠.
기차가 좀 멈춰서, 비트코인 조정 오면 사야지.
그런데 벌써 매달릴 곳도 없습니다.
사실 지금 시점에서 못사면 조정이 오나 기차가 달려가나 매수하기 쉽지 않습니다.
아직 불장이 오지도 않아서 변동성이 강한편이 아닌데도 매수를 못한다면
이 뒤에서는 더 못해요.
그런 와중에 사진에는 보이지도 않는 5등석 개미가 있어요.
지금 여기에 없고 앞으로 올 개미들입니다.
3등석 이상의 개미들이 던지는 물량을 받아 줄 개미들이예요.
차라리 올거면 빨리오고, 안왔으면 손실이라도 안나지.
왜 또 와서는 3등석 이상 개미들이 몇달전 했을 고민과 공부를 무지성 매수 받아놓고 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80~90% 해주는 개미들입니다.
그럼 이 이야기를 왜 했는지 쓰겠습니다.
어차피 지금 시점에서 아직까지 코인을 사지 못하거나 샀어도 익절이든 손절이든 해서
끌고가지 못하고 있는 개미다?
늦었습니다.
진짜 진짜 잘해봐야 3등석 손잡이 없는 개미밖에 못해요.
그마저도 손잡이 같은건 벌써 다들 잡고 있어서 다른 개미들에 낑겨서 가야합니다.
그러니까 오늘 살까 내일 살까? 사긴 사는데 당장 돈이 없는데 빌려서라도 사야하나?
쓸데 없는 고민입니다.
3등석 개미가 돈까지 빌려서 달라 붙으면 떨어져 나갈 확률 90% 이상입니다.
물론 애초에 투자 고수들이야 다른 종목 매매 하다가 설렁설렁 코인쪽 분위기 보고
작두 타면서 수익 가져가기도 하겠지만 그런 개미는 극소수입니다.
대부분의 개미라면 지금 시점에서는 조바심이고 뭐고 필요도 없어요.
오늘 사나 내일 사나 최종적으로 수익률 차이 크게 안납니다.
그러니까 사기로 마음 먹었다면 오늘 이더리움 벌떡 같은걸로 호들갑 떨 필요 없이
그냥 다른 개미들이 하는 것처럼 시드머니 조금씩 해서 저점 깨지면 계속 사 모으다가
도미넌스 하락 확정되면 남은 시드 다 모아서 확 넣으면 끝입니다.
글로쓰면 단순한데 투자는 수능처럼 시험 날짜 정해진 것도 아니고, 시험 범위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1% 안에 들어가지 못하면 다음이 있는게 아니라 손실에 짓눌리는 미래만 있을 뿐입니다.
다른 사람 의견에 떠밀려서 투자하지도 마시고,
투자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오늘 지금 이 시간부터 당장 공부 시작하면서
단순한 기계적인 매매를 반복하세요.
그리고 마지막!!!
제가 개인적인 일로 바쁩니다.
이번주 주말까지는 조금 바쁠듯 한데
밀려있는 댓글은 다 보고 답변 달아야 하는 것들 달께요.
혹시 질문들 중에 과거글에 있는데 빨리 받고 싶으면 최신 글에 또 달아주세요.
요즘 진짜 정신 없어서 일단 최신 댓글만 틈틈히 보고 있는데
비밀 댓글은 안되지만 저 대신 아는 지식의 답변을 달아주셔도 됩니다!
그렇게 하면서 자기 실력을 또 한번 테스트하고 남에게 설명해주는 과정에서 실력 또 늘고 그러는거죠!!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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