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이야기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비트코인과 도미넌스 관계.

2024. 10. 1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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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달라는 주봉에서 전형적인 히카케패턴의 완성을 보여줬습니다.

완성하고 조정은 조금 주고 가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무식하게 계속 가네요.

언제든지 조정은 줄 수 있지만 조정이 있든, 없든 상승추세 받았을때

1차 목표지점은 전고점인 주황색선 돌파입니다.

고점을 갱신할 경우 조정이 와도 계속 매수세로 상승을 기대하게 됩니다.

달라 / 미국채권금리 / 골드

현재도 큰 추세에서는 달라, 채권, 골드를 계속 사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지난주 달라의 엄청난 상승에도 골드는 얼마나 내리기 싫었는지 몸통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를 하는데도 채권금리는 상승을 했어요.

상승을 했지만 그러면서도 달라의 상승변동성을 따라가는 상승은 아닙니다.

기준금리는 하락인데 채권금리는 왜 오를까? 같은 의문을 품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남에게 주장할만한 정확한 이유는 모릅니다.

적당한 심증만 있을 뿐인데

누군가는 선반영 같은 소리도 할겁니다.

이유가 뭐가 됐건 여러분이 신경써야 하는 건 이 다음 차트입니다.

미국증시와 미국채권금리 역전 / 오일차트와의 연계

어떻게 보면 차트도 복잡하고 내용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7일 월요일 방송에 했습니다.

사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앞에 비트코인과 도미넌스 설명때문에 정작 많이 못했어요.

그런데 정작 이 차트에 대한 설명은 글로 하자면 너무 길고 더 복잡할 수 있기 때문에

방송을 참고 하시면서 중요한 내용들만 적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채권 금리는 기준금리보다 더 많은 금리를 줍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죠.

그런데 2023년 1월부터는 기준금리가 채권금리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22년까지는 채권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높았어요.

기이한 현상인데 2023년부터는 미국 채권을 더 이상 팔지않고 사는 사람들이 생겨난겁니다.

정확히는 기관들이겠죠?

미국 채권이 금리를 많이 줘서 산다 혹은 채권 가격이 너무 싸다 라는 생각으로 샀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미국 채권을 과하게 샀습니다.

사실은 2022년부터 미국이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상승시킬때 일본은 기준금리 동결을 유지하는 바람에

2023년부터는 이 금리차이를 활용한 엔캐리 트레이드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여기에 조금 더 복잡한 이것, 저것이 있는데 확실한 건 아니라서 넘어가기로 하고

어쨌든 2023년 이 기간이 세계 대부분 국가의 증시가 상승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채권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 차이가 역전이 됐습니다.

일반적으로 2년물 금리를 더 적게 주고, 10년물 금리를 더 많이 줍니다.

그런데 2023년부터 1년간은 2년물의 금리가 10년물 금리보다 더 높았습니다.

그냥 높기만 한 것뿐만 아니라 미분값인 변동성 마저도 2년물이 높을때가 많았어요.

이 복잡한 내용들도 2022년과 23년 방송에서 언급했었지만 일단 이것도 여기서는 넘어가겠습니다.

이제 차트 설명을 하자면

S&P 차트가 더 확실하게 비교가 되서 미국증시에서도 대표적인 S&P를 가져왔습니다.

S&P 차트에서 자주색 그래프가 보일텐데

저게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 차이를 %로 표시한 그래프입니다.

검은색선으로 0%인 지점을 잡았습니다.

간략히 설명하면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 차이가 역전이 되서 0% 아래로 내려간 순간

증시가 거품을 만들면서 흔히 말하는 무지성상승을 보여줍니다.

이 시기에는 달라가 하락을 하면 증시가 폭발적인 상승을하고 달라가 상승을 해도 횡보다 약하락을 합니다.

2년물 금리가 더 높다라는 걸 생각하면 단기 채권을 팔고 급전을 땡겨서라도 무지성 매수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2022년에는 40년 넘게 이어왔던 기준 금리 하락에 따른 무지성 양적완화의 시대를 끝낼 수 있는

금리 고점 갱신으로 인한 추세 전환 같은 것도 있어서 복잡하게 엮여있습니다.

일단, 생략하자면 어쨌든 2년물 금리가 10년물 금리보다 높아지면 거품이 낍니다.

그 구간을 주황색으로 표시했어요.

문제는 그 거품의 시기가 끝났을때입니다.

다시 금리차이가 0%를 넘어서 +를 보여주는데

특히 +로 돌아설때 급격한 상승으로 금리 차이가 정상화 되기 시작하면 증시는 폭락을 하게 됩니다.

그 부분을 파랑색으로 표시했어요.

가장 대표적인게 2000년 IT 버블 시기와 2008년 리만브라더스 시기입니다.

IT버블시기는 나스닥과도 비교해보세요.

그런데 여기에 또 하나.

주황색 구간에 연장되는 갈색구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갈색구간으로 이어지는 아래 차트는 오일차트입니다.

갈색 시기의 오일 차트를 보시면 오일이 하락 또는 횡보를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단순한 횡보보다는 하락횡보가 나와요.

여기서 봐야할 점은 저 금리 차이를 정상화 하는 모습에서도 0%급격한 상승으로 넘어가는 순간은

오일차트가 하락횡보등을 끝내고 박스권 상단 돌파를 할 때입니다.

모든 지표가 확인되고 나서야 증시의 하락이 시작됩니다.

S&P 차트뿐 아니라 다우와 나스닥도 비교해서 확인 해보세요.

글이 복잡하니까 다시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미국국채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 역전이 발생하는 기간 동안 증시 거품이 생긴다.

2.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차이가 0%넘어가며 정상화 될때

3. 오일 차트에서 박스권 상단 탈출을 하며 오일 가격 상승이 나온 이후

4. 미국 증시의 큰 하락장이 시작된다.

5. 이 하락장은 2년물과 10년물 금리차이가 2.5%를 넘어갈때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 하락장의 끝은 거품 구간의 최저점을 낮추는 모습들 확인하세요.

단, 2000년과 2008년은 채권 금리가 하락장을 유지했었고

저금리 시대라고 부르며 양적완화를 숨쉬듯이 하던 시기였습니다.

현재는 고점을 높이며 고금리 시대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기에

70~80년대의 오일 쇼크로 인한 스태그 플레이션이랑 엮어서 봐야해서 복잡한데

일단 기초적인 개념을 알아야 엮든지 말든지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설명을 완벽하게 이해했다 하시는 분들은

각 차트의 그래프들을 미분하면서 기울기와 변곡점에 따른 상태변화를 체크하고

1970~90년 오일쇼크와 스태그플레이션이 이어지던 시기의 모습을 조합하는 것도 해보세요.

비트코인

위의 설명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그냥 간단 정리 해보겠습니다.

당장은 지난주 음봉이 양봉을 장악했기에 이번주는 매도세가 나오기 좋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8월 5일 저점 이후 추세에서 고점을 높였기 때문에

이번주의 매도세를 고점을 높이며 추세를 바꿔주려는 매수세로 막는게 이번주의 포인트 입니다.

특히 갈색 동그라미를 표시한 음봉의 윗꼬리 지지와 함께 주봉 21일선이 주된 지지 구간이 될건데

21일선까지 활용해서 매도세 무난하게 막아내면 다음주는 매수 반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 지점들에 몸통을 걸치며 마무리 되면 다음주는 주봉 50일선까지 하락을 생각해야합니다.

현재 ABCD 패턴의 목표 지점에 도달 못했습니다.

단순히 지금은 조정 중이고 다시 한번 상승으로 기어이 예상 D값인 약 68500을 갈 수도 있긴 합니다.

그 부분은 현재 파랑색선인 전저점을 한번 더 낮추느냐 막아내느냐로 결정합니다.

파랑색 선은 전저점이지만

9월 이후 상승 추레세어 이미 전저점을 한번 낮추고 반등 이후 다시 한번 낮추며

하락추세로 바꿀지 말지를 결정하는 변곡 상황입니다.

이번에 낮추며 하락을 확정지으면 하모닉패턴에서 샤크패턴을 생각하게 됩니다.

샤크패턴에서 예상 D 지점이 있는데 일단 당장 신경쓸 D지점은 51000 부근이 됩니다.

이 경우 9월의 상승추세의 최저점인 B점보다 낮춰야 매수세가 들어오게 되요.

하지만 8월 이후 상승까지 생각하면 고점 갱신까지는 어떻게든 해줬기 때문에

D지점 반등 이후 다시 파랑색 저항지점만 넘어가면

이번에는 7월의 최고점이자 더 큰추세에서의 전고점인 70000을 목표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2024년 대부분을 하락횡보 해줬던 모습을 끝내고 다시 한번 신고점 갱신을 보여줄 수 있어요.

이런 부분은 또 시간봉에서 이것, 저것, 체트하시면 됩니다.

비트코인 / 도미넌스

7일에 방송했던 내용 중 중요 했던 내용을 써보자면

일단 지금의 상황은 회색 구간의 어딘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생각 할 수도 있다는 부분은 2019~20년과 상황이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공통점과 차이점을 써보자면

이것 이외에 비공식적인 공통점은 개미들이 코인 시장에 관심 없음과

루딩이 현물 매집 시작 안하고 선물시장에 집중해 같은 것들이 있는데

이건 무시 하도록 하고

그 외 자잘한 차이점이 있는데

일단 의미 있는 부분은 이더리움BTC차트 저점 갱신과 물갈이 진행 부분에는 신경 써야 합니다.

코인 투자에서 현물에만 집중하는 분들은 특히 위에 2개를 신경쓰면서

이번에 기어이 신고점 갱신 없이 하락으로 2024년 최저점인 약 50000 지점이 무너진다면

40000 근처에 있는 매물대에서는 매수를 받아봐야합니다.

이게 무서워서 손이 못 나가고 심지어 추가 하락이 나온다면

아무리 못해도 주봉 200일선에서는 그냥 매수 받고 앱을 삭제해버리세요.

이 부분은 농담이 아닙니다.

공통점이 있고 차이점이 있지만 이것과 별개로 이번에 행여나

주봉 200일선까지 하락을 하는건 매물대를 완전히 무시한 경우가 될텐데

이건 2020년 2월 하락같은걸로 벼락같이 하락해서 매물대 싹다 무시하며 2번째 바닥 확인처럼 되겠지만

그럼에도 주봉 200일선에서는 받아야 합니다.

2번째 하락에서 주봉 200일선 아래는 꼬리로 흔적만 남길 뿐 매수할 시간도 많이 안줍니다.

선물매매 하시는 분들은 신고점 갱신이라는 부분에 집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어차피 선물은 단타를 해야하니 이 부분은 실력껏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원래 짧게 쓰려던 글이 그래도 오랜만에 글 쓰는데다

하도 글을 안쓰다보니 방송 내용과 함께 설명 못했던 부분들이 있어서

그 부분들 적다보니 길어져 버렸네요.

금리 역전 차이같은건 기사도 검색해 보시고

특히 코인 하시는 분들은 이더리움 BTC 차트 저점 갱신 이후

어디서 매수세가 붙었고 하는 부분들 차트 확인 해보세요.

당연히 출발선 이런걸 기준으로 보셔야 합니다.

몇년전에 이더리움 BTC 차트에서 하락장의 끝이 확인되며 알트코인 매집 시기에 대해 숙제도 냈었고

그런 것들 설명하는 방송이 어딘가 있을텐데 날짜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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