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 달라엔
구간을 색깔별로 나눠서 1 2 3 숫자를 붙였습니다.
1번 구간은 전세계 돈이 엔화로 몰렸다가 다시 달라로 회수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증시가 유난히 강한 매수세로 상승을 할 수 있는 구간이었습니다.
2번 주황색구간이 문제입니다.
2개의 캔들 중 첫번째 캔들(8월 19일부터)은 달라에서 엔화로 돈이 빠져나갔습니다.
엔화가 강해지긴 했지만 달라가 유로쪽으로도 빠져나가며 유로화가 가장 강했기 때문에
전세계 증시도 상승은 못했지만 하락도 없었습니다.
2번째 캔들(8월 26일부)은 다시 달라로 돈이 몰렸는데
2번 주황색 캔들 구간동안 유로가 강해진만큼 다시 그대로 약해졌습니다.
그래서 2번 주황색 구간 동안 엔화는 다시 강세를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난주 주봉 3번 캔들입니다.
3번 캔들이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달라인덱스와 달라엔 둘 다 음봉입니다.
둘다 음봉인데 달라인덱스는 아랫꼬리를 만들면서 추세 반전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는데
달라엔 차트는 꼬리가 거의 없는 꽉찬 장대음봉입니다.
전에 엔화 강세가 지속되는데 달라인덱스는 계속 매수세가 붙는 상황을 주의 해야한다고 했죠?
지난주에 그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주부터는 이 추세로 엔화 강세 출발선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주의를 해야합니다.
당연히 현물 시장쪽도 매도세가 들어오는 하락을 신경써야 합니다.
다우 / 나스닥 / S&P
지난주는 다들 아시다시피 현물 시장의 주봉이 전부 장대음봉이었습니다.
나스닥은 주봉 21일선을 재차 무너뜨렸다는데 의미가 있는데
다우나 S&P는 음봉이 양봉을 장악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럼 안좋은 모습만 있냐 하면 다우는 주봉 21일선 테스트도 안했고 S&P는 21일선을 지켜준 모습입니다.
특히 대세 상승장일때 보여주는 주봉 21일선을 계속 지켜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렇기때문에 지난주에 장대음봉이 양봉을 장악한것만으로 마냥 하락으로간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매수세와 매도세가 싸우는 한 주가 될텐데
향후 추세를 결정지어줄 대량의 포지션 진입이 나올때까지 변동성이 터지지 않겠지만
X랄 같은 횡보가 이어지기 좋습니다.
올라오면 숏이고 내리면 롱입니다.
익스펜딩 다이고날이 나오기 좋습니다.
이러니 당연히 이탈 방향에 강한 추세가 터지겠죠?
다우나 S&P는 주봉으로 봐도 21일선 지켜주기 위한 매수세 들어오기 좋고
단기적으로도 저점이 깨지면 매수세가 들어오기 좋은데
나스닥은 21일선이 저항으로 작용하면서 단기적으로도 고점 갱신하면 숏 들어오기 좋습니다.
초보분들은 수익내기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텐데
저점을 깬 반등 같이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경우가 아니라 상승에서 추격으로 쫓아가면 물리기 딱 좋아요.
비트코인
비트코인도 주봉에서는 애매한 모습이 미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점이라면 음봉이 양봉을 2주전에 장악해버렸고
이어지는 매도세에 강하게 밀렸지만 그럼에도 주봉 50일선은 지켜줬습니다.
2024년의 추세는 저점과 고점을 낮추면서 평행채널 안에서 움직임이 나오는데
지난주 음봉 마무리에서 몸통마무리의 가격대가 낮아졌습니다.
기존의 비트코인은 몸통 마무리가 저점을 만들면 반등 타이밍이 됐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타이밍이 조금 어긋났습니다.
저점을 만들어 주고 몸통마무리 저점 갱신까지 한달정도 걸렸습니다.
그래서 현재 비트코인의 매수세를 테스트하기 좋은 상황입니다.
이번주 비트코인은 상승을 해야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매수세가 들어와야 해요.
그런데 이번에 숏트레이더들이 매수세만 막으면
또한번 원웨이 하락으로 와장창을 만들어서 쭉 밀어버리기 좋은 상황입니다.
화폐 상황도 그렇고 미장도 그렇지만
비트코인도 이번에 매수세가 나와야 하지만 단기적으로 고점갱신하면 숏진입 나오기 너무 좋습니다.
매수세는 저점을 깬 반등은 물론 시도때도없이 매수자리다 싶으면 다 들어와야합니다.
이번주에 양봉을 만들더라도 음봉 장악할 정도 해주면 매수가 좋습니다.
좋긴해도 결국 해줘야 하는건 65100 돌파입니다.
65100 돌파를 위해서 이번주에 음봉장악이 우선시 되는데
하락에도 주봉 50선 기준으로 매수세가 계속 들어오길 바래야합니다.
롱 진입을 했다면 손절도 확실히 잡고 익절도 확실히 짧게짧게 가져가면서
주봉 마무리 확인이 되면 그때 공격적으로 진입해도 됩니다.
물론 숏도 주봉 21일선까지를 해서 고점 갱신때마다 찍어 누를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상승쐐기형입니다.
매수에게 불리한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매수 진입할만한 자리는 반등하기 좋은데
마찬가지로 숏으로 누르기 좋은 상황에서는 다 누릅니다.
변동성이 작아보일텐데 힘싸움 하는것이고
지금처럼 꾸물꾸물 상승으로 가면 매수는 계속 불리합니다.
과거에도 꾸물꾸물 해주면 안되는 상황에 대해 몇번 언급했었어요.
지금이 그렇습니다.
이 상황에서 매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면
숏포지션 로스컷 할 정도로 장대양봉으로 한번 밀어줘야 합니다.
7월 초록색 동그라미 부분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나왔어요.
현재 65100 돌파를 목표로 할때 가장 숏포지션 진입하기 좋은 자리는 갈색 구간인데
주황색 구간을 보세요.
원웨이 하락까지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고점과 저점을 계속 낮춰주면서 하락을 만들었던 자리입니다.
틈틈히 중요 꼬리들도 잘 만들어 놨습니다.
그래서 주황색 구간을 한번에 잡아먹어줄 필요가 있어서
파랑색선인 단기적 전고점을 넘어갈때 살짝이 아니라 장대양봉식으로 쭉쭉 밀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못하면 숏진입에 매수세가 점점 사라지며 또 한번 고점과 갱신을 낮춰주는 하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요.
왼쪽은 2018년 2월의 모습인데
지금과 비슷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잘 해줬지만
결국 강했던 매수세를 유지 못하고 올린걸 다 내리면서 와장창 망했던 상황이 있습니다.
2018년이 보기 좋아서 예시로 들었지만
비슷한 상황은 2022년 1월 5월에도 있었어요.
잘 참고하면서 어떤식으로 매매해야 할지 계획을 잘세워보세요.
미국장도 그렇지만 비트코인은 특히 더 대응을 잘하지 못하면
어느 포지션 진입도 로스컷 나가기 딱 좋고
익절 기회에 못하면 수익의 기회도 손실의 위기로 만들기 좋아요.
매매 난이도가 높습니다.
글을 쓰려고 생각하다가 어떻게 좀 쉽게 써봐야 하나 하는 사이
너무 늦은 시간이 되서 머리가 멍해지고 결국 후다닥 써버렸는데
방송에서 다시 한번 설명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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