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달라는 한창 매도세가 강하던 2023년 초에
검은색 캔들처럼 강한 매수세로 매도세를 멈춰준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정도로는 쉽게 매도세가 멈추지 않았고
파랑색 동그라미에서 더블탑만으로도 강한 매도세가 나왔습니다.
빨강색 화살표로 표시한 하락쐐기 수렵에서 플래그패턴을 이어가지 못할정도로
3월에도 매수세가 안 붙는다는 것만 증명하고
4월에 쌍바닥을 만들어줬습니다.
이제 조금 큰 관점에서 보면 2023년 내내 횡보를 하고 있어요.
5월에는 트리플바텀으로 가기전에 추가 하락 없이 다시 한번 상승 타이밍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상황만 보면 꽤나 가파른 상승추세선이자 감속추세선을 끼고 상승을 하고 있는데
지금 매수세로는 마냥 타고 가길 기대하기 보다는 상승추세선만 벗어나면 또 하락을 통해
기껏해야 횡보를 해주겠구나 싶을정도인 수준입니다.
설령 타고 가든 어떻게 해서든 트리플탑을 완성 해줄지 모르겠지만
당장 매수세가 살아난다고 할만한 모습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냥 박스권 관점에서 지켜보시면 됩니다.
단, 3월 이후 현재까지의 모습을 구간표시한 주황색을 보시면
제가 모든 추세는 가속추세선과 감속추세선 기울기를 통해
추세가 변하는 변곡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에서
하락채널 -> 박스권 -> 상승채널로 가는 가장 기본 모습을 예시로 설명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이 너무 깔끔하게 그런 예시를 그린듯 캔들이 움직이고 있어요.
일단 이 부분은 지켜보더라도
그것조차 상승추세선을 벗어나면 모습을 완성해주지 못합니다.
기본 박스권 관점에서 전고점을 단순 넘어가는게 아니라 시원한 돌파를 해주는지를 파악해야하는 시점이예요.
큰 관점에서는 주황색 구간에서 이번 달라의 새로운 방향을 결정짓는 매수세가 나왔다는건
22일 방송에서 설명했었습니다.
화폐(선물)차트의 특징과 함께 여러 설명이 있었으니 방송을 참고하시면서
초록색 구간은 플래그패턴에 실패하면서 매도세가 강하게 나오며
3개월짜리 하락 추세를 만들었었습니다.
그랬던게 3개월간 박스권을 보여주며
추세 변곡점의 정석적인 모습을 만들어 줬어요.
애초에 큰 관점에서 상승세가 꺽이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전고점을 돌파하면 추세 전환에 성공하겠지만
그것도 3개월 넘게 해줄지도 그렇고
이번에 상승을 하더라도 정확히 어디서 매수세에 가속을 붙이는지 파악해야
전체적으로 어디까지 상승할지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도 방송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니 그쪽을 참고해주세요.
나스닥
나스닥은 기존에 상승쐐기형과 상승평행채널을 만들며
그걸 상단 돌파해버리는 모습으로
혼자서 특이한 매수세를 보여줬습니다.
그냥 보여줬다로 끝나면 모를까 이번 상승으로 2022년 8월 고점도 넘어갔어요.
2022년 당시 13900~14080 저항 구간을 앞두고
복병인 13700에서 저항받고 어이없게 하락을 이어갔는데
이번에는 기어이 13900까지 도달은 해주고 현재 조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냥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 일단을 수많은 상승추세선 또는 하단등을 이탈했기 때문에
당장 갑작스러운 매수세가 나오기는 힘들어도
애초에 달라가 본격적인 매수세를 붙였다는 신호가 없기 때문에
나스닥은 어디서라도 매수세는 다시 불러올 수 있습니다.
단, 13150부터 13730 사이는 제대로된 매물대가 거의 없는 상태예요.
아예 없지는 않아서 빈공간은 아닌데 그렇다고 제대로된 매물대도 없고
심지어 5월 7일 이후 강한 상승에서 조차
그냥 전고점만 밟아주며 상승을 해줘서 역시 신뢰할만한 매물대는 없습니다.
만약 달라가 박스권 상단인 105.8까지 다이렉트로 가지 않는 이상
13150까지 허무하게 흘러내리기도 쉽지 않은데
설령 그렇다고 해도 지금 나스닥은 13150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면
어디서라도 매수세를 살릴 수가 있어요.
나스닥 단독으로는 힘들고달라가 현재 단기적인 상승추세선이라도 벗어나는지에 따라 판가름해야합니다.
최근 달라는 조금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줬어도 금융시장의 중심이자 근본인 달라를 무시하면 안되요.
그래서 금 차트도 계속 같이 봐야합니다.
금은 1975를 못넘어가면서 그렇게 좋지 않은 모습이긴 한데
사실 금은 전체적으로 보면 나스닥보다 훨씬 매수세 받기가 좋은 상황이긴해요.
현재 여러가지 상품이 뒤엉켜서 복잡해 보이는듯 해도
중요한 선이나 지점들이 너무나 명확해서
결국 하나하나 추적해서 가면 현재 상황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금에 대한 설명도 22일 방송 참고 하시면 좋습니다.
비트코인
사실 진짜 문제는 비트코인입니다.
25800 찍으며 저점을 무너뜨렸을때부터 비트코인은 그냥 상승타이밍이었어요.
2023년 내내 큰 추세에서 매수 강세이기도 했지만
변곡점이라는 상황에서 다들 고점만 낮추면 추세전환 성공이라는 시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애초에 제대로 된 고점이 보이기 전까지 물량을 던질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이건 평범한 투자자 입장에서 그렇고
코인 시기가 시기인만큼 세력이야 멋대로 해도 되겠죠.
간혹 매매 중독인가? 싶은 사람들은 매수세 테스트를 위해서라도
매물대의 중심구간들에서 던지거나 숏 진입이 있기도 하긴 해요.
애초에 그렇게 공격적인 매도로 일찌감치 매수세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이유는 1번 검은색 거래량 때문입니다.
사실 1번 검은색 구간의 양봉에서부터 그렇게 좋은 모습은 아니었어요.
1분봉으로 보시면 저 거래량이 1분봉에서 음봉.
그것도 던지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다른 검은색 캔들들.
거래량이 크게 터진 캔들들이 1분봉에서 상승에서가 아니라 하락에서 나왔어요.
그리고 주황색 거래량의 양봉캔들을 보시면
역시 1분봉에서 고점에서 터졌습니다.
그나마 거래량이 기존 검은색들보다 적기도 했고
아직까지는 박스권 인식때문에 그런가보다 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매수가 가야하는 타이밍에 매도가 들어오기도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꾸준히 던지는 누군가가있어요.
지금 보시는 차트가 비파차트긴 해도
거래량의 모습은 다른 현물거래소도 비슷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파랑색 거래량을 보시면
이제는 내리는데 있어서 거래량이 제대로 터지지도 않아요.
검은색 거래량 이후로 주황색 거래량만큼은 꾸준히 나왔는데
파랑색 거래량은 거래량이 더 줄어든것도 있지만
하필 터진 위치도 매물대의 중심선 어딘가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1분봉으로 보면 거래량이 터진 지점은 26980정도로 대충 27000쯤입니다.
저런모습은 여러 상황을 고려할때 매수에게 굉장히 안좋은 모습이예요.
기존에는 그래도 던지는걸 받아주기라도 했지만
이제는 전만큼도 받아주지도 않겠다는 뜻입니다.
일단 1분봉에서 보면 내리는데서 거래량이 터졌습니다.
특히 파랑색으로 표시한 캔들들 보시면
그래도 아랫꼬리가 있으니 매수로 누군가 버텨주는거 아닌가 싶으시겠지만
3분 내내 호가창과 캔들을 봤어요.
매수벽이 10~50씩 보이면 그냥 대놓고 던졌습니다.
저 꼬리들이 나올 정도로 상승할때는 거래량이 꿈쩍도 안했어요.
그 다음캔들 그래도 양봉에서 거래량 조금이지만 터져서 잡아먹었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매도벽을 잡아먹은게 아니라 받쳐주는 매수벽이 있을때 던져버렸어요.
실제 저런 모습이 나왔을때 호가창은 이런상태였습니다.
매수벽은 10개 이상씩 꾸준히 붙어줬습니다.
옆에 체결되는 상황도 초록색으로 누가 사주나보다 싶으시겠지만
실제 체결된 수량을 보면 0.1도 아니고 0.00X 이런식이예요.
올리면서 사주는게 아니라
매수벽이 보이기만 해도 던지는겁니다.
그래서 거래량이 터져요.
사실 1분봉에서 스켈핑 할것도 아니긴 해도
캔들 관련 차트 분석은 어떤 시간대에도 참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시간 프레임에서 안 좋은 모습이 실제로 정말 안좋은 상황을 연출하는지는
실제 체결 물량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면 좋습니다.
이렇게 던지다 던지다 더이상 던질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해도
저런식으로 0.00X개씩 사줘서라도 모르긴 하겠지만
지금 비트코인은 애초에 그냥 갔어야 했는데 못 가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봐야해요.
어쨌든 던지는 모습이 어쩌든, 저쩌든.
지금은 가야할 타이밍입니다.
최근 특별하게 커플링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상품이 없긴해도
결국 거래량이 터진 구간은 주황색입니다.
상승타이밍에서 파랑색을 돌파할 생각이 없더라도
주황색에서 받아준 것 또한 세력이기 때문에
전고점인 파랑색보다는 아래지만 주황색보다 위에서 받아준걸 던질 수만 있어도
차익이 발생하긴 해요.
아직 상승 추세가 끝나지 않았다는 관점에서 매매 전략을 짜야 하기 때문에
전적으로 차트에서 나오는 모든 신호는 매수 관점에서 해석해야합니다.
B집합이 매수관점이고
A집합은 매도관점이 되는데
현재 모든 매도 관점은 매수 관점의 속집합에 해당하기 때문에
하락 신호는 매수 관점에서 주의할 점으로 인식해야지
매도 관점 보는 사람이 하락을 전제로 매매 전략을 짜면 안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주황색 거래량이 터진 구간은
전저점 한번 더깨지면 손절하겠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매수쪽에서 보기에 좋은 자리입니다.
애초에 세력의 작전계획서 이런걸 보지 않는이상
설령 봤더라도 지금 개미들이 따라 붙는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으면
올려줄 생각이 아니라 그냥 던진것 뿐이다.
라고 할지라도 원래 계획이 지금 타이밍에서 주황색 같은 매물대의 아래쪽 구간에서 매수 전략을 세웠다면
거래량으로 보는 매수에게 안 좋은 신호가 있더라도 손절만 확실하면 매수는 그렇게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이번 글에서는 특히 달라쪽에서 방송에서 설명한 모습과
예전에 가속추세선, 감속추세선에 대한 설명 할때 채널의 형태와 변곡점, 기울기.
더 나아가서 미분 관계를 이해하실 수 있는 분들은 그런것 까지 활용해서 어떤식으로 차트를 해석해야할지
22일 방송 내용까지 포함하여 중요하게 체크하세요.
비트코인 쪽 거래량 관련은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사실 엄청 중요한 건 아니예요.
물론 차트로 보면서 위험은 하겠다는 인식을 하더라도
거래량이니 호가창이니 체결이니 하는것보다 훨씬 중요한건
상승장과 하락장 사이에서 매매전략은 어떤 관점에서 접근하며 세워야 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이런부분들은 당연히 아실거라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대부분 분들이 단순하게 매매 시나리오를 분기로만 나누는 형태였던 걸 알고나서는
조건문에 이어 집합 관계까지 포함하여 최근에 조금씩 설명을 하고 있어요.
보통 못개미들은 뭔가 거래량이니 호가창이니 하는것들을 분석하는게 단타에도 좋고
의미심장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그쪽을 더욱 궁금해 하지만
이런건 그냥 잔기술이고
저런 잔기술을 활용하는 것도 기본적으로 시장 상황 분위기를 파악 못하면
그저 자신의 행복회로나 바라는점에 투영해서 멋대로 해석해버리기 때문에
그럴거면 차라리 모르는게 낫습니다.
단, 그럼에도 잘개미로 갈때는 저런것도 알면 좋기 때문에 쓴 것 뿐이고
집합 관계로 매매 전략을 짜는 접근법을 확실하게 알아두세요.
이것도 22일 방송에서 언급했던 내용이니 같이 참고 하시면 됩니다.